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탐구영역 입시전문 ‘일신사회학원’

지역내일 2010-12-20

“겨울방학 동안 내신과 수능 함께 잡아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본격적인 대학 입시가 시작됐다. 성적 발표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수험생들. 이제는 다음 대·수·능을 위해 예비 고1, 2, 3 학년들이 준비해야할 차례다. 기말고사가 끝나면 시작되는 겨울방학. 두 달여간의 방학 기간 동안 내신과 대·수·능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면 귀 기울여보자. 18년째 대학입시 지도를 맡고 있는 ‘일신사회학원’의 김종운 원장을 만나 사회탐구영역의 공부방법과 준비에 대해 들어봤다.

사회 과목 일주일에 1∼2회 규칙적인 공부해야 
 보통 3학년 학기 초가 되면 치러지는 모의고사를 두고 선생님들은 말씀하신다. 3월 모의고사 성적이 수능까지 그대로 나온다고. 그렇다면 예비 고3 학생들에게 올 겨울방학은 절호의 기회다. 이번 겨울방학 때 실력을 쌓아야 고3 1년을 수월하게 보낼 수 있다.
 후곡 학원가 용신프라자에 위치한 ‘일신사회학원’ 김종운 원장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3학년 공부의 2분의1을 한다는 마음으로 전 영역에 걸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사회탐구영역의 경우 암기과목이라 생각해 그동안 벼락치기식 공부를 해왔다면 일주일에 1∼2회 규칙적인 공부를 해야 수능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인다. “사회를 암기과목으로 인식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수능에서 암기에 해당되는 질문은 한 문제 정도 출제될까?”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말 그대로 대학공부를 위한 이해와 추론, 분석 능력을 테스트하는 것. 그는 사회영역 역시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험이라며 벼락치기 공부는 실력을 쌓는 것과 무관하다고 조언한다. “한 문제집을 2∼3번 반복해 푸는 것이 많은 문제집을 푸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이는 문제를 외울 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 문제를 이해하고 분석적으로 접근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라고. 이곳에서는 수능 기출문제를 5번 정도 반복수업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주요 개념을 이해하고 체계를 잡아나갈 수 있도록 한다.
 겨울방학은 취약한 과목을 보완하고 반복학습을 통해 복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김 원장은 “학생들의 모의고사 성적을 살펴보면 60∼70%의 아이들이 과목간 불균형이 심하다.”며 취약 과목을 보충함과 동시에 적어도 사회영역 2과목은 공부해놔야 한다고 귀띔한다. 또 공부시간이 부족한 예체능계 학생들은 방학을 이용해 꼭 지속적인 반복학습을 해줘야 한다고 일러둔다.
 “모의고사를 통해 현재의 점수로 내가 어떤 대학에 갈 수 있는가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그는 이상적인 목표를 세우기 전에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알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그리고 수시와 정시를 모두 준비해야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다고. 이는 1학년 때부터 준비해야 3학년 때 선택의 폭도 넓힐 수 있으며 편해진다는 얘기다. 

공부는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가장 중요
 대학입시에 관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아이들의 표정만 봐도 마음의 자세를 읽을 수 있다는 김종운 원장. 그는 민사고부터 예고 학생들까지 다양한 아이들을 지도해오며 확고한 교육관을 갖고 있다. 공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고자 하는 의지라는 것. “과제가 다소 많고 빡빡한 수업시간을 견뎌내며 계단을 올라가듯 차근차근 공부해나가면 결국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 목표를 정하고 흔들림 없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끈기를 가지고 실천하는 모습을 갖는다면 꼭 성공할 것이다.”
 그는 학부모들이 고2∼3학년 자녀에게 유학에 대해 언급하지 않기를 당부한다.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에게 유학은 공부 하지 않는 정당화가 될 수 있다는 것. 대학에 진학한 후 유학을 떠나는 것이 성공률 또한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일신사회학원’에서는 입시상담을 비롯한 원서상담 또한 받을 수 있으며 2014학년도 대·수·능 개편안에 대한 자세한 상담도 가능하다. 데이터 중심으로 전체적이면서도 구체적인 상담을 위해서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상담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효율적인 상담을 위하여 미리전화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대·수·능 사회탐구영역 과목 선택 TIP
1. 학교 개설과목과 연결시켜 학습 부담을 줄이자.
학교에서 고1∼2때 배웠거나 고3때 배우는 과목을 선택한다.
2. 다수의 학생이 선택하는 과목이 비교적 안전하다.
다수의 학생들이 선택한 과목은 수능 출제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더라도 수험생 대부분의 유·불리가 같은 조건에서 결정되므로 위험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3. 지원 예상 학과 관련 과목을 전략 과목으로 삼아 깊게 공부해라.
전공 관련 과목을 심화 학습하면 수시 응시할 때 큰 효과를 볼 가능성이 높아진다.
4. 가급적 3과목을 선택하라.
성적이 잘 안나올 경우를 대비해서 예비과목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2과목을 주력으로 공부하면서 예비 과목을 3학년에서 배우는 과목으로 선택, 학교 수업정도만 따라가는 정도로 하면 어느 정도 보완이 된다.
문의 031-816-6574
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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