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의 달 10월을 맞아 제12회 송파노인문화제가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주최・주관으로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잠실 서울놀이마당에서 진행된다.

특히 오후 1시부터는 ‘Happy, Aging! 행복한 노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삶에 대한 적극적이고 참여적인 자세를 통해 긍정적인 노인 상을 정립하고, 즐거운 노년, 행복한 노년을 조성하기 위한 즐거운 문화 잔치마당이 열린다.

2010년 경로의 달 기념행사중 하나인 즐거운 문화의 장 송파노인문화제는 식전공연으로 길놀이가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기념식에서는 효자․효부 및 노인복지유공자 표창순서가 진행된다. 축하공연으로는 한국무용・어르신난타・인기가수 공연 등이 진행되며, 부대행사로는 참여마당인 포토존・구두미화・네일아트・가훈 써주기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건강마당인 건강상담-활력징후측정(송파구간호사회)・치매검사와 상담(송파구치매지원센터)도 마련된다.

▶신규 공무원과 팀장 90명 ‘멘-유데이’, 1년간 멘토링 활동

송파구는 선후배 공무원간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지난달 29일 멘토(6급 팀장) 11명과 유니티(신규 임용 공무원) 79명 11개 팀이「멘-유 데이」운영에 따른 결연식을 가졌다.

「멘-유 데이」는 스승이란 말의 멘토(Mentor)와 단합이란 뜻의 유니티(Unity)를 합성한 말로 팀장 11명이 신규 공무원(유니티) 79명의 멘토가 되어, 이들의 조기 업무 습득과 신속한 조직 적응을 돕고 선․후배 공무원간의 신뢰를 쌓기 위해 송파구청에서 2007년부터 운영돼온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3번째다. 특히 선발된 멘토들은 공직에 20년 이상 근무한 팀장급 직원으로, 전문적인 행정지식을 보유하고 평소 모범적인 공직생활을 유지해온 이들이어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에 팀별로 자율적인 모임을 갖으며 문화, 취미, 특기 활동을 함께 하고, 구정 현안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과 유니티들의 사적인 문제도 멘토와 논의하는 등 다양한 선후배간 교류를 함께한다.

▶중대로, 걷기 편하고 아름다운 길로 Up-grade

지하철 3호선 연장공사로 그간 도로 개선사업이 미뤄져 왔던 중대로 (가락시장역 ~ 올림픽선수촌아파트 구간) 보행 환경 개선공사가 완료됐다.

대상 구간인 가락시장역에서 올림픽선수촌아파트 구간(2.9Km)은 오금근린공원 등 3개의 크고 작은 공원과, 오금 중․고등학교, 송파경찰서 및 국립경찰병원 등이 위치해 있어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구간. 특히 지난 달 30일, 오금역 사거리에 송파어린이문화회관도 개관해 어린이들의 통행 안전이 보장돼야 하는 구간이기도 하다.

이번 보행환경 개선공사는 걷기 편하고 평탄하며,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목표로 보도블록 등 가로시설물에 대한 리-디자인(Re-Design)을 실시했다. 보행 공간은 주민들이 시각적인 피로감을 느끼지 않도록 화려한 원색의 색상을 배제한 파스텔 계열의 보도 색상과 조형적인 디자인패턴을 도입했다. 또한 자전거전용도로를 차도 측에 조성하고, 울퉁불퉁한 차도에 대한 포장 정비를 시행하는 등 도로 서비스 전반에 대한 수준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선사체험마을에 놀러오세요

  암사동선사주거지에 선사시대 원시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선사체험마을’이 조성돼 지난 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만3208m²규모로 조성된 선사체험마을은 현대에서 과거로 이어지는 시간의 길, 기억의 길, 움집군락, 어로체험장, 수렵체험장, 채취체험장, 발굴체험장, 체험마당, 선사체험교실, 선사언덕 등을 갖췄으며 체험프로그램이 상설 운영된다. 월요일을 제외한 연중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며, 체험프로그램은 암사동선사주거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하면 된다. 개인은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체험비는 한 프로그램당 3000~5000원선이며 원시복까지 무료로 대여해준다.  한편, 강동구에서는 내년 여름방학부터 온 가족이 함께 원시복을 입고 야외천막이나 움집에서 1박2일간 원시생활을 체험하는 ‘원시체험 캠프’도 열 계획이다.

2010국토, 도시 디자인대전 자전거도로 부문 최우수상

  강동구가 파이낸셜이 주최하고 국토해양부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한 2010 대한민국 국토, 도시 디자인대전 특별부문(자전거도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완공된 암사취수장~하남시계 자전거 전용도로를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호하고 휴식공간을 확보해 자전거문화도시로 변화한데 따른 것. 시상식은 오는 14일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강동구는 앞으로 2012년까지 7개 노선 18.32km의 자전거 전용도로와 9.45km 보행자 겸용도로를 개통해 자전거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민원여권실 이전으로 원스톱 행정처리 가능

  광진구 여권민원실이 구청 정문 맞은편 동일빌딩 1층으로 이전해 이달 11일 오전 9시부터 여권발급업무를 시작한다. 강변역 테크노마트 1층의 기존 여권민원실은 구청과 위치가 상이해 구청업무와 여권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없었으나, 이번 이전으로 편리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원실 이전과 함께 몇 가지 달라진 제도가 있다. 미국비자면제(ESTA) 대행서비스는 수수료 유료화로 중단되고, 매월 첫째 주에 시행한 토요여권업무는 폐지된다. 한편 둘째, 넷째 목요일에 운영하던 야간 민원창구는 매주 목요일로 확대 시행하여 주간에 방문하기 어려운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목요일마다 오후 8시까지 여권발급신청과 수령이 가능해졌다. 문의 (02)3424-2971

우리 구 예산 구민과 함께 짜요

  광진구는 내년도 지자체 예산편성을 본격화하기 전에  이달부터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구청 홈페이지와 ARS 주민여론조사를 통해 구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합리적인 예산을 편성하고자 구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광진구 홈페이지(www.gwangjin.go.kr) 상단메뉴 종합민원>생활민원신청> ‘예산편성에 바란다’ 코너에 예산이 수반되는 불편사항이나 숙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내용은 관련부서에서 타당성과 시기성, 예산의 재원능력 등을 검토하여 내년도 사업예산안에 반영하고, 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그 결과를 주민에게 통보해 준다. 예산(안)이 확정된 후 접수되는 의견도 차후 예산편성에 참고할 예정이다.

  구는 또한 홈페이지 외 주민참여 예산제도로 ARS를 활용한 주민여론조사를 이달 초에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설문결과 시급하거나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이 있으면 본예산 반영여부를 정하고, 설문에 나왔던 주민 의견은 종합적으로 분석한 후 재정운영에 기초로 활용한다. 한편, 구는 구정 예산의 낭비를 막고 효율적인 예산을 운영하기 위해 구청 홈페이지에서 ‘예산낭비 신고센터’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02)450-7286

희망으로 일자리 나눠요

  광진구는 지난 추석 연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 복구를 지원하고, 중도포기자의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희망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희망근로사업 20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96명으로 총 296명이다.

  모집대상은 근로능력을 가진 만 18세 이상으로 희망근로사업은 월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 재산이 1억 3500만 원이 하이고,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월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 재산이 1억 7500만 원 이하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나 유사한 성격의 정부지원사업에 참여중인 자, 일정 재산을 초과하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참가자는 희망근로사업의 경우 재해예방사업과 공공시설물개보수사업 등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경우 마을담장 벽화그리기와 빗물받이 준설 등 취역지역정비 및 개선사업에 배치되어 올해 12월까지 일하게 된다. 문의 (02)450-7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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