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2010 노인일자리 624개 마련
송파구가 노인들의 사회활동을 유도하고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624개를 발굴해 오는19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선발인원은 총 704명으로 관내 거주하면서 근로능력이 있는 65세 이상 노인이 대상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정부가 시행중인 타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하교시간 교통안전 지도와 폭력예방 및 식품안전 감시 역할을 담당할 아동안전지킴이과 경로당 환경도우미 등 공익형 345개 ▲문화유적해설사를 비롯한 교육형 55개 ▲일할 능력이 있는 노인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인을 돌보는 ‘노·노 케어’와 실버교통안전봉사단 등 복지형 224개 ▲지하철을 이용해 간단한 물건을 배달하는 ‘송파시니어퀵’과 방문 이, 미용사업단 등 시장형 85개를 포함하여 총 5개 분야 17개 사업 624개를 마련했다.

2010 나눔 천사가 되어 보세요

송파구는 저소득층 초, 중학생 1:1 결연사업인 멘토링봉사단에 참여할 대학생 및 전․현직 교사 등을 26일까지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3월 2일(화)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로 멘티의 학습 및 정서지도 등을 담당하게 된다.

송파구멘토링봉사단은 1:1 결연을 맺은 멘토와 멘티가 매주 만나 학습지도는 물론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멘티를 위해 공연관람과 놀이동산, 공원 나들이, 체육활동 등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의 학습지도와 건전한 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송파구멘토링봉사단은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가족부와 KBS가 주관하는『제1회 대한민국 휴먼대상』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문의 송파구 복지청잭과 (02)2147-2680

건축 상담, 무료로 받으세요

송파구는 건축사협회 송파지회와 함께 오는 3월부터 관내 건축사 20명을 명예건축지도원으로 위촉해 건축민원 무료상담을 실시한다. 또 매주 수요일마다 공무원과 합동으로 건축공사장을 점검한다.

 2009년에 이어 실시되는 무료 건축행정 서비스로 매주 화, 목요마다 송파구청 본관2층 민원실에 건축 민원 무료상담코너를 마련하여 명예건축지도원이 직접 건축 관련 전문지식 등에 대한 상담을 해준다.

 건축계획, 시공, 감리 등 건축 관련 전문지식은 물론 건축물 유지관리 및 위법건축물 시정 방법 등에 대한 상담과 간단한 민원서류의 경우 대행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공사장 합동점검을 통해서는 환경정비 및 안전관리 계도를 실시하고 보행 및 차량통행 방해 등 생활불편사항 정비, 계도, 소음, 진동, 먼지 등 민원발생 요인의 사전예방활동을 하게 된다.

송파, 맞춤근무 서울시 최초 실시

송파구가 서울시 최초로 2월부터 시간제 근무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육아 및 학업, 또는 간병 등 개인사정에 따라 오전이나 오후 등 주당 15~35시간 범위 내에서 근무조정이 가능하다. 또한 이를 대체할 행정대체인력은 기존 기간제근로자에서 계약직공무원으로 채용신분이 대폭 강화된다.

이뿐 아니라 3자녀 이상 다자녀 직원은 승진 시 우대해준다. 현행 근무실적에 한정된 행정안전부 지방공무원 승진 관련 규정 개정 시 실적가점도 부여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송파구는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탄력 출·퇴근제, 1일 근무 시간을 늘리는 대신 추가 휴일을 갖는 집중근무제, 사무실에 나오지 않고 집에서 근무하는 재택근무제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가족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직원유연근무제’를 2월부터 전면 실시하기로 하고, 수요조사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규정은 있으나 그동안 활용이 적었던 육아시간제도 적극 권장한다. 생후 1년 미만의 유아를 가진 여성공무원 18명에게 1일 1시간의 육아시간이 주어진다.

또 유연근무제 실시에 따른 업무공백 방지 및 이용직원의 심리적 부담 최소화를 위해 행정대체 인력뱅크를 운영하기로 했다. 출산·육아 직원이 많으면서 업무의 전문성이 강한 사회복지·세무 분야는 관련 전공자·유경험자·자격증 소지자를 채용, 근무 능률을 높이게 된다.

송파구, 전국최고 금연사업 우수기관

송파구가 지난 달 1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회 지자체 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2009년 금연사업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송파구는 보건소 상설 금연클리닉과 학교, 군부대, 동주민센터 등에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100일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금연성공 대잔치」를 연다. 추첨은 세계 금연의 날인 5월 31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송파구보건소는 금연프로그램 외에도 새해를 맞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비만관리 프로그램인「다함께, 가볍게」를 4월부터 실시하고,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인「건강하게 오늘도 식생활지침 따라」를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시범학교 보고서 발간

송파구자원봉사센터는 서울시, 강동교육청과 협력하여 자원봉사시범학교를 선정, 1년간 이론 및 체험학습의 위주의 체계적인 청소년봉사학습을 마치고 운영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1년간 자원봉사교육강사 297명이 총 10회에 걸쳐 연간 1만21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론과 장애, 환경부문, 화재체험 학습지도를 진행한 내용과 자원봉사시범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봉사학습 참여 전후의 자원봉사 의식변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항목은 봉사학습시간의 적절성, 봉사학습 내용의 난이도, 흥미로웠던 교육 주제, 교육방식에 대한 만족도 등으로 구성했다.

공동 주택 개‧보수 12억 원 투입된다

  살기 좋은 공동주택 조성을 위해 노후 시설물 보수 지원에 12억 원이 투입 될 예정이다. 다음 달 초에 발주되는 이 사업은 <강동구 공동주택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공동주택 중 5년 이상 경과한 단지가 대상이다. 이미 지난해 신청을 받아 지원 단지를 확정한 상태로 주도로와 가로등, 하수도 사업 분야,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녹지공원, 체육 시설 등 총 55개 단지에 12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올 9월경이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강동구의 여성을 위한 평생교육 대표 강좌인 <제12기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의 수강생을 오는 16일부터 3월2일까지 모집한다.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는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05년 6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화여대 평생교육원에 위탁해 운영되고 있어서 교육 수준도 높다. 이번 12기 강좌는 3월16일부터 4월2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역사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18세 이상 여성 8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교재비를 포함해 10만원이다.  문의 (02)480-1357 

2010 대사증후군 시범 보건소에 선정 
 강동보건소가 서울시로부터 ‘2010년 대사증후군 시범 보건소’로 선정돼 3억 5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이는 이미 2007년부터 천호2동과 암사1동 등 2개 동에서 대사증후군 관리를 시범적으로 실시한 점과 보건소 1층 생활습관개선센터를 운영하는 등 대사증후군 관리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강동구는 앞으로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18개 동에 전자동혈압계 설치, 8개 동에 체성분기와 만보계 등을 비치해 U-health 장비를 이용한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시스템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설, 신명나게 놀아보세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14일과 15일‘전통놀이 한마당’이 열린다. 먼저 선사주거지 전시관 앞 광장에서는 제기차기와 윷놀이, 널뛰기, 투호,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놀이 체험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가래떡 구워먹기, 가래떡 썰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먹을거리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전시관 옆 광장에서는 대형 연날리기 시범이 있을 예정이다. 명절의 흥을 더해주는 국악 공연과 함께 악기 설명이 곁들어지며, 가족이 함께 새해 소망을 띄우는 ‘소망지 쓰기 체험’도 전시관 앞 솟대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밖에 빗살무늬 토기 만들기, 미니어처 움집 만들기, 원시인 캐릭터 목걸이 만들기 등 신석기 문화를 주제로 체험도 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관람객은 입장료가 없다. 문의 (02)3426-3857

  한편, 강동어린이회관은 1, 2월 두 달간 ‘새해 전통놀이’를 주제로 동동놀이체험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종이, 도토리, 줄 등을 이용한 팽이만들기, 꼭두각시 줄 인형 역할놀이 등이다.

맞선 주선, 저 출산 대책 앞장서다

  강동구가 중매쟁이를 자청해 지난 4일 미팅 이벤트를 마련했다. 참가자는 강동구 소재 서울이동통신기술 직원 10명과 강동구청에 근무하는 미혼여성 10명. 결혼정보업체인 듀오의 전문 커플매니저가 사회를 봐 게임과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 공개프로포즈 형식으로 진행했다. 강동구는 오는 10월에도 강동구 관내 우량기업 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2차 미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7월부터는 강동구 내 세 자녀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에 ‘다자녀 우대카드’가 시행될 전망이다. 우대혜택은 강동어린이회관 이용료와 구립 체육‧문화시설, 도서관 등 공공시설 주차료와 급식비지원 등이다.

알뜰살뜰 명절 준비, 비결은 바로 재래시장

  중곡제일골목, 자양골목, 영동교 골목시장이 2010년 설 명절을 맞아 할인 행사 및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들 재래시장은 12일까지 설 선물 및 제수용품 등을 점포별로 5~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설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주부팔씨름 및 떡썰기대회 등의 행사도 펼쳐진다. 

  영동교골목시장은 12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점포별로 5~1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중곡제일골목시장은 13일까지 5~10% 제수용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자양골목시장도 12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5%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한편 구는 설특수를 맞아 전통시장 상품권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경제과장과 시장상인회장 등으로 특별판매촉진단을 구성했다. 특별판매촉진단은 올해 판매 목표를 지난해 3억5000만원보다 1억원 많은 4억5000만원으로 세우고 지역 내 기업체 및 공공기관․유관기관 등에 직접 방문, 시장상품권의 발행취지를 설명하고 구매협조를 요청하는 등 시장상품권 판매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신고하세요

  광진구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19일까지를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오․폐수의 무단 방류 등 수질오염행위, 공장과 자동차의 매연 배출, 악취 발생물질 소각, 폐기물 불법투기 및 매립 등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들이다. 이 같은 환경오염행위를 본 사람은 누구나 구청이나 동주민센터 방문, 우편, 전화, FAX 등을 통해 자신이 직접 목격한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했는지를 신고하면 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광진구는 직원을 현장에 파견,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최대 300만원) 또는 고발 조치하고, 신고인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고는 구청 환경과(02-450-7804), 종합상황실(02-450-1300), 환경신문고(국번 없이 12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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