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지역소식

지역내일 2010-04-26 (수정 2010-04-26 오전 9:58:16)
 위례성길 연결공사 6차선 확장 시행

4차선 광역도로사업으로 도로개설중인 위례성길 연결공사(위례성길~성내천간 도로개설공사)가 위례신도시 광역교통대책으로 6차선 확장이 결정, 도로확장 조기완료를 위한 공사를 시행 중이다.




이번 도로확장(4→6차선)은 위례신도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가 확장부분 사업비 전액(310억원)을 부담하고, 송파구는 도시계획시설(도로)결정 및 보상 그리고 공사를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공사는 2011년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규모는 폭 35m(6차로), 연장 930m이며, 외곽순환고속도로 하부에 지하차도(폭 17m, 연장 49m) 신설과 도로건설로 인하여 생태계 단절이 예상되는 마천동 임야구간에 생태연결통로(폭 30m, 연장 39m)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6차선 확장부분에 대하여 보상협의 진행 중이며, 공사는 구리~판교 외곽순환고속도로 하부에 지하차도를 신설하고 있는 중이다.





장애아 엄마 아빠의 서로 손잡기




유치원생부터 중고생까지 자폐성 발달장애나 지적 장애 등 크고 작은 장애를 가진 아이를 둔 부모들의 모임인 서울 장애인인권부모회(이하 부모회). 부모회는 2003년 7월 송파구 장애아 부모들의 모임인 송파구 참통합교육희망 부모모임에서 출발했다. 이후 송파통합교육부모회를 거쳐 2004년 6월 서울 장애인인권부모회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화됐다. 현재 회원은 270여명. 장애아 부모 모두가 가입하기에 140개의 장애아 가정이 부모회와 함께하고 있다.




부모회의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살 수 있는 통합교육의 정착을 최우선 과제로 한다. 이를 위해 장애아 생활체육교실, 직업교육, 마디마다 자원봉사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부모회 프로그램 중 적지 않은 부분이 송파구청 및 송파구 관내 복지관과 합동으로 이뤄진다. 부모회 소속 가정의 장애아들은 구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운동능력과 협동심, 사회성을 배양하고 있다. 인라인 스케이트, 인라인 하키, 배드민턴 교실, 어린이 휘트니스, 사물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장애아들을 대상으로 매주 1~3회 운영되고 있다. 장소와 강사비도 구청에서 지원받고 있다.




부모회의 또 다른 자랑은 마디마다 자원봉사단. ‘마디마다’는 ‘손가락 마디 하나하나는 힘이 없지만, 마디마다 협력해서 하나가 되면 큰 힘을 낼 수 있다’는 의미. 비장애 청소년들이 장애아들과 1대1로 매칭되어 현장학습을 가는 것이 자원봉사의 주된 내용이다.




송파구에 거주하는 장애아 부모라면 누구나 함께 참여해, 장애아 통합교육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것도 부모회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앞으로는 아이들이 커감에 따라 직업 재활 등 학령기 이후의 활동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부모회에 관심이 있는 장애아 부모들은 인터넷 카페 ‘http://cafe.daum.net/integrationaledu’, 전화 (02)400-8418 로  문의하면 된다.








장 보고 난 비닐봉투, 쓰레기 담아버린다




이제 서울의 대형 마트에서도 재사용종량제봉투(Reusable Garbage Bag)를 볼 수 있게 됐다. 송파구는 오는 5월부터 관내 대형 유통업체에 재사용종량제봉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말 채택된 정부의 생활 공감 환경정책으로,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시행에 난항을 겪다 올해 송파에서 최초로 시행하게 됐다.




송파구는 기존의 쓰레기종량제봉투의 가격(350원/장)을 유지한 20리터 용량의 재사용종량제봉투 5만매를 선제작하고, 이를 관내 대형 유통매장 두 곳(롯데마트 잠실점, 홈플러스 잠실점)에 시범 공급키로 했다.




소비자들이 기존 마트에서 사용되던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재사용종량제봉투를 이용할 경우, 쇼핑 후에는 이를 쓰레기종량제 봉투로 재사용할 수 있어, 일회용 비닐봉투 비용 50원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환경오염의 주범인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억제할 수 있고, 따로 쓰레기종량제봉투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 일석 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자치구 관내에서만 통용되던 기존 쓰레기종량제 봉투와는 달리 서울 전역에서 수거가 가능하다는 것도 재사용종량제봉투의 장점이다. 이용을 원하는 소비자는 마트 계산대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기존 쓰레기종량제봉투와 일회용 비닐봉투도 병행 판매될 예정이다.


 




29~30일 강동아트센터 미술품 공모 




  강동구에서는 내년 6월 문을 여는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로비에 설치할 미술장식품을 공모한다. 이를 위해 지난 19일 공모설명회를 열었으며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응모작품을 접수한다. 공모작품 유형은 ‘미디어 아트’ 또는 ‘복합 매체 설치’ 작품 중심으로, 관객과의 소통과 동시대적 기술 가치를 구현하면서 전시공간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다른 유형의 작품도 가능하다. 접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에 하면 되고, 최종 결과는 5월31일 강동구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한편, 강동아트센터는 상일동 산 46-2번지 일원에 대지 20252.03m², 건축연면적 18065.88m² 규모로 지하1층 지상2층으로 건립 중이다. 850석의 대공연장과 250석의 소공연장, 스튜디오, 아트갤러리,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게 된다. 현재 공정률은 52.5%로 올 9월 완공되면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내년 6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문의 (02)480-1605








버려지는 폐휴대전화 수거합니다




  함부로 버려지는 폐휴대전화 등을 모아 자원화 하기 위해 강동구에서는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노다지의 날’로 정해 운영한다. 이날 구청에서는 관공서와 학교, 백화점, 영화관, 교회 등에서 모은 폐휴대폰과 폐소형가전, 폐건전지 등을 집중 수거하게 된다. 가정 배출을 돕기 위해서 인근 동 주민센터와 구청에 연락하면 직접 방문해 무료 수거한다. 강동구는 앞으로‘노다지의 날’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관내 영화관이나 백화점 문화센터, 구민회관 목요무대 등에 폐휴대폰 등을 내면 입장료 및 수강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둔촌1동 아파트 단지를 장학지원 사업 시범단지로 지정, 폐휴대전화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동북고에 기부해 저소득층 학생의 장학금으로 쓸 예정이다.








7월까지 무허가 증‧개축 건물 단속




  강동구는 오는 7월까지 무허가 건축물 일제 조사 및 정비 기간으로 지정해 단속에 나선다. 옥상이나 기존 건축물을 허가 없이 임의로 증‧개축하는 행위는 안전은 물론 도시 미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정확한 조사를 위해 지난해 촬영한 항공사진을 비교, 건물 외형이 달라진 건축물 2982건에 대해 현장방문을 통해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위반건축물은 자진 정비하도록 행정 안내하고 자진 정비 기간 내 위반 사항을 시정하지 않을 경우 관계법에 따라 건축주 고발, 건축 이행강제금 부과, 강제철거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인터넷방송국 웹 접근성 개선




  강동구 인터넷방송국이 장애인과 어르신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돼 지난 20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주요 개편 내용은 홈페이지 내의 문자를 음성이나 점자로 변환 기능과 글씨확대, 동영상 자막송출 서비스 등이다. 또한 동영상 플레이어를 중앙에 전면 배치해 최신 게시물을 이용자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적인 효과를 높였다. 새로운 게시물은 각 콘텐츠의 제목에 ‘N’표시를 추가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내용면에서도 보강이 됐다. 지역발전에 기여한 자를 스튜디오에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강동인 만남’을 비롯 ‘강동포커스’‘우리동네 최고’를 새롭게 제작해 콘텐츠를 보강했다. 한편 강동구 인터넷방송국은 200년 12월27일 개국된 이래 하루 평균 접속 건수가 1900회에 달한다.








지난 23일 암사도서관 개관 




  암사동에 선사시대를 형상화한 건축디자인과 선사역사 관련 자료를 특화한 ‘암사도서관’이 23일 개관했다.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759m²규모의 암사도서관은 신석기 시대 대표 문화유적지인 암사동선사주거지와 연계해 역사교육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지어진 것이 특징이다. 지하1층에는 다목적실, 지상1층에 어린이자료실과 유아자료실, 선사코너, 2층에는 종합자료실, 지상3층에는 디지털자료실과 문화교실, 4층에는 일반열람실이 있다. 총 도서자료는 2만2700권이며 특히 선사코너에는 선사유적지 고증자료와 선사시대 관련 문화 서적을 비치해뒀다. 오는 6월부터는 역사 강좌도 개설될 예정이다.








서울대와 학술협약 체결해 환경 개선 나서




  강동구가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학술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환경 정책’4차년도 학술연구에 들어갔다. 4차년도 연구과제는 ▲강동구 그린웨이 마스터플랜 연구(천호, 암사동) ▲도시계획사업에 따른 교통․주차시설 개선방안 ▲공공성 확보 전략과 커뮤니티 기능 연구다. 이에 따라 주거 환경정비가 필요한 암사1동과 천호2동 지역을 생활권 그린웨이와 조화를 이루도록 주거 유형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주차 시설 개선, 도시 계획시 사업 방식을 개선해 사회 약자층의 재정착률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한다. 강동구와 서울대 환경대학원은 2007년 1월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도시 및 디자인 계획, 조경설계, 교통 및 환경관리 등 도시계획 전반에 걸쳐 연구해왔다.








광진구, 직접 찾아가는 결핵 무료 검진 실시




  광진구는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대학교와 아파트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X-ray 무료 이동 검진을 실시한다. 이에 지역 내 대학교(세종대학교, 건국대학교, 장로회신학대)와 아파트 밀집지역을 찾아가 젊은이들과 고시원 거주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검사를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9일에 건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에서, 30일에는 세종대학교에서 학생 및 구민들을 대상으로 X-선 촬영을 진행하며, 6월 중으로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결과는 2주 후쯤 문자메시지로 알려주고,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보건소로 방문해 정밀 엑스레이와 객담검사 등 2차 검진을 받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협소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고시원 거주자들이 결핵균 전염에 취약할 것으로 판단, 고시원 이용자와 업주들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문의 (02)450-1937








사교육 못 받는 청소년들에 희망을...




  광진구가 이달부터 여름방학 전까지 대학생과 저소득층 중학생을 1대2로 연계, 방과후 영어, 수학등의 학습을 도와주는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지난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방과후 교육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해 주고, 대학생들에게는 사회봉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구청에서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것.이를 위해 구는 운영비 6,300만원을 지원하며, 운영비 가운데 대학생들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1인당 1회 교육 시 2만5,000원, 한 달에 20만 원 정도다.




  멘토 대학생들은 학창시절 경험과 공부비법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총 100여명이 신청했고, 이 가운데 39명이 최종 선정돼 중학생들의 공부 도우미로 나서게 된다. 멘티는 지역 내 중학교 중 건대부중, 광남중, 광장중, 광진중, 구의중, 동대부속여중, 신양중, 자영중 등 8개교에서 선발한 저소득층 학생들로 총 90명이 참여한다. 선발된 멘토와 멘티는 이달부터 매주 2회 2시간씩 방과후 해당학교에서 멘토링 활동을 실시한다.








광진구, 자원봉사 일감모아 정보센터 오픈




  광진구는 자원봉사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자원봉사 일감과 자원봉사희망자를 온라인으로 실시간으로 연결하는『자원봉사 일감모아 정보센터』를 19일 구축했다. 자원봉사 일감을 한자리에 모아 놓은 일감시장을 만들고 그 곳에서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수요처를 직접 만날 수 있게 한다면 자원봉사자는 일감을, 또 자원봉사 수요처는 자원봉사자를 찾는 데 걸리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자원봉사 동캠프 15개소와 지역아동센터, 치매지원센터, 영․유아프라자, 장애인복지시설 등이『자원봉사 일감모아 정보센터』에 최대 80여개의 자원봉사 일감을 올리면 자원봉사 희망자가 현재 모집 중인 자원봉사 일감을 선택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구축돼있기 때문에 동캠프나 자원봉사센터가 문을 닫는 저녁시간이나 한밤중에도 자원봉사자가 일감 정보센터에 접속해 자원봉사 일감을 검색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현재 모집 중인 봉사일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봉사 일감마다 ‘모집 중’이라는 초록색 버튼이 깜박거리고 또 모집이 종료된 일감은 파란색‘마감’버튼으로 표시된다. 모집 중인 일감을 클릭, 봉사 시간과 내용 등을 확인한 후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봉사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2)450-7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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