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강동광진 소식

지역내일 2010-02-16

송파구립예술단 인기 고공행진
송파구립 예술단체 신규단원 오디션이 2월 한 달간 진행된다. 지난해 12월23일부터 올 1월29일까지 한 달간 모집을 통해 실버합창단 등 6개 예술단에 총 165명이 지원했다.
지난 1월 30일 오디션을 치른 청소년교향악단의 경우 평균 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7명 선발에 86명이 지원했다. 바이올린의 경우 총 36명이 지원, 6대1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관악기 부분의 경쟁률도 높았다. 플루트 27명, 클라리넷 14명으로 각각 9대1과 7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1일 오디션을 치른 송파교향악단의 경우도 지난해 2배 수준인 43명이 지원, 평균 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는 모두 전공자였다.
송파구립합창단도 지난 2일오디션을 갖고 6명의 신입단원을 선발했다. 청소년 위주의 리듬발레단에서 성인발레단으로 옷을 갈아입은 발레단도 9일 오디션을 가졌다. 실버합창단은 17일오디션 일정이 잡혀있으며, 민속예술단은 오는 27일 오디션을 치른다.
한편 송파구는 12명의 최정예 멤버들로 구성된 실버악단과 여성축구단, 조정팀 등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9개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체육단체를 비롯 50여개에 달하는 지역문화예술연고단체를 지원·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제대혈 보관협약 가져
송파구는 지난 9일 서울탯줄은행(대표 한훈)과 다문화가정 제대혈 보관 협약을 가졌다. 이에 따라 다문화가정은 제대혈 공여풀을 통해 15년 보관은 물론 희귀병 발병 시 조혈모세포 사용까지 전액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민간에서 운영하는 제대혈 공여풀 보관료는 10~20년 30~60만원, 조혈모세포 사용은 800~16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지난 한 해 동안 송파구청 모성실에 등록·관리된 다문화 임산부 숫자를 감안하면 적어도 한 해 평균 100여명의 다문화 산모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출산을 앞둔 다문화 임산부 10여명이 참석해 제대혈 공여풀에 등록했다. 

이젠 증명서 발급 수수료도 카드납부 가능
송파구는 시민에게 보다 나은 납부 편의를 제공하고자 8일부터 각종 수수료, 수강료 등을 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카드결제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송파구는 구청 민원부서 12대, 동 주민센터 52대 및 자치회관27대 등 총 91대의 선?후불카드 통합 단말기를 설치했다. 특히, 송파구는 국민, 신한, BC 등 7개 신용카드사와의 협의를 통해, 1000원 이하의 소액결제도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거의 모든 카드로 현재 주민등록등본 1부 발급 시 발생하는 400원 수수료도 카드결제가 가능하며, 교통카드(T-money)도 이용 가능해졌다. 송파구는 앞으로 시민고객이 현금 없이도 신용카드나 교통카드 한 장 만 가지면 관내 모든 관공서와 문화?체육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카드결제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복권기금 통해 가정폭력방지 사업 펼쳐
송파구는 복권기금(국?시비)을 지원받아 2004년부터 가정폭력, 성폭력피해회복 및 재발방지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올해도 잠실가정폭력상담소가 수행기관이 되어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 치료 프로그램(전문가 상담·심리치료·부부상담·집단상담·부부캠프), 가정폭력 피해자 치료?회복 프로그램(가정폭력피해자와 동반아동의 치유·전문가 상담·심리치료·집단상담·심신회복캠프운영), 가정폭력 피해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한다. 가정폭력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부담 없이 가정폭력상담소를 이용할 수 있다. 상담소에서는 상담을 거쳐 복권기금사업 프로그램참여지원, 필요한 경우 자녀와 함께 가정폭력피해자 쉼터입소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 연계도 도와주고 있다. 문의 잠실 가정폭력상담소 (02-2202-7806) 송파구청 여성가족과(02-2147-2760)


이젠 직진이 먼저입니다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교통운영체계 선진화방안’에 따라 2010년부터 교차로에서 차량진행 방향을 알리는 교통신호 순서가 현재 ‘좌회전 후 직진’에서 ‘직진 후 좌회전’으로 변경 통일된다.
송파구는 1월 29일부터 잠실대교남단삼거리, 복정사거리, 송파구청사거리, 종합운동장사거리, 신천역사거리, 가락사거리 등 총 14개 주요 교차로의 신호순서를 직진후 좌회전으로 변경하였으며, 9월까지 관내 총 96개 교차로의 신호순서를 변경할 계획이다. 기존 신호순서에 익숙한 운전자들이 예측출발을 하면 사고위험이 높으므로 반드시 신호등화가 켜진 다음 출발해야 한다.
이외에도 교통운영체계 선진화방안에는 비보호좌회전 활성화, 회전교차로 설치확대, 지정차로제 개선, 우회전신호등 운영, 보행신호 점멸시작시점 조정, 교차로 꼬리물기 근절 등이 포함되어 연내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교차로 정체 및 사고의 원인이 되는 교차로 꼬리물기에 대해 경찰에서는 2~4월, 3개월 동안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등을 활용해 집중단속을 시행하며, 범칙금은 승합차 5만원, 승용차 4만원이 부과되므로 운전자들의 철저한 신호준수가 필요하다.


태국 대학교 방문단 송파구 보건소 방문
태국 국립마히돌대학교 방문단 17명이 지난 10일 송파구 보건소를 방문했다. 순천향대학교 교육분야 협력기관인 국립마히돌대학교 방문단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면서 공공보건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파악하기 위해 송파구 보건소를 견학했다.


교수 5명과 대학원생 12명은 송파구보건소를 중심으로 한국의 지역보건사업 현황 및 역할, 보건소 조직?인력, 예산현황 등 일반현황을 브리핑 받았다.


 또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영양플러스, 금연, 건강행태개선사업, 건강검진, 암관리, 정신보건사업, 전염병 및 질병관리, 진료 등 구민 건강증진사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단은 보건소 진료실을 시찰하고 IT 건강증진센터의 건강코너를 체험하는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견학했다.
 


그린빌리지 조성사업 지원
송파구가 화석연료 이용 비율을 낮추고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기 위해 민간 주택에 대한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데 30가구를 선착순으로 선정, 지자체 최대수준인 가구당 240만원을 이달부터 지원한다.
 이 사업은 정부 그린홈 100만 가구 보급 사업에 따른 것으로, 최대 3kW급의 장비를 설치하는데 총 1700만원이 소요되며, 정부(848만원)와 서울시(120만원)가 각각 보조금을 주고 있다. 여기에 송파구 보조금 240만원이 더해지면 가구당 자부담액이 약 500만원까지 떨어진다. 월사용량이 470kWh인 주택인 경우 전기요금이 월9만원이 절약되어 연간 100만원의 전기요금이 절감되므로, 가구당 전기사용량에 따라 자부담 설치비용이 3~5년 내에 회수할 수 있다.
 송파구는 민간부문의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유도하기 위해 태양광 설치지원 가구 수를 연차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문의 (02)2147-2669



민원발급수수료 카드로 낸다
  이제부터 각종 증명서 발급, 인?허가, 검사 등에 납부하는 수수료를 강동구에서는 선?후불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월8일 강동구청 민원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선?후불카드 통합 단말기 52대가 설치돼 카드납부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원 수수료 카드납부제도는 신용카드사와 협의를 거쳐 1000원 이하의 소액결제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주민등록초본 1부를 발급할 때 발생하는 400원의 수수료도 카드결제가 가능하다. 구청 등에서 취급하는 각종 민원 발급에 따른 수수료는 총 74종으로 이중 가장 낮은 금액은 건축물 현황도 발급 수수료로 100원이다. 한편, 가장 높은 금액은 의료기관 개설 신고에 따른 수수료와 대규모 점포 개설 등록에 따른 수수료로 10만원이다.


불편 민원 신고 이제 휴대폰으로
  현대인들의 필수품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휴대전화를 통해 신고하는 시민불편 살피미 모바일 신고제도가 확대 시행된다. 그동안 시민불편신고는 해당기관에 직접 전화하거나 인터넷 또는 120 다산콜센터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면 휴대폰으로 손쉽게 할 수 있다는 것. 모바일 신고를 하려면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휴대폰에서 702를 입력하고 인터넷 접속(ez-i, OZ Life)버튼을 길게 두르고 ‘모바일 서울’에서 ‘시민불편 살피미 다운로드’를 하면 된다. 이를 통해 접수된 민원은 일주일 이내에 처리되고 결과는 문자메시지와 이메일 등으로 알려준다. 한편 지난 해 강동구에서는 9월부터 12월까지 모바일을 통해 접수,  처리된 민원은 총 2931건으로 인터넷 접수 2159건, 다산콜센터 접수 16건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3월부터 숨은 주차공간 찾기 나선다
  골목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는 3월부터 강동구 내 그린파킹 전수조사가 실시된다. 단독주택은 물론 연립주택과 94년 이전에 건립된 아파트가 사업대상이다. 이에 따라 희망근로 인력이 동원돼 강동구 18개 동 골목길을 샅샅이 훑어 주차면 확보가 가능한 새로운 사업 대상지를 물색할 예정이다. 조사가 끝난 4월부터는 본격적인 주민 설득 작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강동구에서는 그린파킹 사업이 완료된 골목 사진을 자료로 활용해 8월까지 동별 순회 전시회도 열고 기념품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강동구에서 올해 목표로 하는 그린파킹 주차공간은 260면이다. 집 담장을 허물어 주차공간을 마련하는 그린파킹 사업은 단독주택 지역의 경우 1면을 만드는 것을 기준으로 가구당 7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담장을 없애는데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CCTV도 설치해준다.


구두수선대가 디자인을 입다
  강동구의 가로 판매대와 구두수선대 등 74곳의 인도에 있는 영업시설물이 도시미관을 고려해 교체됐다. 이는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 서울’에 어울리는 도시를 조성한다는 취지로 시작한 것. 가로 판매대는 길이 2.8m, 폭 1.4m, 높이 2.7m의 스테인리스 단일규격, 기와색으로 설치됐다. 구두수선대 또한 두 가지 규격에 따라 통일감을 준 디자인으로 변신했다. 


광진구, 도심 속 유휴지를 주차장으로
  광진구는 주택가의 이 같은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토지 소유주가 활용하지 않는 유휴 자투리땅을 주차장으로 조성하는「자투리땅 활용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유휴지를 빌려 주차장으로 조성할 경우 구청 입장에서는 토지 매입비용이 들지 않아 적은 예산으로 주차장 부지를 확보할 수 있다. 토지매입방식으로 주차장을 건설할 경우 면당 조성비용이 1억 원 가까이 드는 반면 유휴지를 빌려 주차장으로 조성하면 면당 200여만 원이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또 세금은 세금대로 내면서 아무런 수익을 내지 못했던 토지소유자 입장에서도 주차장 운영에 따른 수익금이나 재산세 10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토지소유주와 협약을 체결해 주차장 수익금을 지급하거나 지방세법 제185조2항을 적용해 토지소유주의 재산세를 100% 감면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현재 2월 한 달을 유휴지 일제조사기간으로 정하고 적합한 유휴지가 있는지 동주민센터에 조사 작업을 일임한 상태다. 뿐만 아니라 이 사업에 관심 있는 토지소유주로부터 직접 신청도 받고 있다. 문의 (02)450-7962


광진구 자양4동, 라오스에 사랑의 의류 보내
  광진구 자양4동주민센터가 라오스의 오지마을에 사랑의 의류 4000kg을 보냈다. 광진구 자양제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라오스 오지마을에 의류를 보내기로 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재활용의류를 수집해왔다.
  직능단체원 및 주민 등 50여명은 지난 5일 그동안 모은 재활용 의류들을 손질하고 오염되고 훼손된 부분은 없는지 일일이 확인 작업을 실시했다. 또 꼼꼼히 확인을 한 후에는 여성?남성?아동?크기?상?하의 등 16종으로 분류해 박스포장까지 마쳤다. 이렇게 포장된 의류는 200상자, 약 4000kg에 달하는 양. 이 의류들은 12일 라오스행 선박편에 실려『낙후지역개발과 빈곤 근절을 위한 라오스국가위원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광진구, 음식점 시설개선비 연 1~2%로 융자 지원해줘요
  광진구는 올해 6억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음식점 및 식품제조업소의 위생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융자대상은 광진구 내에서 일반·휴게음식점 또는 식품제조업소로 신고를 하고 영업 중이거나 현재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어 이는 영업주, 영업장 개?보수 및 화장실 시설개선에 따른 자금이 필요한 영업주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소요되는 비용의 최대 80% 한도 내에서 연 1~2%의 저리로 융자한다.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영업장의 노후한 바닥·타일 교체, 싱크대 구입 등 시설 개선을 위해 소요된 자금은 최대 1억 원까지 연리 2%로 융자가 가능하다. 또 화장실 개선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리 1%의 조건으로 융자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어 있는 경우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으로 업소 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연리 2%로 융자해준다. 식품제조업소의 경우 최대 3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융자 신청은 구청 보건위생과에서 연중 수시로 접수하며,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견적서 등을 지참하고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450-19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