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기초과학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과연 어떤 시대일까요?
이제는 눈으로 그냥 암기로 하는 시대는 아닙니다. 실험과 체험을 바탕으로 모든 것을 느끼고 표현하는 시대입니다. 어떤 어머님들은 과학을 하면 나중에 도움이 되냐고 질문을 합니다. 산업발전이 과학을 바탕으로 이루어낸 성과임을 간과한 질문이기도 합니다.
21세기는 IT와 첨단과학의 시대입니다. 아이디어의 산물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초적인 과학적 지식의 축적과 함께 그것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응용과학기술의 발달이 필수적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기초과학을 등한시한 채 응용과학기술의 발전만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미래 산업발전의 재원이 될 많은 어린아이들이 기초과학을 멀리하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은 기초과학이 부실한 사상누각으로 변해갈수 있는 위험한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재미있는 과학실험
우리나라는 아직 과학적 사고방식이 학생들에게는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모든 면에서 다양하게 접근하고 체험해야할 시기에 무조건인 암기나 논술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과학은 직접 체험하고 실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다음 암기와 논술이 따라야 쉽게 재미있는 과학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체험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고 쉽게 과학적 지식을 암기하거나 논리적으로 서술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는 어렵고 재미없는 과학이며 암기해야하는 과목으로만 생각되고 있습니다.
점차적으로 이론적이고 단순지식적인 평가보다는 과학적 현상을 관찰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탐구하여 논리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게 됩니다. 단순히 과학적 지식을 많이 아는가? 만을 평가하기보다는 과학실험을 수행하여 분석할 수 있는가? 를 더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이는 몇 년전부터 과학관련 대회 및 국제과학관련 올림피아드 국가대표선발에서의 변화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과학체험의 효과
어려서부터 실험과 체험을 많이 한 아이들은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 발전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것은 다양한 체험으로 이론적인 과학지식을 실제 실험결과를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는 십여년간의 지도경험으로도 과학실험 및 체험을 한 학생들이 만족할 만한 성과(과학탐구토론대회, 과학탐구발표대회, 과학전람회, 창의적 산출물대회)로 알 수 있습니다.
기성세대의 획일화된 생각이 아닌 아이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이끌어주는 것이 기성세대들의 숙제일 것입니다. 아이의 영재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선생님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다양한 과학적 체험은 창의력과 더불어 논리적은 분석능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으며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올바른 비전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
내 아이를 진정한 과학영재로 키울 수 있는 지름길은 진정한 체험입니다. 미소 지으며 공부하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U사이언스앤아트 연구소
소장 노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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