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면서 체화하는 역사‧테마 논술 프로그램
‘생각날기’는 통합 교과 연계 프로그램과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창조적 사고력 형성을 돕는 신개념 학습법이다. 커리큘럼은 교과를 연계한 역사논술과 지리, 경제, 정치, 과학 등 테마논술로 구성되어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아이들에게 주입식 교육을 강요하는 평면적인 공부가 아니라 체험을 바탕으로 한 창조적 표현을 통해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생각날기 구의점의 임영일 본부장은 “가장 큰 장점은 표현 방법이 문자 언어에 한정돼 있는 것이 아니라 시각 이미지 언어로 재구성한다는 점”이라면서 “이로써 공부가 지루하지 않고 이미지 자체로 기억하기 때문에 학습에 대한 기억이 오래 지속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생각날기 커리큘럼 중 기초 수업이라 할 수 있는 기초역사 논술수업의 경우 아이들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물론 각 시대마다 대표적인 유물 한 가지씩을 만들게 된다. 신석기인들이 살았던 움집을 비롯해 청동거울, 거북선 등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마치 그 시대 사람이 된 듯 그때의 사회‧문화 등을 온몸으로 체화하게 되는 것이다. 일정한 주제를 공부한 뒤 아이들이 ‘나만의 책 만들기’나 ‘현장 체험 학습’ 등으로 공부한 내용을 다시 재구성하는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 기존의 기계적인 첨삭이나 서술 표현 위주의 논술교육에서 벗어나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요소를 가미한 것. 그야말로 아이들의 생각에 날개를 달아주기에 안성맞춤이다.
생각날기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은 이미지의 장점을 넘어 생각거리를 유도하고 깊이 있게 읽는 능력을 통해 논리력과 지식 또한 갖추도록 하고 있다. 임본부장은 “역사의 경우 원인과 결과의 과정들을 유추하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도록 교육이 이루어지는 한편, 관련된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도록 해 통합적인 사고력과 창조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논리력‧창의력을 학교공부와 함께 잡는다
생각날기만의 이런 독특한 학습방법은 논리력과 창의력은 물론 학교교과과정까지 따라잡는다는 점에서 유익하다. 임본부장은 “7차 교육과정 개정안에서는 역사와 과학을 강화하고, 논술 교육을 가능한 모든 교과에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생각날기의 커리큘럼은 학교교육과 연계하여 교과과정을 쉽게 받아들이는 것은 물론, 이제까지 암기과목으로 생각했던 역사와 지리 등을 원인과 결과로 이해하고 흥미롭게 체험하면서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차별화된 교육법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체득하는 논리성과 창의성은 여러 분야의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통합적인 사고력을 요구하는 학교교육에 부합한다. 즉, 다양한 책과 교구, 차별화된 교습법을 통해 배경지식과 생각하는 힘을 길러줌으로써 각 교과내용을 여러 각도에서 생각하는 것은 물론, 통합교과형 논술, 자기주도학습에까지 대비하도록 하고 있다.
임본부장은 “생각 담기 과정을 통해 교과 과정을 이해하고, 생각 늘리기와 생각 채우기 학습을 통해 배경지식을 늘리며, 생각 펼치기 과정을 통해 창조적 사고의 과정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어 아이들이 학습 내용을 쉽고 또 폭넓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살아 있는 교육 전달하는 역사논술지도자과정
생각날기에서는 역사논술지도자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존 과정과 달리 글쓰기와 토론방법, 이미지 노트를 활용한 학습 방식을 중심으로 살아있는 교육이 전달될 수 있도록 과정이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 또한 역사적 인과관계를 통해 암기가 아닌 이해를 위한 수업, 시간과 사건 그리고 인물간의 관계들을 쉽고 재밌게 풀어갈 수 있도록 새로운 교수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역사와 논술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도전해볼 만하다. 임본부장은 “실제 수업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여러 가지 스킬을 배울 수가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생각날기 강사교육의 차별화에 대해 말했다.
문의 생각날기 구의점 (02)446-8868
윤영선 리포터 baass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