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잘 파악해서 아이를 꽉 잡고 지도해 주길 바란다.

우리아이 벌써 5학년인데 영어때문에 걱정입니다.

영어공부를 위해 과외하면서 학원도 다녀봤는데 실력이 좀처럼 늘지 않는다

지역내일 2010-12-06

우리 아이 벌써 5학년인데 영어때문에 걱정입니다


1. 아무리 단어를 외워도 금방 잊어버린다.
2. 영어공부를 위해 과외하면서 학원도 다녀봤는데 실력이 좀처럼 늘지 않는다.
3. 내년이면 6학년인데 영어 실력이 이대로 가다가는 큰일이다.
4. 아이의 레벨과 맞는 학원을 찾기가 힘들다. 우리 아이는 너무 레벨이 낮아서 웬만한 학원가도 반이 없다.
5. 계속 집에서만 영어를 했다. 학원가면 공부 더 안하는 것 같다.
6. 영어를 크게 싫어하는 편도 아니다. 그렇다고 영어를 아이가 좋아하지도 않지만 그래도 공부시키면 불평안하고 하는 편이다. 꾸준히 해줘야 할 텐데 부모가 바빠서 아이를 봐 줄 여력이 없다.
7. 부모가 영어를 잘 모른다. 아이만큼은 영어를 잘 했으면 바란다. 학원에서 레벨은 올라가는데 집에서 시켜보면 뭘 배워오는지 잘 모르겠다.
8. 독해가 너무 안된다. 쓰기랑 말하기는 엄두도 못 낸다. 다른 아이들은 틀려도 척척 잘도 쓴다.
9. 영어를 너무 싫어한다. 영어 학원만 가라고 하면 매번 아이와 전쟁이다.
10. 아이를 잘 파악해서 아이를 꽉 잡고 지도해 주길 바란다.


초등 6학년 때는 중학교 수업을 준비해야 할 때이다. 독해와 문법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탄탄한 영어 실력을 다질 수 있는 시간과 여유가 있는 학년인 것이다. 이렇듯 영어에 박차를 가해야 할 초등 6학년 바로 전 학년인 초등 4, 5학년 때 특히나 영어가 많이 힘든 학생들에게 있어 영어에 기본을 다지지 못하고 시간을 헛되이 보내게 되면 이미 후회하고 있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하지만 아이들도 영어 학원을 안 다닌 것도 아니고 엄마들도 아이를 놀리진 않았는데 아이들의 영어 실력이 안 좋은 경우는 왜 그럴까? 아이가 레벨이 빨리 향상되지 않는다고 하여 무리해서 많은 양을 주입시키는 것 보다는 아이의 학년에 상관없이 아이가 혼자서 공부해도 60%정도는 이해되는 교재로 천천히 그러나 꾸준한 학습으로 서서히 레벨을 올리는 편이 훨씬 수업 능률도 좋고 아이가 영어에 대한 흥미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가 충분히 내용을 숙지한 후에는 조금씩 본문 내용을 응용하여 영작도 해보고 문장 전체를 외워보는 등의 연습으로 영어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좋다. 문법, 듣기, 말하기 등의 다양한 공부보다는 일단 독해 및 단어 외우기에 시간을 할애하여 아이가 어떤 내용을 봐도 일단 해석을 정확하게 할 수 있어야 영어에 자신감을 갖는다. 독해 잘 하는 데는 노하우가 분명 있다. 한 문장이 한 문단일 때 빠르고 정확하게 해석하는 방법을 알면 아이도 훨씬 수월하게 영어에 접근할 수 있다. 그 후에 단어 및 숙어의 어휘 양을 늘려서 차차 영작과 말하기의 기본 틀을 잡아 나가야 한다. 아이가 영어를 하는데 있어 학원에서만 주 2회 혹은 3회를 다닌다고 해서 영어공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수업 외에 매일 같이 1시간이라도 꾸준히 집에서나 학원에서 단어를 외우고 확인하는 등의 자기관리가 생활이 되어야 정체된 아이의 영어 레벨에서 변화가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우리 아이들의 독해가 빠르게 향상되어 영어에 일단 자신감이 붙은 후에는 다른 영역들도 자연히 향상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 933-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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