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금희독자 추천 도토리요리전문점 ‘토리촌’

지역내일 2010-09-14

도시 한가운데서 저렴하게 즐기는 도토리 요리의 진수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식욕의 계절 가을이다. 한여름에 무더위를 보양식으로 이겨냈다면, 살찌기 쉬운 이 가을 몸 안에 쌓인 독소와 중금속 등의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성분이 들어 있는 도토리 요리로 몸매관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도토리에는 특수 성분 타닌이 들어있어 대장암, 뇌졸중, 심장병 등 성인병예방에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도토리라고 하면 단순하게 도토리묵만을 생각해 특별히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자주 찾게 되지 않는 음식이다. 그러나 도토리를 이용해 만든 다양한 요리들을 경험해 본다면 도토리에 대한 선입견을 쉽게 버리게 될 것이다.
 현대백화점 정문 건너편의 2층 단독건물에 위치해 있는 토리촌은 한방 보쌈으로 더 알려져 있지만 토리촌의 요리들 대부분이 도토리를 주원료로 만들어진다. 도토리묵밥은 국물 맛이  맛깔스럽고 시원해 도토리 묵밥을 좋아하는 사람은 특히 선호하는 메뉴이다. 
 이곳의 자랑거리중의 또 하나는 도토리칼국수이다. 염금희(46)씨는 “도토리 칼국수는 쫄깃한 도토리면발과 사골 국물이 만나 고소한 맛이 더해져 음식의 궁합에서도 맛에서도 훌륭하다”며 “서울시에서 이렇게 맛있으면서 몸에도 좋은 도토리 칼국수는 아마도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만족스러워 한다. 
 도토리묵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금방 그 맛에 매혹될 만하다. 큰 쟁반에 다양한 야채와 새콤달콤하면서도 매운 양념장에 비벼 먹는 쟁반막국수는 매운 맛과 도토리 면발의 쫄깃함에 많은 사람이 찾는 메뉴중 하나이다. 
 찬 음식인 도토리에 따뜻한 기운을 내는 양념과 사골국물을 함께 가미해 영양에서도 맛에서도 부족함 없이 채워주는 센스가 돋보인다. 같은 도토리 면이라도 메뉴 각각의 독특함이 살아있어 종류마다 내는 맛과 느낌이 달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 더욱 좋다.
 가까운 곳에서 저렴하게 맛있는 웰빙-도토리 요리로 건강과 아름다움까지 챙겨보자.
 메뉴: 보쌈정식9,000원, 쟁반막국수12,000원, 도토리빈대떡9,000원, 도토리무침8,000원,,도토리묵밥/도토리수제비/도토리칼국수 6,000원, 한방보쌈33,000원(중), 얼큰낙지  만두전골 25,000원, 낙지볶음 33,000원(중)
 위치: 목1동 406-228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다음날 새벽 1시
 휴일: 연중 무휴
 주차: 금호아파트 주차장 이용
 문의: 2652-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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