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스제통의원]빠지지 않는 뱃살 한번에 쏘옥~ ‘지방흡입술’의 모든 것

열심히 운동해도 빠지지 않는 특정부위 지방제거에 좋아…시술 후 자기관리 중요

지역내일 2010-11-19

이 시대의 영원한 화두 다이어트. 헬스클럽과 등산로에는 사람들이 넘쳐나며 강변로에는 조깅을 하며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이렇게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크게 뚱뚱한 사람은 별로 없다. 너무 뚱뚱하면 등산도 운동도 조깅도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만한 몸이 되기 이전에 건강을 지키고,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매일 매일 조깅하고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고 계속 체중이 늘기만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방법은 없을까. 이럴때 비만한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지방흡입’이다. 주사로 내 몸 안의 지방을 흡입해서 제거한다는 ‘지방흡입’에 대해 대구 수성구 에스제통의원 서중교 원장(의학박사)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열심히 운동해도 빠지지 않는 뱃살

직장인 김 모(38)씨는 퇴근 후면 빠지지 않고 찾는 곳이 있다. 바로 헬스클럽이다. 무슨일이 있어도 매일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해야 한다는 그는 운동을 하지 않으면 바로 살이 찌는 체질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헬스는 외롭고 힘든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설명한다. 

혼자서 기계와 함께 운동하기 때문에 웬만한 인내심과 목표가 없으면 지속하기 어려운 것이바로 헬스라는 것이다. 김씨는 매일 운동을 하지만 통통한 현재의 상태에서 살이 더 찌는 것을 막을 뿐 그가 원하는 이른바 S라인 허리와 가느다란 팔뚝 등을 만드는 데는 실패 했다고 한다.

주부 이 모(36)씨는 “결혼 전에는 먹는 도 조심하고, 칼로리를 계산해가면서 몸매를 잘 관리했는데, 애 낳고 키우다 보니 어느새 살이 쪄 있더라”면서 “늘어나는 뱃살을 보면 영락없는 아줌마의 전형”이라며 한 숨을 쉬었다. 

“살 빼라”는 남편의 등쌀과 아이들의 예사롭지 않은 눈초리 때문에 집안에서 러닝머신을 매일 하지만 한번 나온 배는 좀처럼 들어가지 않는다며 울상을 지었다. 그러면서 그녀는 지방흡입이라도 해서 살을 빼서 변신을 하고 싶다고 한다.



지방흡입 후 자기관리 철저해야 

이러한 사례에 대해 에스제통의원 서중교 원장은 “살을 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식이조절과 운동을 통한 끊임없는 자기관리다. 하지만 여러 가지 여건상 그러한 방법이 어렵다면 지방흡입술도 고려해 볼만 하다”고 조언한다. 그러나 지방흡입 후에 자기 관리를 게을리 하고 자신의 몸을 방치한다면 다시 살이 찔 가능성이 많으므로 사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다.

지방흡입은 우리 몸에 지방이 많이 축적된 부위의 피하지방을 음압으로 흡입하여 몸매를 보정해주는 것이다.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를 통해 시술이 이루어지며 지방층을 부풀리고, 이를 단단하게 하여 통증이 없게 한다. 이어 출혈이 일어나지 않는 조건으로 만든 다음 흡입기를 이용하여 지방흡입을 한다. 



특정부위 비만일 때 효과적

지방흡입방법은 특정 부위가 뚱뚱해 보이는 곳에 시술하면 좋다. 예를 들어, 허벅지에만 유독히 살이 많아 다리가 짧아 보이거나, 팔뚝 살이 많아 거세게 보인다는 말을 들을 때, 옆구리의 살이 벨트 밖으로 삐져나와 일자 몸매가 될 경우, 아랫배가 지나치게 나온 경우 그 부위만 흡입하는 것이 좋다. 

만약, 아랫배가 많이 나와 지방흡입을 했을 경우 지방이 빠지고 배의 원래 살이 처지며 주름지게 될 경우엔 ‘복부성형술’을 한다. 이는 배의 주름지고 늘어난 뱃살을 제거해서 허리벨트 라인 아래에 봉합하므로 표시가 잘 나지 않는다. 

이처럼 지방흡입은 몇 년씩 단식을 해보았거나 원푸드 다이어트 약물과 주사 등으로 체형관리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약물이나 주사요법으로 하는 다이어트도 지속적인 관리가 없다면 다시 원래의 지방 세포 크기로 돌아갈 수 있다. 하지만, 지방흡입은 지방세포의 숫자를 몸 밖으로 빼내기 때문에 효과적 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도움말 에스제통의원 서중교 원장(의학박사)
에스제통의원 www.slimbeauty.co.kr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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