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만원’으로 행복한 가족 외식을 하는 곳 - ‘장세참숯불구이’

지역내일 2010-08-26

신선하고 쫄깃쫄깃한 육질로 입에 착착 달라붙는 고기가 무한리필!

 모처럼의 가족외식 날, 가벼운 주머니 사정으로 아이들에게 양보하느라 고기에는 젓가락을 아끼는 부모들이 많다. 이젠 더 이상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 1인당 만원이면 신선하고 쫄깃쫄깃한 육질로 입에 착착 달라붙는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곳이 우리 동네에 있으니까.
‘만원의 행복’으로 MBC ''화제집중 ''KBS ‘VJ 특공대’ 등에서 소개 되었던 ‘장세참숯불구이’가 등촌동 대일고 근처에 문을 열었다. 요즘 같은 불황기, 부담스럽지 않은 외식비로 고기질, 맛과 양까지 셋 다 잡을 수 있어 한번 오면 단골이 된다는 그 곳의 비결을 알아보았다.  

''수준급'' 고기가 무한리필
“고기질이 정말 좋아요. 색깔부터 달라요”라는 박조호(화곡)씨는 가족외식에서 이렇게 질 좋고 맛있는 고기를 마음껏 푸짐하게 먹어보기는 처음이라며 만족해한다. 한 사람에 1만원이면 소고기 토시살, 등심, 생삼겹살, 생오겹살, 돼지갈비 등 6종의 고기에 수제소시지까지 총7종 세트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 가격이 싸다는 것만으로 일부 고기 뷔페처럼 맛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육질이 쫄깃쫄깃하고 입에 착착 달라붙는 것이 ''수준급''이다.
기름기가 적고 부드러우며 즉석 손질하여 더욱더 맛이 좋은 소고기 토시살, 육질이 부드럽고 즉석으로 손질하여 제공, 고기육질에 맛을 더욱 높인 소고기 등심, 소고기 삼겹살로 소갈비의 가슴 아래쪽 지방과 살이 적당히 어우러진 우삼겹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우삼겹은 기름기를 쏙 뺀 담백한 맛과 삼겹살 맛,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하는 차돌배기 맛 세 가지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인기다.
쫄깃하고 부드러우면서 씹으면 씹을수록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육즙이 일품인 생삼겹살과 부드러운 육질을 맛볼 수 있는 생오겹살은 워낙 큼직하고 두툼하게 썰어 내오므로 한 접시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다. 날치알, 불고기, 청양고추 3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모듬 수제소시지는 육질을 70%만 갈았기 때문에 씹었을 때 고기 맛을 유지해 아이들에게 인기메뉴이다. 간이 잘 배어 있는 것이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는 돼지갈비는 가게에서 직접 개발한 소스에 천연벌꿀로 재운 것이다. 칼집을 여러 번 내어 연하고 양념이 고루 배여 이가 약한 어르신들도 좋아한다.
고기 맛은 두루 섭렵해 봤다는 박지원(고3)양은 "무한리필이라는 선입견에 고기질에 그다지 기대를 안했는데 정말 신선하고 맛있어요"라며 저렴한 가격에 맘껏 보신하러 오자며 부모님의 약속을 받아낸다.  

천연소스-고기의 느끼함이 싹~ 
직접 넣은 손 칼집으로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어 씹을 때 혀끝에 느껴지는 향과 맛이 일품인 고기는 이 집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살아있는 천연소스와 함께 먹으면 끝도 없이 먹을 수 있다. 딱 적당한 간으로 된 소스에 채친 양파를 듬뿍 담아 고기를 찍어먹으면 느끼함을 입안에서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또한 지방흡수를 줄이고 소화를 도와 고기를 먹을 때 많이 먹을수록 좋은 양파를 듬뿍 먹을 수 있게 한다.
이 집 냉면도 꼭 먹어봐야 할 메뉴이다. 배불리 고기를 다 먹기 직전에 비빔냉면을 시켜 고기에 냉면을 돌돌 말고 볶은 김치를 얹어 소스를 살짝 올려 먹으면 기가 막힌 맛이 재탄생한다. 입맛에 착착 달라붙고 입속에서 사근사근 녹는 맛에 반하게 된다.
김광성 등촌점 대표는 “맛에는 정말 자신이 있어요. 신선도를 가장 중요시하기 때문에 저장고에 넣어둔 고기를 그때그때 내 놓거든요”라며 한번 온 손님은 단골이 된다고 한다. 원래 정육점을 하다가 고깃집을 차린 일산의 ‘장세참숯불구이’의 주인장의 노하우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유통경로가 생략된 고기를 박리다매하는 것이므로 품질은 믿을 수 있다. 불판을 양잿물로 닦는 고깃집을 고발한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이 ''불판을 청결하게 닦는 곳''으로 소개한 집이기도 하다. 따라서 청결문제 역시 안심 또 안심해도 좋단다.
고기두께에 입이 쩌억 벌어지는 삼겹살, 선홍색 빛깔로 아주 신선해 보이는 소고기 등심 등보기만 해도 얼른 굽고 싶게 하는 질 좋은 육질의 고기를 ‘장세참숯불구이’ 등촌점에서 행복하고 착한 가격 ‘만원’에 만나보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 좋아하는 고기 7종세트를 무한리필로 마음껏 먹어볼 수 있다.
황윤정 리포터
hyj6609@naver.com

메뉴:
무한리필 7종 고기세트:1만원, 어린이(9세이하):5천원, 점심특선세트(200g):6천원, 김치찌개, 된장찌개:5천원, 냉면:5천원(3천원)
위치: 등촌동 565-4(대일고에서 목동사거리방향 100m)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새벽 1시
휴무일: 없음
주차: 주차장 완비
문의: 2061-8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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