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생활과 뉴턴의 법칙

지역내일 2010-12-31

 
 최영학원
 최재영 원장
 031) 922-9091, 919-9091

 아이작 뉴턴은 17세기에 고전역학을 완성한 근대 과학자로서 수학, 공학, 천문학, 물리학에 있어서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우리의 실생활과 뉴턴의 운동법칙은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운동 제1법칙 (관성의 법칙
 뉴턴은 힘이 작용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처음부터 정지한 물체는 계속 정지 상태를 유지하고, 처음부터 움직이는 물테가 힘을 받지 않는 다면 계속 그 움직임을 유지 한다는 관성의 법칙을 발표하였다. 질량이 크면 클수록 관성은 크다.
 우리의 삶에서 질량은 고집이라 할 수 있다. 외부의 힘이 없다면, 고집이 세면 셀수록 삶의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지각하는 학생은 계속 지각하려하고, 말대꾸 하며 자기 자신을 합리화 하려는 학생은 항상 그런 태도를 유지하려 한다는 것이다. 인사 잘하는 학생은 때려줘도 감사하다고 인사한다. 그런데 이는 학생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나이 40이면 “불혹”이라 하였다. 이것은 인격이 완성되어서 유혹을 받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공자님이 말씀 하시는 불혹은 고집이 너무 세어서 남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뜻이다. 즉, 나이 40에 관성이 제일 크다는 얘기이다. 학부모의 입장에서 사춘기인 자녀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기 보다는 자신의 경험으로 밀어붙이니 불협화음이 안 생길 수 없다. 고집이 꺾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힘이 작용되어야만 한다.

운동 제2법칙 (가속도의 법칙)
 물체가 힘을 받으면 속도가 변한다. 힘이 크면 클수록 그리고 질량이 적으면 적을수록 속도가 많이 변한다. 이것이 가속도의 법칙 F=ma 인 것이다. 움직이려는 방향으로 계속 힘을 받으면 가속도는 점점 더 커진다.
목표가 분명한 학생에게 같은 방향으로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의 힘이 작용한다면 학생들의 성적변화는 점점 더 커질 것이다.

운동 제3법칙 (작용-반작용의 법칙)
 작용한 힘이 있으면 그와 똑같은 크기의 힘이 반대 방향으로 나타난다는 것이 작용-반작용의 법칙이다. 학생들이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내용이다.
얼음판 위에서 어른이 어린이를 밀면 어린이가 멀리 밀려간다. 하지만 둘은 똑같은 힘을 주고받는다. 그렇다면 왜 어린이가 멀리 밀려 나갈까? 질량이 작기 때문이다.
 내가 누구의 마음에 상처를 주었다면, 나 역시 상처 받는다. 강하게 자극을 주면, 나 역시 강하게 자극 받는다. 하지만 사랑을 주면 줄수록 나도 사랑을 많이 받을 수 있다. 뉴턴은 삶에 있어서 참으로 중요한 법칙을 발견한 거 같다.

방학생활에 적용
 방학이라 할지라도 기상시간은 방학전과 동일하게 하자. 좋은 관성을 키워야 한다! 아침식사는 꼭 가족들과 함께 하고,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유익한 말을 많이 하자. 그래야 반작용도 생긴다.
 나에게 에너지를 전달해주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 힘을 받기위해 노력하자. 나에게 작용된 힘이 나의 목표 방향으로 결과가 나오길 기대해 보자. 겨울방학 두 달 동안은 실로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키도 크고 몸도 튼튼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자심감도 갖고 성취감을 맛 볼 수 있는 겨울방학이 되기를 바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