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만능백신

지역내일 2011-01-24 (수정 2011-07-18 오후 1:55:54)

 
 사랑이 꽃피는 한의원
 장성은 원장

 요즘 다시 작년에 유행했던 신종플루가 점차 퍼지면서 사람들을 위협하고 있다. 구제역과 조류독감 때문에 많은 동물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사람들에게도 비슷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는 것이다. 작년에 겪었던 학습효과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올해 예방백신을 맞기도 했지만 다시 유행하는 것을 막지는 못하는 것을 본다.
 최근 보도에서는 신종플루에 걸렸다가 치료 없이 나은 사람에게서 얻은 항체를 이용하여 모든 독감에 적용할 수 있는 백신이 개발될 것이라는 것을 보았다. 정말 그런 것이 실용화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신종플루나 구제역 등이 바이러스 질환이라는 것이 문제이다. 바이러스는 스스로 변이를 일으켜서 다른 모습이 되기 때문에 항체가 형성되어 있는 사람에게도 다시 침입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바이러스에서 변이를 일으키지 않는 부위에 작용하는 백신을 만들면 이것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다른 변이가 또 일어나서 백신을 무력화할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질병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를 직접 공격하여 활동을 억제하도록 하는 백신은 초기엔 작용이 활발하여 좋은 효과를 내지만 매년 달라지는 유행 바이러스에 뒤따라가면서 개발되는 것이라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또, 백신을 맞아도 모든 사람이 그 항체를 형성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중요하다. 이것이 사람의 면역력이 더 중요한 이유가 된다. 기본적인 면역작용이 잘 이루어져야만 항체도 형성하는 것이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백신을 접종하면 그 질병에 걸리는 일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특히, 노인이나 소아들에게는 많이 해당되므로 평소의 면역관리가 정말 중요해진다. 면역을 관리하는 부분은 양방보다 한방이 더 우수한 능력이 있음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각 체질별로 오장육부의 허약한 부분을 찾아서 보강해주는 치료를 기본으로 하는데, 모든 질병의 처음이라고 할 수 있는 감기가 덜 걸리도록 해주는 것이다. 보통 말하는 보약이 이런 작용을 하는 것이다. 사람마다 먹는 양과 횟수 등이 다르므로 정확한 것은 전문의와 상의하여 결정해야 한다. 한두 번 먹어보고서 다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일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한약으로 신종플루를 100% 막는 것을 보장할 수는 없지만 현재 우리가 적용할 수 있는 신종플루 만능백신에 제일 가까운 형태가 바로 한약치료일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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