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교육에도 유행이 있다면 요즘의 대세는 영어 유치원이 아닌가 싶다. 고액의 원비를 지불하고서라도 우리의 아이를 대세의 흐름의 따라 과감히 비싼 교육비를 학부모들은 지불한다.
비싼 교육비가 부담이 되어서 아이를 일반 유치원에 보내는 부모는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아이들의 교육을 어찌 유행에 따라 할 수 있겠는가?
남들이 다 좋다고 하는 교육 시스템도 내 아이에게 맞지 않는다면 그 가치를 느낄 수 없을 것이다. 우선 내 아이에게 적합한 교육방법, 교육내용, 학습효과 등을 고려해서 가장 왕성하게 두뇌개발을 해야 할 미취학 아동 시기에 효과적인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이 학부모님들의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앞으로의 유아교육은 좀 더 다양해지고 창의적인 특성화 교육이 대세일 것이다. 아 이들의 두뇌 개발과 좌뇌,우뇌의 통합적인 그리고 균형적인 발달을 도와주는 유아 대상 프로그램들이 생겨나고 있다.
예전에는 IQ(지능지수)만 높아도 공부를 잘하고 성공하는 사람이 된다고 믿었다. 그러나 두뇌는 이처럼 단순하지 않다고 한다. 신경생리학자나 심리학자들은 IQ는 물론 EQ(감성지능), MQ(도덕지능), SQ(성공지능), PQ(실천지능) 등과 같은 다양한 지능에 주목하고 있다. 두뇌가 가진 지능지수(IQ)보다는 두뇌가 가진 개성과 차이, 다양한 두뇌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결국 유아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시되는 부분은 무궁무진하게 개발 가능성이 높은 우리 아이들의 두뇌를 학습을 통해 의도적, 계획적, 조직적으로 건강하게 트레이닝 시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많은 교육프로그램들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중 통합교육프로그램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유아들이 직접 실험도구를 사용하여 여러 가지 사물이나 식물들을 관찰하고 실험해 보면서 그 결과물을 연령에 맞게 미술적 표현 방식으로 과학 실헐을 통한 논리적, 이성적, 분석적인 좌뇌 훈련과 감성적, 시각적, 창의적인 미술교육을 통한 우뇌 훈련을 함으로써 통합적인 두뇌개발을 하도록 만든 창의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의 선택의 폭이 다양해지고 아이들의 특성화 수업을 할 수 있어 자기만의 개성과 특기를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나고 있다.
과거 피카소도 자신의 예술적인 작품들이 모두 과학적 연구에 의한 산물이라고 말하지 않는가.
유행에 휩쓸리기 보다는 아이들의 개성을 살려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선택할 수 있는 학부모님의 안목이 필요할 때이다.
EU KIDS ART ACADEMY
(02)412-6870
박정민 부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