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기고

사탐을 준비하는 예비고3 수험생들에게

지역내일 2009-12-21
심화 선택 사탐 체제로 전환되어 수능이 치러진 지도 이제 여섯해가 지났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학생들은 학교내신과 수능에서 어떻게 공부하여 고득점을 획득할까라는 고민 이전에 11개의 사탐과목 중 어느 과목을 선택할 가를 놓고 혼란스러워 하는 것이 사실이다. 더군다나 수능에 있어 사탐 과목별 출제 가능한 문제는 이미 다 출제되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수능 사탐 문제 유형도 기존과는 다른 유형들이 출제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고 이미 일부 과목에선 이러한 경향을 반영한 문제들이 몇 해전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여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도 많은 학생들은 고집스럽게 잘못된 관행을 답습하고 있고 실패하고 있다.

첫 번째 잘못은 사탐과목을 선택할 때 나타난다.
본인의 적성과는 무관하게 친구나 주변의 말을 생각없이 따르기 때문에 과목과 자신이 맞지 않을 경우 흥미도 잃고 점수도 나올 수 없다. 선택은 반드시 과목 특성과 본인의 성향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여야만 한다.

두 번째 잘못은 사탐과목과 공부방법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서 나타난다.
실제 사탐영역에 고득점을 얻기 위하여서는 타 영역과 동일하게 시간과 노력이 투자되어야 한다. 단순 암기만으로 핵심이론정리만으로 사탐 영역에서 더 이상 고득점을 얻을 수는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물론 타 영역에 비하여 짧은 기간에 핵심이론을 정리할 수 있음은 사실이다.
하지만 수능은 교과 전 범위에서 출제되고 단순이론 적용 문제보다 응용력, 추론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더 많이 출제되고 있다.
철저한 이해를 통한 이론정리와 제시문 독해. 표이해. 자료이해 능력은 고득점을 위한 필수 요소이다.
수능날까지 반복학습을 통한 유지 또한 중요하다.
이제 겨울방학이다. 예비고3수험생에 있어 너무 중요한 시기라는 걸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계획을 세울 것이고 열심히 공부할 것을 다짐하고 또 그렇게 할 것이다. 우리는 안다.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 누가 이겼고 누가 왜 졌는지를. 그렇지만 우리는 또 알고 있다. 실제로 거북이는 육지에서 절대로 토끼를 이길수 없다는 것을. 토끼 또한 바다에서 절대로 거북이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계획을 세울 때 우리들은 스스로 내가 토끼인지 거북이인지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개인마다 여지껏 쌓아 온 능력과 자질은 다르다. 목표대학도 다르고 학교 교과과정도 다르다. 계획도 달라야 한다. 이 겨울방학이 누구에겐 마무리 시기이기도 하고 누구에게는 이제 시작이기도 하다.
사탐영역은 주요과목에 연동하여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이 원칙이다. 주요과목이 어느정도 완성된 학생들은 겨울방학시기에 사탐영역 세과목이상을 전략적으로 정리하여야만 된다. 주요과목이 미진한 학생들은 오히려 사탐영역 두 과목이상을 반드시 완성해 놓고 경우에 따라서 주요과목 한영역과 대체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욕심을 버리고 계획을 세웠다면 이제 죽을 만큼 노력하자!


조율 원장
발해사탐
T.483-7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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