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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 1등급 향한 초·중학생 공부법은? 지난 해 수능은 재작년에 비해 언어·수리·외국어 모두 어려웠다. 특히 수리영역 가형(이과)은 만점자가 32명으로 재작년 400명에 비해 대폭 줄었다. 역대 최소다. 고난도, 통합사고력 문제가 출제되면서 전체 평균이 하락해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상위권 대학의 당락은 수리영역이 좌우하게 됐다. 또한 2012학년도 수능에 적용되는 7차 개정에서 수학과목이 세분화되어 난이도도 높아짐으로써 상위권 대학 입학은 수리영역이 결정하게 될 것이다. 문제 유형은 크게 △단원별 기본 개념에 대한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두 가지 이상 수학 개념의 종합 적용 △수학적 원리와 규칙을 사용한 논리적 추론 △수학 외적 상황에서의 수학적 원리 적용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둘째, 셋째, 넷째의 경우 유형으로 분류는 되지만, 정보의 조직화, 수학적 추론, 직관적 통찰력은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지 못한 중·하위권 학생은 쉽게 풀어낼 수 없다. 이것이 고등학교에 가서 수학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점수가 오르지 않는 가장 큰 요인이다. 수학 난이도 상승은 초등학교 수학 교과 개편에서도 예상할 수 있다. 서술형이 강화되면서 수학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좀 더 복잡한 구조를 풀어내야 하는 문제가 많아졌다. 그럼에도 많은 초등학생이 수학을 연산으로 익히고 있다. 연산은 기본이지만 수리영역 1등급을 위해 갖춰야 하는 문제해결력을 길러주지는 못한다.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푸는 훈련을 통해 추론능력과 사고력을 길러야 한 문제에도 여러 가지 개념을 적용할 수있는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수학적 경험을 위해 ''호기심&rarr자발적 활동을 통한 탐구&rarr스스로 발견&rarr자신감&rarr호기심''의 순환고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줘야 한다. 이를 위해 좋은 도구로는 펴즐이나 게임, 수학 관련 책을 읽고 쓰는 독후감 등이 있다. 도구를 선택할 때 학부모는 학생 스스로 고를 수 있도록 돕는 역할만 해야 한다. 고1 과정에서는 중학 전 과정에 대한 청정리를 하고 이를 토대로 고2·3 과정의 새로운 개념으로 나아가게 된다. 그 중에도 특히 인수분해, 이차방정식, 이차함수, 닮음비, 삼각비 등은 고등 1학년 과정뿐만 아니라 수Ⅰ까지의 주요 개념에 기초가 되므로 다양한 유형과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접하면서 응용력을 키워야 한다. 초·중학생에게 수능은 아직 멀게 느껴질 것이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 열심히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수학을 ''나를 힘들게 하는 괴로운 과목''으로 만든다. 수학을 가장 자신 있고 잘 하는 과목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배수경 CMS 에듀케이션 대구 동구·신월성센터 원장CMS에듀케이션동구영재교육센터 962-5599범어영재교육센터 756-6336수성영제교육센터 1566-8455신월성영재교육센터 1670-9585시지영재교육센터 795-77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7
- [대구류마티스-리노류마내과] 손발 관절염, 붓고 아프며, 아침에 펴지지 않는다면?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에 생기는 만성염증질환이다. ‘활막’은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으로 류마티스관절염은 이러한 활막에 염증이 생겨 관절이 붓고 물이 차며 통증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류마티스관절염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대구 수성구 리노류마내과의원 김성동 원장(류마티스내과 전문의, 의학박사, 전.순천향대학병원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류마티스관절염의 원인 류마티스관절염의 발생 원인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 동안 연구를 통해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후천적인 요인들로 바이러스 질환 같은 감염병, 임신 등이 추정되고 있으며 특히, 흡연은 환경적 위험 인자 중 유일하게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성동 원장은 “류마티스관절염은 자가 면역질환의 하나로 파악하고 있다. 정상면역은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 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면역계통의 이상으로 자기 자신을 공격하게 되어 병이 생기는 것을 ‘자가면역’이라고 하며 류마티스 관절염은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이라고 설명했다. 류마티스관절염의 발생과 증상류마티스 관절염은 전 세계적으로 인구의 1% 정도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 주로 3~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잘 생기며, 여성이 남성보다 3배 정도 많이 발생한다. 류마티스관절염의 증상은 손과 발의 작은 관절에 좌우 대칭적으로 발생한다. 초기 증세 중 대표적인 것은 손과 발의 관절이 붓고 아프며, 아침에 관절이 뻣뻣해서 펴지지 않는 증세가 지속된다. 이러한 증세와 더불어 피곤하며, 전신적으로 열감이 느껴질 때는 류마티스관절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류마티스관절염의 진단류마티스관절염은 특징적인 증상과 혈액검사, 방사선검사 등으로 대부분 진단이 되지만 간혹 증상이 모호해서 시간이 조금 지나야 진단이 되기도 하며,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퇴행성관절염’으로 오인해서 진단이 늦어지기도 한다. 또한, 루푸스, 쉐그렌 증후군과 같은 다른 류마티스 질환도 초기에 관절의 통증으로 먼저 나타나기도 하므로 관절염을 동반하는 다른 류마티스 질환을 구별하는 것도 중요하다. 류마티스관절염의 경과초기에는 관절을 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이 발생하고 점차 주위의 연골과 뼈로 염증이 퍼져 결국에는 관절의 파괴와 변형을 초래하게 된다. 일부에서는 관절 외에도 침범하여 피부결절, 폐결절, 폐섬유화증, 폐동맥고혈압 등이 생기기도 한다. 일단 발병하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만성 경과를 보이나 일부에서는 급속하게 진행되어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기도 한다.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5~10% 정도 있지만 대부분은 관절염이 좋아졌다가 나빠지는 것을 반복하다가 점점 관절의 변형이 진행하게 된다. 따라서,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조사 결과, 류마티스관절염 진단까지는 평균 1.8년이 걸리고 진단 시 이미 56%에서 관절뼈의 손상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조기진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김성동 원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은 치료하지 않는 경우 대부분 발병 후 2년 이내에 관절 손상이 생기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또한 진단 후 가능한 빨리 항류마티스약제를 시작하는 것이 병의 경과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류마티스관절염은 질병의 진행 과정과 정도 및 속도가 환자마다 다양하므로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치료방법이나 약제의 선택은 차별화 된다. 치료를 하지 않으면 대부분 뼈의 손상이 오며 일단 관절의 파괴가 진행되기 시작하면 억제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류마티스 관절염이 의심되면 서둘러 류마티스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대구 리노류마내과의원 김성동 원장(의학박사)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7
- [대구수성함소아한의원]성장치료시기 놓치면 낭패, 우리아이 키 크는법! 초등학교 5학년생 은채는 겨울방학이 두렵다. 겨울방학이 끝난 지난 개학날, 짝꿍인 친구는 무려 5cm나 부쩍 자라 뒷자리로 자리를 옮겼던 기억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방학후면 다들 부쩍 키가 큰다. 비결이 뭘까. 대구 수성 함소아한의원 이석광 김세영 최지명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2020년 평균 키 남175cm, 여165cm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작은 키 때문에 고민한다. 이는 남학생들만의 고민이 아니다. 여학생들은 초경이 시작되면서 성장이 대부분 멈추기 때문에 걱정이 더 크다. 초경이 빨라지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청소년들의 키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한다. 통계에 의하면 13년 전에 비해 우리나라 소아 및 청소년의 표준 키가 최고 남자 4.4cm, 여자 3.3cm로 커졌으며, 성인인 20세 남녀의 평균 신장은 173.4cm 여자 163cm로 각각 3.2cm, 2.8cm 커졌다. 전문가들은 2020년에는 평균 신장이 남자 175cm, 여자가 165cm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성장, 우리아이는 걱정 없다? 정상적인 어린이는 연간 5㎝이상 자란다. 사춘기가 끝나지 않은 아이가 1년 동안 4㎝이하로 자라면 성장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또 부모 중 한사람의 키가 매우 작은 경우, 표준 신장과 비교해 10cm 미만인 경우도 성장장애를 염두에 둬야 한다. 키는 일반적으로 유전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노력에 좌우되는데, 부모의 키가 자녀의 키에 미치는 영향은 20~30%로 매우 낮다. 최근 국내 청소년들의 평균키가 갈수록 높아지는데 반해 저성장 청소년들도 늘고 있다. 일찍 자란 후 일찍 성장이 멈춰버리는 아이들이 많다는 얘기다. 급성장 후 성장이 멈추는 이런 아이들의 경우 부모들은 계속 그렇게 클 거라는 기대를 버리지 않는다. 하지만 제2의 급성장이 시작했다는 것은 조만간 성장판이 닫힌다는 것을 의미한다. 키가 많이 자란다고 무조건 좋아할 일이 아니다. 어린 시절 맨 뒤에 앉던 친구들이 성인이 되어서는 평균 키가 될까 말까한 경우를 볼 수 있다. 이는 성장 관리를 제대로 못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우리 자녀에게도 급성장이 온 것인지 살펴봐야 한다. 성장 판이 닫히기 전 치료해야 키가 크는 것은, 관절 근처 성장 판 연골세포가 자라면서 뼈가 되는 과정이다. 성장판 연골은 성장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데, 이것이 빨리 분비될수록 성장호르몬 분비는 감소하게 된다. 초경 등 2차 성징이 나타나면 성호르몬 분비량은 급격히 증가하고 성장호르몬 분비량은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머지않아 성장 판이 닫히게 된다. 성장 판이 닫힌다는 것은 연골로 된 부분이 단단한 뼈로 변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어떤 치료를 통해서도 한번 닫힌 성장 판을 열 수는 없다. 그러므로 성장치료는 성장 판이 닫히기 전에 해 주어야 한다. 성장치료는 멈춘 키를 다시 자라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랄 때 더욱 잘 자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장 판이 완전히 닫혀 성장이 멈춘 상태에서의 성장치료는 별 의미가 없다. 1960~80년대에 비해 아이들의 평균 신장은 10cm이상 커졌고 그만큼 신체적인 성숙도도 빨라져서 초경시기도 평균 4.5세 정도 앞당겨졌다. 이러한 조기초경은 성장 판이 빨리 닫혀버리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한의학적인 성장치료는 소아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주어 성장을 촉진하는 치료를 한다. 이는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는 것이 잘 자라는 기본이 된다''는 옛말과 일맥상통하며 결국은 소아의 기본생리를 원활하게 하여 성장을 촉진시킨다는 것이다. 한방 성장지연치료의 장점 우선 한방치료는 소아의 전신의 상태를 조절해 주기 때문에 신체의 균형된 성장을 돕는 치료를 한다. 경제적으로도 성장호르몬 치료보다 유리하다. 성장치료가 여러가지 이유로 지연된 경우에도 성장호르몬처럼 처음부터 시작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연속 상에서 치료를 이끌어 갈 수 있다. 또 성장이 갑자기 뒤떨어지지 않고, 약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법을 이용한 병행치료가 가능하다. 한방치료는 성장호르몬의 결핍증이 없는 일반적인 왜소증에 아주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에 따른 부작용이 없으며 한방적인 전통치료는 아이들의 성장과 면역에도 도움이 된다.이번 겨울방학동안은 우리 아이의 성장에 관심을 갖자. 그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한번쯤 전문가에게 진단을 받아보고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도움말 대구수성함소아한의원 이석광 김세영 최지명 원장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6
- [대구불임-해바라기한의원] 원인에 따른 한방치료로 임신성공율 높인다 최근 저 출산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면서, 정부에서도 출산장려 위한 여러 정책들을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결혼과 임신이 늦어지면서 불임환자 발생률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불임이란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가졌는데도 2년이 지나도록 임신이 되지 않거나 임신은 잘 되는데 반복적으로 유산이 되는 경우를 말한다.현재 우리나라는 가임여성 1인당 출산율 1.1명 꼴. 2015년 까지 인구 증가율 2.4%로 세계 최하위권. 갈수록 결혼 연령이 높아지고 미혼여성이 늘고 있으며 양육비 등 가계사정에 의해 출산율도 낮아지고 있다. 이러한 불임에 대해 대구 수성구 해바라기한의원 김현정 최영아 원장(한의학 박사)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불임의 다양한 원인지난해 불임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2005년 대비 25.2% 늘어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불임의 원인은 남성과 여성의 남녀 양측에 있는 경우로 나뉜다. 여성불임의 원인은 배란장애요인과 난관 및 복막 요인, 자궁경부인자, 자궁인자, 면역학적 인자, 감염 등으로 발생한다.여성의 이러한 불임은 비만과 연관관계가 있다. 특히 배란인자성 불미와 관련해 추정하고 있다. 비만인 여성은 난소기능의 이상으로 핍배란, 무월경, 기능부전, 자궁출혈 등이 나타난다. 월경에 큰 이상없이 황체기 결함으로 나타나는 난소 기능이 미세한 변화 의해 불임을 초래하기도 한다. 비만으로 인한 불임치료20대 후반에 출산 한 직후, 비만으로 고생하고 있는 임지연씨(35). 임신 당시 1년 사이에 20kg의 급격한 체중증가는 결혼 전 대비 30kg이나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왔다.임씨는 둘째를 가지기위한 지속적으로 시도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첫 아이 출산 이후 임신이 되지 않았다. 체중도 계속 늘어나면서 월경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월경통 또한 매우 심해졌다. 몸이 쉽게 붓고, 쉽게 피곤함을 느끼게 되어 주위의 권유로 비만치료를 먼저 받아야 겠다고 결심하고 한의원을 찾았다.임씨는 3개월의 시간동안 비만치료를 위해 자신의 체질에 맞춘 ‘한약처방’과 함께 여성의 자궁에 도움이 되는 ‘뜸 요법’, ‘식이관리’를 받았다. 이렇게 지속적이고 꾸준한 치료와 함께 규칙적인 운동도 함께 병행해 총 20kg이상의 체중을 감량하는 결과를 가져 왔다.이러한 종합적인 한방치료가 끝난 후 3개월 정도가 지나자 규칙적인 생리가 찾아왔고, 이와 더불어 임신에 성공했다고 한다.불임의 원인 따른 한방치료와 처방 불임의 원인은 기능성 이상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계적, 시간적 검사로는 기능성 이상의 원인을 잡아낼 수 없으므로 불임 환자들은 치료방법을 찾지 못해 난감해 한다. 그러나 기능성 이상이 원인이 되는 불임은 한방 치료를 통해 임신 확률을 놀라울 만큼 향상시킬 수 있다. 한의학에서의 불임치료는 다양한 불임의 원인을 먼저 한의학의 총체론적 관점으로 정확하게 진단, 파악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그 증상들에서 위 사례와 같이 비만을 치료하는 등 가장 합당한 치료법을 찾아 치유하면서 ‘과한 것은 덜어주고 부족한 것은 채워주는 것’이 한방의 근본 치료다. 다른 예를 들면 우선 이미 몸 안의 기혈순환 장애로 인해 생긴 배와 자궁이 차가운 한증(寒症)은 그 차가운 기운을 풀어주고, 사람간의 갈등, 외부적인 불안한 자극과 스트레스로 인한 기체 울혈 등의 열증(熱症)은 울체된 기운을 풀어준다. 허증(虛症)과 실증(實證) 역시 기를 보해주고 맥을 평이하게 하며 혈의 순환을 풀어준다. 한방 불임 치료법으로는 약물요법, 침과 뜸 요법 등이 있다.해바라기한의원 김현정 원장은 “불임치료는 한약이 주된 치료가 되면 뜸과 침 요법 등을 병행한다”고 설명하며 “뜸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와 혈에 놓는 침은 불임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부부의 자연스런 노력에 의해서 임신과 출산이 이루어지는데 임신이 되지 않는다면 부부 각자 타고난, 임신을 할 수 있는 자연치유력을 강화 시켜주는 것이 웰빙 시대에 맞는 처방이다. 임신을 하고 건강한 아이가 10개월 동안 엄마 뱃속에서 살다 나오는 과정을 이해하고 임신 출산을 바라보아야 한다.도움말 대구 해바라기한의원 김현정 최영아 원장(한의학 박사)취재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8
- [대구썬라이더 수성점] 피부가 호흡하는 초본성분 화장품과 천연 영양제를 만나자 지금 바르고 있는 화장품이 답답한 페인트칠 같다면, 우리가족이 먹는 영양제와 건강보조식품에 신뢰가 가지 않는다면 ‘썬라이더’를 만나보자. 대구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 맞은편에 위치한 ‘썬라이더’ 수성점(대표 김희경)에서는 초본성분을 이용한 화장품과 다양한 건강보조식품을 만날 수 있다.‘썬라이더’는 고대 음양오행과 상생상극 원리의 비법을 담아 만들어 냈다. 건강보조식품과 화장품 등은 모방할 수 없는 독특하고도 재생력을 담은 것으로 세계 42국의 소비자들이 애용하고 있다.천연 초본화장품, 피부가 숨을 쉰다 음식으로 영양분을 섭취했다면, 피부가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바로 화장품이다. 기초는 물론 색조화장품까지 천연초본 재료를 이용해 가볍고 산뜻한 것이 썬라이더의 화장품의 특징. 피부청결과 영양 보습을 해주는 기초 화장품인 ‘캔데슨’ ‘오이린’은 초본 추출물과 자연성분들로 배합한 스킨케어. 이곳에는 피부타입이나 피부톤 피부표현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색조화장품까지 모든 화장품 라인을 갖추고 있다. 특히 ‘캔데슨 색조화장품’은 식물성 스쿠알렌, 호호바 오일과 같은 천연성분으로 만들어 모공을 막지 않아 피부를 건강하게 해준다. 먹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 피부에 영양을 주고 노화를 막아줘 한번 사용해본 사람들은 반드시 다시 찾는다. 수험생, 성장기 어린이 영양제 인기 썬라이더는 415종 이상의 초본 건강식품과 스포츠 영양식품, 체중관리제품, 기초화장품, 색조 화장품, 가정용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이 중 건강보조식품인 영양보충용제품은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각종 영양소를 제공한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은 45가지 필수 영양을 섭취해야 하는데, 자연의 식품을 7~40배까지 농축시켜 필요한 영양성분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성장기 어린이와 수험생들의 충분한 영양 섭취는 뇌세포를 활성화시켜 집중력을 높이고 건강하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며, “방부제나 감미료 등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천연식물에서만 추출해 농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썬라이더의 ‘포츈’과 ‘캘리차’는 몸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면역력을 강화해주며 당분과 화학 성분을 함유한 음료 등을 대체할 수 있어 몸이 맑고 가벼워 진다. 건강보조식품으로 다이어트 효과까지대학교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영양사인 김희경 대표는 “50년 전에는 오렌지 2개면 하루 필요량의 비타민C가 충족되었으나, 지금은 환경오염으로 무려 52개의 오렌지를 섭취해야 충족이 된다”고 한다. 때문에 현대인들은 농축과 제대로 배합된 천연 제품의 건강보조식품이 필요하다.또 편식 약물 등으로 인한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치거나 요요현상이 생길 수 있지만 초본식품을 섭취하다 보면 지방질 음식이나 패스트푸드와는 자연스럽게 멀어진다고 한다. 체형유지를 위한 식이요법 및 운동프로그램과 잘 부합되는 액션캡스 바이탈라이트 슬림캡스 썬바 등의 제품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다.또한 과일과 채소에 표면에 있는 밀랍코팅제 농약 등 이물질을 세척하기 위한 ‘썬마일드 푸르트 앤 베지터블 린스’는 천연 생분해성 세제라 주부들이 많이 찾는다.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400대 기업에 속하는 ‘썬라이더’는 유대인 ‘코셔마크’와 ‘미국 FDA의 승인’을 거친 세계적인 기업이다. 이런 신뢰 때문에 프랜차이즈 개설을 위한 문의도 많은데, 썬라이더 수성점을 방문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문의 썬라이더 대구수성점 053)751-4411취재 김영민 리포터ala591@naver.com정리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4
- [대구류마티스-리노류마내과]루푸스 통풍 등 류마티스 관절염 조기진단이 중요 쌀쌀하고 흐린 날씨가 되면 뼈마디가 시리고 아픈 사람들이 많다. 기압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면 관절 내 압력이 상대적으로 증가하면서 평소보다 심한 통증을 느끼기 때문이다. 집에 돌아다니는 파스나 사우나에서 몸을 풀 생각만 하고 있다면 금물. 뼈 숫자만큼이나 다양한 관절 통증의 증상과 그 원인에 대해 대구 류마스티 관절염치료 의원인 리노류마내과의원 김성동 원장(의학박사, 류마티스내과전문의, 전 순천향대학병원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류마티스내과 질환이란?얼마 전 통증으로 고통 받다 자살한 행복전도사인 최윤희씨가 앓던 병인 ‘루푸스’는 류마티스 질환.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여러 가지 류마티스 질환의 하나다. 류마티스질환은 류마티스관절염, 루푸스, 강직성 척추염, 근육염 등의 면역질환과 골관절염, 골다공증 등의 뼈질환, 근육뭉침, 인대염 등의 국소 류마티스질환으로 나누어진다. 류마티스 내과는 외부적인 부상과 무관하게 발생한 관절과 근육, 뼈, 인대에 관련된 모든 질환을 치료하는 내과의 한 분야. 리노류마내과의원 김성동 원장은 “류마티스 질환은 100여 가지가 넘으며 이러한 증상들은 치료도 어렵지만 더 큰 문제는 서로 증상들이 비슷해 류마티스 내과의사가 진찰하지 않을 경우 잘못된 진단을 내릴 수도 있어 장기간 잘못된 치료를 받는 경우가 종종 발생 한다”며 “원인 모를 관절통이나 근육통이 2, 3주간 지속 될 때는 류마티스 내과를 찾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많은 근골격계 질환은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어렵다. 또한 일부 근골격계 질환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하고 심지어 질병 자체가 다른 질병으로 바뀌거나 합병증을 유발한다. 따라서 초기에 단순한 근육통이나 관절통으로 무시하고 병을 키운다면 나아가서는 심장, 눈, 폐 등을 침범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관절 통증의 여러 증상◆무릎에서 뚝 소리 나는 퇴행성관절염=퇴행성 관절염은 가장 흔한 골관절염으로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연골이 손상되고 얇아져 염증이나 통증이 생기는 증상. 남자보다는 여자,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 잘 발병하며 가장 흔한 증상은 무릎의 통증으로 특히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을 더 느낀다. 통증은 오전보다 오후에 더 심하게 느끼며 많이 사용하면 악화된다.골관절염이 진행되면 관절이 빨갛게 붓고 따끈따끈한 열이 나며, 관절의 크기가 커지고 만지면 아프다. 또 관절을 손으로 만져보면 무엇인가 만져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와 같은 증상은 주로 무릎과 손가락, 고관절(엉덩이관절) 등에 잘 생긴다. 진단이 되면 약물적인 치료와 물리치료 등을 통해 호전될 수 있다. ◆면역계 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최근 많이 늘고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젊은 여성들에게 발병한다. 전체 인구의 1%정도가 이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고 주로 남성보다는 여성이 3배 정도 많이 발생하며 대개 3, 40대에서 발병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이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상식을 제대로 알지 못해 문제가 되고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우리 몸속의 면역에 이상이 생겨서 오는 병으로 외부의 세균을 방어해야 할 우리의 면역체계가 우리 자신의 몸을 스스로 공격하며 생기는 질환이다. 특히 이러한 면역체계가 우리 신체 중에서도 관절들을 집중적으로 공격해 관절이 붓거나 아프거나 변형이 생기게 된다. 김 원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은 발병한지 2년 내에 관절의 70%가 파괴된다. 즉 2년 내에 조기 검진을 통해 병을 찾아내는 것이 급선무이지만 내원하는 환자들의 경우 이 병원 저 병원을 다니다 병을 키워 오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피로감과 함께 관절에 열이 나거나 통증이 온다거나 자고 일어났을 때 팔, 다리가 뻣뻣한 상태가 1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의를 찾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김 원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예방하거나 간단한 치료로 완치 시킬 수는 없으나 통증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병들고 관절의 기형까지 불러 오므로 절대로 방치해서는 안 되는 질병이기도 하다. 조기진단과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초기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바람만 스쳐도 아픈 통풍=기원전부터 있어온 질병으로 술 많이 마시는 남자들 가운데 요산이 관절에 쌓여 통증과 국소적인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통풍 환자들은 대개 새벽에 관절통으로 잠을 깨며 관절이 붓고 색깔이 변하며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 보통 엄지발가락에 염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팔꿈치, 발목, 무릎관절 등도 포함 된다. 도움말 대구 리노류마내과의원 김성동 원장(의학박사)박지은 리포터 jeejeepark@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4
- [대구하늘체한의원]사례별로 살펴 본 여드름 한방치료, 이것이 핵심! 여드름은 ‘피부질환’이라는 의식이 넓게 자리 잡으면서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잘못 된 방법으로 치료하거나, 소문으로만 떠도는 민간요법에 의존하거나 또는 치료 후 관리를 잘 하지 못해 재발하거나 여드름 흉터가 생기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여드름은 그 증상과 치료방법 등 종류가 많다. 어떻게 하면 제대로 잘 치료할 수 있는지 대구 중구 동성로에 위치한 대구여드름치료 한의원인 하늘체한의원 대구점 정윤봉 송형근(한의학 박사)원장의 도움말로 여드름의 한방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사례별 여드름치료법◇사례1: 모 여대생(23세)은 사춘기부터 여드름 나기 시작해서 병의원 치료를 오랫동안 받았다. ‘피지억제제’?같은 약물을 장기 복용했고, 필링 및 레이저 등으로 수차례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치료시간이 길어지면서 피부가 얇아지고, 화농성여드름 뿐만 아니라 피부염까지 생기는 등 부작용이 생겼다.또 생리통이 심해져서 진통제를 복용해야 했고, 생리주기 전에는 얼굴에 열감이 생기며 화농성 여드름이 많이 나타났다. 자주 체하고 장도 좋지 않아서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나타났다.이 여대생은 약 3개월간 한의원 치료를 받았고, 홈케어 및 체질에 따른 한약처방으로 여드름치료와 관리했다. 이후 화농성 여드름과 피부염이 호전되었고, 생리 때도 통증이 사라져 진통제 복용 없이 지나가는 것은 물론 변비와 설사까지 없어지게 되었다고 한다.◇사례2: 25세의 한 여성은 대학생 때까지 여드름 거의 나지 않는 좋은 피부였다. 하지만 취업 후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여드름이 나기 시작했다. 피로감도 심하고,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도 잘 안 되는 것은 물론,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며 꿈이 많고 깊은 잠을 자지 못했다.이 여성은 특별한 치료를 받은 적은 없으며, 일반 피부관리만으로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피부관리를 계속 받았으나, 여드름이 사라지지 않고 호전과 악화를 반복했다. 이런 경우의 한방치료는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보고 있다. 치료를 위해 체질별 검사 등을 통한 후 한약처방과 동시에 침 치료를 병행했다.역시 약 3개월간 한약치료와 침 치료, 홈케어 및 여드름 관리를 했다. 이후 여드름이 자연스럽게 감소했으며 가슴 두근거림과 불면증도 호전되었다. 스트레스가 심하고 피로감이 심한 경우엔 여드름이 1~2개 발생했지만, 내원초기 보다 많이 호전되어 만족 한다고 했다.위 사례처럼 체질에 따른 한방처방으로 여드름피부가 사라지는 것을 경험한 사람들이 많다. 이유는 무엇일까. 여드름은 왜 한방치료를 해야 할까?여드름의 한방치료법여드름의 한방치료에 대해 정윤봉 원장은 “여드름은 피지분비가 원활히 되지 않아 발생한다. 외부의 좋은 기운을 받아들이고, 몸속의 나쁜 것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기가 몸에서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기를 통해 흐르는 몸속의 열이 아래로 가지 못하고 자꾸만 치솟게 되면 그 열은 우리 몸 중에 가장 높은 곳인 얼굴에 축적되게 되고 여드름으로 나타나게 된다. 한방여드름치료는 이 같은 여드름의 원인을 분석하고 치료하기 때문에 재발율이 낮고 부작용도 적다”고 설명했다.여드름을 한약으로 치료하는데 이유에 대해 송형근 원장은 “피부의 겉만 치료하면 여드름은 제대로 치료되기 어렵다. 여드름 유발 원인인 인체 내부 오장육부의 불균형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한약의 역할이다. 명확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인체 내부 상태를 파악하고 각 개인마다 다른 여드름의 원인을 밝혀 낸 후 한의사와의 1:1상담을 통해 자신의 체질에 꼭 맞는 여드름치료 한약이 처방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여드름피부를 위한 세안법도 중요한데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물을 튀기듯이 얼굴을 적신다 ②적당량의 폼클렌징의 거품을 충분히 낸다 ③손가락 부분을 이용해 골고루 부드럽게 닦는다 ④손이 묻어있는 폼클렌저를 먼저 물에 헹군다 ⑤스펀지(해면)를 이용해 얼굴의 거품을 부드럽게 닦는다 ⑤물을 튀기듯이 4~5회 정도 얼굴에 잔여거품을 낸다 ⑥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톡톡 찍어서 물기를 제거한다.도움말 하늘체한의원 대구점 정윤봉 송형근(한의학 박사)원장정리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8
- [대구GMA개념원리수학] 수리1등급을 위한 코스, GMA개념원리수학 수성구 범어원 다수의 학생들이 학업성취에 있어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대표과목은 바로 수학이다. 요즘은 수학을 포기했다는 의미로 ‘수포자’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사용되는 가운데, 초등 고학년 중에도 수학을 포기한 아이들이 있다. 하지만 대학입시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수학을 포기해서는 절대 안 될 일. 쉽사리 수학점수가 오르지 않는 아이를 둔 부모들이 수학과목에 있어서 족집게 학원, 과외 교사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이유도 바로 입시에 있다. 수학에 대한 고민을 확실히 해결해주는 신개념 수학전문학원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교육열 높은 대구 수성구지역 학부모들에게 인정받은 곳이 있다. 바로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GMA개념원리국제수학학원(원장 김제형)이 그곳이다.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시스템대구 GMA개념원리국제수학교육원은 학생들이 각자의 진도에 맞춰 온, 오프라인을 연계한 수업을 제공받는 곳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과정까지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는데 개인 수준에 따라 학년별 정규과정, 엘리트 과정, 하이스트 과정을 접한다. 이곳은 전문 학원과 개인 과외의 중간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 김제형 원장은 “일반적인 수학학원은 학년별 수준별로 구성된 반에서 강사가 칠판강의를 하면 학생들이 청취하는 형태로 진행되지만 개념원리수학에서는 개인별 진도에 따라 개념과 원리이해 학습을 한 후 관리교사에게 1대1 개별지도를 받는 형태”라면서 “문제풀이식이나 암기식 공부가 아닌 스스로 터득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방식”이라고 소개했다.개념원리수학의 일일학습 프로그램은 학생이 온라인으로 개념원리 이해학습을 한 다음 스스로 문제풀기, 관리교사와의 1:1 학습점검 및 확인, 일일학습 평가, 학생 스스로 유사문제 만들기, 2차 학습 점검 순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스스로 문제 만들기 과정은 수학과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창의 사고력에 큰 영향을 준다. 이런 학습방법은 올해 확대 시행된 서술형 주관식 문제 풀이에도 영향력이 크다. 김원장은 “동영상 수업의 효과에 대해 엄마들이 의구심을 갖지만 초등생의 경우 5~8분 내외, 중학생은 20분 정도 동영상으로 개념수업을 한다”고 했다. 실제 동영상 수업 비중은 20~30%,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익히는 과정에 70~80% 비중을 뒀다. 깐깐한 엄마들이 인정한 개념원리수학 특히 이 학원은 원장의 관리 노하우와 수학 보충서로 입지를 다진 개념원리수학 저자의 전문 학습 시스템이 장점이다. 특히 이번 중간고사에서 중학생 회원 95%가 성적향상이라는 결과를 내 저력을 확인시켰다. 중 1학년 김모양은 1학기까지 50점대를 맴돌던 점수를 91점으로 올려 수학과목에 부쩍 자신감이 생겼다. 김양은 “시험대비하면서 1대1 학습하면서 모르는 부분을 확실히 한 점이 효과가 있었다”고 했다. 중 2학년 허모양은 지난 시험에서 83점이던 점수를 93점까지 끌어올렸다. 허양은 “답을 알려주기보다는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해주고 오답을 정확히 공부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중 3학년 황모양은 35점이던 수학점수를 이번 시험에서 73점까지 올렸다. 성과를 올린 학생 대다수가 개념원리수학을 시작한지 1달~1달 반 사이에 나타난 변화라는 점에서 더욱 놀랍다. 김 원장은 “학교수업과 연계해서 회원용 자료를 자체 제작해 제공한다. 시험강화 교재를 활용해 학생마다 취약단원을 체크하고 오답 위주로 계속해서 확인시키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효과를 높인 비결이다”고 밝혔다. 무조건 많은 문제를 풀리지 않고 학생 개인파일을 만들어 평소에 어려움을 느낀 단원 위주로 공략해 문제해결력을 높인 것이다.세분화된 교재로 취약단원 확실히 해결개념원리수학에서는 단원별로 세분화된 회원교재를 활용해 계통성 학문인 수학의 어려움을 어느 한 부분 빠뜨리지 않고 확실히 짚을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중학생이지만 초등5학년 도형을 이해하지 못한 학생에게 그에 맞는 교재를 함께 학습시켜 자기 학년 진도를 따라갈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는 방식이다. 김 원장은 “요즘 초등수학도 계속해서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어서 저학년 때부터 체계적으로 공부해놓지 않으면 수학의 어려움을 빨리 실감 한다. 자기주도학습관 방식의 수학학원에 대해 초등학부모들은 반신반의하지만 중학생 부모들은 여러 방식의 학원과 과외를 경험해 봤기에 효과를 인정한다”면서 “자칫 수학이 어려워져서 포기할 기로에 놓인 학생들의 눈빛이 희망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면 개념과 원리를 꼼꼼히 짚어주는 개념원리수학학습관으로 바꾸길 잘했다. 평소에 수학을 어려워해서 학원에 오는 것 조차 싫어하던 아이들도 개념원리수학에서는 신나게 공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고 강조했다.도움말 대구범어 GMA개념원리국제수학학원 김제형 원장053)756-5525김소정 리포터 bee401@naeil.com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대구경희예한의원]면역력 높이는 한방치료로 아토피 알레르기비염 잡는다 환절기가 되면서 가려움 건조함 민감함 등으로 밤잠을 못 이루게 하는 아토피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아토피는 피부의 염증성 질환이지만, 몸 내부의 면역기능 개선이 필요한 질환이다. 특히 자라나는 소아, 청소년 아토피는 생활습관 개선과 음식조절을 갖는 것이 우선이다. 또, 부쩍 낮아진 기온에 적응을 못해 비염이 악화되고, 감기 등으로 콧물 코막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많다. 아토피와 비염치료에 대해 대구 수성구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한의학 박사, 경희대한의대 졸)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아토피, 면역력을 높여라아토피 증상이 심해질 때 피부는 가려움증과 피부가 붉고 열감이 느껴지는 홍반이 발생한다. 이 상태에서 점차 증상이 진행되면 피부의 상처, 진물, 각질이 발생하게 된다. 아토피는 피부의 가려움증과 상처가 가장 관리가 어렵고, 또 이로 인해 아토피 피부가 더 악화된다. 한방에서 아토피의 원인은 몸 안의 과잉 항진된 열이 주된 원인이다. 체내의 열조절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피부면역기능을 저하시키는데, 이로 인해 피부의 건조함과 염증, 가려움증이 일어나게 된다. 소아 아토피의 경우 머리에 유독 땀이 많거나, 피부의 각질, 닭살 등의 모공각화증이 많아지고, 더위를 유달리 많이 타는 증상들은 대표적으로 체내의 열조절 기능이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이다. 따라서, 피부의 가려움을 없애고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몸속의 면역력을 높이면서 열을 조절하는 힘을 길러주어야 한다.혈액순환과 피부호흡 도움때문에 아토피 관리를 위해서는 몸속의 열을 낮추는 채식, 과일 위주의 자연식 식생활과 온천, 반신욕, 냉온욕 등으로 피부를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아토피 초기에는 음식관리에도 힘쓰고 외부환경도 청결하게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토피가 만성화되면 음식도 가리지 않고 피부관리에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아토피에는 온천이나 반신욕, 냉온욕 등도 도움이 된다. 흔히 아토피는 뜨거운 물을 피하라고 하는데, 적절한 온천욕이나 반신욕 등으로 피부의 혈액순환을 돕고 피부호흡을 도와주는 것은 아토피 피부에 도움이 된다. 다만, 너무 뜨거운 피부자극은 피하고, 미지근한 물로 피부를 식혀서 가려움증을 완화시켜 주면 더욱 좋다. 여기에 한약과 침 등 한방치료를 통해 면역력을 높여지면 아토피는 치료될 수 있다. 비염이 감기와 다른 점비염이 생기면 콧물, 코막힘, 재채기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두뇌의 압력이 심해져 머리가 항상 무겁고 주의력이 산만해지며, 만성적인 피로에 시달리기 쉽다.이는 감기와는 다른 점이 많다. 수시로 재채기를 하며, 맑은 콧물이 수도꼭지에 물 흐르듯이 나오고, 코가 가려운 증상이 생기면 감기가 아니라 비염에 속한다.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사람은 감기나 여러 가지 바이러스성 질환을 앓을 때 알레르기성 비염도 악화되어 증상이 훨씬 심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비점막의 염증과 알레르기 반응이 코의 공기정화능력을 감퇴시켜 두통을 일으키기 쉽다. 알레르기비염의 한방치료비염 치료는 겉으로 나타난 증상만을 보고 대증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라 속의 원인을 찾아내어 치료해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비염 및 축농증을 ‘폐한증(肺寒症)’과 ‘폐열증(肺熱症)’으로 구분하여 치료한다. 즉, 폐, 기관지계통에 찬 기운이 몰려 있거나 열이 쌓여서 비염이 생긴다고 보기 때문이다. 가령, 아침에 맑은 콧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리고 재채기가 심한 사람은 폐에 찬 기운이 몰려있어서 그런 것이고 이것을 폐한증이라 한다. 때문에 날씨가 춥거나 찬바람을 쏘이면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코가 막히고 건조하거나 고름이나 누런 코가 나오는 만성 비염이나 축농증은 대개 폐에 열이 있어서 생기는 폐열증에 속한다. 또한 면역력이 저하되면 감기가 잘 걸리고 감기가 잘 낫지 않아서 만성비염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한방에서는 우리 고유의 한의학적 방법을 통해 찬 기운을 몰아내고 체질을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비염을 치료하고 재발을 막아주는 치료를 하게 된다.도움말 대구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한의학 박사)경희예한의원 www.soasoa.com취재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대구 시지봄연합소아청소년과]우리 아이 잦은 기침 감기, 알고 보니 폐렴? 24개월 여아를 키우는 J주부는 일주일 전부터 감기에 걸린 아이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다. 낮엔 잘 놀다가도 밤만 되면 열이 오르고 ‘콜록콜록’ 기침도 심하다. 그냥 감기려니 여겼는데 폐렴이라니. 이렇듯 자칫 방심하다 아이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우습게 여겼다 큰 코 다칠 수 있는 ‘소아 폐렴’의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대구 수성구 시지봄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송윤정 이지현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2주 이상 감기 지속되면 정확한 진료 받아야주로 3세 이하의 영유아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소아 폐렴’은 바이러스로 인한 경우가 가장 많다. 우리 몸의 폐는 필요한 산소를 받아들이고 탄산가스를 내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러한 폐 조직에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 폐렴이다. 시지봄연합소아청소년과 송윤정 원장은 “호흡기 가장 말단 부위 조직의 염증으로 생기는 폐렴은 여러 호흡기 질환 중에 심한 편에 속한다.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와 알레르기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대부분은 감기나 독감, 기관지염 등의 합병증에 의해 많이 발생한다”고 설명한다.보통 아이가 폐렴에 걸리면 고열이 나고 가래와 기침을 한다. 심한 경우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신생아에서는 전혀 열이 없이 폐렴이 올 수 있다. 정상 신생아는 감기로는 기침을 하는 경우가 드물다. 신생아가 기침을 한다면 폐렴가능성도 의심해야 한다. 이지현 원장은 “아이의 울음소리가 약해지거나 호흡수가 빨라지며 숨 쉴 때마다 가슴이 쑥쑥 들어가고 코를 벌름거리며 숨을 내쉴 때 그렁그렁 소리가 심하게 나면 폐렴이나 모세기관지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또한 아이의 얼굴이 창백하거나 입술과 손, 발끝이 파랗게 되는 ‘청색증’이 나타나면 생명에 위협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요즘 유행하는 감기 중 합포체(RSV)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이 많다. 소아와 성인에서는 코감기 증세가 많지만 어린 신생아에서는 처음엔 코막힘만 있다가 쌕쌕거리는 숨소리와 코볼을 벌름거리며 호흡곤란이 올 수 있다. 감기로는 기침이 일주일이상 지속되지 않는다.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될 경우나 목소리가 갑자기 변할 경우, 호흡곤란 증세가 보이면 즉시 의사의 진료가 필요하다. 소아 폐렴, 감기와 구분 모호해소아 폐렴 초기엔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구별이 어려우므로 전문가의 정확한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감기와 폐렴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고열과 심한 기침, 그리고 호흡곤란이다. 소아 폐렴의 경우 일반적으로 감기보다 기침을 심하게 하기 때문에 잠을 설치거나 토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기침을 하는 동안 삼켰던 가래를 토하거나 기침을 하면서 복압이 높아져 위장의 운동을 역류시켜 아이가 구토를 할 수도 있다. 기침과 함께 오한과 발열이 있는 경우, 기침이 심해지고 열이 지속되는 경우, 열이 내렸다가 다시 오르는 경우, 감기가 나은 듯 보이다가 식욕이 떨어지고 잘 놀지 않을 경우에도 단순한 감기보다는 폐렴일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폐렴은 원인균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하며 소아의 경우 일반적으로 수액이나 입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또 크루프(폐쇄성 후두염)에 걸리면 갑자기 목이 쉬고 컹컹거리는 기침을 하며 간혹 고열이 나기도 한다. 심할 경우 입원을 해 안정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호흡곤란이 심할 경우 산소흡입도 필요하다. 상황에 따라 항생물질과 진해제, 진정제 등을 투여하며 탈수증이 심할 때는 수액요법을 병행하기도 한다. 포도상구균에 의해 생긴 폐렴은 초기에 잘 치료하면 완치될 수 있으나 치료시기가 지연되면 농흉이나 기흉 등 합병증이 생기고 진행되었을 경우 농흉 속에 괸 고름을 수술 등으로 제거해야하기도 한다. 충분한 휴식과 영양, 심리적 안정 최우선가정에서 치료할 경우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한 아이와의 외출은 삼가며 외출 후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평소에 피로하지 않도록 적당한 휴식과 수면, 따뜻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 2010-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