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1등급을 위한 제언

중간고사 경향분석 및 대책

지역내일 2010-04-10

 평촌청솔학원에서는 고1 학생들이 내신 1등급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안양·평촌·과천·산본 지역 학교의 중간고사 출제 경향을 각 과목별로 분석하여 중간고사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도움을 주고자 2회에 걸쳐 과목별로 경향 및 대책을 제시하고자 합니다.(분량 관계로 각 학교별로 제시하지 못하고 개괄적으로 제시합니다. 자세한 것은 학원으로 문의 바랍니다,)

Ⅰ. 국어·영어과 출제 경향 및 대책           Ⅱ.수학·탐구 과목 출제 경향 및 대책


Ⅰ. 국어·영어과 출제경향 및 대책

1. 국어과 출제 경향 및 대책

 고등학교 국어 교과는 중학교 때까지 해 왔던 국어와 상당 부분 차이점이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아직까지 중학교 때 학습방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등학교 국어 시험의 성격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국어는 자신의 평균 성적을 떨어뜨리는 골치 아픈 과목이 될 가능성이 높다. 고등학교 국어 시험의 특징적인 점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교과서 본문의 정확하고 충분한 이해  2) 수능 형태의 문제 출제  3) 서술형 문제 출제

 첫 번째는 중학교 때와 큰 차이가 없는 부분이다. 그러나 본문을 이해하고 있는 정도가 수박 겉핥기 정도의 수준이라면 문제 풀이가 쉽지 않을 것이다. 고등 국어는 단순한 기본 이해력만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심화 이해력까지 측정하기 때문에 본문을 대강 이해한 상태로는 고득점을 할 수 없다. 따라서 본문을 최소 3회 이상 정독하면서 교과서를 정확하고 충분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두 번째는 학생들이 가장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분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중학교 때와 가장 다른 점이기도 하다. 교과서 이해를 바탕으로 깊은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 유형으로 교과서 바깥 지문을 활용하거나 보충 자료를 통해 문제를 출제한다. 대부분 지문의 길이도 길기 때문에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이 유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자료와 본문의 내용을 종합하여 비교?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세 번째는 올해 새롭게 등장할 문제 유형이다. 단답식 형태의 주관식 문제이거나 한 문장 정도로 서술하는 문제 형태로 출제될 것이다. 대부분의 학교가 20~30% 정도의 비중으로 출제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므로 얼핏 보면 학생들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객관식으로 출제할 내용이 주관식 형태로 바뀌는 것뿐이므로 오히려 객관식일 때보다 점수 획득이 용이한 점도 있다. 아예 틀린 답을 쓰지 않는다면 객관식보다 쉽게 풀이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유형으로 문제가 출제된다고 하더라도 기본을 벗어나는 문제는 없다. 지나치게 문제집이나 참고서에 의존하지 말고 교과서에 충실한 공부가 최선이다.


2. 영어과 출제 경향 및 대책

 고등학교 영어 시험의 특징과 그에 대한 대비책을 살펴보면

 첫째, 방대한 시험범위 - 고등학교 영어 시험은 중학교처럼 교과서 내용만을 다루지 않는다. 대부분의 학교가 부교재가 있는 것은 당연하고 3월에 본 모의고사 전체 또는 일부를 시험범위로 정한다. 심지어 작년 모의고사를 포함시키는 학교도 있다. 이처럼 공부할 분량이 많기 때문에 시험 직전에 벼락치기로 공부를 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둘째, 내신시험에서 비중이 높은 어법문제 - 학교시험의 특성상 어법문제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모의고사에서 어법문제가 2문제밖에 안 나온다고 생각하여 어법을 등한시 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모든 언어가 그렇듯 어법은 기본사항이다. 이에 학교에서는 기본적인 어법문제를 상당수 출제하고 있으니 학생들은 반드시 기본 문법사항을 숙지하고 계속 복습해 나가야 한다. 학교 수업시간에 선생님들이 강조하는 어법사항은 반드시 필기를 하고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서술형 문제 - 올해부터 서술형 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많은 학교들이 
서술형 문제를 출제한다는 방침이다. 처음 시행하는 것이라 비중이 크지는 않겠지만 서술형이니 만큼 문제 배점이 높을 수밖에 없으므로 제대로 된 준비가 없다면 고득점을 받기는 힘들 수밖에 없다. 서술형 문제는 글의 내용을 물어 서술하는 방식, 문장내의 단어를 배열하는 방식, 문장을 변형하는 방식, 영작 등 전반적인 영어의 실력을 물어보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매우 힘든 문제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서술형 문제는 출제범위가 교과서위주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교과서위주로 서술형 문제를 준비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처럼 고등학교의 영어시험은 여러 가지 면에서 학생들에게 힘든 부분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계획을 작성하고 그에 따른 실천을 하는 것이 고득점을 올리는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정재웅 팀장
평촌청솔학원 고등부 팀장
031-383-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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