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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제1기 정보기술 어학 직업 수강생 모집 여성의 능력개발과 문화생활에 필요한 정보기술(IT)·어학·직업 전문교육·문화·예술 및 기타 여성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여성 사회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 여성의광장에서 2011년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제1기 교육과정은 IT, 어학, 전문인력, 문화·체육교양교육 등 33개 과목 44개 반으로 1,400여명을 모집하여 2011년 1월 3일부터 3월 25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만18세 이상 인천광역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여성(20%범위 내에서 남성도 모집)을 대상으로 12월 6부터 12월 7일까지 양일간 인터넷으로 신청 받으며, 자세한 교육프로그램 및 모집방법은 여성의 광장 홈페이지 (www.incheonwp.go.kr)나 전화(440-8981)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독서와 체험을 통해 성장하는 대안배움터 하나인학교 2011년 초중등 신입생 모집 학교 설명회 개최 초중등 대안학교인 하나인학교에서는 12월 11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하나인학교 교정에서 학교 설명회를 개최한다. 하나인학교는 자유로움과 신나는 배움, 즐거운 학습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설명회에서는 대안교육에 대한 이해와 학교 설명, 재학생 학부모와의 대화와 신입 및 편입학 안내 등이 진행된다. 하나인학교는 2005년 개교 이래 성실하게 성장하고 있는 대안학교다. 자연에 인접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독서와 체험을 통해 자유롭게 사고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힘껏 돕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2011년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및 편입생을 위한 설명회로 대안교육 및 하나인 학교에 관심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1학년도 모집인원은 1학년 신입생의 경우 16명을 모집하며, 편입생의 경우 2학년~8학년 약간 명이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로 받고 있으며, 참석날짜, 학생이름, 나이, 사는 곳, 연락처를 적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010-2418-8933/ maxblue97@naver.com 유태현 교사하나인학교 홈페이지 http://www.hanain.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How Can I Help? 내 아이를 어떻게 도울 수 있나요? EISner 일산본원 이지연 교육팀장 Columbia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Journalism 석사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사 031)924-5656 아이들 영어 교육을 시키는 많은 학부모님의 고민은 “영어 울렁증”입니다. 아이들의 울렁증이 아니고, 외국인만 보면 말문이 딱 막히는 부모님의 울렁증입니다. 정규 영어 교육을 6년 이상 학교에서 받고, 영어 과외나 회화 등을 함에도 “내가 영어가 안 되기 때문에 아이 영어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아이들이 영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스러운 환경입니다. 소위 말하는 “영어 울렁증”이라는 것은 영어가 모국어와 배치되는 외국어라는 사실이 머릿속에 깊이 각인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말 한 마디를 할 때에도 “발음이 괜찮은가, 문법이 정확한가,” 등에 대해서 생각을 하기 때문에 말이 나오기도 전에 입이 다물어지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한국어와 영어에 대한 편안함 마음입니다. 영어를 제2외국어로 인식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영어는 학습으로 다가오고 거부감을 들게 하는 대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영어를 어린 나이에 접할수록 좋은 것입니다. 연령이 낮을수록 언어 학습 감각이 뛰어나고 학습력이 좋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언어에 대한 자연스러운 인식과 태도를 심어줄 수 있기 때문에 어린 나이에 영어 교육을 생활 가운데에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학습의 접근 방법은 딱딱한 환경보다는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언어의 규칙, 발음의 방식, 문장 구성에 대해서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외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외국인에게 혹은 다른 사람에게 말을 던지고 거는 것에 대해서 어려워하지 않도록 자신감과 편안함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단어를 수백 개 아는 것보다도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아침에 선생님을 만났을 때 웃으면서 “how are you today?"라고 물을 수 있는 자신감입니다. 이러한 생활 속의 배움의 환경은 일상생활과 단절되어서는 안 됩니다. 교육 기관에서 아이의 영어 학습과 생활을 100퍼센트 전담을 할 수 있다면, 그만큼 좋은 것도 없을 테지만, 실상 언어라는 것은 아침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배운다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영어를 외국어로 인식하지 않기 위해서는 생활 가운데에서 단절이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에 살고 있지 않은 이상, 가정에서 의식적으로 영어와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꾸며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 노래, DVD, 책 등이 아이의 주변에서 떠나지 않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쉽게 가정에서 해줄 수 있는 일입니다. 아이가 머릿속으로 “영어는 유치원에서, 집에서는 한국말만”이라는 인식을 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가정에서도 필요합니다. 아무리 학교에서 영어 책을 잘 읽고 단어를 많이 알고, 말을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라고 하더라도, 가정에서 어느 날 불현듯 “영어 해봐, 이 거 읽어봐,”라고 하면 아이는 반응하지 않습니다. 발음이 어떻든, 억양이 어떻든지 간에 아이들에게 가정에서 “thank you," "can you help me please," 등의 간단한 표현들이라도 써주면 아이들은 어디에서든 영어를 하는 것이라고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참 잘 압니다. 엄마, 아빠가 영어를 멀리하고 사용하기를 부끄러워하면 아이들도 마찬가지 태도를 갖게 됩니다. 아이들이 가장 쉽고 편하게 영어를 배우고, 그것을 자신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먼저 자신을 가져야 합니다. “엄마 발음 그거 아니야,”라고 아이들에게 핀잔을 들으시더라도 “이런 발음도 있는 거야, 너는 학교에서 배운 발음대로 하렴,”이라고 이야기하며 아이를 이끌어 가실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영어와 관련된 활동들을 찾아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을 규칙적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좋습니다. 문을 통과할 때 패스워드를 만들어서 정해진 문장을 말해야 통과할 수 있게 하거나, 토요일 점심 먹은 후에는 항상 영어 책을 같이 읽거나, 오후 시간에는 항상 영어 DVD나 영어 뉴스를 틀어놓는 등의 작은 노력들도 아이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2010학년도 입시를 통해 바라본 2011학년도 대학진학 성공 조언 프로비스 학원 이은성 대표 (대입수시 전문가) 031)924-6463다른 어느 해보다 올해 대학입시는 큰 변화가 있었다. 많은 특목고 학생들의 수시전형 하향지원으로 일반고 학생들의 수시합격률이 현저하게 줄어들었고, 수능시험의 어려움으로 전체 평균등급이 낮아져 정시를 통한 대입지원에 중하위권 학생들의 혼란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상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특히 대입수시 확대로 인한 것과 학생들이 대입수시를 전반적으로 알지 못하여 특정한 수시전형으로의 쏠림현상 때문에 입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그러므로 필자는 내년 대학입시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조언을 하려고 한다. 1. 내신 성적이 최상위권(특목고 등급-3.0 이상, 일반고 등급-1.5 이상, 검정고시 평균 97점 이상)하면 수시에서 성적우수자 관련 전형, 논술 관련 전형, 일반전형과 정시에 도전하라. 사실 성적이 좋으면 정시까지 갈 필요도 없다. 자신에게 적절한 학교를 골라서 지원하면 수시에서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그러나 항상 내신 성적으로 합격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므로 면접 준비와 논술시험 준비를 추가로 해 두면 넉넉히 합격을 할 수 있다.2. 내신 성적이 차상위권이라면(특목고 3.8 이상, 일반고 2.3 이상, 검정고시 평균 95점 이상) 수시에서 성적을 절반까지 요구하고 절반은 다른 것(논술, 면접, 기타 특기들)을 시험하는 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차피 성적으로는 안정권에 들지 못하므로 다른 것을 보완하여야 한다. 그리고 기타 특기들을 준비하려면 무작위로 하는 것 보다는 지원하는 학부나 학과, 그리고 자신의 장래희망과 관련된 분야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차상위권 학생들은 수시와 정시를 모두 준비하여도 되지만 두 가지 전형을 모두 준비하느라 어느 한 가지에 더 집중하지 못하므로 두 전형에서 모두 불리할 수 있음을 알고 자신의 능력과 시간 안배를 잘 하여 지혜롭게 접근하는 것도 필요하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차상위권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이 가장 힘들다. 학생들의 갈등도 역시 가장 많다. 어느 전형에 집중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경향이 매우 높고, 안정권이 아니라는 불안감 때문에 어느 한 가지 전형을 버리지 못하여 시간과 열정을 한 곳으로 집중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상위권 학교에 진학하려는 마음을 버리지 못하여 욕심을 내므로 입시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고, 재수하는 학생들도 많다. 하지만 필자는 차상위권학생들에게 재수를 권하고 싶지 않다. 차라리 약간 하향지원하여 진학하고 차후 원하는 대학에 편입하거나 대학원에서 자기의 소신대로 전공을 살리는 것이 좋다. 논술, 면접, 특기사항을 효과적으로 준비하려면 가능한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다. 3. 내신 성적이 중위권(특목고 5.0 이상, 일반고 3.5 이상, 검정고시 평균 89점 이상)이라면 정시보다는 수시를 일찍 준비하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다. 즉 자기만의 특기를 준비하여야 한다. 내신 성적으로 보여주지 못하는 자신의 또 다른 능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준비하면 된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중위권 학생들도 특기를 잘 준비하면 문과나 이과 상관없이 연,고대까지도 진학할 수 있었고, 다른 상위권 대학교들에도 수없이 많이 진학하였다. 단, 수시를 통하여 일찍부터 어떤 전형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지 정하여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게 대입수시라고 하면 일반전형, 논술관련 전형, 성적관련 전형, 음미체과학 특기자전형, 사회적배려자전형, 산업체관련전형을 생각하지만 이러한 전형들은 대입수시에서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다른 전형들이 약 2000개 이상이 있다. 그러므로 수시전형을 잘 알아서 시도를 한다면 내신성적이 그리 높지 않아도 얼마든지 원하는 대학교에 진학할 수가 있다. 4. 내신 성적이 하위권이라면 반드시 수시로 시도를 하여야 한다. 보통 내신 성적이 좋지 않으면 수능을 잘 보고 수능만 가지고 대학에 지원하면 된다고 말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평소에 내신성적을 잘 받지 못하는 학생이 수능을 통하여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필자의 경험으로도 그런 학생을 거의 본 적이 없다. 차라리 내신 성적을 요구하지 않는 전형이라면 정시보다는 수시가 훨씬 더 많고 다양한 시도를 해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내신 성적이 하위권이라면 성적으로 인하여 애태우기 보다는 자신에게 적절한 수시전형을 미리 찾아서 알차게 준비하는 것이 원하는 대학에 고생하지 않고 들어가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그리고 수시에서도 일반전형과 논술전형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 전형들은 항상 경쟁률이 매우 높으므로 내신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이 합격하는 비율은 매우 낮기 때문이다. 해마다 대학입시는 진화한다. 정시도 그렇지만 특히 수시는 상당히 다양하고 변화하므로 전형을 자세히 알고 전략을 수립하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입시를 잘 알지 못하는 친구들이나 비전문가들의 말을 듣고 따라가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반드시 알고 싶은 사실은 대학교 입학처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이고, 가능하면 전문가의 조언과 지도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대학교 입시가 어렵다고만 느낄 필요는 없다. 실상을 잘 알지 못하고 시도하기 때문에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고, 불필요한 곳에 에너지와 시간을 쏟거나 미리 준비하지 못하여 좋지 못한 결과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아무쪼록 자신의 능력과 상황을 고려하여 지혜롭게 준비하여 내년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기 바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김하진(숭신여고 3학년) 화려한 스펙 없어도 대학이 원하는 글로벌 인재 소신 있고 일관된 준비로 글로벌 리더 자질 검증받아 연대 국제학부 최종합격수능이 끝나고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입시전략을 세우기에 바쁜 시기다. 하지만 일찌감치 대학합격증을 받아놓는 학생이 있다. 바로 숭신여고 3학년에 재학중인 김하진 학생. 김 양은 연세대학교 국제학부에 수시전형에 응시해 최종합격했다. 숭신여고(교장 최금순)을 찾아 김 양의 합격스토리를 들어보았다. 겸손하면서 당당한 그래서 깊은 신뢰감 주는 학생 “하진이는 숨은 진주라고 할까요? 솔직히 이른바 스펙이라 말하는 것만을 기준으로 놓고 봤을 때 연대국제학부에 합격가능성은 낮은 편이었어요. 평소 이 학생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눈여겨 봐왔던 터라 최대한 그 잠재력을 어필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입시에 성공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어요.” 김 양의 담임을 맡고 있는 이덕순 교사의 말. 이 교사의 말을 들으면 과연 김 양의 숨은 잠재력이란 무엇일까 궁금해진다. 김 양이 지원한 수시전형은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내신과 비교과를 포함한 서류와 면접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 “글쎄요. 운이 좋았다고 해야 할 것 같아요. 같은 전형에 지원한 다른 학생들에 비해 여러 면에서 화려한 스펙을 갖추지 못했어요. 솔직히 연세대학교에서 저를 선발한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지나치게 겸손해 하는 김 양이다. 하지만 김 양과 몇 마디만 나눠 봐도 열려있는 인재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겸손하면서도 당당함에서 오는 신뢰감 같은 것 바로 그것이 김 양의 큰 잠재력인 것이다. 공부보단 음악 쪽이라 생각, 첼로는 오랜 친구 같은 존재 3학년 때는 줄곧 1등급을 유지했지만 김 양의 내신은 평균 1.8등급으로 경쟁자들에 비해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다. 2학년때 내신은 2.5등급 이하로 떨어지기도 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국제학부 학생들에게 당연히 요구되는 토플이나 텝스 성적이 내신을 만화할 만한 수준도 결코 아니다. “iBT토플 시험은 안 봤어요. 그래서 저는 성적이 없죠. 수능을 준비하면서 텝스를 봤는데 870점 정도 받았어요. 이 성적은 국제학부에서는 절대 높은 성적이 아니에요. 토플 115점 이상에 텝스 900점대 후반인 학생들이 대부분이었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여기에 명함도 내밀기 힘든 성적이죠. 하하.”스스로 ''공부할 스타일''이 아니라고 말하는 김 양.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앞 뒤 재지 않고 빠져드는 성격이라는 김 양은 과거에 예중을 지원했을 정도로 어려서부터 첼로를 좋아했고 꾸준히 연주해 왔다. 공부에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위안이 되어 준 것도 바로 첼로였다. 첼로뿐만 아니라 피아노, 드럼 작곡까지 김 양에게 음악은 마냥 즐거운 일이다. 학생회장 시절 학교 오케스트라 창단해 연주 봉사 나서 김 양의 악기연주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급기야 숭신여고에 그 전에는 없었던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게 만들었다. 2학년 때 학생회장을 맡으면서 김 양은 악기를 좋아하는 친구들과 의기투합해 오케스트라를 만들었고, 정기적으로 재활원이나 지역에 있는 병원을 찾아다니며 환우들을 위한 연주회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처음에 학교에서 허락하지 않으셨어요.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는 이유 때문이었죠.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진 연주단이에요. 음악을 매개로 많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정말 행복했어요.”덕분에(?) 김 양의 성적은 많이 떨어졌다. 내신 성적이 2.5등급까지 밀려나게 됐으니 말이다. 선생님들의 염려가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지금이야 입학사정관 전형이나 다양한 수시전형이 있어 이런 활동들이 의미가 있지만 그 땐 지금처럼 다양한 전형이 없었어요. 때문에 하고 싶은 것들을 뒤로 미루고 우선은 공부를 하는 것이 정답이었죠. 생각해보면 제가 참 용감했던 것 같아요.”인도로 떠난 봉사활동 오히려 얻은 것 더 많아김 양의 무모함(?)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남들은 다 공부에 매진한다는 2학년 때 인도로 봉사활동을 떠난 것이다. 18세 소녀가 에이즈가 창궐하는 인도로 봉사활동은 떠난 것은 굉장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지만 목회자인 아버지 덕분에 선교활동이나 봉사활동에 대한 정보를 접할 기회가 많았기 때문이기도 했다. “아버지가 목회자여서 다른 학생들보다 많은 것을 보고 듣게 되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참여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인도의 빈민가 지역에 가서 페인트칠하고 벽화 그리는 일을 할 사람을 모집한다는 말을 들었어요. 제 스타일대로 이것 저것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간다고 했죠. 미술공부하는 친구들과 함께 그냥 출발한 거에요.”김 양은 그림을 그리는 일과 영어로 통역하는 일, 그 곳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영어특강 같은 일들을 수행했다.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는 사실도 까맣게 잊어버린 순간이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많은 것을 배웠어요. 도와주러 갔지만 오히려 내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온 것 같아요. 사랑은 나누면 적어지는 반이 아니라 두 배가 된다는 것도 그 때 절하게 깨달았어요.”너무나 떨렸던 입시 면접, 당당하고 차분하게 임해 ‘폭력에 대한 합리화가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경우’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영어로 된 관련지문을 읽고 독해하고 이에 대한 생각을 영어로 답해야 했다. 김 양이 치뤘던 구술면접 내용이다. 김 양은 이 순간이 태어나서 지금까지 가장 떨리는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인도와 파키스탄의 사례를 들어 전쟁으로 인해 평화를 누리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폭력이 합리화되는 대표적인 사례로 들어 설명했어요. 예측하지 못했던 주제가 나와 처음엔 무척 당황했지만 생각을 가다듬고 소신 있게 잘 말한 것 같아요.”사교육의 손을 거치기 않은 거친 자기소개서도 김 양만이 가진 매력 포인트였다. 학교 측의 도움을 받으며 혼자 작성했고 가족회의를 통해 첨삭이 이루어졌다. 선생님 조언과 가족들의 의견과 지적을 받아들여 거칠지만 진솔한 자기소개서가 완성된 것이다. “전문가에게 첨삭을 받아볼까 하는 유혹도 있었지만 웬지 획일적인 글이 나올 것 같아 그만두었어요. 어떤 내용을 넣을지는 학교 선생님의 조언만으로도 충분했어요. 선생님은 내가 모르는 장점과 가능성까지도 찾아주시는 저를 가장 잘 아는 분이니까요.”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2011년 제1기 정보기술 어학 직업 수강생 모집 여성의 능력개발과 문화생활에 필요한 정보기술(IT)·어학·직업 전문교육·문화·예술 및 기타 여성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여성 사회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 여성의광장에서 2011년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제1기 교육과정은 IT, 어학, 전문인력, 문화·체육교양교육 등 33개 과목 44개 반으로 1,400여명을 모집하여 2011년 1월 3일부터 3월 25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만18세 이상 인천광역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여성(20%범위 내에서 남성도 모집)을 대상으로 12월 6부터 12월 7일까지 양일간 인터넷으로 신청 받으며, 자세한 교육프로그램 및 모집방법은 여성의 광장 홈페이지 (www.incheonwp.go.kr)나 전화(440-8981)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8
- 생각을 그리는 미술 ''리틀다빈치 인천옥련센터'' ''창의력''고민, 생각 미술로 해결작품전시회 열어 발상 표현법 공감 … 초등교과 접목 통합교육으로 진학준비 도와 자녀교육의 키포인트는 창의력, 얼마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발상을 지녔는가에 달렸다. 즐겁게 보고, 깊게 생각하며, 아름답게 표현하는 아이를 위한 교과과정연계 미술교육프로그램 리틀다빈치(www.littledavinci.co.kr) 인천옥련센터의 교과연계 창의력 미술교육이 궁금하다. < 해마다 아이들 작품전시회 여는 이유어릴 적 미술교육은 창의력의 샘물, 생각과 대화를 통해 표현한 그림 하나하나가 모두 작품성을 지닌다. 리틀다빈치 인천옥련센터에서는 해마다 아이들의 소중한 표현을 모아 작품전을 열고 있다. 지금 카페베네 주안점과 주안역점에 가면 리틀다빈치 아이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전시회에 걸린 리틀다빈치 아이들이 만든 작품들을 보면 하나같이 독특하다. 여기에 아이들만의 개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창의성이 돋보이는 순간이다. 전시는 오는 2011년 1월 22일까지 열린다.리틀다빈치 인천옥련센터 서방효 원장은 "아이가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스스로 표현하는 자체가 하나의 작품예요. 리틀다빈치에서는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들 시각에 맞춘 미술교육의 보람을 학부모들과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미술 감상은 단순한 작품 감상이 아닌 통합적인 인지 능력의 발달의 모습이란 것. 아이들은 평소 직접 미술 활동 외에도 각 달의 주제의 미술작품에 대한 관찰과 묘사, 연상, 해석의 경험한다. 보고 생각하고 자극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서 원장은"아이들이 호기심으로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을 거쳐 과학자처럼 표현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 리틀다빈치의 교육 방법"이라며 "입시미술처럼 획일화 되지 않은 자신만의 생각표현을 돕는 것이 리틀다빈치의 미술교육"이라고 설명했다. < 창의력을 미술에 담다"아침부터 저녁까지 영어, 피아노 학원과 과외 등에 이리저리 치이는 아이들, 학교에서 성적은 올라가겠지만 인성과 창의력은 어떻게 해야 하나... ."미술교육 전문학원 리틀다빈치는 창의력을 미술로 담아내는 곳이다. 가령 입체조형 클래스에서는 생각한 것을 입체로 만든다는 목표로 형태, 색채, 공간이 시 지각을 총동원한다. 유기적으로 작용 원리 이해와 창의적인 표현방법을 습득해 나간다.그렇다면 왜 미술교육이 꼭 필요한 것일까.서 원장은"아동기 미술교육은 창조적 아이로 키울 수 있는 키워드인 셈이죠. 100% 언어 표현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미술은 좋은 표현 수단예요. 표현하고 욕구를 표출하는 동안 아이들은 성취감을 느껴요. 자아 성장이죠"서 원장의 얘기다.리틀다빈치의 특징은 연령별 발달단계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교사가 소그룹별로 진행하는 유럽식 미술교육시스템이다. 아이들은 주제별로 3가지 이상을 활동한다. 그렇다고 감각교육 혹은 재료탐색 위주의 퍼포먼스 미술이나 단순한 놀이 형식과는 차원이 또 다르다.서 원장은 "다른 일곱 가지 고유영역인 호기심, 감각, 실험정신, 불확실성에 대한 포용력, 연결관계, 예술과 과학, 그리고 문제해결능력 교육법으로,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미술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 초등진학에 필요한 100% 학과목 적용 프로그램 리틀다빈치의 장점은 초등교과와 접목한 통합교육이다. 국어, 과학, 사회, 체육 ,음악, 수학의 통합교육 경험이야말로 취학 후, 100% 학과목 적용에 밑받침 구실을 한다.서 원장은 "수업은 초등학교 전 교과서를 분석해 정해진 주제를 발상+입체+감상+프로젝트+관찰화+다양한 표현기법+생활화 상상화+정물, 풍경 등 8가지 구성으로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특히 교사는 연령별 발달단계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그룹별로 돕는다. 개인의 창의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팀 구성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에 자유로운 표현은 필수. 이를 위해 매번 다양한 미술 재료를 사용한다. 아이들이 무언가를 표현하고자 할 때, 호기심과 상상력이 풍성할 때, 이를 표출할 수 있는 바탕은 필수. 창의성은 알아서 하라고 방임하는 것과 다르기 때문이다. 생각에 따라 자유롭게 진행하는 수업, 그 속에서 피어나는 창의력, 이를 키워내는 관찰력과 사실적 그리기가 리틀다빈치의 핵심이다. 리틀다빈치 인천옥련센터에서는 2011학년도 신학기반을 모집 중이다. 대상은 유아 및 유치과정 그리고 예비초등반이다. (832-5489)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8
- 공부습관 길러 성적은 기본, 주도력 있는 학생으로 ''주인공'' 새 학년 선행보다 더 중요한''자기주도학습''선행성적을 견인하는 4가지 핵심 습관 훈련 … 계획 실천에 옮기고 공부시간 늘어 기말고사를 끝으로 곧 다가올 겨울방학, 학부모들의 마음은 새 학년 준비를 위해 벌써부터 보낼 학원을 알아보느라 바빠진다. 이번 방학만큼은 놓치지 말고 선행학습에 집중해 새 학년 상위권을 노려보자는 것. 하지만 정작 공부의 당사자인 자녀의 상황은 과연 엄마의 각오처럼 비장한 것일까. 공부습관을 길러 공부의 주인공을 만든다는 ''주인공''으로부터 선행 학습 전에 알아야 할 교육 정보를 들어보았다. < 어렵고도 먼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학원을 안 보내자니 걷잡을 수 없이 떨어질 것만 같은 성적, 하지만 막상 학원을 보내도 성적은 오를 기미를 보이지 않아 고민인 가정이 대부분이다. 매년 학부모들이 반복하는 학원선택의 고민과 악순환이다. 공부습관 트레이닝 센터 주인공 논현센터의 손동우 원장은 "좋은 학원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성적을 견인하는 4가지 핵심 습관을 배우면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의지와 습관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주인공에서는 매주 1번씩 모여 성적을 향상시키는 4가지 핵심 습관을 단계별로 익힌다.먼저 피드백습관을 통해 나의 공부목표를 분명히 하고 공부계획을 세워 이를 매주 점검하고 다음계획에 반영하며, 예복습습관으로 과목별 예복습 계획을 실천하고, 수업성공습관을 통해 학교나 학원에서 배우는 수업을 주도적이고 효과적으로 받아들이며, 마지막으로 배운 정보와 지식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지식축적습관을 기른다. 최상위 1% 학생들이 예외없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공부습관들이자 성공의 습관들이다. < 시간관리 하고 유혹으로부터 절제력 길러"주인공 프로그램에서 보통 3개월이 지나면 시간 관리와 유혹거리로부터 절제력을 갖게 되요. 계획을 실천에 옮기고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성적에 변화가 오기 시작합니다. 학원에서 예상 문제풀이를 가지고 급하게 올린 성적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능력이죠."손 원장의 말이다.이렇게 스스로 힘으로 오르기 시작한 성적은 웬만한 경우가 아니고선 내려오지 않는다. 또한 일시적으로 내려온다 하더라도 스스로 다시 계획을 세워 문제를 극복할 수 있으므로 전체적으로는 항상 성장하는 그래프를 그리게 되는 것이다. 주인공은 우리나라 자기주도학습분야 1위 기업인 (주)TMD교육그룹에서 10여년의 연구 끝에 만들었다.해마다 5000명 이상의 각급 학교 교사들에게 연수와 교육을 시키고 있고 현재 외고나 자사고 등에서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으로 도입하고 있을 정도로 공교육에서 더욱 각광받고 있다. 이미 3만명 이상의 학생의 성적을 올려놓은 결과가 이를 증명한다.주인공 학생들은 몇 가지 독특한 활동을 한다. 나의 목표에 부합하는 롤 모델과의 만남갖기, 관심분야의 독서와 독후활동 하기, 21일 습관 프로젝트, UCC로 인터넷 강의 만들기, 감동이 있는 봉사활동 하기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주도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학교나 학원에서 얻을 수 없는 정보와 지식을 습득함은 물론 주도력이 주는 성장 경험을 하게 된다. “최근의 입학사정관 제도 확대와 입시제도의 변화를 볼 때 그동안 사교육 위주의 스펙 쌓기와 문제풀이 중심의 1차원적 학습에 치중했던 학생이 창의적 인재상을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자리는 점점 좁아질 수 밖에 없다. 자신의 목표와 꿈을 찾고 중장단기 플랜을 세워 꾸준히 노력하는 성장의 과정을 만드는 것은 입시성공은 물론 우리 자녀의 인생을 성공으로 끌고나갈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손원장은 말한다. 진로와 입시정보 서포트 받아손 원장은 "주인공 센터장들은 단순한 코치나 트레이너의 역할로 그치지 않는다. 학생들과 지속적인 관계와 교류를 나누는 멘토이자 교육주치의로서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진로문제나 입시정보 등 교육에 관한 모든 부분에서 도움을 주는 역할"이라며"이밖에도 자녀의 변화를 위해 필수적인 부모의 역할을 위해 정기적으로 학부모 모임을 가지며 부모변화교육, 강연 및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고 말한다.주인공 프로그램은 4~6명의 소그룹으로 팀을 짜서 1년간 진행한다. 따라서 1년에 한 두 차례 있는 정규반 모집기간 외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는 없는 점도 주의할 점이다. 현재 모집중인 2011년 주인공 과정은 초등, 중등, 예비중, 예비고반에 각각 1~2개 반을 편성하여 12월 중 개강할 예정이다. *문의 813-7109 (연수센터), 433-7109 (논현센터)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고양교육청, 제4회 특수학급 예술제 열어 “보석 같은 우리들, 최고되는 날”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이 ‘보석 같은 우리들, 최고되는 날’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26일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제4회 특수학급 예술제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 학생의 잠재적 소질을 계발하고, 장애 극복의지와 사회적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일반인들의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장애아동도 얼마든지 잘하는 것이 있다는 인식 개선과 긍정적 사회 지원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예술제에는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학생 250명과 교사,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여했다. 이관주 교육장은 “원석을 정성껏 갈고 닦아 보석을 만드는 것처럼 장애 학생들의 꿈과 소망이 아름답게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원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의 댄스공연을 지도한 가좌초 박지연 교사는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얼마나 많이 연습했는지 모른다”며 “무대에 서고 큰 박수를 받은 경험이 아이들에게 큰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공연장 밖에서는 북 아트, 도자기공예, 종이접기, 액자 및 꽃꽂이 등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작품들이 전시돼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고양시 청소년수련관 ‘행복한 전통문화기행’ 진행 고양시 청소년수련관이 진행하는 청소년 ‘행복한 전통문화기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전통을 보존하는 마음가짐을 갖게 하고, 나아가 역사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한복입기와 절하기, 다도체험, 북촌 체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 또는 가족과 초등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복잡한 도심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북촌 여행은 또 하나의 큰 즐거움이 되고 있다. 아기자기하게 넓게 펼쳐진 한옥지붕, 처마를 나란히 한 한옥사이로 뻗어있는 골목들은 전통가옥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기에 충분한 풍경들이다. 또한 예절교육을 통해 한복을 바르게 입는 방법도 배우고, 오랜 시간 준비해서 마시는 차한잔에 기다림과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