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3월 양천 강서 영등포 - 도서관 소식 고척 도서관 ‘미래를 꿈꾸는 소셜네트워크, 도서관’ 고척도서관에서는 47회 도서관주간(4.12~4.18)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우리교육 원화전시회를 비롯하여 도서관퀴즈 이벤트와 권장도서목록 배부를 실시하고, 신규 관외대출회원의 대출권수를 7권으로 확대한다. 이번 도서관주간에는 지역학부모들에게 자녀교육에 관한 정보를 주는 학부모 특강을 개최하는데 12일(화) 오전 10시에는 도서관 1층 희망어울림에서 현 교육감정책보좌관(이범)을 초청해 미래교육전망을 주제로 ‘사교육 바다에서 살아남기’를 실시하고 15일(금) 오전 10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이권우 교수를 초청해 ‘부모가 먼저 책 읽기의 달인이 되자’ 강연을 실시한다. 또 4.14일(목), 15일(금) 2일간,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지역 주민과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책 바꿔가기와 과년도 간행물 무료 배부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자료의 재활용과 함께 나누는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유도한다. 16일(토) 오후 2시에는 예향어울림에서 유아 및 보호자들이 관람할 수 있는 명작 인형극 ‘젝크와 콩나무’ 도 준비되어 있다. 도서관주간 중 실시되는 모든 행사는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 할 수 있으나, 학부모 특강의 경우는 3.23일(수)부터 선착순 50명, 인형극은 4.1일(금)부터 선착순 100명을 1층 정보자료과 방문이나 전화를 통해 접수한다.강서도서관 언어사고력 지도사 과정 안내강서 도서관에서는 학부모 및 성인들을 대상으로 자녀의 언어사고력과 논술에 대한 체계적 교수방법을 익힌 전문 지도사로 양성하여 사회 진출 기회 제공하기 위하여 ‘언어사고력 지도사 과정’ 강좌를 개설하였다.기간은 4.4(월)일~6.27(월) 오전 10시~12시까지 12차로 학부모 및 성인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의는 장경태(현 중앙일보 NIE 연구소 연구위원)강사가 진행하며, 수강료(단 교재비30,000원은 별도)는 무료다. 장소는 도서관 2층 학습 도움방이며, 주제는 논술의 이해, 주제중심학습, 독서지도, 신문활용 교육비판적 사고력, 미디어와 논술 등이다. 접수는 온라인(3.21일부터 평생학습포털 애버러닝 everlearning.sen.go.kr) 접수. 3219-7022~4꿈꾸는 도서관 개관 3주년 기념행사 안내 꿈꾸는 어린이 도서관에서는 개관 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마련하였다. 첫째 4월17일 당일 도서 대출자 선착순 2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두 번째는 도서장기 연체자에게는 신청자에 한하여 도서장기연체자 도서대출 정지를 면제해준다. 신청 장소 및 방법은 도서관 3,4층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고, 도서 대출은 5월1일부터 가능하게 된다.세 번째 이벤트는 훼손카드 재발급 행사로 재발급 기간은 4.1~30일까지 발급장소는 3층 꿈동이 자료실이며, 재발급 수수료는 무료다. 준비물은 훼손된 회원증 및 사진이며 사진 교체를 위한 재발급은 제외다. 네 번째 이벤트는 성인 자료 대출 서비스 확대로 기존 성인 1권에서 3권(성인책1권,어린이책2권)자료 대출 서비스 확대 적용기간은 4.1일부터다.3663-40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초등저학년 원생모집 ''닥터정이클래스'' 입학사정관제 대비 통합논술 영어독서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닥터정이클래스’에서 초등 저학년(1~4학년)원생을 모집한다. 닥터정이클래스 교수법은 ‘독서는 영어공부의 정공법이다’라는 교육모토를 가지고 모든 사고력의 원천인 독서와 언어능력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초·중학교 이상까지의 추천도서로 수업이 진행되며, 수준별 다양한 원서를 접할 수 있도록 ‘다독프로그램’과 분석적으로 한 권의 책이라도 깊게 공부하는 영어독서법인 ‘정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파고다어학원·이화어학원·글로벌어학원 출신 영어전문 교육가 안희주 원장이 직접 강의하는 독해력과 어휘력이 부족한 초급 레벨 ‘집중 독서수업반’과 ‘문법 정리반’이 운영되고 있다. 안 원장이 학생과 학부모를 상대로 심층개별면접을 통해 수준별·차별화된 커리큘럼도 제공한다.문의 2645-11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씨앤씨에서 나는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본다. (주)씨앤씨학원 R&D Peggy 선생님 02)2643-2025 대한민국의 교육열은 해외토픽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던 전적이 있을 만큼 높다. 아이들의 영어습득을 위해서 가족과 떨어져 한국에 홀로 남아, 쓸쓸히 돈 버는 기계로 전락한 가장들의 모습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도 아니다. 대한민국 엄마들은 해외로까지 이사를 가는 21세기형 맹모로 진화했다. 덕분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표한 학업성취도평가(PISA)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1등을 차지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한국 청소년들이 느끼는 행복지수는 한중일 세 국가 중 꼴찌라는 보도가 최근 나왔다. 참으로 극과 극을 달리는 결과가 아닐 수 없다. 미국에서 존경 받는 기업 5위 안에 드는 Johnson and Johnson에서 신약의 Specialist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 나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 대형 브랜드의 어학원에서 관리자 겸 강사를 지내고 또 공립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국제 영화제의 통역, 유명 기업형 성인어학원의 회화전문강사 등을 거치면서 어디든 갈 수 있는 초우량 프리미엄 인재라는 자부심과 도도함으로 콧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 있었다. 철저한 압박 면접으로 내놓으라 하는 명문 대학 출신의 구직자들도 넘기가 쉽지 않은 얀센의 문턱을 넘고 4년제 대학을 갓 졸업한 사회 초년생으로서 쉽사리 받을 수 없는 액수의 연봉을 받던 내가 학원업계에 종사한 이래 처음으로, 얀센의 그 악명 높은 압박면접을 뛰어 넘는, 손 발이 오그라들고 몇 배 더 독한 강도의 피해갈 구멍이 없는 질문 공세에 난해하고도 마라톤 같은 강사 면접을 치르면서도 내가 지금 얼마나 대단한 학원에 오는 것인지 아직 알지 못했었다. 대체 뭐 얼마나 대단한 학원이길래 6시간 동안이나 면접을 하는지... 외국계 회사보다 치밀하고 날카롭기가 사무라이의 명검(名劍)보다 서슬 퍼런 강사 면접이 끝나고, 3개월이 흐른 지금에야 비로소 아주 조금 알 수 있는 곳이 다름 아닌 이 곳, 씨앤씨학원이다. 서양의 유명한 속담 중에 ''You can take a horse to the water but you cannot make him drink.'' 말을 물가로 데리고 갈 수는 있지만 물을 마시게 할 수는 없다는 말이 있다. 대한민국 맹모들은 학생을 물가로까지 데리고 오는데 성공했다. 목동에 입성하고 씨앤씨학원에 등록하는 순간 그 말은 물가로 온 것이 맞다. 이제 물만 마시게 하면 되는데,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을, 그것도 사춘기의 극도로 예민한 감수성의 십대들을, 요즘 같이 놀 것이 많고 편한 세상에 자발적으로 공부를 하게끔 만든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얼마 전 씨앤씨학원의 한 강사로부터 Edutainer라는 말을 들었다. 교육서비스업에 종사하면서 가르침을 줌과 동시에 entertainer처럼 학생들을 즐겁게 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학원 강사는 곧 Edutainer라는 것이다. 강사생활 수 년 만에 처음 듣는 말이었다. 비단 나에게 그 말을 해 준 강사뿐만이 아니라 씨앤씨 강사들은 모두 물을 마실 생각이 없는 말을 달리게 하고 평소 그들이 먹는 사료에 소금을 넣어서 물을 마시고픈 욕망을 창출해 낸다. 물을 마시려면 목이 말라야 하므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말을 달리게 하는 것이다. 씨앤씨학원의 강사들은 철저한 프로다. 그 잘난 외국계 회사에서 일했던 나도 이 곳 씨앤씨학원 선생님들의 투철한 교육 마인드와 그 어떤 학생이 들어와도 접착제처럼 달라붙어서 공부와 친해지게 만들고야 마는 모습을 보면서 아, 저들은 강사가 아니라 사업가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1인 교육기업인 것이다. 학생과 학부모가 원치 않는 학원은 이제 더 이상 버틸 곳이 없어졌다. 이명박 대통령이 G20세대라고 명명한 소위 요즘 아이들, 그런 요즘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21세기 맞춤형으로 진화한 맹모들이 생겨났고 그런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서당으로부터 지금 2011년 서울 목동의 학원강사로 진화한 사학의 고수들이 있게 된 것이 아닐까? 그리고 재미있는 사실은 그런 날고 기는 고수들이 모두 씨앤씨학원을 향해 노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나 씨앤씨학원의 강사가 될 수는 없다. 외국계 회사 마케팅 부서 재직 경력과 국제 영화제 통역으로 일했던 내가 이 곳 씨앤씨학원에서는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강사일 뿐이라는 사실에 씁쓸하지만 갈채를 보낸다. 대한민국 최고, 사학의 고수들이 내가 감히 오를 수 없는 고지에 서 있기에 나는 앞으로 그들로부터 배울 것이 많고 여전히 도전할 수 있는 과제를 부여 받았기 때문이다. 씨앤씨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은 한중일 세 국가의 청소년들 중 행복지수가 일등일 수 있다는 반전이 가능한 이 곳, 행복하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목동의 아이들, 이 곳 씨앤씨학원에서 나는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사람&사람들 - ‘강남엄마VS목동엄마, 베스트맘 따라잡기’ 이태형대표 베스트맘이 전하는 엄마와 아이의 행복비법, 전수받으러 오세요! ‘아이들 아침 무얼 먹이세요?’ ‘11단지로 이사했는데 궁금한 게 많아요’ ‘2단지 쪽 유치원 추천해주세요’ ‘10단지 근처 7세남아 친구 찾아요’ ‘목동에서 초등학교는 어디가 좋은가요?’ 길은 네비(네비게이션)에게 묻고, 모르는 건 네이버에 물어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듯 우리네 일상이 인터넷과 뗄래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가 된지 오래다. 그렇다면 목동엄마들은 육아비법과 교육정보를 어디에서 얻고 있을까? 당당하게 ‘강남엄마VS목동엄마, 베스트맘 따라잡기 네이버 카페’라고 대답하는 이가 있다. 강남과 목동주부 뿐만 아니라 최고 엄마가 되고 싶은 전국의 주부들에게 온갖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커뮤니티 ‘강남엄마VS목동엄마’ 운영자 베스트맘 이태형(44세)대표. 그가 운영 중인 커뮤니티 안을 속속들이 들여다보자. 어머나, 베스트맘이 남자였어? 유치원과 초등생 자녀를 둔 주부들을 주타깃으로 한 온라인커뮤니티를 운영 중인 이태형대표. ‘베스트맘의 육아&교육비법 대결’을 내세운 베스트맘은 닉네임만으로 당연 주부일 거라고 짐작한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준다. 주부가 아닌 남성이라는 점이 독특한데 이대표는 엄마들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가고 싶어서 닉네임을 그렇게 정했단다. 그는 ‘강남엄마vs목동엄마, 베스트맘 따라잡기''(www.bestmomi.com)를 지난 2007년 개설한 후 현재 45,000명의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대표카페로 발전시킨 장본인. 네이버의 750만개 카페 중 상위 0.1%,?그중에서도 카페매니저와?회원들의 활동이 많고, 정보의 질이 우수하며, 공공성이 높은?극소수 우수 카페에게만 부여되는 대표카페 엠블럼이 카페 메인 화면에 자랑스럽게 자리 잡고 있다. 카페명만 보면 강남과 목동 주부만을 대상으로 할 거 같지만 예상을 뒤엎고 이 카페의 회원은 이른바 전국구. 하루 6천~1만 명의 회원이 전국은 물론 해외에서 방문하고 있다는데 이 가운데 우리 지역 회원은 30~40%. “4년 전쯤 우연히 초등교사인 지인과 함께 이 카페를 개설한 후 잠시 잊고 지내다가 1년 후 쯤 들어가 보니 신기하게도 회원 수가 늘어있더군요.” 그 후 암으로 모친을 떠나보낸 외로움을 카페 운영을 하며 달랠 수 있었다는 그는 어머니가 경영하던 유치원을 운영하며 그동안 터득한 육아와 교육 비법을 카페를 통해 공유하고 싶었다. 한때 작가, 기자, 강사, 벤처전문가 등으로 활동하기도 했던 그는 경영서 교육서 소설 시 등 다양한 서적을 집필하기도 했고 교육칼럼니스트로도 활약하는 등 관심분야가 넓은 멀티플레이어다. 하지만 그가 가장 애착을 갖는 분야는 육아와 교육. 그래서 자신의 닉네임 ‘베스트맘’을 무척 좋아한다는데 그가 온라인커뮤니티를 운영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엄마와 아이의 행복’이라고 주저 없이 말한다. 1년 전 불과 25,000명이었던 회원이 현재 45,000명으로 급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남다른 노력 때문. 한 달 평균 6,000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고 하니 올해 말이 되면 10만 회원은 거뜬히 돌파할 수 있을 거라는 것이 그의 예상. “이웃 간에도 마음을 터놓고 얘기하기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익명으로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 고민을 털어놓기도 하는 온라인커뮤니티는 허심탄회한 대화의 창구가 아닐까요?” 이대표는 육아와 교육 정보뿐 아니라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한다. 소통과 정보교환은 물론 지역문제 해결까지 “얼마 전 개관한 해누리타운 영어도서관을 이용해 본 회원들이 저희 카페에 불편사항과 개선할 점 등을 공유하는 것을 보며 의견들을 정리해서 관계자에게 전달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고 고심 끝에 행동으로 옮겼죠” 이대표는 구청관계자로부터 시정할 수 있는 사항들을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 카페 회원들의 반응은 칭찬과 격려로 뜨거웠다는데 축하와 환영의 댓글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현실을 변화시키는, 행동하는 카페를 만들고 싶다는 이대표는 단순한 수다는 시간 낭비일 수 있다고 덧붙인다. “그 일이 있은 후 악덕 교회와 불친절한 병원 문제까지도 해결해 달라는 회원이 있어서 난감했다“며 웃음 짓는 이대표는 다양한 시도도 진행해왔다. 작년엔 회원들을 대상으로 베스트소아과를 뽑기도 했고 현재는 무상급식 찬반투표도 진행하고 있다고. 카페가 유명세를 타면서 협력업체로부터 협찬도 쇄도하고 있단다. 책서평단이나 공연체험단 등이 주를 이룬다는데 이대표는 책이나 티켓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무료로 나누어 주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이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 회원들의 시간을 공연히 낭비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선정하는 것이 철칙이라고. “일정 미션을 통과한 분들에게 공연티켓이나 책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데 아이들에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 차원에서 무척 보람있어요”라는 이태형대표. 회원들이 학원이나 유치원에 대한 비판성 글을 게시할 때 관련 학원이나 유치원으로부터 압력 아닌 압력을 받곤 하지만 글쓴이가 음해하거나 불손한 의도가 없는 한 절대로 글을 삭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이대표. 이 점이 카페 운영의 고충이긴 하지만 옥석을 가리는데 일조를 할 수 있음에 희열을 느낀다고. 각 방송사의 방송작가들이 출연자 섭외 요청도 많이 해온다는데 카페 회원을 소개시켜주고 회원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준다는 점도 보람 중의 보람이라고. 카페에서 진행한 이벤트(콘테스트)를 통해 1등을 차지한 회원이 우울증을 극복하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며 커다란 행복감을 맛보았다는 이대표는 얼마 전 여성포털사이트를 인수해 리뉴얼중이라는데 5~6월쯤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란다. 이 역시 여성을 위한 온라인커뮤니티라고. 이 카페의 모토인 ‘엄마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태형대표에게서 베스트맘의 향기가 물씬 묻어 나온다. 최수연리포터 somuz@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인형극 ‘해님과 달님’ 인형극으로 만나는 전래동화 ‘해님과 달님’이 3월31일부터 4월17일까지 부천문화재단 판타지아극장에서 공연한다.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각색한 인형극 ‘햇님과 달님’은 아이들이 등장인물들과 대화를 나누며 더욱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우리나라 민화에 늘 등장하는 호랑이를 코믹하고 재치있게 표현하여 무섭기만 한 호랑이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엄마는 오누이를 집에 두고, 떡을 팔러 산을 넘어 갔다. 숲속에는 아무것도 먹지 못해 허기진 호랑이가 살고 있었다. 해가 뉘엿뉘엿 지고, 숲속에는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자 이 때 호랑이의 눈에 산길을 넘어오는 엄마의 모습이 보였다. 배고픈 호랑이는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하면서 떡을 모두 빼앗아 먹고 엄마까지 잡아먹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오누이는 집에서 엄마를 기다리는데... 이번 공연은 극단 앨리스의 작품.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이란 표어를 가지고 창단한 어린이전문 인형극단이다. 앨리스는 수많은 공연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녹음방식을 지양하고, 라이브 방식을 택하고 있기에 공연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인형극과 함께 즐기는 유쾌한 시간을 만들어 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3월 양천 강서 영등포 - 동네방네 짧은소식 국민건강 보험 공단 걷기운동교실 운영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천지사는 오는 4월 11일(월)부터 용왕산 근린공원에서 2011년 비만프로젝트 ‘날씬한 대한민국 만들기’ 운동교실을 개소한다. 양천구생활체육회와 공동으로 추진되는 운동교실은 유산소 걷기 운동을 통하여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키고 비만, 고혈압 등을 예방을 목적으로 하며, 참여 희망주민을 대상으로 주3회(월, 목, 금)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접수는 3월 21일부터 4월 6일까지 방문 접수해야 한다. 2640-4210양천 공원 실내텃밭 분양! 양천구는 봄을 맞아 가정 내에서 채소와 공기 정화식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실내텃밭을 분양한다. 텃밭크기는 2,430㎠(가로 60×세로 39×높이 19)이고, 배합토, 황토, 유기질 비료로 채워져 중량은 12㎏가량이다. 실내텃밭은 냄새 없는 목재 껍데기 등을 발효한 완숙제품을 배합토로 사용하고, 부족한 영양분 보충을 위한 황토를 섞은 후, 유기질 비료를 별도로 뿌려준다. 채소 모종은 상추, 쑥갓, 치커리, 케일, 겨자채, 근대, 청경채 중 주민이 원하는 모종 10개 정도 선택해 심을 수 있다. 4월 1일~2일 양천공원에서 오전 10시 ~ 오후 5시 선착순 분양하며 현장에서 가족끼리 채소를 심을 수 있도록 채소 모종과 배합토 및 모종삽 등을 제공한다. 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텃밭 1개당 1만원으로 총 1,000개 분양하며 수익금은 양천구 해누리 푸드마켓에 기부한다. 2620-3453장애청소년 주말여가프로그램 봉사자 모집 목동복지관에서는 장애청소년과 함께 주말여가프로그램을 직접 계획, 진행할 봉사자를 모집한다. 장애청소년 집단프로그램 운영에 경험이 있거나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 기간은 4월 9일~11월 12일(매월 2째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2시까지 다. 월 1회 장애청소년들(10명)과 직접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진행하며,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은 경증 지적, 발달 장애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신청은 충원 시 까지 전화 및 방문 접수한다. 2651-2332나무 심는 날! 우리 함께 희망을 심어요 양천구는 4월 5일(화) 식목일을 맞이하여 관내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구민과 함께하는 ‘다함께 희망양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양천구 거주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희망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각 가정의 소중한 추억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수목식재 후 수목표찰을 걸어 둘 예정이다. 식재 예정지는 지난 태풍 피해 지역인 신정3동 계남근린공원 생태통로 주변(약 4,000㎡)으로 이번 행사는 구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 하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3월 21일~4월 1일까지 선착순 접수 받는다. 또 양천구에서는 지난해 태풍 곤파스와 집중호우로 훼손된 산림을 주민들과 함께 복원하고 건강한 숲으로 가꾸기 위한 ‘다함께 희망숲 만들기’는 6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와 다함께 희망숲 만들기 문의 2620-3570양천을 빛낸 사람들! 양천구민상 추천해주세요 양천구에서는 각계각층에서 살기 좋은 희망양천 만들기에 기여하고 50만 구민의 귀감이 되는 아름다운 선행 구민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건전한 구민생활 기풍을 조성하기 위하여 ‘제18회 양천구민상’ 후보자를 찾고 있다. 시상부문은 지역발전, 주민화합, 봉사, 효행?선행, 환경보호, 문화?예술, 체육, 교육의 총 8개 부문이며 각 부문별 특별한 공적이 있는 자를 수상대상으로 한다. 수상후보자는 공고일(2011.3.15)기준 3년 이상 계속 양천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구민으로(단체제외) 추천은 4월 8일(금)까지 동주민센터(부서 포함)에 비치된 추천서식을 작성하여 추천권자(각 부문별 관계기관장(동장 및 부서장 포함), 학교장 및 양천구의회 의원 또는 10인 이상 구민이 연명)로부터 추천을 받아 수상후보자의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부서 포함)에 제출하면 된다. 양천구민의 날 행사시(개최일시 미정)구민상 유공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문의는 각 동주민센터 및 양천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2620-3093 강서구, 소비자 물가 모니터 요원 모집 강서구청 지역경제과에서 소비자 물가 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 강서구 거주 3년 이상인 자로서 지역 물가에 관심이 많은 주부로 소비자 물가 모니터 활동에 지장이 없으며 인터넷 및 컴퓨터 활용(엑셀)으로 기본적인 문서작성 가능해야 한다. 강서구 내 지정 구역의 업소를 방문하여 가격 정보 확인하는 일을 하며 4월~12월까지 근무 가능해야 한다. 3월 31일까지 이력서, 주민등록등본, 자격증(소지자에 한함), 자기소개서를 강서구청 본관 6층 지역경제과로 본인이 방문 접수해야 한다. 2600-6282 허준박물관, 박물관대학 강좌 실시 허준박물관은 ''전통문화를 담는 그릇 - 박물관기행''이라는 주제로 4월 12일(화)~6월 7일(화), 매주 화 · 목요일 10시 허준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제4회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선착순 120명을 모집, 모집기간은 4월 5일(화)까지이며 접수비는 25,000원이다. 3661-8686제1기 건강백세 운동교실 참가자 모집 강서구보건소에서는 노년층의 운동실천율과 지속률을 높여 대사성 질환자 및 근골격계 질환자를 관리, 구민건강 생활실천률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강서구 거주 65세이상 저 체력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4월 4일~5월 25일 매주 월, 수요일 주 2회(오후 3시~오후 4시) 보건소 4층 시청각실에서 의자, 바벨, 매트 등 이용한 근력강화운동을 한다. 2600-5985컴퓨터기초,활용, 블로그만들기 무료특강 노동부 지정 시사직업전문학교에서는 컴맹탈출을 꿈꾸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컴퓨터기초,활용, 블로그만들기 무료특강을 연다. 4월 12일~14일에는 윈도우 기초와 인터넷 활용교육으로 누구나 할 수 있는 컴퓨터 기초를, 4월 4일~7일에는 윈도우 기초, 인터넷, 문서활용교육으로 쉽게 배워 보는 컴퓨터 활용을 배운다. 4월 20일~21에는 네이버 블러그 제작과 꾸미기로 인기있는 나만의 블러그 만들기를 교육한다. 전화로 사전등록한 경우에만 참석이 가능하다. 위치는 5호선 발산역 4번출구이다. 3662-3360 중풍예방교실 참여자 모집 강서구보건소는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사업의 일환으로 ''중풍예방교실''을 4월 6일~6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주 1회 (오후 1시 30분~오후 3시)에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강서구 거주 45~65세 고혈압, 당뇨 질환자로 선착순 전화접수하면 되고 허준박물관(가양동) 시청각실에서 기초검사, 중풍관련 한의사 강의, 중풍예방 기공체조 등의 프로그램으로 중풍 예방에 도움을 준다. 2600-5987 4월 출산준비교실 참여자 모집 강서보건소는 건강한 아이, 행복한 엄마를 위한 ''임산부 출산 준비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임신 24주 이상의 임산부 선착순 30명이며 4월 7일, 14일(첫째, 둘째 목요일)에 분만과정, 라마즈 및 감통 호흡법, 분만 동영상, 감통 분만 맛사지 2011-03-30
- 레이저 질성형술이란? 에스우먼산부인과 산부인과 전문의 송경민 원장 레이저 질성형술은 출산 등의 원인으로 이완된 질 벽과 주위구조를 복원하여 성감이 저하되거나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는 여성에게 성적 만족감을 극대화시켜주는 수술이다. 따라서 젊음과 성적인 만족감 그리고 내적인 아름다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성적만족감은 마찰력을 느끼는 질내 외부의 직경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며 출산과 회음부 손상은 골반 근육의 이완을 초래한다. 레이저 질성형술은 질 내외부의 직경을 줄이고 성감을 느끼는데 중요한 질 바깥쪽 부위와 회음부를 레이저로 수술하는 최신 기법이다. 골반 근육의 이완은 요실금, 항문탈출, 자궁탈, 방광류 및 직장류와 동반될 수 있다. 성적인 관점에서 보면 골반 근육의 이완은 성교 시 오르가즘의 소실과 질 내의 감각 저하, 오르가즘시 소변의 누출, 요실금과 동반되어 성적욕구의 이차적 소실 및 흥분장애를 야기할 수 있다. 정신적, 감정적인 불만은 여성 골반의 기능저하에 흔히 동반되며 성적인 만족감을 더욱 악화시킨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성적인 매력의 상실을 원치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레이저 질성형수술은 이완된 질 구조를 다시 젊은 상태로 만들어 성적 만족감을 증가시켜준다. 소위 이쁜이 수술로 통용되며 그간 시행되어 온 수술법을 한층 보강한 레이저 질성형수술은 정확한 시술과 빠른 회복, 수술 후 통증 감소, 흉터 없는 시술로 미용학적, 기능적 만족도를 높이는 수술이다. 레이저 수술과 일반 수술의 차이점 회음성형술에 있어서 레이저 장비만이 모든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그간의 직접 경험한 소견으로는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을 수 있다. 상처회복이 빠르며 정상적인 성생활로의 회복이 빠르다. 또한 기존수술에 비해 흉이 적게 생기거나 없으며 출혈이 적고 회복기에 통증이 적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는 직접수술을 하는 의사의 숙련된 기술과 경험, 다양한 마취방법의 적용 등이 선행되어야 한다. 수술시간은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4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직장생활이나 가벼운 일상생활은 가능하다. 수술 후 상처가 아무는 데에는 개인차가 있겠으나 보통 3~4주 정도 걸린다. 4주에서 6주 정도는 금욕하는 게 좋으며, 제 모양을 갖추려면 3~4개월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탈모와 여드름의 잘못된 상식 탈모 피부 전문 더한의원 김우식 원장 날씨가 건조해 지면서 피부도 거칠어지고 탈모가 많아지는 계절이다. 탈모와 피부질환의 대표인 여드름에 대한 잘못 알려진 정보을 바로 잡아보자. 유전적 탈모는 치료되지 않는다? 유전적 요인을 거스를 수는 없겠지만 10대~30대에 나타나는 탈모는 건강 이상의 징후로 50대 이후에 나타날 탈모가 조기에 나타나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서 탈모가 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고 하나, 젋은 나이에 탈모가 되는 것을 막을 수가 있다. 샴푸를 잘 쓰면 탈모가 낫는다? 초기에 탈모증세가 나타나면 사람들은 병원보다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샴푸로 치료효과를 보려고 한다. 하지만 탈모는 서서히 진행되므로 탈모를 인지한 시기엔 이미 탈모증상이 1~2년 경과한 경우가 많다. 자가 치료로 치료시기를 놓치기 보다는 더 늦기 전에 전문적인 치료에 임하는 것이 최선.원형탈모, 산후탈모는 놔두면 저절로 낫는다? 원형탈모는 울화(鬱火,스트레스)에 의해 나타나고, 산후탈모는 혈허(血虛,혈이 부족함)에 의해 나타난다. 탈모의 원인인 울화와 혈허가 개선되면 머리카락은 저절로 나는 것이 보통이지만 울화와 혈허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그로인해 모근이 말라서 머리카락이 다시 나지 않는 경우도 생길 수가 있다. 그냥 막연히 방치하기 보다는 전문가의 진단를 받는 것이 우선. 성인 여드름은 화장품의 독 때문? 과거엔 화장품 성분 중에 여드름을 악화 시키는 성분이 있었지만 요즘은 화장품의 품질이 많이 좋아져서 그럴 염려는 안 해도 될 것 같다. 오히려 화장을 지울 때 과도한 이중세안으로 얼굴을 자극해서 여드름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중세안 보다는 한 번의 세안으로 화장을 지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여드름을 악화시키지 않는 방법. 여드름이 나면 자주 세안을 해야 한다? 여드름이 있을 때는 세안을 자주 하는 것이 악화 원인이 될 수가 있다. 세안을 하면서 자꾸 얼굴을 비비면 마찰열로 인해 피부온도가 상승하고 그로인해 염증이 가중되기 때문. 덧붙여서 세안은 하루 1회면 충분.여드름과 여드름흉터는 완치 되지 않는다? 여드름은 피부의 염증이지만 근본 원인을 진단해보면 오장육부에서 문제가 생긴 경우가 더 많다. 여드름의 근본적인 속 치료를 하지 않고 피부치료에만 치중하면 계속 재발할 수밖에 없다. 한방에서는 여드름의 치료를 피부치료에만 국한하지 않고 한약으로 오장육부를 치료하는 속 치료를 병행해서 치료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목4동 이정훈 독자 추천 맛집 ''완산골 명가'' 목동점 제철이라 더 맛있는 주꾸미, 매콤 달콤 부드러운 맛 해마다 봄이면 주꾸미 축제가 열릴 만큼 봄이 되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중 하나가 주꾸미다. 지금부터 5월까지가 제철인 주꾸미는 저칼로리로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한 영양만점의 건강음식이기 때문이다. 요즘 같은 환절기 나른함을 해결해 줄 보양음식으로 제철 요리인 주꾸미는 안 먹으면 손해라는 이정훈(46) 독자의 추천 맛집은 목4동의 ‘완산골 명가’. 주말 가족 외식으로도 좋고 친구들과 한잔할 때 술안주로도 좋은 ‘완산골 명가’의 불주꾸미는 아삭한 콩나물이 듬뿍 들어가 담백하고, 매콤 달콤 부드러운 맛이 그만이란다. 곰달래길에 위치한 이곳은 문을 연지 1년이 채 안 된 되었지만 음식 맛도 좋고 집과 가까워 늦은 시간에도 맛있는 불주꾸미를 맛볼 수 있기에 자주 이용하고 있는 정훈씨는 “이곳의 불주꾸미가 맛있는 것은 양념된 주꾸미와 콩나물이 따로 나오는 것이 맛의 포인트”라며 불주꾸미를 맛있게 먹으려면 두터운 불판에서 매콤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주꾸미가 익을 때 익혀서 따로 나온 아삭한 콩나물을 넣어서 주꾸미와 함께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통 주꾸미와 콩나물을 함께 넣어 요리해서 나오는 경우는 먹다보면 불 조절을 잘 못하면 콩나물이 너무 익어 질겨져서 콩나물의 아작한 맛을 놓치기 쉬운데, 콩나물이 딱 먹기 좋은 상태로 익혀서 따로 나오기 때문에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완산골 명가의 메인 메뉴는 콩나물 국밥과 불주꾸미. 콩나물국밥에 나오는 반찬은 4가지, 기본 찬인 김치와 깍두기에 장아찌나 젓갈이 나오고 나머지 한가지는 그날 그날 다르게 준비한다. 불주꾸미를 시키면 기본 4가지 찬에 미역국과 샐러드가 더해지는데, “매콤한 불주꾸미로 입안이 얼얼해질 때 담백한 미역국을 함께 먹는 것도 불주꾸미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이정훈 독자는 귀띔한다. 불판에서 콩나물과 함께 익어가는 맛있는 주꾸미를 먹고 나면 마지막 단계인 볶음밥 차례. 매콤한 주꾸미를 먹고 난 국물에 송송 썬 김치와 콩나물, 각종 야채와 김 등을 넣어 쓱쓱 비벼진 볶음밥을 철판에서 노릇하게 익혀서 먹는 맛은 정훈씨네 아이들이 제일 기다리는 시간이다. 정훈씨는 “여름이면 가족 모두가 자주 먹는 메뉴인 깔끔하고 시원한 냉면도 맛있다”고 덧붙였다. 메 뉴 : 콩나물국밥 . 황태콩나물국밥 . 전주떡갈비비빔밥 . 불주꾸미덮밥 6,000원, 궁중떡갈비 . 불주꾸미(2인분이상1인분)9,000원, 주꾸미삽겹살11,000원, 볶음밥2,000원 위 치 : 목4동 777-29 영업시간 : 24시간 휴 일 : 연중 무휴 주 차 : 건물 옆 주차 3대 문 의 : 6052-99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목 1동 김인아 독자 추천 맛집 ‘오늘은 재영이네 家’ 비교불허, 도톰하고 푸짐한 솥뚜껑삼겹살 구제역의 여파로 삼겹살이 금겹살이 된지 오래다. 오죽하면 지난 삼겹살데이에 별다른 큰 행사 없이 조용히 지나갔을까. 하지만 제아무리 가격이 올랐어도 삼겹살의 인기가 여전히 식을 줄 모른다는 사실을 ‘오늘은 재영이네 家’에 가면 실감하게 된다. 저녁 시간에 매장을 가득 채운 고객들의 80~90%가 삼겹살을 먹고 있기 때문. 삼겹살을 좀 더 저렴하게 먹을 요량으로 집에서 구워 먹는 방법을 몇 번 시도해 보았지만 먹고 난 후 뒤처리는 고스란히 주부의 몫이라 쉽지 않았다는 김인아 독자. “요즘 음식점들이 대부분 체인 형태로 운영되다보니 체계적이긴 하지만 왠지 정이 가지 않는데 이곳은 동네에서 입소문난 소규모 음식점이라서 더 친근한 것 같아요”라며 주인장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집이라 더 믿음이 간다고 김인아 독자는 이곳을 우리 동네 맛집으로 적극 추천한다. 국내산 쌀, 김치, 쇠고기, 돼지고기를 사용하니 믿을 수 있고 집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어 번거롭지 않고 게다가 가격까지 착해 일석삼조라고. 이곳의 삼겹살은 일명 솥뚜껑에 굽는 것이 특징. 불판이 돔 형태로 되어 있어 밑에서 올라오는 화력의 손실을 막아주고?구울 때 생기는 기름을 밑으로 흘러내리게 한다. 중심을 따라 생긴 동심원의 돌기는 굽고 있는 고기가 불판 아래로 미끄러지는 것을 막아준다. 이렇듯 삼겹살과 궁합이 딱 맞는 솥뚜껑 위로?도톰한 삼겹살과 김치, 버섯, 감자, 두부, 콩나물무침이 올라앉으면 지글지글 익는 소리부터 귀가 즐겁다. 적당히 노릇노릇 익고 나면 이젠 입이 즐거워야 할 차례. 신선한 상추 위에 잘 익은 삼겹살과 보들보들 구워진 김치와 콩나물, 파채가 쌈장과 어우러져 입안 가득 행복을 선사한다. 김인아 독자는 ‘돼지김치볶음’도 자주 주문한다. 적당히 잘 숙성된 김치와 큼직하게 썰어진 돼지고기가 볶아져 나와 밥도둑이 될 만큼 식욕을 돋우는 메뉴라고. 돼지김치찌개 역시 여느 음식점에서 보기 힘들 정도로 고기양이 많고 김치도 듬뿍 들어가 보기만 해도 침이 꿀꺽 넘어간다. 동네 작은 음식점에 늘 손님들로 북적이는 이유가 무엇인지 직접 방문해 시식해 보면 금세 알 수 있을 것이다. 메 뉴: 돼지김치찌개 6,000원 돼지김치볶음 7,000원 생삼겹살 10,000원 생오겹살 11,000원 제육볶음 9,000원 김치전 5,000원 위 치 : 목1동 목동굿모닝탑 1층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휴 일 : 매주 일요일 주 차 : 지하주차장 문 의 : 2648-070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