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지역 소식

선배들 교복, 후배들이 입어요

지역내일 2010-01-23 (수정 2010-01-25 오전 9:34:26)
선배들 교복, 후배들이 입어요



송파구가 ‘헌 교복은행’을 통해 교복 나누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4년 2월 개설된 ‘헌 교복은행’은 ‘헌 책 은행’과 함께 신학기를 앞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금까지 9700여점의 교복을 기증받아 8200여점이 새 주인을 찾아갔다.
구는 올해도 관내 43개 중, 고등학교에 교복 물려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구는 관내 중, 고교 교복 1000여점을 확보한 상태로 졸업 시즌을 맞아 물량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기증받은 교복은 세탁을 거친 후 새 교복의 200분의 1수준인 한 점당 1000원에 판매된다. 동일품목으로 일대일 교환도 가능하다. 졸업을 하거나 교복이 작아 입지 못하는 주민들은 송파구청 앞 지하보도에 위치한 헌책 교복은행에 방문, 기증하면 된다.
한편, <헌 책, 교복은행>에는 학생교복 이외에도 일반교양도서, 참고서 등 헌책 약 2000여권을 진열하고 아동도서, 성인도서를 각각 한 권당 200원, 400원씩 판매 중이다. CD(1개당 1000원)와 TAPE(1개당 500원)도 준비돼 있다. 문의 헌책․교복은행 매장 (02)2147-3744

외국 문화, 서울에서 한 번에 체험해요
송파구는 겨울방학을 맞아『서울에서! 외국문화 여행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내에 소재한 프랑스, 일본, 이스라엘, 터키 문화원과 국립중앙박물관을 각각 탐방하는 외국문화 체험프로그램으로 프랑스 아동도서 열람, 이스라엘 음악․영화감상, 터키 차 시음, 접시그림그리기 등 실질적인 체험이 함께 이뤄졌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 「세계문명전-태양의 아들, 잉카」문명전 탐방은 잉카시대 유물 351점과 무덤 발굴 영상을 보며 잉카문명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쌓은 좋은 기회로 송파종합사회복지관 외 5개 복지관으로부터 추천받은 관내 초등학생(3~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송파 보건소 새해건강설계 프로젝트
송파구보건소는 새해를 맞아 주민건강에 가장 중요한 비만과 금연, 식습관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에 송파구보건소가 진행하는 「다함께! 가볍게!」 프로그램은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과 식단점검, 그리고 사후관리로 이루어져 있다. 체질량지수(BMI)가 25인 경도비만 이상인 사람들을 참가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6기에 걸쳐서 총 200명을 접수받는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여기에는 2회에 걸친 일반건강검진 비용이 포함된다. 참가방법은 구 소식지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금연을 선언한 사람들이라면 송파구보건소에서 마련한 「금연성공 대잔치」에 관심을 가져 보자. 새해 100일 금연에 성공하고 송파구보건소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일석이조’ ‘꿩먹고 알먹기’의 행사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꼭 1월 중 송파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하고, 100일 금연 성공 후 금연클리닉 상담사의 확인을 거쳐 5월 20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추첨은 세계 금연의 날인 5월 31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
송파구보건소는 식습관 개선 상담프로그램 ▲「건강하게! 오늘도! 식생활지침 따라~」를 연중 실시한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해 개인 또는 그룹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개인별 식습관 및 식단 개선 상담은 물론 염도계 대여를 통해 덜차게 먹기 실천운동도 지원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 신청은 전화로 받는다. 문의 송파구보건소 건강증진과 (02)2147-3460


고덕주공7단지, 길동 신동아 정비구역 지정돼



강동구 최대 재건축 단지인 고덕지구 재건축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이는 지난 14일 고덕주공 7단지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된데 따른 것. 이미 고덕 2~6단지는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된 바 있다. 정비구역 지정에 따라 고덕7단지는 향후 조합설립 절차 등을 거쳐 고덕지구 다른 단지와 더불어 내년 상반기쯤부터 본격적인 이주와 철거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덕주공7단지는 8만9869m²에 최고 32층 높이의 1602세대 전체가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그린홈 공동주택으로 지어진다. 한편, 길동 신동아1, 2차 아파트도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 되어 서울시 심의를 통과,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 지역은 4만6675m²에 최고 29층 높이의 1117세대가 들어서는 단지다.

구립고일어린이집 6, 7세 유아, 한자시험 전원 통과
구립고일어린이집에 다니는 6, 7세 유아 27명이 어린이집 내 ‘한문교실’을 통해 대한검정회 한자 자격시험을 통과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강동구에서 추진 중인 어르신 일자리 프로그램을 통해 한문교사로 활동하는 김영구 씨(66세)와 아이들이 지난 1년간 노력한 결과다. 어린이집 유아들과 함께 한문을 배운 묘곡초등학교 학생 2명도 나란히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들은 100점 만점에 평균 94.83이라는 높은 점수를 취득해 자격증과 별도로 우수상까지 받았다.

강동구 상반기 중 예산 60% 조기 집행 목표
지난해에 이어 강동구가 재정조기집행으로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조기집행 비상대책 상황실을 꾸려졌고, 올 상반기 중 예산의 60% 이상 자금을 집행하는 것이 목표다.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를 제외하고 공사, 용역, 물품구입 등 조기집행이 가능하면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예산을 가늠하면 올해 총 예산 2731억 원 중 652억 원이다. 목표대로라면 이 중 상반기에 391억 원 이상을 집행해야 한다. 이에 따라 1천만 원 이상인 공사와 용역, 추정가격 2백만 원 이상인 물품구매를 대상사업으로 정해 예산의 90%이상을 상반기에 배정,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또한 집행 절차 단축, 세입․세출 예산을 조기 추경을 통해 조정할 방침이다. 지난해 강동구에서는 재정조기집행을 당초 목표액 대비 115% 달성해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와 서울시로부터 우수구로 선정돼 총 5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위기 가정에 의료비, 생계비 지원 해준다
강동구는 경제 위기로 타격을 입고 신 빈곤층으로 전락할 위험에 처한 가정에 의료비와 생계비 등을 지원한다. 이는 ‘긴급복지 지원사업’과 ‘SOS 위기가정 특별지원 사업’이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주 소득자의 사망․가출, 가구원의 질병․부상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가정이 대상이다. 이들에게 주어지는 지원은 최대 6개월간의 주거비와 의료비(1회 300만원 이내), 교육비 등이다. SOS 위기가정 특별지원 사업은 주 소득자의 실직, 휴 폐업, 부도 등이 발생한 가정이 대상이다. 이들에게는 생계비와 150만 원 이내의 의료비, 학생 수업료와 급식비, 보육료 중에서 필요한 비용이 지원된다. 지원기간은 최대 3개월까지다. 자격요건은 동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청 주민생활지원과에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480-1765

재활기구 연중 무료로 사용 하세요
강동구 보건소는 가정에서 재활중인 주민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재활기구를 연중 무료 대여해 주고 있다. 대여 가능 품목은 휠체어 15개, 워커 7개, 목발 12개, 실버 카 5개, 좌식 변기 9개, 사발단장 15개, 에어 매트리스 7개, 침대 1개, 적외선치료기 1개, 지팡이 10개, 발마사지기 1개 등이다. 대여기간은 2개월이며, 상황에 따라 1~2회 연장도 가능하다.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주민등록증을 지참 후 보건소 3층 보건의료과로 방문하면 된다. 이들 물품 대부분은 개인이나 단체에서 기증한 것으로 지난해에도 82명의 주민들이 이용했었다. 문의 (02)2227-0739

폐식용유 연료로 거듭나다
강동구에서는 폐식용유로 달리는 자동차가 거리 곳곳을 누비며 도로 청소를 도맡고 있다. 강동구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식용유를 모아 만들어진 친환경연료인 바이오디젤을 만들어 주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바이오디젤은 2007년부터 구청 내 27대의 모든 청소차량에 사용되고 있다. 청소차에 소요되는 바이오디젤 연료량은 10만 리터. 경유보다 리터당 50원 정도씩 저렴하고 폐식용유를 활용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예산절감효과도 있다. 매연발생도 줄이는 장점이 있다. 한편, 강동구에서는 바이오디젤연료 보급 확대와 친환경교육을 위해 암사동에 ‘바이오에너지 친환경체험농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5월 개장 예정인 체험통장에서는 바이오디젤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중소기업에 25억 지원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동구 내 중소기업에 올 한해 25억 원이 지원된다. 상, 하반기 두 번에 걸쳐 융자 신청을 받으며 상반기에는 12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강동구에 본사를 둔 업체나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중 올해 열리는 국내 전시회 및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이면 신청 자격이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2월5일까지 박람회 참가지원신청서, 재무제표, 박람회 카달로그 등 서류를 갖춰 구청 지역경제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융자금은 연리 3%로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광진구,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에 의료비 지원
광진구가 경제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이 있는 신생아를 위한 검사비 및 의료비를 지원한다.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 가구소득 130% 이하의 가구 또는 셋째아 이상의 출생아가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인 경우에는 소득에 관계없이 치료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미숙아의 기준은 출생 당시 체중이 2.5kg미만이거나 임신 37주 미만의 출생아를 말한다. 선천성이상아 지원대상이 되는 질병은 식도폐쇄증, 장폐쇄증, 항문 직장기형, 선천성 횡경막 탈장, 제대 기저부 탈장을 비롯, 생후 28일 이내에 선천성 질환으로 응급수술 또는 치료를 받아야 할 질환 등이다. 구는 지난해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로 총 1억1천4백여만 원을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구는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 소득의 200% 이하인 가정의 신생아가 한국인에게 발생빈도가 높은 6종의 선천성대사이상으로 판정될 경우, 특수조제분유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해준다. 선천성대사이상 6종은 갑상선기능저하증, 호모시스틴뇨증, 단풍당뇨증, 페닐케톤뇨증, 갈락토스혈증, 선천성 부신 과형성증 등이다. 문의 (02)450-1596

광진구, 난임부부 시술 지원 확대
광진구는 난임부부가 희망하는 자녀를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 지원을 확대한다. 신청자는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소득의 150%이하여야 하며, 2010년부터는 맞벌이 부부의 소득기준을 완화하기로 해 부부 중 낮은 소득은 50%만 합산한다. 대상자는 법적 혼인상태에 있는 난임부부로서 체외수정시술 및 인공수정시술을 요하는 의사진단서를 제출해야 하며 접수일 현재 부인의 연령이 만 44세 이하여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체외수정시술의 경우 1인 1회 150만원의 한도 내에서 총 3회까지 지원한다. 또 2010년부터는 인공수정시술 지원을 신설해 1인 1회 50만원까지 총 3회까지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난임부부 115쌍에게 시술비로 1억6500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이 중 36명이 임신에 성공하는 결실을 맺었다. 문의 (02)450-1596,1967

광진구 능동주민센터 ‘어린이 역사교실’로 오세요
광진구 능동주민센터가 겨울방학을 맞아 딱딱한 역사를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접할 수 있도록‘어린이 역사교실’을 겨울방학 특강으로 마련했다. 1월 21일부터 2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주 1회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어린이 역사교실’은 초등학생 3학년~6학년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선착순 접수.
2월 19일에는‘조선시대 임금님은 무엇을 먹었을까?’라는 주제로 조선왕조사와 궁궐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한다. 그리고 2월 26일 마지막 시간에는 경복궁 또는 국립중앙박물관을 직접 탐방하는 시간도 갖는다. 강의는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 문화해설사반 임찬웅 강사가 맡았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단, 역사탐방시 입장료는 참가자가 부담해야 된다. 장소는 능동주민센터 3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능동 주민센터(02-450-1131)로 문의하면 된다.

살기 좋은 아파트, 광진구와 함께 만들어요
광진구가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공용시설 유지․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구는 총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지 내 도로, 경로당, 보안등, 어린이놀이터 등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및 단지 개방을 위한 담장허물기 사업 등을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구는 총사업비가 1000만 원 미만이거나 단지 규모가 100세대 이하인 공동주택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2월 3일부터 3월 3일까지이며, 광진구청 주택과에 방문 또는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주택과(02- 450-76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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