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하늘체한의원]사례별로 살펴 본 여드름 한방치료, 이것이 핵심!

여드름, 피지분비가 잘 되도록 속을 치료해야…홈케어 세안법도 중요

지역내일 2010-12-28



여드름은 ‘피부질환’이라는 의식이 넓게 자리 잡으면서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잘못 된 방법으로 치료하거나, 소문으로만 떠도는 민간요법에 의존하거나 또는 치료 후 관리를 잘 하지 못해 재발하거나 여드름 흉터가 생기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여드름은 그 증상과 치료방법 등 종류가 많다. 어떻게 하면 제대로 잘 치료할 수 있는지 대구 중구 동성로에 위치한 대구여드름치료 한의원인 하늘체한의원 대구점 정윤봉 송형근(한의학 박사)원장의 도움말로 여드름의 한방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



사례별 여드름치료법

◇사례1: 모 여대생(23세)은 사춘기부터 여드름 나기 시작해서 병의원 치료를 오랫동안 받았다. ‘피지억제제’?같은 약물을 장기 복용했고, 필링 및 레이저 등으로 수차례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치료시간이 길어지면서 피부가 얇아지고, 화농성여드름 뿐만 아니라 피부염까지 생기는 등 부작용이 생겼다.

또 생리통이 심해져서 진통제를 복용해야 했고, 생리주기 전에는 얼굴에 열감이 생기며 화농성 여드름이 많이 나타났다. 자주 체하고 장도 좋지 않아서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나타났다.

이 여대생은 약 3개월간 한의원 치료를 받았고, 홈케어 및 체질에 따른 한약처방으로 여드름치료와 관리했다. 이후 화농성 여드름과 피부염이 호전되었고, 생리 때도 통증이 사라져 진통제 복용 없이 지나가는 것은 물론 변비와 설사까지 없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사례2: 25세의 한 여성은 대학생 때까지 여드름 거의 나지 않는 좋은 피부였다. 하지만 취업 후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여드름이 나기 시작했다. 피로감도 심하고,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도 잘 안 되는 것은 물론,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며 꿈이 많고 깊은 잠을 자지 못했다.

이 여성은 특별한 치료를 받은 적은 없으며, 일반 피부관리만으로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피부관리를 계속 받았으나, 여드름이 사라지지 않고 호전과 악화를 반복했다. 이런 경우의 한방치료는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보고 있다. 치료를 위해 체질별 검사 등을 통한 후 한약처방과 동시에 침 치료를 병행했다.

역시 약 3개월간 한약치료와 침 치료, 홈케어 및 여드름 관리를 했다. 이후 여드름이 자연스럽게 감소했으며 가슴 두근거림과 불면증도 호전되었다. 스트레스가 심하고 피로감이 심한 경우엔 여드름이 1~2개 발생했지만, 내원초기 보다 많이 호전되어 만족 한다고 했다.

위 사례처럼 체질에 따른 한방처방으로 여드름피부가 사라지는 것을 경험한 사람들이 많다. 이유는 무엇일까. 여드름은 왜 한방치료를 해야 할까?



여드름의 한방치료법

여드름의 한방치료에 대해 정윤봉 원장은 “여드름은 피지분비가 원활히 되지 않아 발생한다. 외부의 좋은 기운을 받아들이고, 몸속의 나쁜 것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기가 몸에서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기를 통해 흐르는 몸속의 열이 아래로 가지 못하고 자꾸만 치솟게 되면 그 열은 우리 몸 중에 가장 높은 곳인 얼굴에 축적되게 되고 여드름으로 나타나게 된다. 한방여드름치료는 이 같은 여드름의 원인을 분석하고 치료하기 때문에 재발율이 낮고 부작용도 적다”고 설명했다.

여드름을 한약으로 치료하는데 이유에 대해 송형근 원장은 “피부의 겉만 치료하면 여드름은 제대로 치료되기 어렵다. 여드름 유발 원인인 인체 내부 오장육부의 불균형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한약의 역할이다. 명확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인체 내부 상태를 파악하고 각 개인마다 다른 여드름의 원인을 밝혀 낸 후 한의사와의 1:1상담을 통해 자신의 체질에 꼭 맞는 여드름치료 한약이 처방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여드름피부를 위한 세안법도 중요한데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물을 튀기듯이 얼굴을 적신다 ②적당량의 폼클렌징의 거품을 충분히 낸다 ③손가락 부분을 이용해 골고루 부드럽게 닦는다 ④손이 묻어있는 폼클렌저를 먼저 물에 헹군다 ⑤스펀지(해면)를 이용해 얼굴의 거품을 부드럽게 닦는다 ⑤물을 튀기듯이 4~5회 정도 얼굴에 잔여거품을 낸다 ⑥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톡톡 찍어서 물기를 제거한다.

도움말 하늘체한의원 대구점 정윤봉 송형근(한의학 박사)원장
정리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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