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교하 이두리 독자 추천 ‘왕 본가 해물찜탕’

지역내일 2010-11-24

바다 향기 간직한 해물들의 총집합, 왕해물찜

 “여자 친구들 넷이서 맘먹고 가서 소 사이즈를 시켜도 배불러서 항상 조금은 남기고 와요. 가끔 남자 친구가 끼면 셋이서 소자를 시키는데 그래도 조금은 남기게 되더라구요. 맛이요? 당연히 맛있으니까 가죠. 요즘 누가 양만 많다고 일부러 가나요?” 이두리 독자의 추천을 받고 달려간 파주 금촌 ‘왕 본가 해물찜탕’. 대표메뉴인 왕해물찜 소 사이즈를 시키고 보니 과연 세숫대야만한 왕접시에 아귀, 오징어, 대하, 미더덕, 낙지, 꽃게, 주합, 백합, 홍합, 주꾸미 등 셀 수 없는 종류의 해물들이 아삭한 콩나물과 버무려져 가득 담겨 나왔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오징어와 꽃게,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감칠맛이 일품인 아귀,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재미가 쏠쏠한 미더덕 등 먹고 또 먹어도 줄지 않는 왕해물찜. 대식가인 성인 남자 두 명이서 가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양이었다.
 “아귀찜을 먹느냐, 해물찜을 먹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인천에서 나고 자라 항상 해물요리를 접할 수 있었던 김기복 대표. 평소 아귀찜과 해물찜 사이에서 고민하던 중 아귀를 해물찜에 접목시켜 ‘왕해물찜’을 개발하게 된다. 그리고 해물찜의 특성상 가격은 비싸고 막상 주문하면 콩나물만 잔뜩 얹혀있는 상차림에 아쉬웠던 점을 떠올려 고객들이 배불리 먹고도 남아서 포장까지 해갈 정도로 푸짐한 양의 ‘왕해물찜’을 선보이게 된다. 2005년 파주 금촌 본점에서 문을 열어 현재는 전국 12개 가맹점까지 영역을 확대한 ‘왕 본가 해물찜탕’. 어느 동요 가사처럼 아들, 손자, 며느리 다 모여서 부모님까지 모시고 가서 먹어도 부담 없이 푸짐하게 외식다운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파주의 명소가 아닐까 한다. 꼬마손님들을 위해서는 고소하게 즐길 수 있는 해물커틀릿 메뉴가 따로 준비돼있다.
 메뉴: 왕해물찜/ 왕해물탕/ 어린이 해물까스
 위치: 파주시 금촌2동 958-16 (금촌 로터리 근처)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
 휴무일: 연중무휴
 주차: 가게 옆 주차장 이용
 문의: 031-943-8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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