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동 윤영오 독자 추천 맛집 ''등촌 도토리마을''

지역내일 2010-12-03
다이어트 웰빙식품 ''도토리''의 다양한 요리 맛에 반해
 
 도토리란 훌륭한 식재료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를 실감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등촌 도토리마을''에 가면 소화가 잘 돼 속편한 음식으로 누구나 부담 없는 착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도토리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20년 전만 해도 상수리나무가 많이 있던 시골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집에서 쑤어먹었던 묵 맛이 그립다면 한번 방문해 보자.
"입맛이 없어 마땅한 음식이 생각나지 않아 메뉴를 못 고를 때 오면 좋아요"라며 강서구의회 윤영오 팀장은 도토리로 만든 다양한 요리가 있어 자주 찾게 된다고.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건강식으로 손색없는 도토리는 자주 먹으면 몸 안에 쌓이는 중금속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고 다이어트에도 좋다.
도토리라는 식재료 한 가지만으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비결은 도토리가루를 넣어 반죽해 만든 면에 있다고. 사골과 인삼, 대추를 우려낸 ''도토리사골탕''은 물론, 낙지볶음에도 도토리면이 들어있어 쫄깃쫄깃한 식감으로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늘 묵으로 차갑게만 먹던 도토리를 면으로 따뜻하게 먹는 것 또한 별미이다. 도토리면을 이용한 막국수와 쟁반국수도 찰진 면이 매력적이다. 도토리가루를 넣어 반죽해 만든 쫀득쫀득한 수제비 반죽을 구수한 사골국물에 끓인 ''도토리수제비''도 인기메뉴이다. 도토리 요리만을 먹으면 왠지 금방 허기질 것 같은 염려를 공기밥 제공으로 포만감을 높였다. 기본반찬으로 제공되는 ''도토리샐러드''는 작게 잘라져 나온 수제비 반죽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다른 채소와 마요네즈에 버무렸다. 
차게, 따뜻하게 선택할 수 있는 ''도토리묵채밥''은 묵채와 각종 야채를 해물과 야채로 조미료 없이 끓인 육수에 밥을 말아 먹는다. 아주 개운한 국물에 밥을 사정없이 말아버리면 국물과 함께 씹히는 묵 맛의 느낌이 좋다. 묵을 직접 쑤기 때문에 찰지고 쫄깃한 맛을 자랑한다. 목기에 정갈하게 나온 ''도토리비빔밥''은 눈부터 즐거워지는 갖은 콩나물, 새싹, 당근채, 묵, 깻잎채 등 싱싱하고 푸짐한 야채들로 빙 둘러 싸여있어 식욕을 마구마구 자극한다. 쟁반국수, 궁중떡볶이, 묵무침, 사골탕을 맛볼 수 있는 ''도토리세트''(2만원)와 낚지볶음을 추가한 ''가족세트''(3만5천원)가 있다. 
 메 뉴: 도토리 사골탕, 도토리사골수제비, 도토리물묵채밥, 도토리막국수(6천원), 도토리묵무침(7천원), 궁중떡볶이, 도토리빈대떡(8천원), 낚지볶음(1만5천원)
 위 치: 등촌2동 510-14 (영일고 근처)
 영업시간: 오전 11시~밤 10시
 휴 일: 매주 일요일
 주 차: 10대 가능
 문 의: 2642-5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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