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 남자 일반계 사립고, 대일고등학교

지역내일 2010-11-27

 21세기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 육성의 산실 명문 대일고

 봉제산 자락 아름다운 자연 속에 둘러싸인 교정, 쾌적한 학교 시설을 바탕으로 학력신장을 위하여 효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대일고는 1973년 개교했다. 35년 역사를 지닌 인재육성의 산실 대일고는 오세훈 서울시장(본교 4회)을 포함, 사회 각계각층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졸업생 24,131명을 배출하였다.
 “풍부한 상상력과 사고력을 지닌 창조적 인간,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품성의 도덕적 인간, 주체적으로 삶을 영위하는 심신이 건강한 인간, 외국어 구사 능력과 정보 활용 능력이 뛰어난 신지식인을 육성하는 것이 본교의 교육 목표입니다(후략)”라는 임동신 교장이하 교직원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자애로운 마음, 정의로운 마음, 예의바른 마음, 지혜로운 마음의 4심 갖기 운동 등 인재 육성 철학과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서울 서남권 명문사립으로 우뚝 선 대일고등학교, 그 뜨거운 면학의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21세기를 이끄는 창의적 인재 육성
 대일고는 21세기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아주 특별한 리더십, 글로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회 및 동아리 간부, 학급회장을 중심으로 하는 리더십 교육은 지난 여름에 강화도에서 많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진행되었다
 이자욱 교무기획부장은“20km 행군, 사전 조사 아래 진행된 곳곳의 유적지 답사 및 후기 나누기, 독도 탐방 등의 다양한 심신수련활동을 통해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리더십을 다질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 또  글로벌시대에 발맞춘 영어말하기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며 “노인요양 시설인 ‘공경의집’, ‘가평꽃동네’, ‘라파엘의 집’ 등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자칫 개인주의, 이기주의에 물들 수 있는 요즘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봉사정신을 갖출 수 있게 해주는 대일의 자랑스러운 행사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일고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학술, 예능, 어학, 과학 동아리 27개를 포함하여 75개의 계발활동 전일제가 운영되고 있다. 대표적인 학술동아리는 경제동아리 N-CEO와 과학 탐구 동아리 IF로, IF는 창의력 올림피아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많은 학생들이 주목하는 엘리트 동아리다. 이러한 여러 분야의 적극적인 동아리 활동의 참여는 21세기가 추구하는 정보화ㆍ세계화에 대처할 수 있는 지식과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멋진 대일인이 되기 위한 것이다.

학력신장을 위한 교육과정과 개인별 맞춤식 진로.진학 지도
 대일고의 교육과정 중에서도 학생이 선택하는 교육과정으로 교과별 수준별 수업을 1학년(영어, 수학), 2학년(과학, 사회), 3학년(수학, 과학, 사회)를 실시하고, 보충 수업은 학생 희망과 수준을 고려한 심화반과 일반반을 편성하고 있다. 자율 학습은 지정좌석을 갖춘 학년별 자율학습실을 운영하고, 우수한 학생들은 심야까지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다.
 그리고 학생의 성적과 개인 환경, 잠재력 및 소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맞춤식 입시컨설팅 및 개인별 포트폴리오 작성을 지도하고 있는 것도 대일고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 이자욱 교사는 “서울법대 출신의 멘토앤 멘티 동기부여 교육연구소 민성원 소장(9회 졸업)이 ‘내 자녀 명문대 보내기’라는 주제로 학부모를 위한 입시컨설팅을 개최하였고, 학생들의 다양한 스펙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현실에 적합한 동시에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인재를 만들기 위해 대일고에서는 각종 교내경시대회를 주최하고 있다”며“독서토론 대회, 논술경시대회, 제 2외국어 경시대회 등 다양한 교내 경시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참여하고 스스로의 길을 개척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한  ‘영어 말하기 대회’는 높은 경쟁을 보이며 학생들의 숨겨진 실력을 뽐내는 자리였다. 학업과 관련된 경시대회 이외에도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마음껏 재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정보 검색대회와 UCC제작 경시대회,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지적 탐구심을 키울 수 있는 과학 경시대회 등 경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학생들의 인기 프로그램인 ‘선배님과 대화의 장’은 재학생들이 진학?진로?직업 등을 탐색하는 시간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들의 후배에게 전하는 경험과 조언은 학생들이 원하는 분야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진로를 정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둥지 밖 세상 엿보기’라는 체험 활동을 통해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 다른 세상을 맛보며 학생들의 안목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는 학생들과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독도 탐방을 했으며, 남도 문화 체험, 심신수련 활동 등 창의적 체험활동의 기회를 통해 학생들은 더욱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최고의 입시 전략가가 되겠습니다. 전 교사가 입시 멘토가 되어, 입시 노하우 및 DB 구축을 통하여 최신 입시 정보를 수집하고 수시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기와 적성에 맞는 맞춤식 상담지도를 하고, 진로탐색을 통한 다양한 진로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엄격한 어버이가 되겠습니다. (중략)우리는 존경받는 교사상을 확립하겠습니다. 상위권 학생에 대한 배려, 중위권 학생에 대한 격려, 하위권 학생에 대한 보살핌을 바탕으로 꿈을 이루는 명문 대일을 창조하겠습니다”라는 우리의 다짐에서 전해지는 대일고 교사들의 사랑과 열정, 대일고 학생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

***인터뷰 - 학습효율 높여주는 면학분위와 유쾌한 학교생활을 만나세요!
 
단풍이 아름다운 교정에서 왼쪽부터 임완철, 최수휘, 이종석군

최수휘(고1)
 “대일고에서 제가 정말 하고 싶은 제인생의 진로를 찾았어요”라며 환한 미소의 최수휘군, 중학교 시절의 꿈은 의사였다. 대일고의 선배님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만난 의공학자 남기창 선배님의 도움도 컷지만, “왜 의사가 되고 싶냐”는 담임교사의 질문이 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 
 보수와 지위 등만 생각했지 ‘왜’ 의사가 되려는지 깊게 생각한 적이 없었던 최군은 남선배님과의 만남 후에 계속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의공학자’란 새로운 꿈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전에 다니던 중학교는 큰 길 옆에 위치해 시끄러웠는데 비해, 봉제산이 선물하는 사계절 아름다운 대일고 교정은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집중력도 높여주는 정말 좋은 애코 인테리어라나. “이밖에도 넘 자랑 거리가 많아요. 지금 학교생활이 아주 편안하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좋아서 정말 즐거워요”라는 수휘군은 “대일고의 많은 자랑스러운 선배님들처럼 저도 대일의 후배들에게 꿈과 미래를 열어주는 그런 영향력 있는 선배가 되고 싶습니”라고 힘주어 말했다. 

임완철(고1)
 대일고에 입학하면서 장학금을 타는 영광을 누린 완철군은 “대일고는 정말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자랑거리로 그중에서도 공부에 집중 할 수 있는 면학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잘 돼 있다”고 강조한다. 대일학사와 도서관등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의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게 해준 프로그램부터, 사설 독서실에 못지않은 쾌적한 시설은 물론 자율적인 학습 분위기는 좋은 성적을 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단다.  
 “각계각층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많은 선배님들을 배출하신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하우는 저희 학교가 가진 자랑거리로,  재학생들의 진로지도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라는 임군은 장래 희망인 수학교사에 대해서 어떤 교사가 될 것인지 구체적인 모델을 찾을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곳이라는 대일고. “학생들 모두에게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세심한 조언을 해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정말 학생들 개개인을 존중하는 대일고 선생님들, 저도 이런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종석(1)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서도 학생들에게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는 명문대 우수고교 초청프로그램 참가 등 대일고 교내외 프로그램 덕분에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었다”는 종석군은 “학생의 실력에 맞춘 교과별 수준 수업은 학생들의 공부 효율을 높여주는 학생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학교공부에 충실하게 되었다”고 덧붙인다. 
 처음에는 한의사가 되고 싶었지만, 어머니의 치과치료를 보며 치과의사로 꿈을 전환한 종석군은 “노년이 길어지면서 오랫동안 건강한 치아 유지도 중요하고, 발전 가능성이 많은 부분으로 치과의사가 되어 선교사업과 의료봉사도 하며 먼저 마음을 나누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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