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이제 외국인도 반상회보 본다

지역내일 2010-03-09 (수정 2010-03-09 오전 9:59:30)


서초구가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반상회보 ‘Joy Seocho News(조이서초뉴스)’를 창간했다. 현재 국내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발간되고 있는 영어소식지 ‘Joy Seocho News’는 타블로이드 판형 4면으로 분기당 1회 발행될 계획이다.

현재 서초구에는 약 6,000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서래마을의 프랑스학교와 양재동의 레인보우외국인학교, 반포동에 개교 예정인 덜위치칼리지 등 외국인 학교와 함께 외교센터, 외교안보연구원, 외국기업 지원을 위한 인베스트 코리아 등이 위치하고 있어 앞으로도 외국인의 유입은 점점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발간된 창간호에는 긴급 전화번호 안내, 기초 한국어 배우기, 외국인의 한국 경험담, 한국 화폐 속 인물 소개, 서초구의 명소, 각종 외국인 프로그램 등이 영어로 쓰여 있다. 특히 한국인의 애송시 중 하나인 김춘수의 ‘꽃’도 영어로 완역돼 있어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우편으로 발송하며 국제자매도시(미국 뉴욕시 맨하탄 브로우시, 어바인시, 호주 퍼스시)에도 보낸다. 관내 외국인 출입이 잦은 공공기관, 호텔, 공연장 등에도 비치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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