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중, 영어 단어와 숙어가 절대중요

겨울방학은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

킴벌리영어학원 겨울방학 잘보내기

지역내일 2010-12-29

예비 중 1들에게
겨울 방학은 영어를 마스터 할 수 없지만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중학교 생활에 있어 영어는 일단 독해, 문법, 듣기이다. 말하기는 학교 수행평가에서 실시하는 본문 암기나 간단한 영작 후 외워서 발표하는 수준이다. 이번 겨울방학에 열심히 해보겠다는 마음가짐이 있다면 중등 3학년 과정에 해당하는 독해 정도는 잘해낼 수 있다. 특히나 인증 시험을 간간히 준비 해 볼 학생이라면 독해의 비중은 참으로 크다. 독해는 일단 한 문장이 한 문단인 경우와 같이 복잡하고 해석하기 까다로운 문장들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있으며 더불어 짧은 시간 내에 해석하는 눈 또한 길러야 한다. 독해는 또한 단어이며 숙어다. 단어와 숙어의 내공이 튼튼한 학생들은 토플 까지도 손쉽게 망라한다. 하지만 이 단어와 숙어도 꾸준한 노력 없이는 힘들다. 기반이 튼튼한 건물은 쉽게 무너지지 않듯이 어휘의 내공이 튼튼한 학생들은 그 위에 어떤 인증시험이 와도, 어려운 문법 문제를 응용해야 할지라도, 독해 문제 풀이를 할 때에도 훨씬 더 쉽게 오답에 접근 할 수 있으며 탐구능력이 생성된다. 기초가 다소 흔들리는 학생들이라도 자주 독해의 노하우를 익히며 단어를 꾸준히 외워 주면서 복습만 성실히 해 주면 독해는 하나도 어려울 것이 없다. 중학교부터 고 3까지의 독해는 10가지 내외의 노하우만 확실히 알면 수능정도의 지문들은 쉽게 접근 할 수 있으며 독해의 신이 될 수 있다.


예비중, 영어 단어와 숙어가 절대중요
두 번째로 중학교에서 문법은 1학년과 2학년에 걸쳐 문법을 마스터 하겠다는 마음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내가 자주 틀리는 분야부터 잡겠다는 마음으로 접근하자. 내가 항상 어려워하고 틀리는 부분들은 고등학교에서도 걸리게 되어있다. 그렇다고 고등 문법이 더 다양한 것은 아니다. 중학교에서 배운 문법들을 더 심도 있게 배우는 것뿐이기 때문에 중학교 때 나에게 걸림돌이었던 문법들은 고등학교 때까지 족쇄를 채우는 느낌이 된다. 1학년과 2학년에 걸쳐 방학이 아닐 때 영어를 한 번 광범위하게 배우고 오히려 방학 때에는 평소에 내가 자주 틀렸던 분야를 오답노트에 정리했던 것을 잘 펼쳐놓고 과외나 학원에서 도움을 집중적으로 받는 편이 훨씬 효과가 좋다. 3학년에 접어들면 바로 이때가 문법을 마스터 할 시기이다. 쉬웠던 부분의 문법들도 응용문제를 풀면서 본인 스스로 ‘깨달음’의 과정을 통해 개념을 익히고 깨우쳐야 한다. 학부형들로부터 문법에 관한 전화 문의를 많이 받는다. 문법을 마스터 하도록 원하지만 문법은 아이가 가지고 있는 실력에 따라 2주 만에 완성될 수도 있고 1년 만에 완성될 수도 있다. 2주 만에 완성되는 학생들은 평소에 문법 공부를 많이 해왔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서 깨달음의 과정을 많이 겪은 아이들이며 문법의 개념을 나름대로 정리하고 문법책을 많이 풀어본 학생들이다. 무작정 과외 선생님과하는 6개월이나 8개월 동안 지속하는 문법 학습은 오히려 문법을 더욱 질리게 하고 아이 또한 영어에 싫증을 낼 수 있는 것이 문법의 특징이다. 문법만 오래하면 물론 장점도 있겠지만 스스로 문제 풀이하는 요령을 잃는 학생들도 보아왔다. 문법은 그렇게 오래 할 필요도 없고 할 내용도 없다. 오히려 짧고 굵게 공부하는 것이 문법의 묘미도 느끼고 재미도 붙일 수 있다.


예비중, 겨울방학은 3년과정을 이해하는 시간
세 번째로 듣기는 많은 학생들이 점수가 잘 나오는 분야이다. 평균 5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수능 정도의 듣기는 문제없이 해내는 것 같다. 하지만 듣기는 성실하게 꾸준히 해야지만 향상될 수 있다. 문법은 단기적으로 배우고 마스터 할 수 도 있지만 듣기는 절대 그렇지 않다. 듣기를 하고 틀린 지문들을 다시 보고 여러 회화 지문들을 익히는 과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하자. 잃어버린 오늘은 절대 내일 오지도 않고 시간을 주어 담을 수도 없다. 이번 겨울방학에 도대체 뭐하면서 보냈지? 라고 후회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추운 겨울에는 더욱 이동하기도 귀찮고 힘들게 느껴지겠지만 엄마도 아이도 수고한 이번 겨울 방학에는 3월에 큰 보람으로 남을 것이다.

문의 : 933-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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