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음악협회 고양시지부

지역내일 2010-08-12

고양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자리 많이 만들 터

  (사)한국음악협회 고양시지부(이하 고양음협, 회장 정경숙)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클래식을 전공한 음악가들이 회원으로 있는 단체. 그동안 고양음협은 경기도의 문화지원정책을 알리며 고양시의 문화, 예술을 지향하는 도시로써의 이미지를 부각 시키기 위해 순수 아마추어리즘의 예술적 인프라 확산(행주합창제)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노력해왔다. 
  “고양시는 유명 연주단체나 오페라단, 또 솔로로 활동하고 있는 춮중한 음악인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음에도 사실 이들이 고양시보다 중앙무대가 주 활동 분야다 보니, 정작 고양시민들과의 문화적 만남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정경숙 회장은 앞으로는 지역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정서함양과 음악을 통한 시민의식을 고취하고 우리나라 음악계를 이끌어 나갈 재능 있는 청소년 음악도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온 가적이 즐기는 피아노 듀오 콘서트’와 ‘독일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피아노연주분과 ‘쏘노리떼’, 성악분과 ‘무지카르테’ 등 창단
  정경숙 회장은 고양음협에는 피아노, 성악, 기악, 합창, 작곡 등 5개 분과가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고. 그동안 중앙무대를 본거지로 활동하던 음악인들이 정경숙 회장의 제안으로 “고양시민과 함께 하는 무대를 자주 만들기 위해 지난 5월 30일에는 기악분과 피아노 전공 회원들이 ‘쏘노리떼 창단연주회’를 가졌으며, 6월 8일에는 성악분과 회원들이 ‘무지카르테 창단음악회’를 가졌다”고 한다. 무지카르테란 무지카+아르떼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음악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 줄 계획이며, 이번 창단음악회에는 11명의 성악협회 회원 중 5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음악공연을 펼쳤다고. 이번 두 창단연주회를 통해 고양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데 보람을 느낀다는 회원들은 앞으로 더 자주 시민들과의 소통이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한다.

7월 10일,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들의 경연대회 ‘행주합창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쳐
  이런 문화적 소통을 위한 노력으로 지난 7월 10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들의 경연대회 ‘행주합창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벌써 4회를 맞이하는 행주합창 페스티벌은 서울 경기지역 순수한 아마추어 합창단들의 경연대회로 일반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것이 특징. 이날 최종 경연대회는 경기지역 6개 팀이 참가하여 고양여성합창단(단장 김은희)이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4회 합창제는 공연 중에 해당 참가합창단의 자랑 등 합창단 소개 동영상을 삽입시켜 합창단들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로 활용했으며, 참가팀뿐만 아니라 관중들까지 함께 참여해 합창을 하며 대미를 장식하는 등 진정한 합창축제로서 자리매김했다. 
  정경숙 회장은 “행주합창페스티벌은 고양시 뿐 아니라 경기도 전역 합창 마니아들의 인프라를 확장시키고 일반인들의 음악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켜 1인1기의 취미 여가 활동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청소년음악회, 음협전국학생음악콩쿨 및 동요대회, 창작음악회 등 열릴 계획
  앞으로도 고양음협은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8월 19일 알기 쉬운 해설과 함께 하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청소년음악회〉, 10월 20일~23일까지 열리는 성악 피아노 작곡 현악 목관 동요까지 클래식 음악을 총망라해 개최되는 전국규모의 콩쿨 〈음협전국학생음악콩쿨 및 동요대회〉, 11월 19일 열리는 음악협회의 작곡가들이 1년 여 준비하고 곡을 쓴 특별한 곡들의 향연 〈창작음악회〉 등 하반기에도 고양시민들과 만날 행사들이 열릴 예정. 음악협회 웹사이트에 가입하면 이런 음악회의 정보와 티켓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유로 회원의 경우 30%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www.gymusic.co.kr  문의 010-7112-1544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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