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유학 후 이민’

지역내일 2010-03-30

부족직업군 공략해 영주권을 취득하라
경기 침체로 인해 고용시장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세계로 기회를 넓혀가기 위한 글로벌 사회 욕구는 삶의 목표와 비전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한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삶의 기회를 개척해 영위하려는 사람들과 자녀의 교육을 위해 인생의 전환점으로 이민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이는 단편적인 경험이 아닌 법제화된 이민제도 하에 자유와 권리를 보장받으며 삶의 무대를 안정적으로 넓히고자 하는 삶의 형식이다. 

글로벌 사회에서 유창한 영어능력은 성공하기 위한 필수 요소가 되었고, 보다 나은 삶의 기회를 잡기 위해 그리고 잡은 기회를 계속 더 발전시키기 위해 영어능력은 절실한 기술이 되었다. 따라서 이민이나 유학으로 선호되는 국가들은 영어권 국가다. 가장 가고 싶은 나라 1등은 역시 미국, 다음은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순서로 이어진다.

글로벌 설문조사기관 갤럽에 따르면 잠재적 순이민 지수(Potential Net Migration Index: PNMI)의 기준으로 뉴질랜드는 이민자들이 선택하고 싶은 국가 3위, 호주는 5위를 차지했다. 영어권 국가로 선진형 교육의 장점을 가지고 있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의 물가, 뛰어난 복지 등이 그 이유였다. 과거 이민의 패턴이 국내에서 영주 비자를 받은 후 출국하는 방식의 하드랜딩(hard landing, 경착륙)이 주를 이루었다면, 최근의 이민의 패턴은 유학생 신분인 임시비자로 체류하면서 충분히 적응하고 확신을 갖고 영주권을 취득하는 소프트랜딩(soft landing, 연착륙)이다. 

뉴질랜드 유학 후 이민은 그 나라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영어권 선진국으로 독립적인 이민은 결코 만만치 않다. 기본적으로 상당한 영어 실력이 요구되는 것은 물론이며 현지에 고용주를 확보해 두지 않고서는 직접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의지를 갖고 사업이민을 지원하거나 큰 자금을 투자해야 하는 투자이민을 지원해야 한다.

결국 뉴질랜드 진출은 유학 목적으로 시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충분한 계획으로 졸업하면 취업이 보장되는 전공을 선택해 성공적인 정착의 발판을 마련하면서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유학 후 이민이 가장 바람직한 대안이다. 뉴질랜드는 제도적으로 유학을 통해 적응력을 쌓은 외국인에게 이민할 기회를 열어 놓고, 독립적인 이민부류들은 영어능력 기준을 높이거나 투자금액에 대한 부담을 높여 폐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긴 시간 이민제도를 통해 외국인의 정착을 지켜보았고 그 결과 미리 유학을 통해 적응력을 갖춘 대상이 더 성공적이고 만족된 이민자로서 삶은 영위하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자녀 학비 면제도 가능한 유학 후 이민
뉴질랜드 유학 후 이민은 취업 후 영주권을 취득하는 방법과 함께 선호되는 유형이다. 특히 장기부족직업군에 해당하는 과정을 공부하는 경우, 배우자는 개방형 취업비자(제한 없이 취직 또는 사업 가능)를 발급 받고 동반 자녀의 경우 개방형 학생비자가 발급돼 고등학교 과정까지 무상교육을 받을 수 있다. 뉴질랜드 내 대학이나 정규 사설학교 과정을 이수한 후 영주권 또는 취업비자 소지로 뉴질랜드에 정착할 수 있다. 대상은 만 18세부터 53세까지로 유학, 취업, 영구적 정착을 희망하는 이들이다. 2년 과정을 이수 한 후, 영주권 신청 시 IELTS 영어시험 점수가 면제되고 1년 유효기간의 취업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 



영어 공부를 미루지 말라
뉴질랜드 유학 후 이민은 그 나라 부족한 직업군에 대한 교육을 받고 졸업 후 그 분야에 종사함으로써 영주권을 취득하고 바로 생활에 적응하면서 직업에 대한 불안감 없이 삶을 영위할 수 있다. 그러나 뚜렷한 목적을 갖고 체계적인 철저한 계획이 필요하다. 또한 영주권 취득 후 취업과 생활에 관해서도 계획이 필요하다.
영어 실력이 충분히 뒷받침돼야만 이민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기에 유학이란 과정은 실제적으로 이민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민 후 현지생활에서 부딪히며 영어를 익힐 수 있다고 생각해 영어공부를 미루는데 이민을 고려 중이라면 당장 영어 공부부터 시작하길 권한다. 영어란 기술은 영어권 국가로 진출 시 돈과 시간을 절약해 주고 더 성공적인 이민을 보장하는 절대적인 요소다.

해외 진출 시 도전과 개척정신이 필요하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국가에서 삶은 적응하기 결코 만만하지 않다. 세계로 발을 넓히고자 하는 의욕은 남다른 의지이지만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


문의 (02)564-8888
한마음 이주공사 김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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