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3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존엄사 선언과 공증 존엄사 선언과 공증 얼마 전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혼수상태로 연명치료를 받고 있던 어느 할머니 사건과 관련하여 대법원이 내린 존엄사 인정 판결은 의료계는 물론 우리 사회 전체에 커다란 파장을 몰고 왔다. 그 동안 치료행위의 주체는 의사라는 전제 하에 혼수상태의 소생 불가능한 환자를 치료하는 경우 생명유지를 위한 연명치료의 계속 여부는 의사의 전문적 판단에 종속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었다. 그 때문에 보수적 의료계에서는 환자 사망 후의 법적 책임문제 등을 고려하여 무의미한 연명치료라 할지라도 가급적 이를 계속하는 쪽으로 의료행위에 관한 판단을 내려왔다. 하지만 위 대법원 판결로 연명치료 계속 여부에 관한 판단은 의사뿐만 아니라 환자 자신에게도 일정 정도 결정권한이 있으며 가족이나 의료진은 이러한 환자 자신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여야 한다고 인식되기에 이르렀다. 대법원 판결은 의학적으로 환자가 의식의 회복가능성이 없고 조만간 사망에 이를 수밖에 없음이 명백한 경우 무의미한 연명치료(즉 질병의 호전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현상태의 유지를 위하여 이루어지는 치료)는 중단될 수 있다고 판시하였다. 다만 연명치료가 중단되기 위해서는 ➀ 적어도 환자가 미리 의료진에게 연명치료 거부나 중단에 관한 의사를 밝혔거나, ➁ 환자가 이미 그러한 의사를 밝힐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지만 환자의 평소 가치관이나 신념 등에 비추어 연명치료를 중단하는 것이 객관적으로 환자의 최선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인정되어 환자에게 자기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더라도 연명치료 중단을 선택하였을 것이라고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조건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연명치료 중단을 위해서는 환자가 미리 연명치료 중단에 관한 의사를 밝혔거나 그에 준하는 상태였다는 점에 관한 입증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입증은 연명치료 중단의 위법성 여부를 사후적으로 법정에서 판단하는 단계에서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환자의 가족이나 의료진의 결단을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다. 보수적인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풍토에 비추어 볼 때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을 요구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가족들이나 의료진에게 명확한 의사표시를 담은 증거자료를 남겨야 할 것이다.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f 2010-05-23
- 제철 앞둔 유기농 매실 예약 한창 새농유기농도매센터 유기농 매실과 설탕 예약 판매 6월 수확기를 앞두고 유기농 토종 매실 예약 접수가 한창이다. 매실은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과 고지방 식품 위주의 식습관 때문에 성인병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에게 알맞은 과실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매실 원액과 장아찌 등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 온가족의 건강을 챙겨줄 식품으로 해마다 봄이면 매실 담그기는 ‘웰빙 주부’의 일과가 되었다. 하지만 제철 과일을 이용해 잼이나 술, 원액 등을 만들 때 평소 유기농 제품을 고집하는 주부들도 친환경 과일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점은 아이러니이다. 이는 대량 구매에 따른 가격 부담과 물량이 많지 않을 때는 사전 예약 기간을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매실을 이용한 건강식품을 준비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가락시장 내에 위치한 새농유기농도매센터 박동수 상무는 “매실은 잔털로 덮여 있어 잔류 농약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 가족건강을 위한 매실 담그기인 만큼 친환경 매실을 구입하는 게 좋다”며 “특히 매실을 담글 때 정제된 일반 백설탕을 이용하기 보다는 유기농 설탕을 이용해 담가야 건강식품으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새농에서는 6월 매실철을 앞두고 유기농 무농약 매실, 유기농 설탕을 대량 확보해 매실 담그기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5월 한 달 동안 사전예약을 받아 6월에 공급하는 새농 매실은 전남 구례 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무농약 토종매실과 경북 칠곡 등에서 자란 유기재배 매실이다. 무농약 토종매실(5kg)은 18500원, 유기농 토종매실(5kg)은 25000원, 유기농 설탕은 11500원(5kg), 42000원(20kg)에 예약 판매된다. 새농유기농도매센터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곳으로 지난 4월부터는 비회원에게도 개방, 회원가보다 약 10%가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 친환경 매장보다도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화주문은 받지 않는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 2010-05-21
- 송파구, 문자로 오존주의보 미리 받으세요 착하고 성실한 미래의 주역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송파구가 착하고 성실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찾아 격려했다. 송파구는 지난 12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송파 모범어린이상과 송파 청소년상 시상식을 가졌다.이 날 송파구청장 표창장을 받은 학생은 초등학생 37명, 중학생 23명, 고등학생 17명 등 총 77명. 송파구에 거주하고 관내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으로 선정됐다. 특히 학업성적은 물론, 효심이 뛰어나고 예절바르며. 봉사심이 투철하고, 근검절약 및 협동심 등에 있어서 타의 모범이 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로 구성됐다. 송파구, 문자로 오존주의보 미리 받으세요송파구는 오존주의보·경보 발령사항을 주민들에게 미리 알려주는 오존 예?경보제를 시행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청사 내에 오존 종합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실질적인 채비에 나섰다.오존 예?경보는 보통 실시간 오존 농도에 따라 주의보(0.12ppm/h), 경보(0.3ppm/h), 중대경보(0.5ppm/h)로 발령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은 실외활동을 자제하여야 하며, 특히 호흡기 질환나나 노약자 및 어린이들은 외출을 삼가야 한다. 또한 승용차 이용보다는 전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기 중 오존 농도를 낮추도록 해야 한다. 오존 경보가 발령되면 활동자제 권고사항이 활동제한 권고로 강화된다.또한 오존주의보가 내려지면 아파트, 노인정, 어린이집 등으로 발령사항을 즉각 전파하고 주민들에게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발령사항을 전달한다. 오존주의보 및 경보 발령사항을 문자로 받기 원하는 주민들은 송파구청 환경과(02-2147-3250)로 접수하면 된다. 9월 15일까지 제공되며, 이용료는 없다. 송파구청, 에너지절감률 1위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0년 1/4분기 자치단체 본청?의회청사 에너지사용량 조사에서, 송파구청이 최근 2년(’08~’09) 대비 21.16%의 에너지 절감률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2010년도 1/4분기 도시가스 요금은 전년 대비 약 2300만 원 정도 절감됐다. 구청은 올 한해 도시가스, 전기 상?하수도 요금 등의 공공요금 절감액을 작년 대비 1억원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파구청은 지난 2008년부터 정부의 녹색성장정책과 발맞춰 유휴 전력 소모를 막기 위해 대기전력제어장치를 정수기·자판기·TV 등 청사 내 전자 제품에 설치했고, 동절기에는 난방 복사열의 외부 손실을 막아주고 하절기에는 태양열의 내부 유입을 차단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창호단열필름을 부착했다. 한편 화장실과 계단에는 조명절전센서를 달았고, 할로겐 조명을 전력 소모가 적은 LED 조명으로 대체하고, 기관실에서는 노후된 보일러를 에너지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했다.또한 팀별로 지정된 직원이 쓸데없는 전력낭비를 막는 ‘에너지 지킴이’ 제도를 실시하여, 사무실에서도 내집과 같이 에너지를 절약하도록 했다. 직원들 역시 개인용 냉?난방기 사용을 자제하고, 동절기에는 내복을 입으며 에너지 절감에 적극 동참했다. 송파, 재난대응 안전한국 시범훈연지난 14일 몽촌토성역에서는 송파구 주관으로 실제를 방불케 하는 G20정상회의를 대비한 ‘지하철 테러 및 화재대응 현장훈련’이 실시됐다.이 훈련은 올 11월에 있을 G20 정상회의의 안전을 대비하고, 공공기관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소방방재청이 준비한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첫날 대규모 풍수해 대응 훈련, 둘째 날 지진대피 훈련, 3일차에 지하철 테러 및 화재대응 훈련으로 구성되고, 21개 정부부처, 246개 지방자치단체, 131개 공공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송파구 몽촌토성역과 동대문구 용두역에서만 실제 현장훈련이 실시됐다. 강동주민 60명, 도심 속 모내기 체험 참여 도심 속에서 벼의 생육 과정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일자산 자연공원 피크닉장 내 영농 체험장에서 지난 14일 초등학생과 성인 등 60여명이 참가한 ‘모내기 체험행사’가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숲 체험리더로부터 모심는 요령에 대한 교육을 들은 후 유기농법으로 생산된 모를 직접 논에 심었다. 오는 9월~10월 수확기에는 누렇게 익은 벼를 직접 탈곡하는 ‘벼베기 체험’ 프로그램도 같은 장소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외국인에게 듣는 선사역사 재미있어요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는 외국인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6000년 전 선사시대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일명 ‘외국인 자원봉사자와 함께 선사역사 알아보기’. 이는 외국인 1명과 내국인 1명 자원봉사자의 역사안내 및 영어해설로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내국인이 전시관을 둘러보며 다양한 역사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선사시대 모습을 그림과 영상으로 감상도 하고 다양한 유물을 통해 당시 사람들의 생활을 엿볼 수도 있다. 오는 12월까지 매월 2, 4주 토요일에 체험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 11시, 오후 1시, 2시에 진행된다. 체험료는 무료이며 접수는 암사주거지 홈페이지에서 회당 10명씩 가능하다. 한편 오는 6월 중에는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외국인 문화유산해설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영어, 일어를 제공하며 사전에 전화로 예약을 받는다. 문의 (02)3426-3857 강동 그린웨이로 숲 체험 오세요 강동 그린웨이 코스를 돌며, 구간마다 서린 생태와 역사적인 요소를 흥미로운 이야기 식으로 풀어나가는 숲 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달 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는 ‘숲 이야기가 있는 그린웨이 걷기 프로그램’으로 2시간 동안 그린웨이를 따라 걸으며 강동의 생태, 역사, 문화를 자연스레 체득할 수 있어서 학습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 일자산 코스(3.3km), 고덕산 코스(4.8km), 명일근린공원 코스(3.2km) 중 선택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2, 4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3개 코스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때문에 원하는 코스에 참여하기 위해서 일정확인은 필수다. 오는 23일은 일자산 코스, 6월12일에는 명일근린공원 코스가 운영된다. 유치원생~성인까지 참여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한편 매월 1, 3주 일요일에는 고덕산, 매월 2, 4주 토요일에는 일자산에서 각각 서울시 숲속여행도 운영 중이다. 매월 12일은 ‘식품 나눔의 날’ 강동구에서는 매월 12일을 <식품나눔의 날>로 지정, 운영한다. <식품나눔의 날>은 각 가정이나 기업에서 식품, 생필품 등을 기부하면, 강동푸드마켓에서 수집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나눔운동이다. 12일이라는 숫자에는 각 물품을 하나하나 모으면 행복과 이웃사랑이라는 두 가지 결실을 맺는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첫 번째 <식품나눔의 날>이었던 지난 12일에는 강동미즈여성병원과 성내초등학교에서 참여했다. 나눔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쌀, 과일, 채소, 육류 등 농·수·축산물 △밀가루, 라면, 국수, 설탕, 통조림, 빵 등 가공식품 △반찬, 패스트푸드 등 조리음식 △치약, 샴푸, 비누, 화장지, 학용품 등 생활용품 등을 기부할 수 있다.문의 (02)480-1323 백화점 무료주차 사라지나 강동구가 지역 내 교통량 줄이기 위해 현대백화점 천호점, 이마트 명일점 및 천호점, 2001 아울렛, 동서신 2010-05-21
- 치아교정, 커뮤니티가 중요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치아교정 오프라인 ‘해피투게더’ 행사 지난 4월 24일 청담동 베니건스에서는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안면치아교정센터 주최로 온라인커뮤니티 정회원 2,000명을 축하하고자 교정 환자 및 환자 친구, 가족뿐만 아니라 교정에 관심 있는 회원들을 초대하여 80여명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특히 한국에서 유학중인 외국인 대학생들의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안면치아교정센터는 온라인커뮤니티 정회원 1,000명일 때 1차 정모를 가졌으며 2,000명일때는 2차 정모를 진행했다. 추후 온라인커뮤니티 정회원이 3,000명이 되면 3차 정모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안면치아교정센터 허재식 원장은 “치료기간이 긴 치아교정 치료에 대해 서로 궁금증을 묻기도 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며 치아교정을 하는 동안을 즐거운 추억으로 가질 수 있도록 온라인커뮤니티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렇게 뜻깊고 행복한 자리를 마련하게끔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앞으로도 치위생사, 치과의사를 비롯한 교정인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좀 더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사랑을 부탁드린다. 3차 정모가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1
- 교환학생 Y양, 프린스턴 합격 사례 2006년 교환학생에 참가하였던 Y양이 올해 대학입시에서 당당히 미국 랭킹 1위의 프린스턴대학교에 합격하였다.프린스턴대학교!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 있으며 300년 이상의 역사에 노벨상 수상자를 30명 이상 배출한 명문 대학교. 아이비리그 대학들 중에서도 최상급 대학교이다. 프린스턴 대학교의 명성과 자부심을 알 수 있는 일화가 있다. 클린턴 정부 시절, 미국 경제호황을 이끌어 미국 최고의 재무장관으로 꼽히는 로버트 루빈 전 재무 장관은 하버드대학 출신이다. 그가 하버드를 졸업한 후 프린스턴 대학 입학처장에게 편지를 썼다. “귀 대학은 나를 떨어뜨렸지만 나는 하버드를 최우등으로 졸업하였다.” 자신과 같은 인재를 받아들이지 않은 대학 측의 실수를 묻고자 했던 모양인데 프린스턴대학교 입학처장은 이렇게 응대하였다. “우리는 몇몇 우수한 학생의 입학을 거절하여 하버드로 보내 주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Y양 유학경험 전무, 교환학생 1년이 전부 말하자면 프린스턴은 인재를 다 수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일부 인재는 하버드로 흘러 가게 되는 것이라고… 프린스턴은 하버드보다 더 뛰어난 학교이니 당신이 프린스턴에 떨어지고 하버드에 간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라는 식으로 답변한 것이다. Y양의 프린스턴대학교 입학은 그렇게 자랑스러운 것이다. Y양은 프린스턴 외에도 코넬, 컬럼비아, 펜실베이니아(유펜), UC버클리 등 11개 명문대학교에 동시합격하였으며 프린스턴 입학 또한 전액 학비를 내는게 아니라 무려 $34,000의 장학금까지 받으면서 들어가는 것이라 하니 대단한 일이다.제가 자랑하고 싶은 것은 Y양이 1년 짜리 교환학생 출신이란 것이다. Y양이 몇 년에 걸쳐서 미국유학을 했고 흔히 생각하는 명문 보딩스쿨을 다녀서 성공을 이루었다면 놀라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녀는 평범한 서울의 한 중학교를 졸업했을 뿐이다. 그리고 국내 고교에 재학 하던 중 단 1년 교환학생을 다녀 온 것이 유학 이력의 전부였다. 그런 짧은 유학 이력, 국내 학교 졸업 이력으로 이룬 성과다.미국을 가보지 않은 사람, 교환학생을 보내 보지 않은 사람, 유학을 보낸 친척도 없는 사람일수록 유학에 대해서, 또 교환학생의 효과에 대해 부정적이다. 불과 1년으로 무슨 효과가 있겠냐? 돌아오면 국내공부 못하기 때문에 보낼 거면 아예 영 보내야 하지 않겠나? 고 1이면 너무 늦었어. 이렇게 자신없는 생각만 가득하다. 하지만 Y양은 늦었다고 하는 고1 때 떠났으며, 불과 1년으로 효과를 얻었다. 물론 그녀의 성공에는 기본적인 자질, 성취하고자 하는 동기가 큰 요인이 되었겠지만 그녀가 한국학생이 전혀 없는 곳에서 교환학생을 지낸 것이 매우 큰 도움을 주었던 것이다. 1년의 교환학생이 미국 명문대학 입학에는 필수적인 영어토론 능력 등 실제 영어능력에 관하여 일취월장을 가져다 주었다. 성취동기 부모역할 중요 세계적인 인재가 되고자 고교진학 때부터 미국 최고 명문을 목표로 하였던 Y양에게 국내 교육과정만으로는 부족함이 있었지만 가정형편이 부유한 것도 아니었던 그녀에게 교환학생은 달디단 샘물과 같은 프로그램이었다. 남보다 뛰어난 인물의 공통적인 특징은 강한 도전 정신이다. 남과 다른 길을 끊임없이 추구한다는 것이다. 지켜보는 부모는 믿고 또 열심히 응원하여야 할 것이다. Y양의 성공 뒤에는 고1 때, 1년짜리 교환학생을 떠나는 것을 늦었다거나 귀국 후 대책이 없을 것이라는 식으로 부정적으로 보지 않고 가능성을 믿고 응원한 부모님이 있었기 때문이다. 자녀의 성공을 원한다면 부모 또한 과감하고 적극적인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 의심하고 주저하고 두려워하며 세월만 흘려 보내면 결국 평범한 자녀로 끝나 버릴 것이다.국내 고교 인맥이 중요하다고 하는 분이 아직도 많다. 그야말로 20세기의 눈으로 21세기 자녀의 미래를 전망하는 일이다. 물론 당신들의 세대에는 고교 인맥이 중요했다. 하지만 지금 주변을 돌아보기 바란다. 그러나 성공한 이들이 지금 21세기 자녀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무엇을 주안점으로 두고 있는지 보시기 바란다. 새로운 미래를 위한 시각 필요 이제 자녀들의 미래는 산업화 시대의 부모님과 같은 삶, 사고방식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인터넷, 아이폰, 애플사와 삼성, 현대,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반기문, 김연아... 이제 이런 용어는 벌써 세계인의 공통어이다. 이제 자녀들은 더 이상 코리안이 아니라 세계인이다. 전세계의 유대인이 왜 아이비리그에 집착하는 지 주목하여야 한다. 아이비리그 대학은 미국의 인재가 아니라 세계의 인재가 모이는 곳이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은 자녀의 미래가 어디에서 준비되어야 하는지 미리 알고 있는 것이다. 글로벌 시대에 빛나는 한국학생이 많이 나와야 한국의 미래도 밝다. 중3, 고1 때 떠나는 것이 늦었다는 생각을 하신다거나 이것 저것 두려우시면 Y양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기 바란다. 애임하이교육(주)손재호 이사02-582-70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1
- 우리 학교의 자랑스러운 빛날人 - 잠신고등학교 박서연 양 우리 학교의 자랑스러운 빛날人 - 잠신고등학교 박서연 양 평화와 인권 지향하는 글로벌 리더 되고 싶어요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많은 학생들의 공통점 중 하나로 꿈이 매우 구체적이라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또한 계획을 치밀하게 세우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잠신고등학교의 박서연(3학년) 양이 그렇다. “상대방의 모국어로 진실된 대화를 이끌어 내는 탁월한 지도자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박양은 그래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발걸음을 쉬지 않고 재촉하고 있다. 또한 인권과 관련해 봉사 등의 경험을 토대로 상대방을 이해하는 기본적인 소양을 쌓으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밥상머리교육에서 배우다 현재 고3 수험생인 박양은 입시 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여 왔다. 그녀의 언·외·수 모의고사 성적은 전국 상위 1% 이내. 또한 일어능력시험 1급과 함께 중국어 신HSK 5급을 갖춘 외국어 능통자이기도 하다. “어려서부터 어학이 좋아 재미있게 공부했어요. 그러다가 중2 때 미래의 진로로 UN사무총장을 꿈꾸게 돼 더 의욕적으로 공부하게 됐죠. 일찍부터 세계적 글로벌 리더라는 꿈을 정했기 때문에 입시와 어학공부 모두 충실히 했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봉사활동 또한 꾸준히 해왔습니다.” 박양이 앞으로의 나아갈 길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일찍부터 진로를 정할 수 있었던 데는 무엇보다 부모의 역할이 컸다. 박양의 봉사활동은 엄마의 꾸준한 봉사활동을 보고 느낀 것이 계기가 됐고, 글로벌 리더의 꿈은 아빠의 밥상머리 교육이 한몫 했다. 박양은 “아빠께서 특히 가족 식사시간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공부는 왜 해야 하는지’와 관련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다”며 “덕분에 자연스럽게 의사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가 있었고, 공부하는데 있어 장기적인 안목을 갖출 수가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아빠의 ‘남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능력이 있어야 한다’ 2010-05-23
- 바이브 콘서트 ''4집 발매기념 Vibe in Praha'' 콘서트> 바이브 콘서트 ''4집 발매기념 Vibe in Praha'' 두 남자와의 로맨틱 센티멘털 음악여행 오직 음악 자체만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사랑을 받고 있는 ‘바이브’가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4집 발매기념 콘서트 <VIBE IN PRAHA>가 그것. 오는 6월 18일, 19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앨범 발매 콘서트를 열고 새로 발매되는 4집 앨범의 수록과 그간 선보였던 1집부터 3집까지의 노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6년 전국 투어 콘서트 이후 4년이란 길고 긴 공백을 깨는 첫 콘서트인 만큼, 관객들에게 기존의 타 콘서트와는 다른 고 품격 하이 퀄리티의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무대는 대한민국 최고의 R&B 남성 듀오 바이브의 따끈따끈한 4집 신곡을 모두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워도 다시 한 번만’ ‘오래오래’ ‘술이야’ ‘그 남자, 그 여자’ 등 가슴 저리는 명품 히트곡들과 43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격조 높은 사운드가 더해져 바이브의 명성에 걸맞은 2010년 최고의 프리미엄 스테이지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2)3485-8700 윤영선 리포터 baass31@naver.com <span style="FONT- 2010-05-23
- ‘명문 올림피아드학원’, 정보올림피아드 9명 본선 진출 정보 영재교육 전문인 ‘명문 올림피아드 정보처리학원(잠실본동, 원장 정경모)’이 지난 3월 정보올림피아드 서울시 예선에서 9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5월말에 치러질 본선에 나가게 됐다. ‘명문 올림피아드 정보처리학원’에 따르면 정보 올림피아드 지역 예선 합격자는 초등 4명, 중등 4명, 고등 1명 등 총 9명이라는 것. 이번에 서울시 본선에 진출한 학생 중에 입상자는 7월에 열리게 되는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정경모 원장은 “프로그래밍은 수학이나 과학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과고 등 특목고와 대학 입시에도 유리하게 때문에 학생들이 찾고 있다”며 “정보올림피아드 준비는 지역 예선의 경우 최소 3~5개월 준비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명문 올림피아드 정보처리학원’에서는 정보올림피아드 준비와 대학 및 교육청 영재교육원 입학을 준비하는 원생도 모집한다. 문의 명문 올림피아드 정보처리학원 (02)418-1571 www.jamjun.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3
- 외국인 벼룩시장 행사 외국인 벼룩시장 행사 - 행사일시 : 2010. 5. 29 (토) , 6. 26 (토) 13 :00 ~ 17:00 - 행사장소 : 서울풍물시장 외부 주차장 (성동구 신설동 소재) - 참가대상 : 서울거주 외국인 단체 및 개인 - 행사내용 : 외국인 가정 생활용품, 장난감, 서적 등 한미사진미술관 체험프로그램 Photo Kids -행사 내용 : 전시관람 +어린이활동지 찰칵 +북아트 만들기 -행사 일시 : 5월 중 매주 토요일 오후 2시~3시 30분 -참가 대상 : 초등학교 1~6학년 회당 10명 정원 -참가 비용 : 1만원 <s 2010-05-23
- 강동미즈여성병원, 자선바자회 개최 강동미즈여성병원은 지난 12일 병원 정문 앞에서 나눔장터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강동미즈여성병원의 직원과 협력업체, 강동종합사회복지관,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지역 주민들이 기증한 물품들이 저렴하게 판매됐다. 바자회의 수익금은 전액 독거노인과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강동미즈여성병원은 이 같은 자선바자회를 매월 세째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연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