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입시학원]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23종 국어교과서의 효율적학습법

A·B형의 수준별 시험, EBS교육방송 등 실력에 따른 ''응시 전략''세워야

지역내일 2010-09-07



국어 수업은 선생님이 지문을 읽으며 받아쓰라는 것만 쓰고 문제를 푸는 일방적인 수업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그런 식의 공부는 절대 학생 자신의 것이 될 수 없다. 끊임없는 동기부여를 통해 의욕과 열정을 가지고 자기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 질문은 이것이 답이다’는 식의 획일적인 암기는 국어 공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질문을 통해 사고의 과정을 확인하고 학생들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따른 국어학습법에 대해 대구 수성구 대한민국입시학원 언어영역 김정안 강사의 도움말을 얻어 알아보았다.

중등부,  
A·B형의 수준별 시험 대비

국어는 단숨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 여러 갈래의 글들을 다양한 각도로 접근하며 꾸준한 연습을 통해 다양한 유형을 익혀야 한다.

학교별로 교재가 다르기 때문에 통합된 교재로 공부하기 보다는 각 학교별 단원에 맞춰 심도 있게 공부하는 것이 좋다. 교과서 외 지문이 나오는 것은 물론 수능형으로 문제를 내기 때문에 공부방법도 그에 맞추어야 한다. 기본에 충실하여 갈래별 기초 이론을 탄탄히 하고 수능형 문제 유형을 익힌다면 모르는 지문이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현 중3이 고교에 진학하면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별 검정 교과서로 수업하게 된다. 따라서 지금부터 준비해 놓지 않으면 진학 후 첫 시험에서 당황하기 십상이다. 그리고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국·영·수 3개 영역에서 A·B형의 수준별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그 대상이 현 중3부터이다. 자신의 실력에 따라 미리 ''응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A·B형의 수준별 시험, EBS교육방송 등 실력에 따른 ''응시 전략''세워야


중․상위권 수험생들은 대부분 국·영·수 A·B 유형 시험 중 더 어려운 B형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우수 학생을 뽑으려는 상위권 대학들은 대부분 B형을 반영하고, 해당 과목에 가중치를 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하위권 대학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B형에 가중치를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중위권 학생들도 상위권과 마찬가지로 B형 시험을 염두에 두고 단순 암기식이 아닌 사고력을 기르는 공부를 꾸준히 해야 한다. 특히, 지금 수능 체제에서보다 국·영·수 공부에 더 집중해야 한다. 사회탐구·과학탐구 영역을 1과목씩만 치르게 되면, 대학들이 국·영·수 반영 비율을 더 높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혼자서는 23종 교과서를 공부하기 어렵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야 한다. 대한민국입시학원에서는 변화된 교육과정에 맞추어 각 학교별로 23종 국어 교과서 중 선택된 출판사의 교재로 학교별 반을 운영하고 있다. 

고등부,
유형별 응용력과 활용법 익혀야

수능이 코 앞이다. 수험생은 막바지 준비를 해야 한다. 가장 좋은 준비는 수능기출문제와 평가원 모의고사를 치밀하고 꼼꼼하게 분석하여 완전히 내 것으로 소화하는 것이다. 



EBS-수능 연계를 궁금해 하는데, EBS 반영 비율이 아무리 높다 해도 문제가 수능에 그대로 나올 가능성은 제로. 그렇다면 지문이 반영되어 나온다는 것인데, 지문을 안다고 답을 맞히기는 어렵다. EBS 교재로 공부하겠다면 문제보다는 지문위주로 보는게 좋다. 

수능은 문제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고 원리를 알면 고득점이 가능하다. 원리를 바탕으로 각 유형별 응용력과 활용법을 익히게 함으로써 기초를 탄탄히 다져야 한다. 

‘수능엔 수능으로 맞선다!’는 것은 수능을 준비하기에 수능 기출문제만큼 좋은 것은 없다. 상위권과 하위권은 기출문제를 얼마나 철저하게 분석하여 자기 것으로 소화하느냐로 판가름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확한 안목으로 정답을 찾아내는 진짜 실력을 쌓아야 한다. 

이것은 고1과 고2도 마찬가지이다. 수능을 준비한다고 찾아오는 학생들 중 수능 언어에 대한 기본 원리를 아는 학생들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지금부터 수능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부터 제대로 배워야 한다. 
문의: 053)742-5003~4
도움말 대한민국입시학원 언어영역 김정안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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