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희 송파구청장 취임식 가져

지역내일 2010-07-09
박춘희 송파구청장 취임식 가져

민선 제5대 박춘희 송파구청장이 지난 송파구민회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박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울 최고의 친환경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보육과 교육의 도시, 세계 최고의 안전도시, 반듯한 송파를 만들어 내겠다”며 송파의 3대 비전을 제시했다.


10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이날 박 구청장은 “앞으로 송파구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구청장이 되겠다. 송파 전체를 뜨거운 가슴으로 품어 안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변호사 출신답게 “법과 기초질서가 바로서는 준법도시로, 범죄 없는 도시로, 최고의 시민의식을 갖춘 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이날 취임식에 앞서 박 구청장은 1층 로비에서 구민 한 사람 한 사람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는 등 “주민의 뜻에 따라,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의 눈으로 투명한 행정을 하겠다”는 다짐을 직접 몸으로 보여주었다.


한편 9전 10기 끝에 당시 49세의 나이로 최고령 여성 사법고시 합격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민선 제5대 송파구청장으로 당선됐다.




직장맘을 위한 야간 북스타트 확대


북스타트는 지역의 주민들이 북스타트 자원활동가가 되어 6개월에서 18개월 대상의 아가에게 그림책 2권과 북스타트 프로그램 안내 책자와 손수건이 든 북스타트 가방 꾸러미를 무료로 배포하며, 책 또는 지역 도서관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사회적 육아지원 운동이다.


지난 6월부터는 저녁시간대에도 책꾸러미를 받아볼 수 있도록 송파구 소나무언덕 1~4호 작은도서관에서 직장맘을 위한 야간 북스타트로 확대 실시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2010년도에 추진하는 ‘2010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송파구 야간 북스타트 확대 사업을 담당하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인 장효경 사서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북스타트가 송파어린이도서관에서 뿐만 아니라 주민의 생활공간에 더욱 근접한 작은 도서관까지 확대됨으로서 사회적 육아지원을 통한 평생교육 증진 및 독서교육, 독서문화 관련 활동을 도모할 수 있으며,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소나무언덕 1~4호 작은도서관에서 저녁시간대에 북스타트를 실시함으로서 오전 시간대에 도서관을 방문할 수 없는 직장맘들도 퇴근 후에 얼마든지 책꾸러미를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생태체험, 참가하세요 
송파구는 8월 25일까지 올 여름 진행될 교과서 밖 생태체험 교육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여름방학 기간인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가까운 오금공원에서 진행될 교과서 밖 생태체험 교육은 계절의 특성과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주말과 우천 시를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여.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초등학교 저학년생과 고학년생 등을 구분해 진행되며, 친구 혹은 가족단위로도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생태교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보물찾기·눈 가리고 자연 느끼기·봉숭아물들이기 등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대상 곤충교실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생들은 야생화 관찰과 질경이 제기차기, 꽃 엽서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야생화 교실(매주 수,목요일)에도 참여할 수 있고,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생들을 위한 나무교실(매주 금요일)도 준비되어 있다. 
생태체험 각 프로그램의 접수는 송파구 홈페이지(http://www.songpa.go.kr) 구민참여란이나 송파구청 공원녹지과(02-2147-3400)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장기간 사용 승인 안 받은 건축물 조사


  장기간 사용 승인을 받지 않은 건축물에 대한 일제조사가 오는 12일까지 실시된다. 대상은 2007년 12월31일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고도 현재까지 사용 승인을 받지 않은 건축물 170건. 현행 건축법 제 11조 제7항은 ‘허가를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공사를 착수하지 않거나 공사완료가 불가능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건축허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강동구에서는 이번 조사로 건축허가를 받은 후 착공하지 않은 건축물의 건축허가를 취소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를 완료하고도 위법 사항이 있어 사용승인을 받지 않은 건축물의 경우 시정 방법을 안내해 사용승인을 독려할 방침이다. 만일 위법사항이 있는 건축주가 시정지시를 받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형사고발을 당하거나 이행강제금 부과처분을 받게 된다.




바이오에너지사업, 서울시 창의행정 최우수상 받아


  강동구의 폐식용유를 활용한 바이오에너지 사업이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0 상반기 자치구 창의행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난 22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13개 구의 사례가 발표됐다. 강동구는 전국 최초로 가정에서 버려지는 폐식용유를 모아 바이오디젤을 만들고, 이를 구에서 운행하는 청소차량 29대에 사용해 연간 1억3000만 원 정도 비용을 절약하고 있다. 한편 올해 4월 암사동에 유채와 해바라기 씨앗에서 바이오디젤이 생산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바이오에너지 생산체험농장’도 개장해 운영 중이다.




7월부터 세 자녀 가정 우대해요


  7월부터 강동구의 세 자녀 이상 가정에 혜택이 늘어난다. 세 자녀 우대카드가 발급되고 출산 축하금을 늘리는 한편 인터넷에 출산장려홍보관을 개설해 출산장려 지원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강동 세 자녀 우대카드’는 강동구의 문화․체육시설 이용료와 주차료 감면, 병원 진료비 감면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다. 강동어린이회관의 경우 놀이체험관 입장료와 장난감․도서 대여료, 가족 뮤지컬 관람료 등이 최대 80% 할인, 강동영어체험센터와 암사선사주거지 이용은 전액 무료다. 구립 문화․체육 시설은 이용료 20%, 목요예술무대 관람료도 40% 감면된다. 공영주차장 주차료는 20% 할인혜택이 있고 거주자주차 우선권도 주어진다. 병원 진료비 할인도 추진 중이다. 길동에 있는 양병원은 항문외과, 소화기내과, 종합검진센터 등 총 진료비의 10% 감면, 인애가 한방병원은 총 진료비의 10% 감면과 함께 성장클리닉과 금연침을 무료 시술해준다. 강동 세 자녀 우대카드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인터넷(www.iseoul.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7월1일부터 출산 축하금 지원도 확대됐다. 둘째 출생아는 20만원, 셋째 출생아는 30만원, 넷째 출생아는 50만원의 축하금이 지원된다. 한편, 오는 20일부터 인터넷 출산장려홍보관이 개관될 예정이다.




선사주거지에서 활동할 예술인 모집


  잠재된 끼와 재능은 있지만 문화예술 활동 공간 부족으로 자신의 꿈을 발휘할 수 없었던 문화예술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암사동 선사주거지 체험장 내에 체험마당이 조성됨에 따라 체험마당에서 공연할 문화예술가 ‘선사창작인’을 이달 말일까지 모집하기 때문이다. 서류심사와 오디션을 거쳐 선발될 ‘선사 창작인’은 음악, 전통, 극, 무용, 시각예술 등의 장르로 활동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 국내 거주자로 무대에서 자신의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http://sunsa.gangdong.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선사시대 정서와 부합한 공연 내용으로 관람객들의 참여 가능성과 창의성, 예술성, 기술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공연활동은 협약에 의해 운영되며 공연비 지원은 없다.




불법 광고물 과태료 최고 1.7배 인상돼


  강동구는 지난달 28일부터 불법 광고물에 대한 과태료를 종전보다 최고 1.7배 인상했다. 이는 ‘강동구 옥외 광고물 등 관리 조례’가 지난 4월 공포돼 시행중이며, 2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적용하게 된데 따른 것.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허가나 신고 없이 입간판․현수막․벽보․전단을 표시하다 적발되면 현행보다 1.6~1.7배 상향 조정된 과태료가 부과된다. 예를 들어 전단지를 신고 없이 무단 배포, 부착할 경우 장당 4만2000원, 현수막을 허가 없이 지정된 게시대에 설치하지 않을 경우 8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옥외 광고업의 등록 상황 변경신고, 등록증 반납, 휴․폐업 또는 업무 재개에 관한 신고를 하지 않으면 최고 400만원까지, 광고물실명제를 이행하지 않거나 허위 표시한 경우도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광진구, 간접흡연 제로(zero)에 도전해요


  광진구가 공공장소를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하는 ''간접흡연제로(zero)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금연공원, 금연음식점, 금연아파트, 금연학교 사업 등이 간접흡연제로 사업의 대상으로 구는 음식점 종사자와 시민들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일반음식점 3889개소를 대상으로 금연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전체 세대의 50%이상 찬성할 경우 신청 가능한 금연아파트 지정 신청도 받고 있다. 구는 86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공문을 발송해 금연아파트 지정사업의 취지 등을 안내하고 주민들이 금연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금연아파트는 지하주차장, 계단․복도, 관리사무소, 엘리베이터 등 실내 금연구역은 물론 동 출입구와 놀이터 등 실외 금연구역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금연구역 지정 확대 사업과 함께 구는 금연구역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금연장소에서 흡연하는 행위에 대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광진구에는 금연음식점 167개소와 금연어린이공원 38개소, 금연아파트 2개소(삼성쉐르빌, 일성파크), 금연학교(지역 내 초,중, 고 45개교)가 지정돼 있으며 아차산 등산로 4곳에 금연·금주 게시대를 설치했다. 문의 (02)450-1923




음식물쓰레기 손대지 않고 버리세요


  광진구는 워커힐아파트 등 공동주택(아파트) 총 73개소에 음식물쓰레기 페달식 자동 개폐장치 300개를 보급했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배출용기를 손으로 여닫는 과정의 비위생적이고 불편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광진구가 보급한 페달식 자동 개폐장치는 음식물쓰레기 배출시 뚜껑과 연결된 페달을 발로 밟아 개폐할 수 있는 장치로 손을 뚜껑에 접촉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뚜껑이 닫힐 때 음식물 찌꺼기와 오수가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유압식 장치를 부착해 천천히 닫히도록 설계됐다. 또 이 개폐장치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새 음식물쓰레기 용기를 구매하지 않고 기존에 사용하던 음식물 쓰레기통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예산 절감의 효과도 있다.




광진구, 기록물 체계적 관리 들어가


  광진구는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기록관을 설치하고, 그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한 규칙을 제정해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기록관은 기록물 관리업무의 전담기구로서, 공공기관 기록물의 수집, 보존, 활용 및 정보공개청구의 접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보존기간 30년 이상 기록물의 영구기록물관리기관으로의 이관업무를 맡는다. 또 기록관은 기록정보센터로서 기록정보를 신속하게 검색, 활용이 가능하도록 해 전자정부의 구현 및 행정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구는 7인의 소속공무원으로 구성되던 기록물 폐기심의회를 2인 이상의 민간 전문가를 포함, 5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는 것으로 위원 구성에 관한 사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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