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지역 소식

스마트폰 속에 들어간 도서관

지역내일 2010-06-19
스마트폰 속에 들어간 도서관

송파어린이도서관이 6월부터 공공도서관 최초 스마트폰을 통해 기존의 온라인에서 제공되던 모든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화제다.


송파어린이도서관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대출연장 및 ▲도서예약 서비스를 간단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도서검색 온라인 서점 연계 등의 도서관 기본 서비스와 더불어 읽은 도서 관리 관심도서 등록 도서관 대출이력 조회를 할 수 는 개인 콘텐츠 관리 기능 등 기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던 온라인 개인 서비스 모두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도서관 어플(Application) 로피아(Libropia)를 다운로드받아 설치하면 된다. 브로피아(Libropia)는 회원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도서관 이용의 편리함을 극대화 시켜줄 리브로피아(Libropia)는 다양함과 세심함이 특징이다. 도서관 이용시 깜박하고 핸드폰을 진동모드로 바꾸지 않아 열람실에서 핸드폰 벨소리가 울려 민망할 때를 위해 도서관이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진동모드로 바꾸라고 알려주고, GPS 도서관 검색 기능을 통해 ▲현재 내 위치에서 가까운 도서관도 찾기 ▲‘전국의 공공도서관 검색’ 등의 서비스도 유용하다.


그동안 송파어린이도서관은 사용자가 앞으로 보편화될 것을 예상하여 도서관 서비스를 기획․개발하여, 5월 중순부터 시험운영을 하며 서비스의 품질을 점검했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송파어린이도서관 최진봉 관장은 “송파어린이도서관의 운영은 아날로그적인 전통방식을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면, 도서관 이용 환경은 최신 정보기술을 빠르게 도입하여 다양한 이용자층의 만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어린이의 마음과 첨단기술의 흐름을 읽고, 변화에 앞장서는 일도서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송파어린이도서관은 이번에 실시된 ‘스마트폰 도서관 서비스’ 외에도 ‘RFID 자동대출시스템’ ‘SNS서비스 운영(블로그, 트위터 등)’ ‘통합검색’ 등이 구축되어 있어 송파 지역 젊은 층의 학부모와 최신 정보에 빠르게 반응하는 대도시 이용자층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문의 (02)418-0303




전염병 없는 건강한 여름 나기


송파구 풍납 2동에서는 모기·유충 등을 사전에 박멸, 전염병 없이 여름을 나기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 하에 여름철 풍납 2동 방역단을 구성했다. 지난 14일 『풍납 2동 방역단』 발대식을 가진 이들 방역단은 6월1일부터 2010년 9월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6시30분부터 오전9시까지 풍납 2동 전 지역을 돌며 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역은 연기가 거의 없이 이뤄지는무식 방역으로 관내 어린이공원, 학교주변, 도심주변 모기과 해충 과다발생 지역에 집중적인 방역활동이 이루어진다.


풍납 2동 방역단은 2인1조 3개조로 구성되어 모기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 신고가 있으면 즉시 활동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어 풍납 2동 주민들에게는 행복한 삶의 플러스가 되고 있다.



우리 도서관에는 쉼표가 없어요


송파구립 거마도서정보센터가 6월부터 정기휴관일을 폐지하고 연중 개방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은 교육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에 거마도서정보센터는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을 정기휴관일로 지정하여 운영해 왔으나, 이제부터는 정기휴관일을 없애고 개방일수를 327일에서 351일로 확대한 것이다.(열람실은 물론 도서자료실도 함께 연중개방) 이로써 지역주민들은 도서열람과 대출이 언제나 가능하게 되었다. 단, 국가 공휴일은 휴관이다.


이번 운영변경 방침은 상대적으로 교육, 문화환경이 취약했던 거여, 마천지역에 건전한 여가생활제공과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마도서정보센터 관계자는 “도서관을 이용하고 싶어도, 휴관일이라 발길을 돌렸던 주민들을 보면서 미안함과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었다”며 “이번 도서관 운영방식 변경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육, 독서 열기가 충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마도서정보센터는 160석의 학습전용열람실과 컴퓨터 20대를 보유한 디지자료실, 2만5000권의 도서를 구비하고 있다.




송파, 시민의식도 세계적으로


송파구 구민실천운동 민간단체협의회(회장 곽문일)는『2010 G20 서울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법과 기초질서 지키기 등의 ‘시민의식 선진화 실천운동’을 지난 18일에 이어 7월 20일, 8월 20일, 9월 20일, 10월 20일 오전 8시~9시까지 잠실역 사거리에서 펼친다.


새마을운동 송파구지회 바르게살기운동 송파구협의회 자유총연맹 송파구지회 자연보호 송파구협의회 송파구 재향군인회․여성회 송파구 주부환경협의회 송파녹색어머니연합회 송파모범운전자회 등 8개 단체, 550여명이 참석하여 각 단체별로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배포(휴대용휴지, 볼펜, 포스트잇 등)하며 ‘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을 다짐한다. 또한 관내 각 동에서는 직능단체가 지정된 장소에서 캠페인을 전개하며 운동의 분위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시민의식 선진화 실천운동은 글로벌에티켓 함양운동(휴대폰․사이버공공장소인사 에티켓 지키기), 법․기초질서 지키기 운동(거리 질서자동차 운행 질서보행 질서 지키기), 녹색생활 실천 운동(주변 쓰레기 내가 처리하기, 저탄소 녹색실천 생활화하기, 음식물 잔량 줄이기)을 추진 한다.




강동문화원 ‘좋은동네’ 여름호 발간


  강동문화원에서 발간하는 종합문화지 ‘좋은동네’ 여름호가 나왔다. 이번 호에는 손주환 전 공보처장관의 ‘명사칼럼’과 우리 소리를 지키는 소리꾼의 ‘문화초대석’ 둔초고 심층 취재, 길동자연생태공원 소식, 강동예술인 12분의 작품을 수록한 ‘강동예술인과의 만남’등 강동구의 다양한 문화관련 소식을 담았다.  소식지를 보고 느낀 내용으로 후기를 작성하면 좋은동네 가을호에 게재될 수도 있고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는다. 독자기고는 내용에 관계없이 일상생활 등 강동구를 소재로 하면 된다. 후기는 A4용지 1~2매로 작성해 7월25일까지 강동문화원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강동문화원에서는 지역 문화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갈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문화원 회원에게는 좋은 동네 무료 구독과 문화대학 수강료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02)488-0386




지난 21일, 재건축 관계자 대상 교육 실시


  지난 21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는 최근 재건축 시장을 뜨겁게 달군 무상 지분율 논란과 관련해 무상지분율이 재건축 조합원들에게 득이 될 것인가, 해가 될 것인가에 대한 해법을 모색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민단체 ‘주거환경연합’의 김진수 사무총장은 공공관리제도란 무엇인지, 시공사를 선정할 때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주)제일감정평가법인 서대호 평가사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무상지분율의 허와 실’에 대해 짚었다. 박희오 강동구청 재건축 과장은 정비 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사례를 통해 설명하는 한편, 지난해 전국 최초로 만든 ‘친환경 공동주택 가이드라인’에 대해서 알려줬다. 이번 설명회에는 재건축 조합장 및 임원, 정비업체 등 재건축 관계자 130여명이 참여했다.




강동구청 새주소 ‘성내로 25’


  강동구청의 새 주소가 기존 ‘성내동 540번지’에서 ‘성내로 25’로 바뀐다. 이는 2012년부터 법적 주소로 도로명 주소만 허용되는 것과 관련해 시행된 것. 이에 따라 강동구는 도로명 주소 재정비 작업을 마치고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도로명 시설물 교체 작업에 들어갔다. 또한 주소 재정비 작업에 강동구만의 특성을 살린 명예도로의 이름도 지어졌다. 만화 <달려라 하니>의 배경이 강동구라는 것에서 착안해  진행 중인 ‘하니 테마마을’ 조성과 연계해 성내동 538~530은 ‘하니희망길’로, 성내동 456~548은 ‘하니사랑길’로 불리게 된다. 또 강동 중심부의 핵심 상권인 천호동 454-15~421-10은 ‘로데오거리’로, 문구도매점이 줄지어 선 천호동 456-9~457-12는 ‘문방무리길’이란 이름을 각각 얻었다. 이들 명예도로는 법적 도로명으로는 사용되지 않는 대신 새 도로명 주소의 별칭 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 여름, 식중독 꼼짝마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학교, 기업,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와 뷔페 및 대형음식점 등 16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지도점검이 실시된다. 공무원 4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8명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불량 원재료 사용여부 등 점검, 조리식품, 조리용구 등 수거검사, 세균 오염정도를 측정하는ATP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초등학교 9곳을 선정해 유해 잔류농약 검출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며 학교급식소의 식재료 공급업소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단속결과 부적합 업소는 식품위생법에 의한 행정처분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폐금속자원 모아 환경도 살리고 경품도 받자


  광진구는 버려지는 폐가전제품 등에서 자원을 추출해 재활용하는 폐금속자원 재활용사업을 활성화하위해 ‘폐금속자원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에 10월 15일까지 폐소형가전제품 또는 폐휴대전화를 동주민센터로 가져오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13명에게 총 390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하기로 했다. 폐금속자원 재활용사업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제고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경품행사를 마련한 것.


  제출 품목 1개당 응모권 1매를 지급하기 때문에 1인당 여러 번 응모가 가능하다. 때문에 폐소형가전제품을 많이 제출할수록 당첨될 확률이 높아진다. 1등 광진상 1명에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을 2등 에코상 2명에게는 20만원 상당 경품, 3등 그린상 10명에게는 5만원 상당, 재활용상 1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응모권 추첨은 10월 20일 투명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찰관에게 입회하게 이뤄지며 광진구청장과 부구청장, 주민생활지원 국장 등이 직접 응모권을 추첨할 예정이다. (02)450-7625




‘구의3동 친환경 복합청사’ 첫 삽


  광진구는 지난 17일 2011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구의3동 복합청사 신축』기공식을 개최했다. 현재 구의3동주민센터는 민원건수가 광진구에서 가장 많고 자치회관 프로그램 이용 수요도 많은 곳인 반면 동청사 규모는 지하1층/지상2층(연면적 587㎡)으로 광진구 주민센터 중 가장 협소하고 지역의 외곽에 위치해 있어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이에 구는 지난해 8월 신축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주민 의견수렴과 설계공모 등을 통해 주민 이용편의와 환경, 디자인을 최대한 반영해 실시 설계를 완료했다.


  구는 총 106억 원을 투입해 주민 접근성이 뛰어난 구의3동 지역의 중심에 위치하고 작은 도서관과 경로당 등 문화시설이 복합된 동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특히 지하주차장, 화장실, 민원실 및 내․외부 동선을 치밀하게 계획해 노인, 여성, 장애인, 임산부 등 다양한 계층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으며, 건축물 전면유리에는 삼중유리를 적용, 소음을 최소화시켜 작은 도서관 이용자들의 독서환경을 배려했다. 또한 옥탑층 태양광 발전설비(용량 13kw) 및 옥상조경 등 건축물의 구조와 부대설비(창호, 기계, 조명 등)는 친환경적이며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 고려, 우리 구 동청사 중 최초로‘에너지 효율 1등급 건물’인증 시설로 지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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