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20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유치원 입학을 앞둔 엄마들의 고민 문단열 연세대학교 신학과 졸 현)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EBS English Cafe 진행, SBS 생방송 투데이, 헬로우 퀴즈짱 등 방송 031-902-0509 031-906-1205 아이를 영어유치원과 국어유치원 중에 어디로 보내야 할지 기로에 서 있는 엄마들이 고민하는 이유는 국어가 제대로 형성되기 전에 영어를 배우면 혼란을 일으키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지난번에도 얘기했지만 나는 우리 뇌에는 한국말과 영어가 섞여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의 폴더(방)처럼 따로 보관되어 있어 사용 할 때마다 독립적으로 쓰인다고 말하고 싶다. 일본 유치원의 사례 내가 경험한 일본 영어유치원의 사례를 들어보려고 한다. 영어조기교육기관의 대명사격인 영어유치원의 견학은 영어전용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나 스스로도 궁금했었다. 또 내심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을까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 싶기도 했다. 영어유치원 5세반 수업시간에 불쑥 들어간 나는 아이들을 붙잡고 무작위적인 질문공세를 펼쳤다. "What are you studying?" “What did you learn today?" “What`s this?" 내가 어떤 질문을 던져도 아이들에게서는 자연스러운 영어가 흘러나왔다. 결코 억지로 영작을 하는 표정이 아니었다. 영어를 잘 못한다는 나라가 맞나 싶을 정도였다. 그렇다고 유치원생들이 죄다 영어권에 살다 온 아이들도 아니었고 단지 그 곳에서 1년 정도 배운 아이들이었다. 너무나 신기하여 물었다. 아이들이 영어로만 말하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는지… 그들은 대답했다. 입학 후 한 달 정도는 스트레스를 받지만 그 뒤론 다들 적응 한다고.. 아이들이 특별히 어디 아프거나 정말 급하고 복잡한 상황이 아니라면 수업은 전부 영어로 진행된다는 것이었다. 결국 집에 돌아가서는 일본말로 엄마, 아빠와 조잘거리며 수다를 떨겠지만 영어를 사용하는 유치원에서는 스스럼없이 영어로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것은 곧 한 머릿속에 영어방과 모국어방이 옆에 따로 있다는 반증이었다. 대화를 할 때 머리 속 이곳저곳에 흩어져 있는 지식들이 뇌의 어느 한 곳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머리 전체에서 말로 표현되어 나오듯 모든 지식들이 언어중추의 엮는 기능을 통해 영어방을 통과하고 그것이 필요에 따라 모국어로 혹은 영어로, 일본어로 표현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언어방의 별도 존재 5개 국어 능통한 내가 확신해 개인적으로 5개 국어를 하는 나는 오랫동안 영어와 일본어 방송 진행을 했지만 단 한 번도 헷갈려서 진행을 못한 적은 없었다. 언어 모두를 뇌 속에 따로 보관해 두어서 가능했다. 이렇듯이 우리의 머릿속에 여러 개의 언어폴더를 만들 수가 있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뿐만 아니라 아랍어 에스파냐어 스와힐리어까지도 가능하다. 이러한 어학별 폴더가 없는 어른들이 혼란을 느끼는 이유는 머릿속에서 한국말 판(번역기)을 통과해서 영어로 건너가기 때문이다. 어른들은 영어를 공부할 때 한국말 판의 위에다 영어를 세워놓고 번역을 해서 공부한다. 그 번역기가 바로 모국어다. 번역기는 언어라고 부를 것도 없이 나 자신인 셈이다. 그걸 통과해서 외국어를 내 몸에 심으려고 하는 양상이다. 하지만 굳이 한국말을 통해서 영어를 배울 것이 없는 아이들에게 있어서 모국어는 모국어요, 영어는 영어일 뿐이다. 아직 모국어가 방해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어는 영어폴더에, 한국어는 한국말 폴더에 배움을 차곡차곡 모아둘 수 있는 것이다. ''언어는 존재의 집''이라는 철학자의 말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모국어는 어른들에게 자신의 집이지만 외국어는 방문객, 심하게는 침입자라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의 언어(모국어)가 먼저 자리를 잡은 어른들의 언어세계이다. 아이들의 경우엔 자신의 집에 방문객을 들이는 것이 아니라 언어 그 자체를 받아들여서 모국어 외에 언어폴더를 하나 더 만드는 셈이다. 결론적으로 모국어는 모국어대로 영어는 영어대로 제각기 다른 폴더에 모아두는 것이 가능하다. 어린 아이들을 영어 반에 넣으면 보통 처음에는 학습이 아니라 흉내만 내는 듯하다다 그냥 편하게 영어를 따라가기 마련이다. 이런 면에서 어린 아이들의 조기 영어교육이 모국어와 영어가 서로 부정적으로 간섭하지 않고 동시에 배워나갈 수 있다는 측면에서 확실히 효과가 있다고 믿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1
- 방학생활과 뉴턴의 법칙 최영학원 최재영 원장 031) 922-9091, 919-9091 아이작 뉴턴은 17세기에 고전역학을 완성한 근대 과학자로서 수학, 공학, 천문학, 물리학에 있어서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우리의 실생활과 뉴턴의 운동법칙은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운동 제1법칙 (관성의 법칙 뉴턴은 힘이 작용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처음부터 정지한 물체는 계속 정지 상태를 유지하고, 처음부터 움직이는 물테가 힘을 받지 않는 다면 계속 그 움직임을 유지 한다는 관성의 법칙을 발표하였다. 질량이 크면 클수록 관성은 크다. 우리의 삶에서 질량은 고집이라 할 수 있다. 외부의 힘이 없다면, 고집이 세면 셀수록 삶의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지각하는 학생은 계속 지각하려하고, 말대꾸 하며 자기 자신을 합리화 하려는 학생은 항상 그런 태도를 유지하려 한다는 것이다. 인사 잘하는 학생은 때려줘도 감사하다고 인사한다. 그런데 이는 학생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나이 40이면 “불혹”이라 하였다. 이것은 인격이 완성되어서 유혹을 받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공자님이 말씀 하시는 불혹은 고집이 너무 세어서 남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뜻이다. 즉, 나이 40에 관성이 제일 크다는 얘기이다. 학부모의 입장에서 사춘기인 자녀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기 보다는 자신의 경험으로 밀어붙이니 불협화음이 안 생길 수 없다. 고집이 꺾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힘이 작용되어야만 한다.운동 제2법칙 (가속도의 법칙) 물체가 힘을 받으면 속도가 변한다. 힘이 크면 클수록 그리고 질량이 적으면 적을수록 속도가 많이 변한다. 이것이 가속도의 법칙 F=ma 인 것이다. 움직이려는 방향으로 계속 힘을 받으면 가속도는 점점 더 커진다.목표가 분명한 학생에게 같은 방향으로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의 힘이 작용한다면 학생들의 성적변화는 점점 더 커질 것이다.운동 제3법칙 (작용-반작용의 법칙) 작용한 힘이 있으면 그와 똑같은 크기의 힘이 반대 방향으로 나타난다는 것이 작용-반작용의 법칙이다. 학생들이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내용이다.얼음판 위에서 어른이 어린이를 밀면 어린이가 멀리 밀려간다. 하지만 둘은 똑같은 힘을 주고받는다. 그렇다면 왜 어린이가 멀리 밀려 나갈까? 질량이 작기 때문이다. 내가 누구의 마음에 상처를 주었다면, 나 역시 상처 받는다. 강하게 자극을 주면, 나 역시 강하게 자극 받는다. 하지만 사랑을 주면 줄수록 나도 사랑을 많이 받을 수 있다. 뉴턴은 삶에 있어서 참으로 중요한 법칙을 발견한 거 같다.방학생활에 적용 방학이라 할지라도 기상시간은 방학전과 동일하게 하자. 좋은 관성을 키워야 한다! 아침식사는 꼭 가족들과 함께 하고,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유익한 말을 많이 하자. 그래야 반작용도 생긴다. 나에게 에너지를 전달해주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 힘을 받기위해 노력하자. 나에게 작용된 힘이 나의 목표 방향으로 결과가 나오길 기대해 보자. 겨울방학 두 달 동안은 실로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키도 크고 몸도 튼튼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자심감도 갖고 성취감을 맛 볼 수 있는 겨울방학이 되기를 바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1
- 독서의 이해와 정독 속독을 이용한 효율적 학습법 유성호 원장 現 대한논리속독후곡학원장 現 대한논리속독학회이사 現 학습클리닉연구회회원 후곡교육원 031-922-8214 마두교육원 031-904-8214 화정교육원 031-968-3280 탄현교육원 031-912-8214 현대는 모든 분야에서 수많은 정보와 각종 매체가 혼합되고 급격한 변화가 순간 적으로 이루어지는 시대이다. 그 결과 우리는 교육을 통하여 급격한 사회변화를 수용하고 전달하는 능력 즉 월활 한 소통을 필요로 하는 지식 정보화 시대에 살게 되었다. 급변하는 많은 지식과 정보를 소유하고 활용하기 위하여 얻은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올바른 독서법 즉, 정독과 속독이다. 정독과 속독을 이용한 독서법을 어떻게 학습과 연관 지어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 것인가? 초등학교까지의 공부는 보고, 듣고, 말하고, 쓰는 암기 위주의 공부라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중학교 공부에서는 이런 암기 위주의 교육이 이해 위주의 교육으로 전환된다. 암기 위주의 주입식 교육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한계를 절실히 느끼게 되는 시기(대체로 중학교 1학년 말)가 도래한다. 그렇다면 해결 방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다음 자료는 학생들의 독서 수준을 평가한 것이다. 초등학교 2,3학년의 경우 1분당 보통 200-400자 정도 읽는다. 6학년의 경우는 1분당 보통 500-600자 정도 이고, 중학교 학생의 경우는 1분당 보통 600-700자 정도이다. 고등학교 학생의 경우는 1분당 700-800자 정도이다. 이해를 돕자면 수능 고사를 볼 때 보통 850-950자 내외의 글을 읽는 속도를 유지 해야만 모든 문제를 시간 내에 볼 수 있다. 과연 글을 읽고 파악하는 능력이 시험에만 불리한 영향을 끼치는 것일까? 우리아이가 보통 아이들보다 읽는 속도와 이해도가 떨어진다면 시험 때는 물론이고 평상시 학교 공부 시간과 학원 공부시간 그리고 자율학습 시 비효율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현실에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상위권 학생의 분당 읽는 글자수를 보면 보통학생 대비 약 20-30%의 높은 속도를 나타내며 최상위권의 경우 약 50-100%의 월등한 속도를 나타낸다. 물론 이해도 또한 90-98%에 가깝다. 상위권 학생들은 어떻게 월등한 읽기 능력(속독)과 이해도(정독)를 나타내는 것일까? 공부(학습)를 잘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 4가지 있다. 첫 번째는 눈(지식)이다.우리는 대다수의 정보를 책을 통하여 학습한다. 그리고 딱딱한 암기식 지식 보다는 이야기 형식의 독서를 통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인식한다. 대부분 눈에 보이는 지식을 평범하게 받아들이지만, 보다 빨리 받아들이고 정확히 분석하는 정독(어휘력, 독해력), 속독(집중력)의 눈이 학습에는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지식을 바탕으로 한 연습(독서)이 필요하다. 이것을 우리는 자연속독이라 한다. 물론 짧은 시간 내에 월등이 빨리 읽게 하는 기술 속독도 필요하지만 그것은 단기적 결과물을 얻을 때 유리하며 장기적으로는 지식의 기반위에 있어야 유지가 가능하다. 지식이 가미된 자연 속독이야 말로 효율적 학습을 위한 성실한 눈에 필수 요소인 것이다.공부(학습)를 잘하기 위한 두 번째는 귀(이해도)이다.눈 다음으로 정보를 받아들이는 중요한 기관이 귀일 것이다. 잘 듣고 이해하는 능력 또한 효율적 학습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 수 요소이다. 그러나 성실한 귀는 눈을 통한 지식의 확충이 있어야만 비로 서 더 잘 듣고 더 잘 이해 할 수 있는 귀가 된다.학교 수업 시간이나 학원 수업 또는 매체(인터넷 강의)를 이용한 학습 시 눈으로는 보고 있으나 성실함이 없고 귀로는 듣고 있으나 그 말을 이해 못한다면 비효율적인 시간이 될 수밖에 없다.공부(학습)를 잘하기 위한 세 번째는 입이다.간난 아이와 눈을 마주치고 놀아주는 엄마를 상상해 보자. 엄마는 아이의 인지능력과 두뇌 발달을 위해 매일매일 눈을 마주치고 끝없이 옹알이를 유도한다. 가장 큰 교육적 결과를 위해 본능적으로 말하기를 유도하는 것이다. 아동 교육 연구에 의하면 아이들이 자의든 타이든 눈을 마주치고 대답하는 순간 뇌의 저장능력이 약 30% 확대 된다고 한다. 결국 수업시간에 잘보고 잘 듣고 잘 대답하는 학생이 그렇지 못한 학생보다 학습적으로 우월한 행동을 하는 것이다. 마지막 네 번째 성실함을 요구 하는 것이 손이다.눈과 귀로 인지한 각각의 정보는 뇌라는 주 기억 장치를 통하여 조합되고 기억된다. 개개인의 역량에 따라 기억하는 양은 차이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활용도는 기억 하는 양과는 별도로 나타난다. 눈과 귀로부터 인지된 것을 어떻게 지식과 정보로 분류하느냐는 고학년이 될수록 늘어나는 과목과 학과법위만큼 이나 중요하다. 뇌를 이용하여 저장 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뇌 이외에 잘 정리되고 저장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손을 이용한 정리와 저장 즉 효율적 노트필기이다. 효율적 노트 필기를 통하여 정확히 정리 저장하고 목적에 맞게 활용하려면 정독(지식의 정확성)과 속독(시간의 효율성)이 병행 되어야만 만족스런 과정과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즉, 어휘력과 집중력을 기본으로 배경지식을 확충하고 체계적 글쓰기(정리, 저장)를 통하여 사고력과 정보처리 능력을 키워야만 효율적인 학습을 하고 있는 것이다. 여건이 허락 한다면 다음 시간에는 수능까지 갖고 가는 효율적 노트필기법을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1
- 고양교육청, 유아학비 지원 e-유치원시스템 시행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관주)이 그 동안 유치원에서 저소득층 유아학비를 신청할 때 일일이 수기로 구비해 신청해오던 것을 관련 법률 개정 및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의 연계 등이 완료됨에 따라 유아학비 e-유치원 시스템을 전면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양교육지원청은 관내 공?사립유치원 147개원의 유아학비 지원 대상인 4,900명, 25억원 규모의 올 4분기 유아학비를 e-유치원시스템을 통해 지원했다. e-유치원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의 원아 소득정보가 시스템과 연계되어 있어 유아학비 지원대상자의 자격 상실이나 변동 시 변동사항이 자동 반영되어 학부모가 사회복지급여결정통지서를 재발급 받기 위해 관할 주민센터를 재방문할 필요가 없다. 또한 학부모는 유아복지포털사이트(http://childschool.mest.go.kr)를 통해 학비지원 자격확인, 신청내역 조회, 지원금 수령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유치원은 원생의 출결사항을 e-유치원시스템으로 관리하여 보육시설이나 타시도 전출입시 중복지원 여부가 확인 가능함에 따라 유아학비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1
- 계광중학교 전윤석 교사, 충남과학교사상 수상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창기)은 12월 27일(월), 계광중학교 전윤석 교사가 충청남도교육청이 선정한 ''제2회 충남과학교사상''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충남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개선 및 과학문화 확산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초?중?고 과학교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계광중학교 전윤석 교사는 교실 수업개선 및 과학교육 내실화를 위한 노력을 통해 각종 과학 관련 대회(과학동아리, 과학전람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청소년과학탐구대회, 노벨영재 R&E)에서 다수 입상하였으며 천안영재교육원 지도강사로 활동하면서 학생들의 학력 및 과학탐구 능력에 향상에 크게 기여하여 수상하게 됐다.이번 수상으로 계광중학교에는 500만원의 과학교육발전 지원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12월 31일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있을 예정이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1
- 전국돌풍,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가 거제에 교육지형도가 급변할수록 자녀교육의 중심을 잡아야할 사람은 누구보다 엄마다. 입시에 성공하기 위한 장기레이스에서 긴 안목은 필수, 자녀교육의 소신을 세우는 계기가 생겼다. 내일신문과 전국학부모지원단이 마련한 학부모브런치교육강좌가 오는 2월, 3월 거제에서도 열린다. 이미 분당 강남 일산 대전 안양 청주 등에서 개최해 교육정보에 목마른 엄마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이다. 교육을 수강한 엄마들은 “이제까지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형식의 강좌가 신선했다”는 반응이다. “교육정보 과잉의 시대, 자녀교육의 소신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강좌에 대한 생생한 정보는 인터넷에서 ‘브런치교육강좌’를 검색하거나 교육카페 에듀내일(cafe.naver.com/edunaeil)을 참고 하면된다. 수강인원 : 선착순 500명 수강비 : 4만원(자료집 브런치식사비 포함 총5회비용) 기간 : 2월14일(월)~3월18일(금 시간 : 10시~오후1시 장소 : 고현교회 비전홀(거제종합운동장 옆) 수강신청 온라인접수 내일신문(www.naeil.com 배너이용) 전화접수 02-2287-2300 내일신문 브런치교육강좌 구성 및 일정 회차 날짜 강사 내용 1회 2월 14일(월) 신동원(휘문고 교사) 내신관리 : 내신전성시대, < 2010-12-31
- 겨울 방학이 인생을 바꾼다 하이클래스 한국학원 김준동 우너장 031-9192-114 오랜 광고 카피가 하나 생각난다. "개구쟁이라도 좋다.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무슨 비타민 선전이었는데, 그 당시 꽤나 인구에 회자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과연 현재 우리들의 마음은 어떠한가? 정말 튼튼하게만 자라주면 다 된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아마도 건강은 기본이고, 우리 아이들이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이 진정한 소망일 것이다. 이제 광고 카피가 바뀌어야 할 것 같다. "개구쟁이라도 좋다. 좋은 대학만 가다오." 올 겨울은 유난히도 춥다. 기상청 발표로는 30년 만의 한파란다. 이 추운 계절에 우리 학부모들의 마음이 조금 따뜻해지는 방법은 없을까? 바로 아이들의 성적이 오르는 것일 게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아이들의 성적이 단기간에 오를 수 있을까? 그리고 과연 그것이 가능한 일일까? 어린 시절 내 꿈은 학교 선생님이었다. 교사이셨던 부친의 영향으로 중 1때부터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 나는 중학교 때까지는 그래도 공부를 좀 했었다. 지금하고는 한반 정원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그 때는 한반에 60명이 좀 넘었다.) 반에서 2-3등 정도는 했었다. 그 정도면 연고대 국문과는 충분히 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꿈을 이루는 데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었다.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나는 교회 활동에 푹 빠졌다. 예수님에 대한 믿음보다는 같이 어울려 다니는 것이 좋아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교회를 다녔다. 고 2 때는 학생부 회장을 맡으면서 공부하고는 더 멀어졌다. 내 관심은 오로지 교회 활동이었다. 수업 시간에 뒤에 앉아서 성경 퀴즈 대회 문제를 내고 있을 정도였다. 성적은 점점 더 떨어졌다. 60명 중에서 18등까지 떨어졌다. 지금으로 치면 3-4등급 정도로 보면 될 것이다. 고 2 때 학교에서 우열반을 나누었는데 반에서 12등까지가 우반, 13등부터는 열반이었다. 나는 당연히 열반에 편성되었다. 잠시 기분은 안 좋았지만 내 생활에 변화는 없었다. 고 2 겨울 방학이 되었다. 정확한 날짜는 1월 2일이었다. 나는 이제 공부를 하지 않으면 내 꿈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공부 계획을 세웠다. 그런데 남들처럼 공부해서는 안 될 정도로 내 성적은 심각했다. 그래서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잠을 자지 말자. 나는 두 달 동안 하루 24시간 공부할 계획을 세웠다. 말도 안 되는 계획이었지만 나는 그것을 실천에 옮겼다. 잠을 안 잘 수는 없다. 그래서 50분 공부하고 10분 쉬었다. 그 쉬는 10분 동안 졸리면 잠도 자고, 배고프면 밥도 먹고 하였다. 정말 신기할 정도로 공부가 잘 되었다. 영어를 가장 못했던 나는 하루에 영어 단어를 700개씩 외웠다. 물론 하루가 지나면 600개 이상을 기억 못했지만 2월 말이 되었을 때, 영어 단어를 몰라서 문제를 못 푸는 경우는 없어졌다. 3월 말에 첫 모의고사를 보았다. 고 2때 전국 3만 8천 등이었던 성적이 전국 7천 등까지 올라 있었다. 그 때부터는 공부에 자신감이 생겼고, 공부가 즐거워졌다. 그리고 시험 보는 날이 기다려졌다. 왜냐하면 그 날은 한 달 동안 열심히 공부한 내 성적 향상의 증명서를 받는 날이기 때문이었다. 결국 나는 원하던 연세대학교 국문과에 진학할 수 있었고, 4년 뒤 잠실여고 국어 선생님이 되었다.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그래도 굳이 좋은 방법을 얘기하라면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 뻔한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다. 열심히, 그리고 많이 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려는 마음을 먹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아이들이 공부하려는 의지를 갖게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 나는 많은 학생들이 학원에 상담을 하러 오면 제일 먼저 묻는 것이 꿈이 무엇이냐는 것이다. 그리고 30년 후의 자화상, 40년 후의 자화상을 그려 보라고 말한다. 그리고 위에서 장황하게 쓴 나의 경험담을 이야기 해 준다. 그리고 2개월 동안 자신의 편안한 삶을 포기하고 공부에 전념한다면 남은 인생 80년이 편해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우리 아이들의 수명은 의학 기술의 발달로 100살 정도 되지 않을까?) 그러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공부를 열심히 해 보겠다고 다짐을 한다. 겨울 방학 두 달이 우리 아이들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먼저 아이들에게 꿈을 갖게 하고, 공부를 해야 하겠다는 의지를 갖게 하라. 그리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적극 성원하라. 아이들과 싸우기 싫다면 기숙학원이나, 준 기숙 학원을 보내라. 그러면 두 달 후 완전히 달라진 우리 아이들의 성적표를 손에 쥘 수 있을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1
- 동화구연지도사 2급 양성과정 모집 동화구연지도사는 동화를 수업매체로 하여 통합적인 교과 수업으로 이끌어 가는 전문분야의 지도사를 뜻한다. 동화구연 수업은 어린이에게 입체적인 음성언어로 동화를 들려주어 정서적인 안정감을 심어주며, 언어감성 EQ, IQ를 향상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동화구연 수업은 여성들의 정서와 경험을 살려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는 유리한 과목이며 언어교육의 일익을 담당하는 교육자로서 보람과 긍지를 느끼는 영역이다. 자격취득후 취업전망은 각 대학의 유아교육 관련학과, 평생교육원,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 구청과 동사무소에서 운영하는 구민회관, 노인복지회관, 문화의집, 사회복지관, 재활단체, 자원봉사단체, 보건소, 각 지역의 보육교사양성교육원, 백화점의 문화센터, 할인마트, 민간단체가 운영하는 전문 교육기관, 어린이 학습지 회사, 유치원, 어린이집, 홈 스쿨 등이 가능하다.ㆍ과정: 1월 개강/총16차시 3시간 수업ㆍ내용: 동화구연지도사 2급 자격시험을 위한 이론과 실기ㆍ시험응시기관: (사)한국동화구연지도사협회(www.ikasi.or.kr) ㆍ시간: 오전10시~1시/오후 2시~5시 /장소- 일산 백마 학원가ㆍ상담: 성숙향 011-315-05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1
- 나무 아동청소년 상담센터 나무아동청소년 상담센터(소장 김인숙)는 정서적·발달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스스로 자랄 수 있는 힘을 믿게 하며 성장과 발달을 촉진하고 부모역할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전문 상담치료기관이다. 김인숙 소장은 “나무센터의 상담원은 아동·청소년 상담을 전공하고 다년간 임상현장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부모님을 위해 진심을 가지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한다. 나무센터에서는 자기주장이 없고 우울·위축된 아동청소년, 주의산만하고 집중력이 부족한 아동청소년, 컴퓨터 게임에 중독된 아동청소년 등의 정서문제 및 행동문제에 대해 상담치료 한다. 또한 또래에 비해 늦되거나 말이 늦고 인지·학습능력이 부족한 아동청소년, 특수 교육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발달상의 문제도 상담한다. 문의:031-916-0075위치:주엽동72-2 한솔코아505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1
- 미대입시 수능 전문학원 ‘Be Artist’ 미술이나 예체능분야의 입시는 수시입학은 내신을 철저히 준비해야 하고 정시에선 수능성적에 따라 대학을 지원하며 실기점수가 합격을 결정한다. 하지만 미술대학이나 예체능계열의 입시생들은 관련 전문학원이 없어 수능과 함께 실기를 함께 준비하는데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최근 개원한 ‘Be Artist(원장 조재윤)’는 미술대학이나 예체능대학 지망생을 전문으로 수능준비를 해주는 곳으로 이번 겨울방학에 미대 준비생들의 실기일정에 맞춰 집중적이고 알찬 수능 특강을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각반 10명 이내로 구성되어 있으며 담임제로 철저히 관리한다. 각 반은 11월 모의고사 성적과 개별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 편성한다. 조재윤 원장은 “기존의 입시학원과는 차별화된 수업으로 미대 예체능 학생들을 위한 맞춤수업(언어, 외국어, 사탐 연합반)과 함께 우수 입시 미술학원과 연계해 효율적인 관리로 미대합격을 위한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한다. 문의 : 031) 911-11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