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

살림한의원 원종진원장 칼럼

지역내일 2010-07-24

◆ 틱장애의 개요
틱 장애는 소아에서는 매우 흔합니다. 7-11세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시적 틱은 학령기 아동의 5-15%에서 나타나며, 남녀비가 2:1 - 3:1정도라고 합니다. 전체 인구의 1-2%정도에서 나타난다고 봅니다. 뚜렛 증후군은 남자 아동 1,000명중 1명, 여자아동 10,000명중 1명 정도에서 발생합니다.



◆ 틱의 증상
근육틱과 음성틱이 있으며 각각 단순형과 복합형으로 나누어집니다.
단순근육틱은 눈 깜박거림, 얼굴 찡그림, 머리 흔들기, 입내밀기, 어깨 들썩이기등이고, 복합근육틱은 자신을 때리는 행동, 제자리에서 뛰어오르기, 다른 사람이나 물건을 만지기, 물건을 던지는 행동, 손의 냄새맡기, 남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기, 자신의 성기부위 만지기, 외설적인 행동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단순음성틱은 킁킁거리기, 가래뱉는 소리, 기침소리, 빠는 소리, 쉬소리, 침뱉는 소리를 내며, 복합음성틱은 사회적인 상황과 관계없는 단어를 말하기, 욕설, 남의 말을 따라하기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 틱장애의 종류
여러 가지 증상의 임상양상을 기준으로 정신의학적으로는 크게 3가지로 분류합니다.


첫번째, 일과성 틱장애 : 초기에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은 눈을 깜박거리거나 얼굴이 움직거리는 틱입니다. 대체로 얼굴에서 시작하여 목,상지,하지로 틱이 이동하며 보통1년 내에 없어지고 스트레스가 있을 경우 재발하기도 합니다. 드물 게 만성 운동 또는 음성틱장애나 뚜렛씨 장애로 이행되기도 합니다. 발생시기는 대개 7세이며, 대부분 10세 이전에 나타납니다.


두번째, 만성 운동 또는 음성틱장애 : 발병시기는 초기 소아기에서 잘 오며 일생 동안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틱의 양상은 눈을 깜박거리는 것으로 시작하여 안면근육을 씰룩거리거나 머리, 어깨, 팔, 다리를 들썩거리거나 킁킁거리거나 이상한 소리를 지르는 음성틱을 보이기도 합니다.이러한 증상이 1년 이상 하루에 여러 번 거의 매일같이 또는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이 기간 동안에는 3개월 내내 틱이 지속되어야 만성 틱장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 뚜렛씨 장애 : 뚜렛씨 장애는 다양한 운동 틱과 하나 또는 하나 이상의 음성 틱이 1년 이상 지속될 때를 말합니다. 운동 틱과 음성 틱이 동시에 나타나기도 하고, 따로따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틱의 평균 발병연령은 7세이나 빠르면 2세에도 나타나며, 18세 이전에 발생됩니다. 초기 증상은 얼굴과 목에 나타나고 점차로 신체 하부 즉 몸통,상지,하지로 이동하면서 틱이 발생합니다. 어떤 경우는 욕을 내뱉기도 하며 심하면 자신의 신체를 상해하기도 합니다.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만성적이며 평생동안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개 한때 호전했다가 악화하는 것을 반복하며 장기화되면 환자는 심한 적응문제, 우울장애 등의 정서 장애와 드물게는 자살기도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음에는 틱장애와 뚜렛의 원인 및 치료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까지 넣어주세요=======



◆ 틱장애와 뚜렛의 원인
원인은 유전학적인 요인으로 보기도 하고, 임신과 분만시의 문제가 있는 경우에 오기도 하며, 뇌신경전달물질의 이상으로 온다고도 하나, 현대 의학적으로 확실하게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필자는 뇌간의 정보전달 및 신호전달체계상의 시스템이상으로 인한 호르몬 분비조절의 이상으로 인한 신경장애 증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 틱장애와 뚜렛의 치료법
틱장애는 어린 시절에 시작되는 만성적인 신경심리학적 질환으로, 운동틱은 7세경에 시작되며, 음성틱은 조금 늦은 9세 정도에 시작이 됩니다.


틱장애를 나타내는 어린 아동들은 자신들의 증상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또한 자신이 조절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러나 점차 성장하면서 증상 전에 틱에 대한 충동을 인식하여 잠시 동안은 스스로 틱을 지연시킬 수 있게 됩니다.


틱장애의 자연적인 경과과정을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청소년기에 점차 증상의 정도가 감소하고, 20대 초반에 안정화를 거쳐, 30~40대에는 거의 증상의 악화가 없게 됩니다.뚜렛장애 또는 다른 틱장애에 있어서 현재,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약물치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틱장애에 동반되는 불안, 긴장, 충동적인 행동 및 우울 등을 감소시키거나, 대인관계를 개선시키기 위해 심리치료를 시행하기도 하고, 가족치료가 보조적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행동치료가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으나, 그 효과가 약물치료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치료를 했을때 아동들에게서 나타나는 부작용으로는 학교에 가기 싫어하고, 졸리움을 호소하는 경우 등이 있고, 청소년 또는 성인기에는 부작용이 사회공포증의 형태로 나타나며, 이러한 문제로 사회적응에 심각한 문제가 일으킬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도 근본적인 치료약은 현재 없고, 단지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약이라는것에 문제가 있습니다.


필자는 뇌간의 정보전달 및 신호전달체계상의 시스템이상으로 인한 호르몬 분비조절의 이상으로 틱장애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치료도 뇌간의 시스템 고장을 일으키는 턱관절의 불균형을 바로 잡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턱관절의 불균형이 오면 경추 1,2번이 아탈구되면서 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게됩니다. 즉, 신경전달이 차단되고 혈액이 정상적으로 순환되지 않게 되지요. 그것이 반복적으로 만성화될때 뇌간의 시스템에도 이상을 초래하여 틱장애 증상이 유발되게 되는것입니다.


그러므로 턱관절요법(FCST)을 통해 목뼈를 바로잡고 뇌에도 정상적인 순환이 되게하여, 뇌간의 이상을 바로잡아 정상적인 호르몬분비조절이 가능하게 해주는것입니다.


실제로 턱관절요법으로 1-2개월정도의 치료로도 증상이 거의 소실되는 것을 볼 수가 있으며, 완벽히 치료할려면 통상적으로 3-6개월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치료는 뇌간의 시스템고장을 일으키는 턱관절의 불균형을 바로 잡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 치료효과는 즉각적이며 한번의 치료로도 증상이 금방 호전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보통 1-2개월 치료로 증상은 거의 없어지고, 완전히 좋아질려면 통상적으로 3-6개월은 치료를 해야합니다.


턱관절의 불균형이 오면 목뼈가 틀어지면서 뇌에 바로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게됩니다. 즉, 신경전달이 차단되고 혈액이 정상적으로 순환이 되지않게 됩니다. 그것이 반복적으로 만성화될때 뇌간의 시스템에도 이상을 초래하게 되고 이러한 증상이 유발하게 되는것입니다.


그러므로 턱관절치료를 통해 목뼈를 바로잡고, 뇌에도 정상적인 순환이 되게하여 뇌간의 이상을 바로잡아 정상적인 호르몬 분비조절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물론 기능적인 치료도 같이 아울러 합니다. 간의 기운이 강하면 흥분하는 상태로 되고, 근육의 경련이나 떨림같은 증세도 발생하며 눈도 씰룩대게 되는데 이러할 때 간의 기운을 풀어주거나 경련을 진정시키는 치료를 합니다. 또 심장이 약하여 자주 놀라는 아이는 신경이 예민해지고 스트레스에 이기지 못하여 신경증의 증상이 나타나므로 심장의 혈을 도와주며 마음을 가라앉혀 주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위장이 안좋아 영양섭취가 제대로 안된다면 기운이 약해져 순환이 잘 안되므로 위장기능을 정상화해줘야 할것이고, 기관지가 안좋아 자꾸 감기에 잘 걸리고면역이 약하면 순환장애가 즉각적으로 오므로 기관지가 튼튼하게 해줘야 할것입니다.


그래야 전신의 기운과 순환이 정상적으로 되므로 완벽하게 좋아질수가 있을것입니다. 기능적인 치료는 증상에 맞게 한약을 복용하고, 경락의 운행을 정상화해주는 생기침을 시술하고, 광선요법(면역을 도와주고 전신의 순환을 좋게해주는 광선치료)을 합니다. 그래서 기능적으로 몸도 편안하게 해줘야 합니다.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정신적인 면입니다.


항상 편안하게 마음을 가질 수있도록주위에서 많이 협조해줘야 합니다. 그런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당황하지말고 치료하면 되니 걱정하지말라고 하고 편안하게 대해줘야 합니다. 그래서 좋아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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