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질환, 근본 치료 돕는 한방으로 해결

비염 치료로 성적도 쑥, 키도 쑥쑥

한방 조기 치료로 증상은 물론 근본 원인까지 치료

지역내일 2010-10-31 (수정 2010-10-31 오후 12:53:27)

찬바람이 불면 더해지는 비염. 가을이나 겨울 뿐 아니라 비염은 이제 4계절 내내 고질적으로 따라다니는 질환이 되어버렸다. 에어컨과 같은 냉방시설의 발달 때문이다. 여기에 만성 비염을 더하면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의 수는 그 예상치를 훨씬 넘어선다.




 송파 아이누리 한의원 안홍식 원장(한의학박사)은 “많은 환자들이 비염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비염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발견과 치료”라며 “가벼운 증상이라도 지나치지 말고 꼭 치료를 받아 만성적인 비염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코의 문제 뿐 아니라 다양한 2차 영향을 미치게 되는 비염. 그 증상과 치료, 예방법을 알아봤다.




 




집중력과 성장에까지 영향




비염의 증상은 여러 가지로 나타난다. ‘우리 아이는 감기를 달고 살아요’ ‘감기는 다 나은 건 같은데 콧물과 재채기는 멈추질 않네요’ ‘다른 감기 증상은 없는데 콧물만 흘려요’. 내 아이가 이런 경우라면 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안 원장은 “뚜렷한 감기 증상은 없는데 1주일 이상 콧물과 재채기가 지속되거나 감기증상은 호전됐는데 여전히 콧물이 나고 기침이 계속 된다면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 비염 여부를 알아봐야 한다”며 “콧물감기를 유독 자주 앓는 아이의 경우도 진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비염은 빠른 진찰과 치료를 필요로 하는데 그 이유는 비염이 다양한 증세를 동반, 아이의 성장이나 학습상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잦은 콧물이나 코 막힘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의 경우 계속 코를 풀고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어 집중력을 저하시키고 나아가 학습능력의 저하까지 유발하게 된다. 또 심하면 구강구조 및 얼굴윤곽의 변화를 일으키게도 한다.




 안 원장은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어 자연스럽게 자세를 구부리게 되는데 이 자세로는 공부에 집중하기가 힘이 든다”며 “이런 상황이 지속되다 보면 지치고 힘이 들어 짜증스러운 성격으로 성격 자체가 변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얕은 잠을 자게 되어 성장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성장에까지 그 영향이 미치게 될 수도 있다.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지속적 효과 봐야




 비염이 의심되어 한의원을 찾게 되면 일단 코 안의 상태를 점검받고 근본적 원인을 알기 위한 한방적 검사를 받게 된다. 한방에서 비염은 코의 상태를 호전시키는 것은 물론 비염을 일으키게 되는 근본적 체질 치료까지 포함한다.




 안 원장은 “코의 증상치료와 더불어 비염을 자주 일으키게 되는 체질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게 되는데 이 점이 바로 한방 치료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치료는 증상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된다. 침 치료를 기본으로, 농축된 한약을 코 안에 직접 넣어서 치료하는 쾌통정 치료, 코 안의 점막 기능을 살리는 레이저 침 치료 등이 대표적이다. 경우에 따라서 체질 개선을 위한 한약요법도 병행된다. 한약요법은 인체에 무해한 자연요법으로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자생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이렇게 체질개선에까지 이르는 치료는 치료의 지속적인 효과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




 비염의 초기 단계라면 빠른 시간 안에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주 1~2회 치료로 2주일~1개월이면 호전효과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초기 치료를 놓쳐버린 만성적 비염이라면 치료 기간이 더 많이 걸린다.




 안 원장은 “만성 비염의 경우 초기 비염에 비해 치료효과가 더디게 나타나 2~3개월이 소요될 수도 있다”며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반드시 치료 의지를 가지고 끝까지 치료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생활 속 습관으로 비염 예방




 비염은 어느 질환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생활 속 작은 습관만으로도 비염의 원인을 제거, 그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깨끗한 공기, 적절한 온도, 습도 유지가 비염을 막기 위한 3대 예방법이다. 먼저 잦은 환기와 청소로 집안의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또한 집안의 온도를 22~25℃ 정도로 해 쾌적한 온도를 유지해야 하며, 습도 또한 가습기나 빨래·식물을 이용하여 50~60%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여기에 또 하나 체질적으로 비염이 잘 걸리는 알레르기성 체질이라면 음식 또한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안 원장은 “요즘은 많은 가정에서 자연식을 선호하고 있어 예전에 비해서 인공 화학물이나 가공식품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특히 아이가 민감한 체질이라면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며 “기름에 튀기거나 너무 바싹 구운 음식 또한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도움말 송파 아이누리 한의원 안홍식 원장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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