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물 중심의 살아있는 체험학습, 영어마을 개원으로 생활밀착형 실용영어까지

창의성 영재 교육의 산실 - 킨더스쿨 창동교육원

사고의 틀을깨야 창의성 보인다

지역내일 2010-12-19

창의성 영재 교육의 산실 - 킨터스쿨 창동교육원
사고의 틀을 깨야 창의성 보인다.
구체물 중심의 살아있는 체험학습, 영어마을 개원으로 생활밀착형 실용영어까지


   얼마 전 생물학자를 꿈꾸던 중학생 쌍둥이 형제가 10년 가까이 교육 받아 온 과학 교과서의 오류를 찾아내 화제가 됐다. 이들은 6페이지 분량의 교과서 오류를 지적하고 나섰는데, 일방적이고 획일화된 우리나라 교육방식에서 이처럼 고정관념을 깬 도전은 극히 드문 사례. 그러나 뇌의 90%의 발달이 이뤄지고 성장 욕구가 가장 왕성한 유아기는 사고의 틀이 유연해 잠재된 창의성을 충분히 자극하고 이끌어 낼 수 있는 중요하고 기초적인 시기이다. 
 “주입식이 아닌 상황판단과 문제해결 중심의 사고력과 창의성을 갖춘 행복한 영재를 만들고 싶습니다.”는 킨더스쿨 창동교육원의 김기석 대표. 그는 “틀에 박힌 정답이나 표준에서 어긋나면 오답인 현실에서 열린 마음으로 오답도 또 다른 정답이 될 수 있는 수업을 하고 싶어 킨더스쿨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11월에 개원한 이곳은 8명 정원제의 소그룹 지도를 기본으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창의성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영재들만 입학할 수 있는 곳일까. 김 대표는 “특별한 자격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아이든지 이곳의 교육 프로그램을 받고 나면 잠재된 아이들의 창의적 특성이 발현 된다”며 “아이들 수업을 지켜보면 똑같은 교구를 가지고 특정한 모양을 만들어야 할 때 아이들마다 각기 시작과 진행과정 등은 다 다르지만 결국 완성된 형태는 같아지는 것처럼 교구 체험학습은 창의성과 직결된다”고 강조한다. 
구체물 중심의 살아있는 선진교육 프로그램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킨더스쿨은 아인슈타인, 에디슨 등 세계적으로 성공한 영재들의 공통적 특성인 과제 집착력, 문제 해결력(창의성), 뛰어난 두뇌(유추, 추론)를 유, 아동 시기에 자극하고 계발하여 이들의 잠재 능력을 높여주는 것이 목표다. 삐아제의 인지발달이론을 더욱 발달시킨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을 바탕으로 구성된 이곳의 프로그램은 이미 독일, 이스라엘, 미국 등 세계 교육선진국에서 검증받은 것으로 유, 아동의 발달단계에 따라 각 과목별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활동수학, 과학, 영어, 가베, 텔타 샌드, 레고, 사고력 표현, 미술, 독서, 오르프 Gym 등의 과목별 수업은 아동 연령과 능력에 맞는 인성과 잠재능력을 키워 주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거기에 올해 새롭게 오픈한 원내의 영어마을은 생활밀착형 실용영어를 중점으로 교육하는 곳. 동물원, 비행장, 과일, 야채 가게 등 우리 주변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장소와 상황을 통해 직접 물건을 사고 파는 역할놀이를 하며 자연스레 영어를 익힌다. 김 대표는 “언어만큼은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산교육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하는 영어수업을 즐거워 한다”고 말한다. 섹션 별로 나눠진 영어마을은 그 규모나 디테일에 있어서도 여느 유아전문영어과정에 뒤지지 않는다. 이런 만큼 교사의 역량과 자질도 중요. 따라서 킨더랜드 창동교육원은 매월 교사진을 대상으로 과목별 연수와 1년에 2회 실시되는 집체교육을 통해 교사의 교육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매일 연구수업이 진행된다. 
 한편 5세부터 초등3년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창의성 영재교육 프로그램인 ‘키즈닥터’는 수학과 과학, 사고를 중심으로 한 주1회 단과형식의 프로그램. 제한된 시간 내에 깊이 있는 수학, 과학 문제를 해결하면서 아이들은 생각하는 힘,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깨우친다. 개원을 준비하기 전, 자신의 아이들에게 틀에 박힌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열려 있는 창의성 교육을 하고 싶었던 것이 개원을 결심한 동기 중 하나 였다는 김 대표. 원장 이전에 학부모의 눈으로 섬세하게 아이들을 지도하는 이곳에선 ‘행복한 영재’를 꿈꾸는 미래의 아이들이 자라고 있다.

문의 :  02)993-3600
최영은 리포터 claymaking@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