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마도서정보센터는 바쁜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로 인해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독서심리치료 강좌 ‘책으로 마음 열기’를 오픈했다.

이 강좌는 5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6회에 걸쳐 운영된다.

1회차는 ‘나’에 대한 탐구와 소개의 시간을 갖고, 2회차에는 시「힘들 때 그냥 울자」를 통해 우울증에 대처하는 법, 3회차에는「눈길」(이청준, 문학과 지성)이란 소설을 가지고 부모님과의 교감을, 4회차에는 그림책 「짖어봐 조지야」(줄스파이퍼, 보림)를 통해 부모로서 자식을 대하는 마인드를 되짚어본다. 그 외에도 ‘나의 장점 찾기’나 모방시 쓰기를 통해 자신을 ‘다시 바라보기’ 같은 강의가 준비되어, 다양한 관계에서 생길 수 있는 스트레스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독서치료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강사에 의해 성인 12명(송파구 거주자)을 대상으로 거여2동 주민센터 2층 문화사랑방에서 진행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02)449-2332, 5032

송파구, 도심 속 도시공원 이루다

송파구는 (재)서울그린트러스트(이하 그린트러스트)와 지난 17일 오금동 방이습지 내에 마련된 ‘솔이 텃밭’ 개장식을 갖고 올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500여명의 많은 주민이 신청을 했으며, 그중 개인 186명과 어린이집․학교․기업 등 31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처음 개장한 작년에 비해 더 넓어진 총면적 5315㎡에 이르는 농지에서 개인은 1구좌(16.5㎡)씩, 단체는 1~4구좌씩을 분양받아 1년 농사를 시작하게 된다.

솔이 텃밭의 농부로 선정된 주민들은 반드시 친환경 농법만을 적용하여 농사를 지어야 한다. 구와 그린트러스트 측은 이를 위해 솔이 텃밭 내에 교육장 및 퇴비장을 마련하여 주민들에게 각종 유기 영농기법을 교육하는 한편, 어린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주변 농지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친환경농법 권장을 통해 주위의 방이습지, 성내천과 어우러지는 도심속 전원생활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친환경 전기자동차로 송파를 달려보자

그동안 국내에서 연구개발용이나 골프장 등으로 이용이 제한됐던 전기자동차가 일반 도로를 주행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게 됐다. 송파구는 지난 14일 최고속도 60Km/h 이하인 관내 모든 도로를 저속 전기차 운행가능 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이에 따라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교, 남부순환로, 약진로를 제외한 송파 관내 전 도로에서 전기자동차의 주행이 가능해졌다. 단, 상기 5개 도로에는 전기자동차 운행을 제한하는 도로표지판을 설치하고 이를 위반하여 운행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는 전기자동차의 충전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구청 내에 무료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공공 주차장 등에 충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의 전기요금은 월 1만 원 정도로 경차로 분류되어 취득세, 등록세, 개별소비세가 면제되고, 혼잡통행로 면제 및 공영주차장 50%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노인복지시설도 Up

송파구는 노인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내실을 도모, 효율성을 제고,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심사분석을 올해부터 시범 실시한다. 구는 심사분석의 객관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지표개발과 성과분석 등 전반에 걸쳐 관계 교수 등 전문가를 참여시킬 예정이다. 또한 시설별 우수추진 사업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복지시설 근무자들의 근무의욕을 고취시킨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 등 3개 생활시설과 송파노인종합복지관 등 8개 이용시설이 오는 6월과 12월, 주요사업 심사 분석에 들어가게 된다. 구는 올해 시범 실시 결과를 토대로, 사업성과의 측면에서 가시적인 향상이 일어날 경우, 내년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전체로 심사분석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청각장애 어르신 정보화교육 개강

송파구가 만 60세 이상 청각장애 어르신들을 위한 정보화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2일 개강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정보화교육은 자치단체와 민간단체를 아울러 어느 정도 공급되고 있었지만, 청각장애 어르신들만을 위해 특화된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각장애인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외관상 장애를 인식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 특히 노인의 경우 젊은 사람에 비해 정보 접근에 더 큰 불편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송파구와 서울 농아인협회 송파구지부(지부장 석승모)는 청각장애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들을 정보화 사회의 일원으로 참여시키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교육에는 모두 1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컴퓨터 전원 켜는 법, 키보드 조작법 등 기초조작법부터 웹서핑과 이메일 등 인터넷 활용법까지 배우는데 걸리는 시간은 총 3개월.하지만 어르신들의 학습 능력을 감안해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강사는 송파구에서 지원하고, 두 명의 수화통역사와 자원봉사자는 서울 농아인협회 송파구지부 부설 수화통역센터에서 돕고 있다.

특허 관련 무료상담 실시

  올 1월부터 강동구에서는 관내 기업 및 주민의 지적 재산권 보호를 위해 특허 관련 상담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상담은 매월 마지막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강동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있다. 전문 변리사가 상주해 상담을 진행한다. 문의 (02)480-1318

올 6월까지 스쿨존 개선공사 마무리 한다

  올해 6월 말까지 강동구 지역 내 5개 유치원(서울, 예크, 예슬, 송원, 성보나)에 대한 어린이 보호구역(이하 스쿨존) 개선공사가 완료될 계획이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2004년부터 진행된 강동구 내 스쿨존 사업 구간이 초등학교 25개교, 특수학교 2개교, 유치원 16곳, 보육시설 5곳 등으로 총 48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한 서울시립양로원은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지난해 공사가 마무리된 바 있다. 강동구는 4월 말까지 그동안 조성된 스쿨존 구역의 교통안전 시설물 조사를 벌여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내년에도 100인 이상 보육시설과 노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추가적으로 보호구역을 지정해 사업을 벌일 방침이다.

강동보건소 U-Health 활용해 맞춤 관리 제공

  강동구 보건소는 U-Health 시스템을 활용한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U-Health 시스템은 체성분분석계와 혈압계, 3D 신체활동계가 통신모듈 USB키를 통해 자동 측정하는 기계를 활용한 것. 측정결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해 인터넷과 전화, 월 1회 대면 서비스를 통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용 대상자는 대사증후군 판정기준 중 1개 이상 해당되는 자로, 선정이 되면 U-Health 시스템 기기를 6개월간 대여 받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용요금은 전자식 바우처 카드 발급을 통해 월 7000원에 사용 가능하다. 한편, 이번 사업은 강동보건소가 보건복지부 2010년 예방적 건강관리서비스 바우처 신규 사업에 응모한 결과, 시범 보건소로 선정되면서 도입이 됐다.

천호초 5월부터 야간 주차장으로 개방해

  천호초등학교 주차장이 5월부터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주차 면적은 총 65면으로 평일 오후 7시부터 그 다음날 오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일요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 이용을 희망하는 인근 지역 주민은 천호1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월 이용료는 2만원이다. 강동구는 6월 경 묘곡초등학교 주차장도 개방하는 등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학교주차장 야간개방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부설주차장을 보유한 대형 건축물도 야간 개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저소득층에 중고 가구, 가전제품 지원

  강동구에서는 중고가구와 가전제품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에 무상지원하고 있다. 지원제품은 세탁기, 냉장고, TV 등과 같은 생활가전용품과 책상, 의장, 장롱 등 가구들로 재활용센터에서 보유, 기부, 수거한 물품을 수리‧수선한 뒤 희망하는 가정에 직접 운반 설치해준다. 한편 더 이상 집에서 쓰지 않는 가전제품 및 가구에 대해 기증을 받고 있다. 문의 (02)480-1376

광진구, 건축상담실 매일 문 열어요

  광진구가 매주 월요일 운영하고 있는 건축상담실을 주5일로 확대 운영한다. 최근 건축분야에 대한 구민들의 상담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실무 경험이 풍부한 팀장급 공무원을 상담 요원으로 배치,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건축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기존에는 건축상담실이 매주 월요일에만 운영돼 미리 예약을 해야 하고 또 다른 요일에는 상담을 받을 수 없었으나 올해 4월부터는 요일도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로 연장함으로써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게 됐다. 건축과 4개 팀의 팀장이 요일별 상담요원으로 투입돼 국토계획, 도시정비, 지구단위계획, 주택사업 등 건축 관련 분야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문의 (02)450-7727

주민 50여명으로 ‘자전거 순찰대’ 발족해

  광진구 중곡3동주민센터『주민불편 살피미 자전거 순찰대』가 지역 곳곳을 돌며 주민 불편 사항을 찾아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통장 등 주민 50여명으로 구성된 자전거 순찰대가 지난달 25일 발족한 이후로 12일 현재 총 93건의 시민불편사항을 신고하는 실적을 나타냈다. 이들은 개인 자전거마다 주민불편 살피미 순찰대를 나타내는 깃발을 꽂고 매일 1회씩 동네 곳곳을 누비며 공공시설물의 파손 여부,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확인하고 사고위험지역을 집중 순찰하고 있다. 차량이 들어가기 힘든 좁은 골목까지 찾아갈 수 있는 자전거의 특성상  주민들의 불편사항들을 신속하게 발굴함으로써 행정서비스와 주민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진구보건소 예약진료해요

  광진구보건소에서는 올해부터 보건소를 이용하시는 구민에게 예약진료(맞춤식A/S 진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예약진료 대상은 당뇨, 치과, 한방 등 만성질환으로 보건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시는 주민들이다. 현재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민원실 접수⇒진료⇒처방의 절차가 있지만, 맞춤식 사전예약제를 실시하면 진료실(내과, 치과, 한방과)에서 직접 접수 후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맞춤식 사전예약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진료를 받은 후 다음진료 날짜를 예약하고 진료 예약표를 받으면 광진구보건소에서 3~4일전 예약진료 내용을 핸드폰 문자서비스로 발송한다. 그 뒤 예약된 날짜와 시간에 맞춰 오면 진료를 받을 수가 있다. 문의 (02)450-1581,1422(내과 450-1590,1567/치과 450-1591,1541/한방450-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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