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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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날인- 잠실고등학교 김병준 군 최근 창의성이 중요한 경쟁력으로 꼽히고 있다. 대학 입시와 고교 입시에 입학사정관제가 확대·실시됨에 따라 창의성이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됐기 때문이다. 특히 과학의 경우 교과 과정에 실험 설계 및 수행 활동이 대폭 늘어나면서 ‘어떻게 과학 창의성을 길러야 하나’라는 고민에 빠진 예비 과학도들이 적지 않다. 잠실고등학교 1학년 김병준 군은 특히 관심 있는 생물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하면서 묵묵히 자신의 미래를 다지고 있는 경우다. 김태균 과학교사(올림피아드반)는 “병준이는 생물 분야에 두각을 보이는 학생으로 생물올림피아드에 참가해 사교육 도움 없이 2차까지 통과했다. 2차에 선발된 70명은 전국의 과학고 재학생들이 대다수이며 일반고 학생으로 또한 고1학생으로는 드문 케이스다.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실험과제를 성실히 수행하며 능력을 발휘한 실력 있는 학생”이라고 잠실고 빛날인으로 추천했다. 유전학 책으로 관심 갖게 된 생물분야 “중학교 1학년 때 우연히 ‘멘델이 들려주는 유전이야기’라는 책을 읽었는데 부모, 형제, 자식들이 유전으로 얽혀 형질을 전해주는 유전법칙이 무척 재밌고 흥미로웠어요. 이것을 계기로 유전학을 비롯해 생물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죠.” 생물학을 좀 더 자세히 공부하고 싶어서 관련 서적을 읽고, 과학영재교육에도 관심을 가져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그 결과, 중2때는 연세대 과학영재교육원에 합격해 1년간 심도 깊은 과학 수업을 받기도 했다. 예상했던 대로 과학영재수업은 깊이 있게 알아가는 과학에 대한 재미가 쏠쏠했다. 비슷한 생각을 하는 친구들과 함께 과학의 세부분야를 공부하며 실험하는 과정도 즐거웠다. 김군은 “우수한 친구들을 보며 자극이 되기도 했고 미래에 대한 목표도 정확하게 세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기억했다. 내친김에 중3때는 생물올림피아드대회까지 준비해 은상을 받았다. 과학에 관심 갖고 공부하면서 자연스레 과학고를 목표로 공부했다. 하지만 과고 진학에 실패했고, 지금은 잠실고에 진학한 것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고 생각한다. 과학적 지식 외에 다양한 소양을 기를 수 있고, 자신의 의지만 있다면 학교 안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이 많기 때문이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양견명조,한컴돋움 LETTER-SPACING: 0px TEXT-ALIGN 2010-11-15
- 우리 아이 과연 영재로 키울 수 있을까? 대개 우리는 천재는 타고나는 것으로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부모님들이 흔히 “우리 아이는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 해요”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교육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 (Howard Gardner)에 의하면 인간의 지능은 결코 하나로 정하여 천재라고 말할 수 없고 다양한 지능을 가지고 있다라는 다중지능이론 (Multiple Intelligence Theory)을 1980년대에 발표하여 미국의 교육계에 큰 영향을 끼쳐 왔습니다. 필자가 미국의 여러 주 (California, Nebraska, Texas, Arizona) 의 공립 유치~초등학교 (K-6)에서 교사로써 아이들을 가르칠 때에 실제 교육현장에선 많은 선생님들이 다중지능이론 (Multiple Intelligence Theory)를 적용하여 학습플랜을 짜서 가르쳤고 이미 많은 학부모님들 또한 다중지능이론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제한된 지능영역만을 인정하는 우리의 교육현실에서 다중지능이론에 대해 이해하시고 글로벌 시대에 좀더 앞서 나아가 우리 아이를 준비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먼저, 다중지능 이론에서 말하는 8가지 지능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8가지 다중지능1. 언어지능 (Linguistic Intelligence): 사고하고 복잡한 의미를 표현하는 능력 예) 작가, 시인, 저널리스트, 아나운서2. 논리. 수학지능 (Logical-Mathematical Intelligence): 계산과 정량화에 능하며 복잡한 수학 기능을 수행하는 능력 예) 과학자, 회계사, 엔지니어3. 시간. 공간 지능 (Spatial Intelligence): 3차원적 방법으로 생각하는 능력, 내외적 이미지의 지각, 재창조, 변형 또는 수정에 능하며 자신이나 사물을 공간적으로 조정하며 그래픽 정보로 생산하거나 해석을 잘함. 예) 조종사, 항해서, 화가, 조각가, 건축가4. 운동지능 (Bodily Kinesthetic Intelligence): 대상을 잘 다루고 신체적인 기술을 잘 조절하는 기능 예) 운동선수, 무용수, 외과의사5. 음악적 지능 (Musical Intelligence): 음의 리듬, 음높이, 음색에 대해 민감성을 보임 예) 작곡가, 지휘자, 악기 연주자, 가수6. 대인관계지능 (Inter-personal Intelligence): 타인을 이해하고 타인과 효과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능력 예) 교사, 사회사업과, 배우, 정치가7. 개인내적 지능 (Intra-personal Intelligence): 자신에 대한 정확한 지각과 자신의 인생을 계획하고 조절하는 지식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 예) 신학자, 철학자, 심리학자8. 자연탐구 지능 (Naturalist Intelligence): 자연의 패턴을 관찰하고 대상을 정의하고 자연과 인공적인 체계를 이해하는 능력 예) 식물학자, 생태학자, 정원사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학교 교육은 대체로 언어지능과 논리. 수학지능에 치우쳐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IQ 테스트나, 국. 영. 수에 초점을 둔 교육 시스템입니다. 전통적으로 중시되는 이러한 학업지능에 실패한 많은 우리 아이들은 낮은 성취감과 자존감을 가지고 평생 살아가야 합니다. 성장시절 겪었던 이러한 실패감은 성인이 되어서도 심리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현실에서 부모로써 우리 아이의 지능을 높여 줄 수 있는 방법이나 8가지 다중지능을 갖게 해 줄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일까요? 부모님들이 집에서 아이와 할 수 있는 다중지능 계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첫 번째, 적성발달의 시기가 아닌 두뇌발달의 시기인 유아기엔 특정지능을 계발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골고루 계발하는데 목표를 두셔야 합니다. 둘 째, 자극은 직접 주셔야 합니다. 유아기 때에는 사람과 직접 교류하는 직접적인 자극을 많이 받는 게 두뇌 계발에 좋습니다. 자극을 주되 좀더 직접적이면서 정서적인 상호작용을 수반해야 합니다. 책을 읽더라도 부모가 늘 안아 주고 중간 중간에 이해를 돕기 위해 대화를 나누는 습관 등이 아이의 두뇌를 능동적으로 발달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유아기엔 엄마가 안고 온갖 얘기를 해 주는 것이 청각의 신경세포군을 발달시켜 줍니다. 따라서 유아의 어휘력은 엄마가 아이에게 말하는 빈도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유의해야 할 점은 어휘력 및 문장증대 효과는 엄마의 육성을 통해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유아기에는 모든 지능이 고루 발달될 수 있도록 부모나 보모가 아이에게 직접적인 자극을 주고 늘 대화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유치~초등학교 때부터는 두각을 보이는 지능을 중심으로 다른 지능을 함께 계발해 나가야 합니다. 이 시기에는 여덟 가지 지능을 관찰하고 측정,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점차적으로 적성파악을 기초로 하여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관련된 직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그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단계적으로 미래에 대한 그림을 그려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그에 맞는 인간으로 성장해 성공으로 이르도록 하는 것이 다중지능 교육의 기본 원리입니다.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공부하는 것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지만, 자세히 보면 그 중에서도 어느 한 두 분야에 강점을 보입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부모님들이 자녀가 좋아하고 관심을 보이는 것을 찾아 주어 특정지능 영역을 중심으로 다른 지능들을 지속적으로 발달시켜주려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 또한, 부모님께서 학원 선택 시에도 다중지능 이론을 잘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학원에서 미술 (Spatial Intelligence), 음악 (Musical Intelligence), 체육 (Bodily Kinesthetic), 인성교육 (Intra- / Interpersonal), 영어 (Linguistic Intelligence), 수와 과학 (Logical-Mathematical Intelligence), 체험학습 (Naturalistic Intelligence) 등을 고루 가르쳐서 우리 아이의 강점을 보이는 지능을 매개체로 하여 다른 지능을 계발 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있는지를 살펴보시고 결정하셔야 합니다. 브로드웨이어학원 이주영 원장美 York College 교육학 졸업(정교사 자격 취득)University of Houston 대학원 교육학 수료California주 LA교육구 산하 Education Specialist 코스 수료California주 LA교육구 공립 초등학교 정교사 근무Arizona주 공립 초등학교 정교사 근무Nebraska주 공립 초등학교 정교사 근무강남 헤커스어학원 5년 근무 (02)426~96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5
- DJ.DOC 2010 콘서트 콘서트> DJ.DOC 2010 콘서트 ‘뽕댄스 파티’로 즐기는 신나는 크리스마스 그룹 DJ DOC가 12월 25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유쾌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연다. 2007년 ‘순결한 콘서트’, 2008년 ‘막판 뒤집기’, 2009년 ‘전국 노래자랑’에 이어 올해는 ‘뽕땐스 파티’라는 특색 있는 공연 콘셉트로 벌써부터 공연 마니아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DJ DOC는 ‘머피의 법칙’ ‘미녀와 야수’ ‘겨울이야기’ ‘삐걱삐걱’ ‘나 이런 사람이야’ 등 히트곡을 비롯해 타 뮤지션 패러디 무대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2008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는 취지의 정치인 초청, 2009 관객들에게 공연 뒤풀이를 위한 숙취음료 배포 등 공연 전, 후 관객을 위한 이벤트 역시 2010에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DJ DOC는 지난 7월 ‘나 이런 사람이야’로 컴백해 6년 만에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한편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25일 오후 2시 티켓예매가 오픈된다. 문의 (02)371-8008 윤영선 리포터 baass31@naver.com 뮤지컬 > 지킬 앤 하이드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릴러 2004년 초연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화려한 캐스팅으로 다시 돌아온다. 특히 군 생활을 마친 조승우를 뮤지컬계 슈퍼스타로 만들어준 이 작품은 조지킬(조승우+지킬)의 제대 후 복귀 무대이기도 해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n 2010-11-15
- 중앙대 출신 강사들이 뭉쳤다 ‘연기학원 숨’ ‘연기고시’라고 불리는 연극영화과 입시. 한해 수만명의 관련 학과 지망 입시생들이 넘쳐나고, 평균 경쟁률은 100대 1, 인기학과는 200대 1이 넘는다. 입동이 지나고 본격추위가 찾아오면, 수능이 끝나고 여유를 찾는 수험생들과 달리 이들은 더 바빠진다. 수능시험 이후 1월까지가 본격적인 연극영화과 입시 기간이기 때문이다. 스타열풍, 식지 않는 한류붐을 반영이라도 하듯 이 기간 동안은 상상을 초월하는 치열한 전쟁이 벌어진다. 연극영화 입시도 전략이 필요 연기에 대한 꿈이 있지만 막상 학생들이 어떻게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지는 막막하기만 하다. 타고난 끼도 중요하지만 끊임없는 트레이닝과 교육에 많은 부분을 의지하는 연극영화과 입시에서는 먼저 자신을 잘 파악하고, 체계적인 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람은 저마다 잘할 수 있는 부분이 다르고, 어떤 장면을 연기하느냐에 따라 실력보다 잘 해 보일수도, 못 해 보일수도 있다. 그럼 어떤 장면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입시기간 동안 심사를 맡은 대학교수들은 비슷비슷한 연기를 수 천 번 봐야 한다. 연극영화과 입시에도 족보라는 것이 있어서 인기있는 장면과 캐릭터는 매년 여지없이 반복되는데, 어찌나 같은 노래, 같은 장면을 똑같이 연기하는지 어느 대학에서는 우스갯소리로‘금지곡’목록이 있을 정도라니 말해무엇하겠는가. 학생 입장에서도 답답하긴 마찬가지다. 한 사람당 3분이 채 안되는 시간동안 지정된 연기와 특기를 보여야 하고 질문과 답도 해야 한다. 이 3분 동안 무조건 ‘튀어야 산다’는 생각으로 우스꽝스러운 개그를 하거나 무턱대고 돌발행동을 하는 등의 모험은 삼가는 게 좋다. 대신 모래알만큼이나 많은 입시생들 사이에서 반짝 하고 빛날 수 있는 독특한 개성이 완벽하게 녹아있는‘자기화’된 연기를 선보여야 한다. 장점은 최대로! 단점은 최소로! &nbs 2010-11-15
- 제2롯데월드, 드디어 최종 건축허가 제2롯데월드, 드디어 최종 건축허가 송파구는 지난 11일 제2롯데월드에 대한 최종 건축허가를 처리했다. 현재 저층부 쇼핑몰 공사가 진행되는 제2롯데월드는 앞으로 5년 후인 2015년 완공된다. 초고층 스마트빌딩인 제2롯데월드는 1998년 최초 허가이후 초고층 건립을 위해 2005년 555m로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된 이후 지난 6월과 8월 잇달아 건축·교통 통합심의 및 환경영향평가 등 제반절차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지하 6층, 지상 123층, 연면적 78만2497.25㎡ 규모로 건축허가 신청을 제출했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최종 건축허가가 결정됐다. 특히 국내 최고의 랜드마크 건물이 될 제2롯데월드는 최우수등급 친환경건축물 인증, 태양광·지열·풍력·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한 에너지절약형으로 계획됐다. 또한 사업부지 내에 생태면적률 30% 이상을 확보해 친환경 녹지공간도 조성하게 된다. 연간 280만 명 관광객 유치가 가능한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제2롯데월드는 약 6조원의 경제유발효과<span sty 2010-11-15
- 도자기 매력이 물씬 풍기는 도예공방 나들이 도자기의 매력은 접해본 사람만이 안다. 뜨거운 가마 속에서 오랜 시간을 견뎌내 탄생되는 도자기는 소박하지만 정감 있고, 만든 이의 숨결이 느껴지는 예술품이다. 거창하지 않아도 좋다. 내 손으로 직접 빚고 그림을 그려 넣으면 그것이 나만의 도자기이자 예술품이다. 정성과 개성으로 빚어진 ‘나만의 도자기’에 이 가을을 새겨넣어보자. 쿠쿠키키 기존의 식당을 개조해 마치 삼청동의 운치 있는 숍처럼 멋스러운 분위기가 이색적인 공방이다. 약 83m²(25평) 정도의 작업실엔 제작된 각종 도자기류가 전시되어 있고, 한 쪽엔 가스 가마가 놓여 있어 눈길을 끈다. 주로 유약을 이용해 색감을 표현하는데다 가스 가마에서 도자기를 굽기 때문에 도자기 색깔이 은은하면서 차분하며 보다 다양한 색감 연출이 가능하다. 강좌내용은 주물럭 성형(Pincing), 흙가래 성형(Coling), 속파기 성형(Digging) 등을 비롯해 물레성형(Wheel Throwing), 물레조형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수강생들이 흙작업부터 유약을 바르고 굽기까지의 전 과정을 참여할 수 있도록 도자기를 만드는 일반적으로 도예공방에서는 생활자기 제작이 주를 이루지만 이곳에서는 조명, 시계, 벽장식 등 인테리어 작품도 함께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좌는 한 달 4회 과정(주 1회)을 개인 일정에 맞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배울 수 있도록 수강 쿠폰식으로 마련해놨다. 수강료는 재료비, 소성료(3kg) 포함해서 12만원. 아이들 강좌는 한 달 4회 과정(주 1회)이 재료비 포함해서 7만원이다. 수강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바자회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문의 (02)6326-3939 송파 세라워크 송파구 방이역 부근에 위치한 송파 세라워크는 핸드페인팅 교실로 입소문난 곳이다. 편안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방. 공방 곳곳에 알록달록 예쁜 색감을 자랑하는 핸드페인팅 작품들이 전시돼 있어 둘러보는 재미도 더하는 곳이다. 도예를 전공했지만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 넣는 작업에 더욱 매력을 느껴 중국에서 전문적으로 페인팅을 배운 이유진씨가 운영하고 있다. 수업내용은 핸드페인팅을 단계별로 배울 수 있는 초급, 중급, 고급, 전문가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일체험도 가능하다. 초벌 기물위에 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그릇을 완성하거나 거울, 탁자 등을 타일로 꾸미는 강좌 등이 특징이다. 초급반의 경우 3개월 과정 30만원(재료비 별도)이고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12개 작품을 만들 수가 이다. 초급반을 수료하면 작품을 다른 이에게 선물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실력을 갖출 수가 있다고. 일일체험반의 수강료는 1만5000원(재료비 별도). 이밖에 생일에 초대받은 아이들과 함께 다과를 즐기면서 선물을 교환하고 생일케이크를 커팅하며 페인팅 작업을 하는 생일파티 이벤트나 프러포즈 체험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문의 (02)6407-0466 <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1pt COLOR: #4562c3 LINE-HEIGHT: 23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TEXT-AL 2010-11-15
- 수학선생이 죄인이다? 우리사회는 학력이 지배하는 사회다. 이는 우리의 역사적 시회적 특수성의 기인한 것으로 어려운 시대를 겪어 오면서 그 돌파구 역할을 해온 것이 교육열이고, 나라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온 것이 지적 경쟁력임을 부정하지 않을 수 없다. 선구적인 교육학자들이 정체성의 혼란을 아무리 지적하더라도 미국 대통령의 눈에는 한국의 교육이 가장 본받을 만한 교육인 것처럼 보이니, 우리 교육정책의 본질, 방향이나 목적은 교육과학기술부에게 맡기겠다. 다만 수학을 일선에서 가르치는 수학교육자로서 수학교육방법에 있어서만큼은 신중하게 연구, 검토되고 개선되어야 하겠기에 이 칼럼을 빌었다. 수학교육의 목적 피아제와 함께 20세기 수학교육의 양대 선구자인 “HOW TO SOLVE IT”의 저자 Polya는 1980년 버클리에서 개최된 제 4차 수학교육국제회의의 기조연설문에서 “수학은 지력을 증진시킨다. 단, 적절히 가르친다면 말이다”라고 했다. 수학은 인간의 비판적 사고와 합리성의 추구를 반영하는 학문으로 수학적사고란 합리적인 사고이고 진정한 수학 활동은 수학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위하여 시도하는 합리적 사고활동이다. 수학교육의 방향 수학교육국제회의에서 제시된 방향으로 10여년의 연구와 실험을 통해 발표된<<학교수학의 교육과정과 평가의 표준>>(Curriculrum and Evaluation Standards for School Mathematics) 은 여러 가지 구체적인 방법을 주고 있다. 요약하지면 첫째, 기계적 계산교육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 둘째, 개별적, 모둠별 문제해결 활동을 도입해야 한다는 점. 셋째, 형식적 언어로 된 2010-11-15
- 2011 고교 선택의 모든 것 (9) 강남지역 자율고 소개 12월 고교선택제를 앞두고 중3학생들의 자율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로 신설되는 몇몇 자율고는 기존의 학교 이미지와 더불어 관심이 급상승되고 있는 중. 우리 지역에서도 새로이 보인고가 자율고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본지 156호 22면 참조), 강남지역에서는 강남구 휘문고와 현대고, 서초구 세화여고가 2011년 자율고로 전환되어 운영된다. 이중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휘문고와 세화여고 두 학교를 소개한다. 한편 2010년 자율고 첫 시행과 더불어 자율고로 운영 중인 강남·서초·송파·강동지역 학교로는 강동구 배재고와 강남구 중동고, 서초구 세화고가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세화여고, 열정으로 이뤄가는 지성과 감성 교육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의 무한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길은 교육 뿐. 교육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잠재능력을 계발, 지·덕·체를 겸비한 유능한 한국인을 육성한다’는 건학이념으로 지(知), 정(情), 의(意), 인(人)의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최고의 명문여고’ 세화여고. 최근 이뤄진 서울지역 자율고 평가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세화여고는 강남지역은 물론 송파, 강동, 광진 지역을 포함, 자율고 중 유일한 여자고등학교이기도 하다. 12학급, 420명을 모집한다. 박정신 교장은 “최고의 교육과 세심한 생활 지도가 어우러진 세화여고에서 잠재된 능력을 이끌어 내 당당한 글로벌 리더로, 자신감 있는 여성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pan 2010-11-15
- 우리 아이의 점수는 몇 점이에요? 요즘은 한 자녀가정도 많아졌지만, 보통 가정에 형제자매가 있는 경우,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첫 번째 자녀에게 기대하는 심리가 다른 두 번째나 그 아래 자녀들에게 기대하는 심리보다 더 높음을 여러 번의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다. 어떤 부모님들은 첫째 아이에게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교육을 시작했지만 기대한 만큼 따라주지 않자 둘째 아이도 그렇겠지 하시면서 다른 사람보다 더 잘할 수 없다면 더 못하지나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신 부모님도 계셨다. 하지만 심리검사결과, 첫째 아이는 정상범위의 지능을 가지고 있었고 둘째 아이는 우수한 지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부모님께서 자녀양육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각 아이에게 맞추어서 교육을 하고자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들었었다. 심리검사는 도구이다. 심리검사는 도구일 뿐이다. 모든 도구들과 마찬가지로 이것의 효과는 사용하는 사람이 이것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얼마나 기술적으로 사용하는지, 그리고 거기서 얻은 정보를 통합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하나의 지능검사만으로 한 아동을 특수교육이나 영재교육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아동의 발달과정, 학습을 받아들이는 정도, 사회성,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가족의 경험이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 지능검사를 통하여 얻은 단일 수치는 한 아동에 대한 고정 관념과 기대를 만들 수 있다. 많은 부모님들은 지능검사의 결과를 어떻게 해석하여야 하는지 모르고, 단지 IQ 점수만으로 잘못된 일반화를 범한다. 또한 검사는 현재의 수행을 평가하기 때문에 성숙에 의한 변화나 환경의 경험을 통하여 아동의 지능이 진보될 수 있다. 유능한 검사자여야 한다. 또한 유능한 검사자에 의하여 사용된다면 지능검사는 개인에 대한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한 예로 심리검사에 대한 경험이 없는 유아교사가 단지 검사 도구를 구입해서 똑같은 검사를 시행했다고 해서 그 검사에 대한 정보를 유능한 검사자와 동등하게 가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유능한 검사자에게 심리검사와 지능검사를 받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지능의 유전의 영향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2010-11-15
- 한글학습이 늦는다면 부모들은 자녀가 빨리 한글을 깨우쳤으면 한다. 문자를 해독하면 그만큼 탐색범위가 넓어지고, 궁금한 것들이 더 많아지고 따라서 인지발달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부분 아이들은 가정에서 부모 또는 교사와 함께 한글을 자연스럽게 익힌다. 그런데 드물게는 한글학습 과정이 순탄치않고 이로 인해 정서적으로도 위축되는 경우가 있다. 7살 한미는 요즈음 얼굴빛이 어둡다. 즐거운 이야기를 하다가도 엄마 눈치를 살피고 짜증을 내거나 주눅들어 있기 일쑤이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엄마가 학습을 재촉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미가 한글 학습지를 처음 시작한 시기는 다섯 살. 또래에 비해 빨리 시작한 편은 아니었지만, 한미는 자음과 모음을 합쳐 소리내는 것을 너무 힘들어하였다. 기억 기반이 약하여 어제 학습한 단어를 오늘 물어보면 다시 모른다고 하였다. 4살부터 한글공부를 시작하여 지금 초등 2학년인 한수는 더욱 심각하다. 문자를 쳐다보는 시선부터 약하고 회피적이다. 문장을 읽으려면 한줄 씩 건너뛰거나 같은 줄을 반복하여 읽기도 한다. 읽는데 온 힘을 다하다보니 정작 무슨 내용인지는 제대로 살피지 못한다. 연필잡는 힘이 약하고 칸에 맞추어 크기 조절하는 것도 힘들어서 쓰기 거부증이 생겨버렸다. 모든 교과목을 골고루 잘 하는 아이는 비율적으로 많지 않다. 하지만 한글학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따라서 부모가 자녀의 학습과정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자녀에게 맞는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찾아야 한다. 한미, 한수가 한글학습을 힘들어하는 것은 게으르거나 선생님을 싫어하거나 또는 노력 부족과는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한미에게는 시각, 청각, 촉각적인 다양한 자극들로 자음과 모음, 단어들을 구성하고 찾아내기, 변별하기, 짝짓기 등을 통해 친숙해지도록 하는 엄마의 지혜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수에게 ‘쓰는 작업’은 다른 아이들보다 몇 배 이상 노력이 필요하다. 연필 뿐만 아니라 보드마카, 부드러운 크레파스, 불어펜 또는 아주 가는 펜 까지 동원하여 글자의 형태와 크기를 조절하고 쓰기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접근해야 한다. 시지각의 발달이 늦거나, 소근육 조절이 유연하지 못하고, 집중이 안되면서 충동성이 높은 아동이라면 그러한 취약점들을 고려하여 아동에게 적절한 한글학습이 될 수 있도록 부모가 길잡이 역할을 해 주었으면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