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행동'' 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다시 ''행복지수''를 올리지?

지역내일 2011-03-02

임상심리전문가와 상담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상담으로 스스로 잠재능력 찾아야 

 부모의 말이라면 무조건 순종하고 공부도 곧잘 하던 내 아이가 어느 날부터 전에 없이 반항을 하며 성적도 뚝뚝 떨어진다. 두통과 복통까지 호소하며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꾀병이나 사춘기를 의심해보지만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아이는 아이대로, 부모는 부모대로 갈등의 골은 깊어지고 어찌해야 좋을지 당황스럽다. 시간이 흐르면서 부모자신의 잘못은 아닌지, 자책하게 되고 서로 원망만 쌓이게 된다.
 원인 없는 결과가 없듯이, 아이들의 문제행동에는 이유가 따르기 마련이다. 아이들의 다양한 문제 행동을 해석해 보고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 함께 노력해야 예전의 행복을 다시 찾을 수 있다. 임상심리전문가의 정확한 검사와 상담전문가의 진단과 상담으로 아이 스스로 잠재능력을 찾고 가족의 행복지수를 올려주는 ''다움 아동청소년상담센터'' 최문희 소장을 만나 그 해법을 들어보자.

정확한 심리검사로 건강한 ''동심'' 되찾아
 "저는 키도 작고 기억력도 안좋고 공부도 못해요"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K(초등 5)양. 늘 자신감에 차있는 전문직 엄마 아래서 자라며 엄마의 기대에 차지 않는 자신에게 주눅이 들어있었다. 내성적인 K양의 성격을 외향적인 성격의 엄마는 이해가 되지 않아 자꾸만 야단을 치게 되었고 잠재력 풍부했던 K양이었지만 점점 더 열등감 속으로 빠져들었다. 사랑의 배고픔에 허덕이다 무력해지고 우울증까지 앓게 되었다. K양의 성향과 능력에 맞지 않는 교육방식이 부른 스트레스가 그 원인이었다. 내성적인 성격을 갖고 있거나 예민한 아이들은 자신감이 부족해질 수 있어 실수를 했을 때 안심시켜주고 인정을 해주고 격려를 하다면서 진심으로 믿고 기다리려야 하지만 성향이 달랐던 엄마는 그 것을 이해할 수 없어 갈등이 점점 더 커졌던 것이다.
 우리 아이 기질과 학습 스타일을 제대로 알기 위해선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가장 먼저 받아야 한다. 아이의 지능, 성격, 적성, 주의집중력, 학습진단, 진로적성 등을 알아보는 다양한 심리검사로 문제행동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추정 가능한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목표와 과정을 세우는 것이다. 막연하게 우리 아이는 내성적이다, 소심하다 등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객관적 성격검사를 통해 같은 아이들에 비해 얼마나 내성적인지 또는 산만한지 등을 알아본다면 지나치게 무리한 요구를 자제할 수도 있고 강점과 단점을 파악하여 앞으로 어떻게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지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이의 정신건강이 부모의 정신건강에 의해서 결정되기 때문에 부모도 자기이해를 하기 위해 심리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한국임상심리학회 공인 임상심리전문가(제309호), 한국상담심리학회 공인 상담심리사 1급(제585호) 자격증 등을 소지한 최문희 소장은 병원에서도 다양한 임상 경험을 거쳤다. ''다움 아동청소년상담센터''에서는 자기주장이 없고 우울·위축된 아동청소년, 주의산만하고 집중력이 부족한 아동청소년, 컴퓨터 게임에 중독된 아동청소년 등의 정서문제 및 행동문제에 대해 정확한 진단 후 상담 받을 수 있다. 심리검사는 꼭 문제가 심한 아이만 받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 대한 보다 나은 관심이나 앞으로 잠재력을 개발시키는데 객관적 자료를 얻기 위해서 활용될 수 있으므로 누구나 한번쯤 받아보는 것이 좋다. 

선교사·목회자와 그 자녀를 위한 상담까지  
 자신의 욕구를 참고 많은 규율과 약속, 성실, 과업 등 다양한 부분에서 자신이 수행하고 달성하며 ''착하다''는 덫에 걸려 살아야하는 선교사·목회자와 그 자녀를 위한 상담도 하고 있다. 이랜드 기업내 선교사 심리건강을 돕는 심리상담센터가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도 선교사·목회자로서 소명과 더불어 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이해를 넓히고 건강하게 대처하여 효과적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돕는 상담을 하게 되었다. 종합심리평가, 인성검사, 적성검사를 통해 사고영역 및 정서, 성격 영역, 심층적인 심리역동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정신적 및 심리적 영역에 있어 자신의 갖추어진 능력 및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사역 준비과정이나 사역 이후 회복과정에서 삶의 행복감을 풍성히 경험할 수 있도록 심리적 자원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게 되며 사역과 업무를 더욱 성공적으로 감당할 수 있게 되도록 도우며 필요하다면 개인상담도 진행한다.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어 은근히 부담되고 뭔가 더 잘해야 할 것 같은 구속감을 느끼는 선교사 자녀도 인지적 특성, 정서상태, 기질 및 성격특성, 스트레스 정도, 또래 관계, 부모관계 등의 아동에게 내재되어 있는 심리적 자원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 결과를 토대로 아동의 심리자원 중 강점 및 장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약점은 보완하고 수정하여 균형적이고 건강한 전인적인 발달과 성숙이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최문희 소장은 “자녀를 키울땐 우리 아이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좋은 프로그램이나 유명한 커리큘럼이 아닌 우리 아이의 성격과 기질, 마음의 힘에 맞는 교육과 양육방식을 잘 찾아야 한다”고 하면서, “상담이 우리 일상생활에 보편화되어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아동들의 문제해결뿐 아니라 예방까지 많은 도움이 되는 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며 신학기를 앞두고 ''다움 아동청소년상담센터''에서는 자녀의 학습지도에 도움이 되는 심리검사를 20% 할인하고 있다.
도움말:'' 다움 아동청소년상담센터'' 최문희 소장
문의: 2672-1377
황윤정 리포터 hyj66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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