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 목동 CBS어학원을 찾아서

지역내일 2011-02-09

내신 중위권도 국제학부, 글로벌전형, 영어특기자전형에 도전한다!

 우리나라는 매년 70~80만명의 학생이 대학에 응시한다. 이 많은 수험생 중 상위권 1~3%의 학생들만이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와 같은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며, 4~13%의 학생이 서울, 경기권내 대학 (한양대, 서강대, 경희대, 성균관대 등) 에 입학할 수 있다. 그렇다면 나머지 학생들은 도대체 어느 대학에 가며 졸업 후 사회에서 좋은 직장과 대우를 대제로 받을 수 있는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모든 학부형 및 학생들은 짐작할 수 있다. 어떻게든 자녀를 좋은 대학에 진학시키기 위하여 높은 사교육 열풍도 그리 새로운 일은 아니다. 더구나 내 아이가 극상위권이라면 좋겠지만 중위권 또는 중하위권이라면 과연 부모들이 원하는 서울권내의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글로벌시대에 부응하는 인재로 만들 수 있을까? 미국 및 영어권 국가의 교육제도에 비교해 힘들고 비참한 현 국내 교육 현실을 보면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러나 불가능은 없다! 미리 목표를 정하고 준비하면 우리아이도 성적과 관계없이 국내 및 미국 상위권 대학으로 진학하는 새로운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학입시는 정보력이 실력 못지않게 중요하다. 입학사정관제, 수시전형, 글로벌전형, 국제학부 전형 등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철저한 준비만이 성공적으로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지 CBS어학원 브랜든 원장을 만나 영어특기자 전형의 최고인 ‘국제학부 전형’에 대해 들어보았다.

학부모들이 국제학부 전형에 대해 관심이 많다. 국제학부, 글로벌전형, 영어특기자 전형의 내용은 어떠한 것들이 있나?
 “대부분의 국내상위권대학의 국제학부, 글로벌전형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과 영어인터뷰 과정을 거친다. 서류전형이란 고등학교의 내신성적을 보는 경우도 있지만 성적보다는 학교시절 교내 활동 및 봉사활동을 통하여 많은 시간보다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하였으며 활동의 내용이 대학 전공에 어떠한 준비와 연결이 되었는지를 중요시하는 것이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는 추세이다.”

국제학부전형이 중상위권 학생들에게도 가능성이 있는가.
 “국제학부전형은 중상위권 학생들에게도 희망을 갖고 도전할 가치가 있고 가능성은 얼마든지 열려있다. 영어실력이 중간 이상이면 대학진학 1년 전부터 영어전형을 통한 수시를 준비하여 국제학부전형에 응시를 제안한다. 수시인원이 50%를 넘고 있는 현 상황에 적합한 선택이며, 내신 하위권, 영어실력이 부족하면 최소 대학입학 3년 전에 국제학부준비전문학원에서 준비하면 진학이 가능하다.” 

국제학부전형을 위한 전략들이 있을 것 같다. 그 중 영어 인증시험이 도움이 된다면 어떤 시험이 더 효율적이고,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국제학부 진학학습 방법으로 적지 않은 학생들이 TEPS를 준비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서강대, 경희대, 외대 등의 대학은 TEPS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IBT TOEFL을 준비해야 한다. TEPS는 국내에서만 인정되는 시험이다. 반면 TOEFL은 대부분의 국내대학 및 전세계대학이 국제적으로 인정하는 영어 공인시험이기 때문이다. 대학진학 최소 2년 전에 토플점수를 취득 후 SAT, AP과목을 응시한다면 국제학부 및 영어전형으로의 진학에 유리한 고지를 마련하게 된다. 특히 AP과목은 대학에서 학습할 과목을 미리 학습하기 때문에 진학 후 처음 2년간 대학 학점이수에 많은 도움이 된다. 여기에서 매우 중요한 사실은 대부분의 학부형과 학생들은 ‘수능성적’과 ‘국제학부 진학’에 필요한 학습을 병행하고자 하지만 이 방법은 실제로 불가능하고 위험한 방법이다. 현실적으로 위 두 가지를 병행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학생의 장래를 망칠 수 있다.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는 없다. 다만 어느 쪽으로 선택하든 결정은 빠를수록 좋으며 성공 확률이 높다. 특히 성적이 부진한 학생일수록 여러 가지 과목을 공부하는 것 보다는 ‘영어에 집중’하여 학습하는 것이 대학진학에 유리하며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

마지막으로 국제학부 ‘진학프로젝트’가 있다면….
“글로벌시대에 국제학부의 개념을 잘 생각해 보면 나오는 결론은 하나이다. 세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수준의 학생을 양성하는 곳이 ‘국제학부’다. 국내 상위권대학에서 요구하는 ‘영어공인 점수’는 미국 상위권 대학에 비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국내와 미국대학의 세계랭킹을 비교 및 확인해 보면 새로운 진로에 대해 눈을 뜰 수 있다. 국제화 시대에 귀 자녀를 모두가 인정하는 세계대학으로 진학하게 하는 것도 또 다른 ‘진로솔루션’이 될 수 있다. 진학 전문가와 상담한다면, 국내 상위권대학 진학에 필요한 점수수준으로 이미 세계 100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도 있다. 제가 제안 드리는 핵심은 학생이 진학을 위하여 언제부터,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어떤 계획 가운데, 어떤 과목을 철저히 준비했느냐가 학생의 진로와 미래를 결정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문의 02-2650-7535
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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