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자매 모두 ''비츠스쿨''에 보낸 가영이 어머니

지역내일 2010-09-16

“비츠교육 통해 자립심을 키워 자기주도학습까지”

 생후 3주∼72개월까지 아이들의 뇌는 어른들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스펀지처럼 세상의 지식을 흡수하는 아이들에게 어떤 자극을 줄 것인지가 관건이다. 
 비츠교육은 글렌도만 박사의 유아교육 이론을 바탕으로 어린 아이들에게 타고난 잠재력을 계발하여 정보습득 능력을 키워주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이다.
 이곳에 네 아이를 모두 보낸 이가영 어린이의 어머니를 만나 비츠교육의 특징과 시행착오를 거치며 깨달은 네 아이의 교육법을 소개해 본다. 

사회과학 주제를 한 살씩 올라갈수록 심층적으로 
 가영이네는 인천에 살고 있다. 가영이 어머니는 매일 아침 가영이를 자가용으로 정발산동 비츠스쿨까지 등원시키고 있는데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서까지 비츠를 고집하고 있는 이유를 물었다. “우선, 위의 세 아이들이 비츠스쿨을 졸업한 후 초등학교 중학교에 가서도 학습적으로나 생활면에서 제 할 일은 스스로 하는 자립심 강한 아이들로 자라더라고요. 그래서 막내까지 비츠스쿨을 끝까지 다니기로 결심했지요.”
 가영이 어머니가 말하는 비츠교육의 최대 수혜는 요즘 핫이슈이기도 한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는 것. 자기주도학습은 학교 공부에서 뿐만 아니라 살아가는 데에서도 책임감 강하고 성실한 아이로 클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한다. 중1인 첫째와 초등학교 6학년인 둘째와 4학년인 셋째는 현재 별도의 학원을 다니고 있지 않다. 집에서 세 자매가 함께 공부하고 함께 놀며 학원에서는 배울 수 없는 그야말로 진정한 ‘가정교육’으로 자라나고 있다. 이런 ‘가정교육’이 가능할 수 있었던 건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길러준 비츠교육 덕분이라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까 서로 대화할 시간이 많아요. 아이들끼리도 친구가 되었다가 때로는 선생님과 학생이 되어 서로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아이들이 넷이나 되지만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스스로 하는 덕택에 수월하게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는 가영이 어머니. 그는 어렸을 때 영어 단어를 익히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인성적 자질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인 것 같다고 얘기한다.
 그러나 그는 “학원 교육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학원 성향인 아이가 있고 혼자 공부하고 터득해 나가는게 맞는 아이가 있더군요. 부모가 아이의 특성과 성향을 제대로 파악해야겠죠.”라며 부모 노릇 하기가 만만한 일이 아니라고, 늘 배우는 자세로 아이들을 대하게 된다고 나직이 말한다. 
 처음 비츠스쿨을 접하게 된 계기는 이웃의 추천 때문. 이미 동네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큰 아이였지만 커리큘럼을 살피자 생각이 달라졌다. “일반 유치원의 교육 내용을 알고 있던 터라 비츠와의 차이점을 한 눈에 알 수 있었어요. 비츠스쿨은 사회과학 분야의 여러 가지 주제를 재미있으면서도 심층적으로 배우더라고요. 커리큘럼만으로도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다뤄져 있음을 알 수 있었죠. 
 같은 영역의 주제들을 4살부터 7살까지 반복하며 파고든 것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가서 빛을 발하더군요.” 게다가 여자 아이들이 수학이나 과학을 꺼려한다고 하지만 어릴 때부터 많이 접하게 해주면 달라질 것이라 생각했다고 한다. 다양한 현장 체험 학습이나 패턴블럭과 교구로 배우는 수 개념 등은 중학생이 된 첫째의 기억에 그대로 남아있다고 덧붙인다.
 지금 막내 가영이는 비츠스쿨에서의 시간이 무척이나 즐겁다. 그 달의 주제를 한 달 동안 입에 달고 다닐 정도라고. 또 독서왕 프로그램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이 향상됐다.
 주위에선 비츠스쿨 교육이 아이들에게 다소 어려운 것 아닐까 하는 우려도 있지만 가영이 어머니의 생각은 다르다. “분명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학습의 수준은 상당합니다. 그러나 부모의 걱정과는 달리 아이들은 너무도 쉽고 빠르게 적응해나가요. 아이들이 부담 없이 따라올 수 있도록 만드는 게 비츠스쿨의 강점인 것 같습니다.”
 부모는 자식에게 많은 기대를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이의 특성이나 자질을 성급하게 판단해 버리고 부모가 먼저 한계를 긋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그는 좋은 부모의 필수 덕목으로 인내를 꼽았다. 아이를 믿고 참으며 기다리는 것이 양육과 교육의 기본 바탕이라는 얘기다. 
 최신식의 화려한 시설은 아니지만 알차게 알맹이를 채워나갈 수 있는 교육, 오랜 경력에서 나오는 선생님들의 따뜻한 사랑. 그런 교육공간을 원한다면 비츠스쿨이 제 격이라며 강력 추천한다.

[비츠소개]
 비츠스쿨은 POI교육을 실시한다. POI수업은 아이들에게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월별로 한 가지 주제에 대해 백과사전적 지식을 깊이 있게 학습하여 학습을 마칠 때면 원리와 지식을 체득하게 된다. 이외에도 영어교육과 사고창의성교육 패턴블록 과학 한자 체육 미술 국악 NIE 미로찾기 치료놀이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

문의 031-915-0051
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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