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남성도 갱년기에 시달린다 남성도 갱년기에 시달린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갱년기가 찾아온다. 남성 갱년기란 40대부터 골밀도 및 근육의 감소, 피로, 성기능 감퇴 등 남성 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일련의 신체적 변화를 겪으면서 일부 남성은 정신적으로는 물론 대인관계와 사회생활 전반에 걸쳐 무기력함을 느끼고 약한 남성으로 변하기도 한다. 가장 흔하고 중요한 남성 갱년기의 증상은 성욕 및 발기력 저하,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로감 및 무기력증이다. 여성 갱년기처럼 안면홍조가 나타나기도 한다. 남성 갱년기라는 말은 여성 갱년기와는 차이가 있다. 여성은 50세를 전후해 여성 호르몬 분비의 급격한 감소에 이어 폐경에 이르게 된다. 즉 생식능력의 소멸을 필연적으로 겪는 반면, 남성은 남성 호르몬의 분비가 점진적으로 감소하므로 생식능력이 완전히 소멸되지는 않는다. 남성 호르몬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테스토스테론’이다. 이는 대부분 고환에서 생산되며, 사춘기에는 남성으로서의 성징을 나타내는 역할을 한다. 30세 전후로는 해마다 1% 정도씩 감소해 50세쯤에는 30% 이상 감소한다. 결국 남성 갱년기란 테스토스테론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신체적 현상이다. 갱년기에 접어든 남성이 가장 크게 느끼는 문제는 바로 발기부전이다. 80% 이상이 성욕 감퇴는 물론, 발기부전을 종종 경험한다. 이는 남성으로서의 자긍심에 상처를 주며, 실패가 누적될수록 자신감은 점차 작아지게 되고, 이런 심리적 부담과 고통은 다시 발기부전을 유발하는 악순환이 된다. 남성 호르몬은 감소한 만큼 보충해주는 것이 좋은 해결책일 수 있다. 물론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서이다. 남성 호르몬의 보충을 통해 성기능 개선, 에너지 증가, 근육량 증가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미국 국립보건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성 호르몬 수치가 높을수록 의욕적이고 성공할 가능성도 높다. 10여년에 걸쳐서 시행된 연구 결과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으로 인한 우려할 만한 부작용은 없었다. 즉,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사용하면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은 행복요법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히 있다는 얘기다. 남성 갱년기 치료는 꼭 받아야할 필수조건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하길 원하는 중년남성이라면 한번쯤 고려해볼 만하다. 블루비뇨기과 잠실점 원장 김대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8
- 아이돌의 열정적인 무대를 마음껏 즐겨라! 5인조 남자 인기 아이돌그룹 빅뱅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연속 총 3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콘서트는 빅뱅이 1년 만에 국내에서 갖는 단독 콘서트로, 오랜만에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 등 5명이 국내 무대 위에 함께 선 모습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또한 비장의 볼거리도 마련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름 아닌 같은 소속사(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2NE1이 사흘 연속 게스트로 나선다는 점이다. 산다라박 박봄 씨엘 공민지 등 2NE1 멤버 4명이 선배 가수격인 빅뱅 멤버들로부터 데뷔 때부터 여러 가지 도움을 받아 온 것에 대한 보답으로, 열정적인 합동무대와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02)3142-1104 윤영선 리포터 baass31@naver.com STAGE&EXHIBITION> 라이브 음악극 ‘뭉치의 음악여행’ •일시:1월18일~23일 평일 2시/4시, 휴일 12시/2시/4시•장소:괜찮은 홀 천호점•입장료:일반 7000원, 회원 5000원•문의:(02)482-7198 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일시:1월27일 5시/7시30분•장소:송파구민회관 대극장•입장료:무료(14일부터 예약가능)•문의:(02)2147-2806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일시:~2010년 8월8일 평일 8시, 토 3시/8시, 일 2시/7시•장소:샤롯데씨어터•입장료:VIP석 12만원, R석 10만원, S석 7만원(주말기준)•문의:(02)501-7888 뮤지컬 ‘선덕여왕’ •일시: 1월5일~31일 평일 8시, 토 3시/7시, 일 2시/6시•장소:우리금융아트홀•입장료:VIP석 13만원, R석 10만원, S석 7만원(주말기준)•문의:(02)789-4884 강동구 신년음악회 •일시:1월28일 오후 7시30분•장소:강동구민회관 대강당•입장료:5000원•문의:(02)480-1410 어린이뮤지컬 ‘꾸꾸미와 마법사’ •일시:1월5일~31일 화-금 11시/1시30분, 일 2시/4시•장소: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입장료:7000원•문의:(02)486-3517 어린이극 ‘아기돼지삼형제’ •일시:1월1일~1월31일 평일11시/2시, 주말·휴일 1시/3시•장소:암사어린이극장•입장료:일반 1만1000원, 회원 7000원•문의:(02)481-8808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 •일시:11월28일~2010년 3월1일 평일 8시, 토·공휴일 3시/7시, 일 2시/6시•장소:나루아트센터 대극장•입장료:VIP석 8만원, R석 6만원, S석 5만원•문의:(02)541-1030 박물관이 살아있다: 신라, 화랑학교 편 •일시:2010년 1월8일~2월7일 평일 11시/2시, 토·일·공휴일 11시/2시/4시30분•장소: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입장료:전석 2만5000원•문의:(02)741-3581 강용석사진전:한국전쟁기념비 •일시:11월28일~2010년 2월20일•장소:한미사진미술관•문의:(02)481-1315 아이로봇, i Robot 전 •일시:12월17일~2010년3월14일•장소:한미사진미술관•문의:(02)425-1077 북아트 꼼지락 꿈~지락 •일시:12월18일~2010년 1월30일•장소:어린이예술마당 갤러리•문의:(02)466-2606 대한민국황실사진전 •일시: 12월17일~2010년 1월30일•장소:예송미술관•문의:(02)417-3262 명품가방을 소재로 한 기획전 •일시: 1월19일~25일•장소:A1 갤러리•문의:(02)412-9560 고미술전 •일시: 1월7일~•장소:롯데월드 화랑•문의:(02)411-03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8
- 제과제빵용 데크오븐을 후원해주세요. 제과제빵용 데크오븐을 후원해주세요. 가락복지관 ‘바게뜨’는 지역의 소외 이웃에게 빵을 만들어 전달하는 주부봉사동아리입니다. 성능에 문제가 없는 데크오븐과 발효기 후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후원금 영수증을 발급해 드립니다. 문의 가락복지관 사회복지사 김미령 (02)449-2343 청소년 자원봉사교실 참여자 모집 *활동일시 : 1월26, 27, 28일 오전 9시30분~12시 *모집인원 : 선착순 20명 *활동내용 : 자원봉사기초소양교육, 노인 및 장애인 체험, 봉사 등 8시간 봉사확인서 발급(26~28일 참석자) *문의 : (02)449-2343 송파노인종합복지관 2010 신규자원봉사자 모집 *모집대상 : 청소년, 일반인, 노인 *활동내용 : 복지관 배식봉사, 치매노인 목욕봉사, 치매노인 프로그램 및 케어보조활동, 안전관리, 행정업무 보조, 기타 행사보조 등 *봉사자혜택 : 중식제공, 봉사자 야유회 참가, 우수자원봉사자 유공자 표창추천 *문의 : 송파노인종합복지관 (02)2203-9400 광진정보도서관 독서회 회원모집 *운영기간 : 2010년 3월~ 2011년 2월 *모임일시 : 둘째, 넷째 수요일 오전 10시~12시 *첫모임 : 2월 3일, 첫모임에서 3월부터 토론할 도서를 선정합니다. *모집기간 : 1월11일~ *문의 : (02)3437-5092(내선 4106) 테마문화기행 *일시 : 1월28일(목) 오전 8시~오후7시 *답사일정 : 추사고택-백송-천북굴축제장-수덕사-한국고건축박물관 *참가비: 2만9000원 *모집인원: 1월11일부터 선착순 40명 *문의: 송파여성문화회관 (02)2203-3330 송파여성문화회관 여성전문도서열람실 휴관안내 *휴관기간 : 1월25일~2월1일 *개관일: 2010년 2월2일 ABC 영어학당 수강생모집 *교육기간: 2010년 2월~12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1시50분 *교육내용: 기본단어, 문장, 기초생활영어회화 *수강료 : 무료 *문의 및 접수: 1월 20일부터 전화, 방문 접수 /고덕평생학습관 (02)426-2018 노노가정 老(노)부양자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안내 *기간 : 1월~12월 *서비스가능지역: 광진구, 강동구, 성동구, 중랑구 *서비스 대상: 노인이 노인을 부양하는 가정의 부양자 및 피부양자 *프로그램내용: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원예치료, 웃음치료, 단전호흡), 지역사회 지원체계구축 및 역할 증대, 가족기능 재정립 등 *문의 : 광진노인종합복지관 (02)466-6242 과학으로 체험하는 ‘오늘은 지구 지키는 날~!’ -일시: 2월27일 오후 2시~4시 30분 -장소: 시립광진청소년수련관 -대상: 초등3학년~중등1학년/30명 -참가비: 2만원 -접수: 메일(polaris_bora/2naver.com) -문의: (02)2204-3190 2010년 1-3월 토요역사체험마당 -장소: 2층 다목적B -시간: 오후 2시~3시 50분 -대상/인원: 초등생 51명(학년별 3모듬 운영) -참가비: 7000원 -프로그램 내용: 조선시대 5대 궁궐이야기/쇄국인가?개화인가?/빼앗긴 나라를 찾아서 등 -접수/문의: 선착순방문접수 (02)2204-3142 중곡문화체육센터도서관 일반독서회 모집안내 -운영기간: 2월 ~ 12월 -모임일시: 첫 번째, 세 번째 목요일 10:00 ~12:00 -모집대상: 20세 이상 일반인 -모집인원: ○명 -모집기간: 2010년 1월 15월~ -접수방법 : 방문·전화접수, 신청서 작성(선착순 모집) -접수처 : 중곡문화체육센터도서관 2층 종합안내(02)3408-4900 2010년도 난임부부지원사업 확대 지원(인공수정시술비 지원 신설) - 대상 ·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소득의 150%이하(소득산정기준- 건강보험료) · 맞벌이 난임부부 소득기준 개선 : 부부중 낮은 소득의 경우 50%만 합산(2010년부터시행) · 접수일 현재 부인의 연령이 만 44세 이하인 자 · 법적 혼인상태에 있는 난임부부로서 체외수정시술 및 인공수정시술을 요하는 의사진단서 제출자 -지원내용 · 체외수정시술 및 인공수정시술 등 보조생식술 시술비 일부 · 지원액 ※ 체외수정시술 1인 1회 한도액 150만원, 3회까지 지원 ※ 인공수정시술 1인 1회 한도액 50만원, 3회까지 지원(2010년부터시행) -신청기간 : 2010년 1월부터 ~ 연중 -문의: 건강관리과 (02)450-1596,196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8
- 송파동에 핀 ‘문화 오아시스’로 초대 합니다 기록적인 폭설과 잦은 눈, 매서운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하지만 코끝 시린 겨울을 맞으며 골목 여기저기를 걷는 기분이 참 좋다. 골목 안에 예쁘게 자리한 카페, 식당 등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러다 발견한 곳이 A1갤러리다. ‘이렇게 작은 골목에 설마 갤러리가 있을까’ 고민되는 순간 유리창 너머로 예사롭지 않은 포스를 풍기는 눈꽃 핀 겨울나무 그림이 눈길을 잡았다.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을 지닌 이 그림이 이곳이 갤러리임을 입증하고 있었다. A1갤러리 줄리아나 관장과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됐다. 그림 관심 많던 주부 갤러리를 열다 줄리아나 관장(송파동·64)은 전업주부로 반평생을 살아왔다. 음악, 미술 등에 관심 많았던 그의 인생의 전환점은 자녀 교육차 건너가게 된 미국에서의 8년여 시간이다. 이후 2007년 귀국,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는 생각에 자신의 집을 리모델링해 08년 5월 A1갤러리를 열게 됐다. “미국에서 보스톤 파인아트 박물관 뒤쪽에 살다보니 파인아트를 자주 왔다 갔다 했었어요. 거기서 좋은 그림들을 많이 접했고 무료 강연, 고전 영화관람, 칵테일 파티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받았었죠. 한국에 들어오면서 내가 사는 지역에 그런 공간을 만들고 싶었었어요.” 갤러리를 열겠다고 마음먹으니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접한 작은 미술관에서 받았던 감흥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유럽이나 미국에는 각 도시마다 골목 안쪽에 자리한 작고 예쁜 미술관을 쉽게 볼 수 있어요. 할머니가 뜨개질을 하다 관람객을 맞기도 하고 잔잔한 음악이 함께하는 작은 갤러리들이 참 편안한 느낌이죠.” 그래서 윤 관장은 사람들과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소통공간으로 갤러리를 꾸미게 됐다. 그는 “뒷골목이다 보니 사람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하기 위해 6개월 동안 인사동, 삼청동 곳곳을 돌아다니기도 했다”면서 “주변과 차별화를 두기위해 ‘나무’를 컨셉으로 공간을 만들었다”고 했다. 사실, 그는 귀국 후 너무나 많이 변해버린 동네의 모습에 충격을 받기도 했었다. 집집마다 마당에서 사시사철 꽃과 나무를 볼 수 있었던 주택가 골목풍경이 회색빛의 높은 빌라 촌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의 갤러리는 동네 안에서 숨 쉬는 문화 공간으로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도 녹아있다. 청년작가 지원, 지역민 문화 충전소 꿈꾸다 A1갤러리는 송파여성문화회관과 송파초등학교 뒤쪽에 자리하고 있다. 40여 평의 작은 공간이지만 여기선 다양한 장르, 재미있는 소재의 작품들이 꾸준히 전시되고 있다. 개관전인 ‘1960년대 echo전’을 시작으로 1~2주 간격으로 작품이 교체된다. 올 한해 전시 일정도 이미 다 짜여있다. “지난 하반기에 공모를 받아서 작품의 장르나 시기 등을 고려해 선정을 마쳤어요. 지역주부와 아이들이 많은 지역이다 보니 그런 특성도 고려하게 되죠. 작년부터는 청년작가를 키우자는 취지로 이들에게 기회를 많이 주고 있습니다.” 작년 김장철에는 김치시리즈를 전시해 주변 사람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11월 말에는 유리 공예를 전시해 밤새 조명을 껴놓은 덕에 ‘우리 동네에는 크리스마스가 벌써 찾아왔다’고 많은 사람들이 반가워했었다. 윤 관장은 “찾아온 사람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함께 대화 나누고 인사 나눌 때가 가장 행복하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들어와서 관람하고 이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아름답게 만들고 싶다”고 했다. 인근에는 알려졌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갤러리를 찾아와 감흥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녀들이 거쳐 간 초, 중, 고등학교에 직접 무료대관을 제의하기도 했다. 자신이 느끼는 대로 편하게 보세요 윤 관장은 “미술관하면 어렵고 격식 있는 곳이라는 생각에 쉽게 문을 열지 못하는 사람들이 안타깝다”고 했다. 아이 손잡고 친구 집 가듯 자주 보고 가슴이 느끼는 대로 감흥을 받으라는 것. “그림은 보면서 각자 아름다움을 느끼면 되요. 아이들에게 작품 하나하나를 설명해주기보다 스스로 느끼도록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면 좋지요. 그림을 자주자주 접하다보면 감성이 풍부해진답니다. 또 치유의 감정을 전해주기도 하고요.” 윤 관장은 요즘도 꿈을 꾼다. 그것은 바로 아들이 거주하고 있는 하와이 호놀룰루에 작은 미술관을 만드는 것. 한국 미술의 우수한 수준을 세계인들에게 알리고 싶은 욕심에서다. 그는 “꿈을 꾸고 열정을 갖다보면 소망이 이루어진다”면서 “A1갤러리도 그런 결실”이라고 희망을 전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tip. A1 갤러리 전시일정 1월19일~25일 명품가방을 주제로 한 기획전 1월26일~2월8일 부산청색회(부산유명작가 모임) 단체기획전 개관시간: 평일 9시~6시, 토 9시~12시 문의 (02)412-956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8
- 시대를 뛰어넘는 명곡의 주인공 미국을 대표하는 팝 밴드 시카고가 서울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이달 23일, 두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2003년 첫 내한공연을 가진 뒤 약 7년 만의 공연이다. 시카고는 1967년 결성돼 지금까지 21곡의 톱10 히트곡, 5장의 앨범 연속 앨범 차트 기록, 12장의 톱10 앨범, 18장의 플래티넘 앨범(US 빌보드 차트 기준), 전 세계 총 1억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전설의 밴드다. 기타, 드럼, 베이스의 기본 록 밴드 구성에 색소폰, 트롬본, 트럼펫의 관악기가 결합된 독특한 밴드 구성으로 팝 발라드에서 빅 밴드, 재즈, 그리고 소프트 록까지 폭넓은 음악 스타일로 시대를 뛰어넘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은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공연으로 국내 음악팬들에게 다시 한 번 잊지 못할 감흥을 선사할 것이다. 문의 (02)516-3963 윤영선 리포터 baass31@naver.com 콘서트> 백스트리트 보이즈(Backstreet Boys) 내한공연 16년 동안 팝 문화의 역사를 써온 보이 밴드의 신화 영원히 변하지 않을 보이 밴드의 원조이자 2번의 내한공연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더욱 각별하고 친숙한 백스트리트 보이즈가 새 음반 [This Is Us]와 함께 다시 한국을 찾는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2010-02-10
- 한 입의 맛있는 사치, 캘리포니아롤 토핑과 소스에 따라 수십, 수백 종류의 다양한 맛을 내는 캘리포니아 롤. 고슬고슬 지어진 밥과 함께 각종 재료가 어우러져 깔끔한 맛과 예쁜 모양을 자랑하는 미국식 퓨전요리다. 때문에 특히 여성들에게 환영받는 음식. ‘스시히로바’와 ‘스시노리’는 블로거들에게 입소문난 우리 지역 캘리포니아롤 맛집으로 신선한 맛과 화려한 모양, 푸짐한 양 모두를 만족시키는 곳들이다. 윤영선 리포터 baass31@naver.com 이색 재료와 정성이 가득한 곳 스시히로바 스시히로바는 회전초밥의 효시가 된 곳으로 송파점은 문정동 로데오거리에 위치해 있다. 초밥이 주력메뉴이지만 다양한 종류의 퓨전 롤도 인기가 많다. 볼케이노롤, 알래스카롤, 대하까스롤, 다이어트롤 등 약 30여 종의 맛깔스러운 퓨전 롤이 마련되어 있다. 모든 음식에 신선한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하는 한편, 계속해서 새로운 레서피를 개발해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곳. 또한 회전레일 위에 자외선 살균기를 장착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 또한 자랑거리다. 볼케이이노롤은 튀김새우, 게살, 피망, 나쵸치즈 등이 어우러진 퓨전 롤로 매콤한 맛 소스로 포인트를 줬다. 또 알래스카롤은 연어, 아보카도, 크림치즈를 말아 튀긴 것으로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그대로 살아 있으며 무엇보다 화려한 색깔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이밖에 새우튀김과 오이, 게살을 넣고 타르타르소스, 가스오부시로 맛을 낸 대하까스롤, 월남쌈처럼 각종 야채를 라이스페이로 말아서 만든 다이어트롤도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모든 롤이 한 입에 넣기 힘들 정도로 푸짐하게 만들어 진 것이 특징. 대표메뉴인 회전초밥 또한 100여 가지의 다양한 종류를 갖춰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무엇보다 여느 회전초밥 집보다 두툼한 생선회를 사용해 식감과 포만감이 그만이다. 뿐만이 아니라 매장 안에 갖춘 2010-02-10
- “지팡이 짚던 이, 두발로 걷는 모습 보면 뿌듯해”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세창정형연구소에 들어서면 각기 다른 디자인과 모양의 신발이 진열장을 빼곡하게 채우고 있다. 이들 신발은 발이 온전치 못한 이들을 위해 특수 제작된 것으로 똑같은 신발은 전혀 찾을 수 없다. 개개인의 발 상태에 따라 밑창이 높거나 특수 소재 쿠션을 안감으로 대는 등 특별하게 제작된 신발들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발 상태를 측정하고, 본을 뜨는 검사실 한 쪽은 마치 정형외과 분위기를 풍긴다. 여러 가지 질병이나 화상 등으로 심하게 변형된 발을 찍은 사진과 족부 근육과 관절이 표현된 자료들이 벽을 메우고 있어서다. 이곳을 지키는 남궁정부 씨(70)는 14년째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신발을 만드는 분으로, 그 역시 오른팔이 없는 장애인이다. 잘 나가던 구두장이, 사고로 인생2막 시작 그는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열두 살 때부터 구두 만드는 일을 해온 구두장이다. 70~80년대에는 수제화가 한창 인기를 끌면서 돈도 좀 만졌다. 하지만 90년대 들어서면서 직원 월급을 제때 주지 못하는 힘든 세월을 맞았다. 그러던 중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95년 11월, 누군가에 떠밀려 신도림 전철역 선로에 떨어지면서 오른팔 전부를 잃게 된 것이다. “처음에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죠. 40년 넘게 구두를 만들어온 내게 오른 팔은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것이니까요. 하지만 입원 후 열흘 만에 퇴원해 버렸어요. 병원에 누워서 자꾸 다치기 전을 생각해봤자 도움 되는 것도 없고, 잘린 팔이 다시 붙을 리도 없고…” 사고 이후, 더 이상 구두를 만들 수 없으리라 생각했다. 그러다 의수(義手)를 맞추기 위해 찾아간 의료보조기 매장에서 장애 아동용 신발을 눈여겨보게 됐다. 반평생 신발 만드는 일만 해온 그에게 장애인 신발 제작은 필연처럼 다가왔다. “오른손잡이가 왼손으로 구두를 만들다보니 손은 물론 옷까지 항상 본드 범벅이었죠. 허벅지 사이에 구두 형틀을 끼고 칼로 가죽을 자르다 허벅지를 찔러 피도 많이 봤어요. 이렇게 하루 종일 일주일을 꼬박 일해도 완성품은 고작 1~2켤레였고요.”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T 2010-02-10
- 변화된 입시와 학교의 특성이 학생들을 움직였다 지난 달 15일, 서울시교육청이 2010학년도 고교선택제 신입생 지원 현황을 발표했다. 고교선택제는 기존의 추첨ㆍ배정 방식으로 결정되던 후기 일반계고 지원 체제에서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혀주기 위한 체제로 변환,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를 2단계에 걸쳐 지원할 수 있다. 2010학년도 고교입시는 전기와 후기로 나뉘어 전기에 1곳, 후기에 4곳을 지원할 수 있다. 즉 전기 1곳을 선택해 떨어졌을 경우, 후기모집에 지원할 수 있는 것이다. 전기는 지원을 안 할 수도 있다. 전기는 예술계고, 전문계고, 외국어고(이하 외고)·과학고·국제고·자율형사립고(이하 자율고)·자립형사립고(이하 자사고)이며 후기는 일반계고가 포함된다. 변화된 고교입시제도로 기존의 특목고와 자사고 경쟁률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처음 치르는 고교선택제 경쟁률 결과도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 지역 고교(외고·자율고·고교선택제 상위10개교에 든 일반계고 3곳)의 입시경쟁률을 알아봤다. 외고 경쟁률 작년에 비해 많이 떨어져 우리지역에 있는 외고는 대원외고와 한영외고로 2010학년도 입시 경쟁률은 각각 2.05와 2.90(해당학교발표)이었다. 서울지역 외고(6개) 전체로 보면 모집정원 2240에 6902명이 지원, 3.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했던 4.29대 1(모집정원 2170명에 9318명 지원)에 비해 상당히 떨어진 수치다. 2008학년도 평균 경쟁률은 6.37대 1이었다. 학교별로 보면 대원외고가 2009학년도 경쟁률 2.53에 비해 0.48 떨어졌으며, 한영외고는 4.07을 기록했던 작년에 비해 1.17이나 수치가 줄어들었다. 외고의 경우 올해부터 특목고·자사고·자율고의 복수지원이 금지되고 경기 지역 학생들의 서울 지역 학교 지원이 불가능해진 것(외고지역제한제)이 주원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또 올해 처음 문을 연 자율고(서울13곳)로 상위권 학생들이 대거 이동한 것, 외고폐지론 등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TEXT-AL 2010-02-08
- 우리는 하바에서 재미있고 즐겁게 배워요. 21세기를 이끌어갈 선한 리더가 자라는 곳 사회성과 인성, 학습능력의 기초가 되는 유아교육은 아이들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유아 교육 기관을 선택할 때 어느 한 방향이 지나치게 강조되는 곳보다는 즐겁게 놀고 체험하면서 사회적·인성적·교육적 측면이 적절히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다양한 분야를 강조한 유아교육 프로그램들 속에서 꾸준히 엄마들의 관심을 받아온 하바놀이학교 송파원. 하바놀이학교 송파원이 학부모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 이유는 이러한 여러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즐겁게 체험하며 배우는 아이들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끊임없이 배워가지만, 그것이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을 통해서일 때 가장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온 몸으로 재미를 느낄 때 아이들은 배우는 것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하바놀이학교 송파원 강선미 원장의 설명이다. 하바놀이학교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밝게 웃는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이다. 이는 자연친화적인 체험활동과 풍부한 교구, 이를 풍성하게 이끌어가는 해박한 지식과 경험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0px 5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quo 2010-02-08
- 8개 다중지능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영재 만든다 강점지능 높여 영재성 발굴, 맞춤 교육 제공해 유아기의 자녀를 기르는 부모들은 누구나 ‘내 아이가 영재가 아닐까’를 꿈꾸기 마련이다. 하지만 학교에 가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시험점수와 성적으로 아이를 평가하게 돼 영재에 대한 희망을 접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다. SSPkids 영어영재유치원 이승희 원장(아동학박사)은 “아이들은 누구나 영재성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유아기부터 시작된 획일화된 교육방법으로 잠재된 창의성과 분야별 영재성이 묻히는 부작용이 발생 한다”고 조언했다. 삼전동에 개원한 SSPkids 영어영재유치원은 이 같은 유아기 교육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새로운 교육법을 도입한 영어유치원이다. 영재성이 발현될 수 있는 유아기에 아이별 강점지능을 토대로 영재성을 발굴, 그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는 논리다. 강점지능 토대로 맞춤 교육 한다 SSPkids 영어영재유치원은 하버드 대학교 교수인 하워드 가드너박사의 이론인 다중지능이론에서 출발했다. 이는 모든 아이들은 언어적, 논리·수학적, 공간적, 신체·운동적, 음악적, 자기이해, 대인관계, 자연친화적 지능 등 8개의 지능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이론이다. SSPkids 이승희 원장은 “아이마다 8개 지능 중 1가지 이상의 강점지능(영재성이 발달된 지능)을 가지고 태어난다”면서 “이를 토대로 유아기에 다양한 자극과 교육으로 뛰어난 지능을 더 높은 수준까지 쉽게 계발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별 강점지능과 약점지능을 탐색하는 객관적인 자료는 개인별특성파악검사(K-ABC 지능검사, 창의성검사, 다중지능능력검사)와 M.I.A(Multiple Intelligences Activity) 활동을 통해 파악된다.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 2010-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