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수학학습 시스템 문을 열다

앞서가는 교육 현장 - 올림피아드학원 ‘NEW 교수-학습 시스템’

지역내일 2011-02-16

뛰어난 수학학습시스템과 세분화된 교재, 엄격한 학생 관리로 유명한 올림피아드학원이 발전하는 IT 환경을 접목한 ‘새로운 교수-학습 시스템’을 내놓았다. 첨단 디지털 장비를 이용한 수업진행,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학습의 확대, 학생 관리 데이터화를 통한 객관적 분석 등 학생 모두가 개인의 역량을 최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교수-학습 시스템을 소개한다.
                                                            
시간 단위 수업 통한 집중도 UP
 올림피아드학원의 새로운 교수-학습 시스템은 학년별 세분화된 수업으로 시간단위로 진행된다. 1시간 65분 수업으로, 하루 2타임 주3일 수업을 기본으로 한다. 3일 동안의 총 6타임 수업을 통해 학년과정과 선행과정을 동시에 진행하며, 1주 단위의 소단원 완성 학습목표를 중심으로 개념이해·기본·응용·심화 과정의 단계별 완벽한 학습과정을 거치게 된다.
 가령 월·수·금 반에 다니는 학생이라면, 월요일 수업시간에는 개념이해를 위한 설명과 대표유형문제들을 학습한다. 수요일에는 한 단계 난이도가 높아진 응용학습이 이어진다. 학습의 형태 또한 ‘발표와 토론’의 형식으로 변한다. 이미 오래 전부터 올림피아드학원에서 진행되어 온 발표식 수업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팀별 발표·토론 협동수업으로 학습효과는 물론 학습 흥미유발에도 큰 도움이 된다. 금요일 수업은 심화단계다. 소단원의 마무리 학습으로 해당단원의 심화학습과 서술형대비학습이 함께 진행된다. 학습한 내용을 점검하고 복습할 수 있는 온라인 과제는 수업시간마다 부과된다.
올림피아드학원 박성정 교수실장은 “수학의 기본학습에서 응용, 심화단계까지 이어지는 시스템은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성적향상에도 직결되는 매우 효과적인 수업모델”이라고 설명한다.


전자칠판·단말기 도입, 학습의 효율성과 데이터화
새로운 교수-학습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IT매체의 극대화다. 각 교실마다 전자칠판이 보급되고 학생마다 개인단말기가 지급된다.
기존의 칠판 수업은 수업시간의 상당 부분을 판서하는 데 할애해야만 했다. 개념 설명을 위한 공식과 그 과정을 모두 일일이 손으로 쓰면서 설명을 해야 했고, 특히 도형 영역을 공부할 때에는 그 시간이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전자칠판의 도입으로 이같은 문제가 해소됐다. 예전보다 많은 시간을 설명하는 데 쓸 수 있어 더 자세한 수업진행이 가능하다. 또 수업에 자주 활용되는 그래프나 도형 등은 프로젝트를 이용한 3차원 입체 형태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머릿속으로만 정리해야 하는 개념 정의를 3차원 형태로 보며 쉽게 정리할 수 있게 된 것.
“예들 들어 함수의 그래프는 x값과 x의 값에 따라 정해지는 y에 해당되는 무수히 많은 점들의 모임이거든요. 학생들에게 이러한 정의를 실제로 눈으로 보며 알려주게 되면 개념 이해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 입체도형의 이해도 훨씬 쉬워질 수 있죠.”
또 교과서에 나와 있지 않은 ‘증명’ 방법도 다양하게 접해볼 수 있고, 실생활에서의 수학 활용, 음악과 수학의 관계 등 나아가 논술에 활용할 수 있는 많은 학습 자료를 이용할 수도 있다.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전자단말기의 활용도는 더 크다. 수업 시간에 학생이 얼마나 많은 문제를 얼마나 빠른 시간에 풀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이는 수업의 집중도와 이해도를 파악하는 데 큰 자료가 된다.


팀별 토론수업, 완벽한 이해와 서술형 대비도 OK
새로운 교수-학습 시스템의 응용단계에 진행되는 팀별 발표·토론수업은 특히 주목할 부분이다. 올림피아드학원에서 이제까지 진행해 온 토론수업은 개인별 발표나 모둠별 토론 형식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시스템에서 시도되는 팀별 토론수업은 철저하게 협동심을 필요로 하는 팀 수업이다. 한 팀으로 구성된 팀원들은 상대방 팀이 지정해 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문제풀이와 토론이 끝나면 상대팀에서 문제를 설명할 한 사람을 지목한다. 그러면 그 학생은 팀 대표로 문제를 풀고 설명을 해야 하고, 결과에 따라 적절한 상과 벌이 주어진다. 누가 지목될지 모르니 팀원 모두가 문제해결력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팀 내 혹은 다른 팀과의 경쟁을 통해 자연스럽게 실력도 쌓이게 된다. 협력과 경쟁심을 통한 학습효과와 흥미유발, 바로 팀별 발표토론 수업의 핵심이다.
 강사는 가르치는 입장에서 한 걸음 물러나 팀 간의 조율자 역할을 담당한다. 학생들이 제대로 토론을 하고 있는지, 발표의 풀이과정이 틀리지는 않은지, 더 나은 문제해결방법이 없는지 등 학생들에게 최선의 길을 알려주게 된다.
올림피아드학원 박성정 교수실장은 “자신들이 풀이한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거쳐 완벽하게 개념과 풀이과정을 이해하게 된다”며 “이런 과정을 통해 서술형 대비는 물론 대입을 위한 논술대비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올해부터 모든 캠퍼스에서 운영
 올림피아드학원의 새로운 교수-학습 시스템은 ‘학습효과의 극대화’와 ‘재미있는 학습’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최선책으로 도입된 시스템이다. 이미 지난 2009년부터 기획이 시작되었으며 1월과 2월 시범수업을 거쳐 3월부터는 모든 캠퍼스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지난해 4월부터는 각 캠퍼스의 운영책임자로 구성된 TF팀을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담기 위해서다.
또 올림피아드 학원은 다른 많은 학원에서도 이 새로운 교수-학습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프랜차이즈화를 통한 확대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IT매체가 끊임없이 발전하고 공교육에도 큰 변화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일수록 학원은 더 많은 고민을 해야 하고 앞서가야 합니다. 새로운 교수-학습 시스템은 시대의 흐름과 정보를 앞서가는 새로운 모델로, 수학학습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확신합니다.”
올림피아드학원 송파본원 (02)421-9999
강동본원 (02)478-7892
광진본원 (02)458-0301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주목! 온라인 과제 시스템 ''드림원''
개인별 과제로 맞춤학습 가능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집에서 확인하는 과제는 모두 온라인 과제시스템인 ‘드림원’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과제의 문제들은 학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유형들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학생들마다 풀어야 하는 과제의 양은 학생의 수준에 따라 차별화된다. 또한 문제 푸는 시간이 정해져 있고, 문제의 순서가 모두 달라 정답을 공유하기가 쉽지 않다. 더 객관적이고 정확한 실력 평가가 가능하다는 말이다.
 먼저 홈페이지의 문제를 Max-file에 풀이하여 홈페이지에 정답을 입력한다. 1차 채점에서 만점을 받은 학생은 더 이상 과제가 없다. 하지만 문제를 하나라도 틀린 학생의 경우 그 유형을 완벽하게 알 때까지 엄격한 관리가 이뤄진다. 우선 문제를 실수로 틀렸는지 전혀 이해를 못 하고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문제 풀 기회가 주어진다. 2차 채점에서도 틀리게 되면 정답과 풀이과정을 제공, 정확한 이해와 해결을 돕게 된다. 이어서 1·2차에 걸쳐 1배수(실수로 틀린 경우)·2배수(개념이해부족으로 틀린 경우)로 주어지는 오답 유사 클리닉 문제를 다시 풀고, 틀린 모든 문제를 Max-file에 오답정리까지 해야 한다.
 담임강사는 수업 전 학생별 분석지와 과제현황, 반 전체의 문항별 성취도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통오답풀이와 개인별 오답클리닉이 수업 중 진행된다.
 “예전에는 학생들의 이해와 능력에 상관없이 모두 같은 양의 과제가 주어졌지만 새로운 교수-학습 시스템에서는 문제를 틀린 학생들에게만 추가 과제가 주어져 효율적인 과제 풀이가 가능해졌어요. 이로 인해 ‘숙제가 너무 많다’는 하소연도 줄어들었죠. 또 과제를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서는 문제를 잘 풀어야 돼 집중력과 동기부여에도 좋은 효과가 있고 나아가 학습의 이해도에 맞는 적절한 과제부여로 수학에 대한 흥미 유발도 높일 수 있습니다.”
온라인 과제는 수업 시간 단말기에 입력된 모든 결과들과 함께 고스란히 데이터화된다. 이를 통해 학생의 수업이해도, 과제성취도, 평가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분석내용을 토대로 전국, 반별, 학년 석차 통계가 성적표로 만들어진다. 성적표는 학생평가의 차원을 뛰어넘어 학생들의 학습상태 분석과 앞으로의 계획, 목표를 설정하는 데 활용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