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고시’라고 불리는 연극영화과 입시. 한해 수만명의 관련 학과 지망 입시생들이 넘쳐나고, 평균 경쟁률은 100대 1, 인기학과는 200대 1이 넘는다. 입동이 지나고 본격추위가 찾아오면, 수능이 끝나고 여유를 찾는 수험생들과 달리 이들은 더 바빠진다. 수능시험 이후 1월까지가 본격적인 연극영화과 입시 기간이기 때문이다. 스타열풍, 식지 않는 한류붐을 반영이라도 하듯 이 기간 동안은 상상을 초월하는 치열한 전쟁이 벌어진다.
연극영화 입시도 전략이 필요
연기에 대한 꿈이 있지만 막상 학생들이 어떻게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지는 막막하기만 하다. 타고난 끼도 중요하지만 끊임없는 트레이닝과 교육에 많은 부분을 의지하는 연극영화과 입시에서는 먼저 자신을 잘 파악하고, 체계적인 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람은 저마다 잘할 수 있는 부분이 다르고, 어떤 장면을 연기하느냐에 따라 실력보다 잘 해 보일수도, 못 해 보일수도 있다.
그럼 어떤 장면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입시기간 동안 심사를 맡은 대학교수들은 비슷비슷한 연기를 수 천 번 봐야 한다. 연극영화과 입시에도 족보라는 것이 있어서 인기있는 장면과 캐릭터는 매년 여지없이 반복되는데, 어찌나 같은 노래, 같은 장면을 똑같이 연기하는지 어느 대학에서는 우스갯소리로‘금지곡’목록이 있을 정도라니 말해무엇하겠는가.
학생 입장에서도 답답하긴 마찬가지다. 한 사람당 3분이 채 안되는 시간동안 지정된 연기와 특기를 보여야 하고 질문과 답도 해야 한다. 이 3분 동안 무조건 ‘튀어야 산다’는 생각으로 우스꽝스러운 개그를 하거나 무턱대고 돌발행동을 하는 등의 모험은 삼가는 게 좋다. 대신 모래알만큼이나 많은 입시생들 사이에서 반짝 하고 빛날 수 있는 독특한 개성이 완벽하게 녹아있는‘자기화’된 연기를 선보여야 한다.
장점은 최대로! 단점은 최소로!
종합연기 구성의 중요성이 여기에 있다. 나와 꼭 맞는 캐릭터와 장면선택, 내게 맞는 방식으로 수정, 특기를 접목한 종합연기는 짧은 시간 동안 나의 매력을 가장 효율적으로 보여주는 방법이다.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한 ‘연기학원 숨’은 연극영화과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1:1맞춤수업을 제안한다. 다른 분야와 달리 연기수업은 소수정예가 필수다. 기업형 대형 연기학원들이 따라가지 못하는 지점이 이 부분이다. 학생 한 명 한 명에 대한 맞춤지도와 더불어 지속적인 관심과 끊임없는 장면 수정, 계발을 통한 자기화가 필요하다.
‘연기학원 숨’은 소수정예원칙으로 2011년 정시 입시의 99% 성공률에 도전한다. 원장을 비롯한 강사 전원이 중앙대학교 출신으로 이루어져 있고, 종합연기 구성을 위해 정시 입시 기간 동안 특별히 작가진과 특기 강사진까지 구성하여 수준 높은 교육적 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기학원 숨’의 이기홍 원장은 11월부터 정시시험까지 FINAL 속성입시반을 개강, 운영하며 합격의 영광을 위해 모든 학생들과 강사들이 함께 땀흘리고 있다고 말한다. 더불어 석촌점 개원을 기념하여 2011년 수강을 신청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수강료 10% 할인을 해주고 있다.
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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