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1을 위한 영어공부방법 제안

지역내일 2010-11-21

중3 기말고사가 끝난 이때부터 고등학교입학하기 전 까지 고등학교 공부의 적응을 위해서 아주중요한 시기라고 인식하는 것은 누구나 공통된 시각이다.
꽤 긴 시간이기에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고등학교에서의 결과가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 대부분 학생들은 고등학교 가면 성적이 떨어진다. 대학진학을 포기한 학생들은 실업계로 진학하고 고등학교 학업내용이나 평가방식이 
중학교 때와는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부를 잘 하거나 오히려 점점 좋아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 것인지 영어과목으로 국한해서 이야기해 보겠다.
1. 영문법은 이해를 하면서 정리하자.
적어도 중학과정 전반적인 문법이나 고등학교 기본과정 문법정도는 충분히 공부할 필요가 있다. 문법을 지나치게 깊게 공부할 필요는 없지만 전반적인 내용을 알고 있어야 한다. 고등학교에서 내신이나 수능에서 어법문제가 여전히 출제되고 있으며 고득점의 필수사항이며 주관식이나 서술형으로 나오는 영작문제 역시 문법과 관련된 부분이 많이 출제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문법을 어려운 영역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문법은 한번 잘 이해하고 정리를 해 놓으면 아주 쉬운 영역이다. 문법을 무조건 암기하려고만 하니 더 어렵다고 느낀다. 문법은 글 쓰는 규칙을 배우는 것이기에 문법을 잘 하기위해서는 먼저 문법내용에 대한 이해를 하면서 정리를 해야 한다.
2. 단어는 어원을 통해서 공부하자.
중학교 때까지는 어휘수가 그리 많지 않아서 그냥 그때그때 외워도 크게
힘들지 않게 영어공부를 잘 할 수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서는 외워야 할 어휘수가 많이 늘어나 한 단어씩 외워서는 한계가 있다. 어원을 잘 이해하면서 단어를 외우면 연상작용이 일어나 단어의 수를 급속도로 늘릴 수 있다. 또한 동의어나 반의어도 같이 암기하면 역시 연상작용이 일어나 어휘 향샹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때 조심할 것은 지나치게 어원을 많이 공부할 필요는 없다. 또 다른 어원공부에 시간이 너무 소요 될 수 있기 때문이다.
3. 해석하는 방법을 공부하자.
그냥 단어만 안다고 해석이 되는 건 아니다. 독해력을 늘리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문장 보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문장구조에 대한 이해 없이 단어만 안다고 해석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문장구조와 관련되는 부분이 구문이고 그래서 구문독해를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구문의 반복훈련이 독해를 정복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4. 듣기는 속청으로 해라.
매일 하루 30분만 시간을 내어서 듣기 공부를 한다면 고등학교가면 반드시 듣기영역을 만점을 받을 것이다. 현재 수능 듣기는  어렵지 않기에 변별력이 크지 않다. 쉬운 영역인데 점수를 잃으면 상대적으로 많이 불리해진다.
기본기가 조금 있는 학생이라면 2달 열심히 하면 수능영어는 어렵지 않게
성적을 얻을 수 있다. 고등학교 다니면 바쁘고 공부해야 할 것이 많기에
듣기는 방학 때 끝내는 편이 좋다. 듣기의 방법은 필자가 미국유학 준비 때 사용한 속청 방법을 권하고 쉽다. 초보단계에서는 받아쓰기가 좋고 좀 듣기감각이 생기면 속도를 올리면서 듣는 것이 좋다. 1.5배속 정도로 연습하면
시험 때 너무 편하게 들을 수 있다. 시험 때 긴장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빠르게 느껴지기 쉬운데 속청으로 연습하면 여유 있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5. 고등학교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보자.
실제 수능은 학교내신하고 많이 다른 형식으로 출제되기에 그 형식을 먼저
예습할 필요가 있다. 그 방법이 바로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이다. 모의고사는 수능과 거의 같은 형식이고 난이도도 거의 비슷하다. 고등학교 입학 전에 모의고사 문제로 수능을 연습한다면 본인 스스로 부족한 부분이 드러날 것이고 이를 대비해야 한다. 방학 때 대비하지 않으면 고등학교가서 많은 어려움에 처 할 수 있다. 준비가 부족하여 모의고사 성적이 좋지 않으면 자신감이 상실되고 수능도 잘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오세용영어학원
오세용 원장
(02)3012-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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