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통역사의 꿈을 이루는 곳 <글로벌 관광교육원>

지역내일 2011-03-16

 글로벌시대를 이끄는 평생직업, 관광통역 안내사 수요 절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88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외국인 관광객 천만시대가 열릴 것이다. 이는 관광산업이 한국 경제의 핵심 전략사업으로 성장할 것임을 암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바로 우리나라를 외국인에게 정확하게 알려줄 수 있는 민간외교관인 관광통역 안내사다. 
 관광통역 안내사는 국가자격증으로 글로벌시대를 이끄는 평생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렇다면 관광통역 안내사는 어떤 직업이고, 관광통역 안내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장항동에 문을 연 ‘글로벌 관광교육원’ 오길창 원장으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

관광 선진국에 꼭 필요한 전문인 관광통역 안내사
똑같은 관광지를 가더라도 전문적인 관광통역 안내사와 함께 여행을 하면 더 값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덕분에 여행의 재미를 더 할 수 있다. 관광통역 안내사는 국내외를 여행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게 현지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안내해주는 사람이다. 낯선 환경을 찾은 관광객에게 교통, 숙박, 이용시설 및 여행지에 대한 안내를 해주게 된다. 즉 여행자들이 보다 편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여행 서비스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현재 관광통역 안내사는 국가공인자격증으로, 국내를 찾는 외국인 수가 늘어나는 만큼 그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다.
 관광통역 안내사가 되기 위해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시험은 1차 시험과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시험을 진행한다. 1차 시험은 외국어와 국사, 관광자원해설, 관광법규, 관광학개론이며, 각 과목당 객관식 25문항 4지 선택형으로 문제가 출제된다. 외국어는 공인인증시험으로 대체하는데 영어는 토익 기준 760점 이상, 일본어는 JPT 기준 740점 이상, 중국어는 HSK 기준 신5급 이상이면 가능하다.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2차 시험은 면접으로 인성과 전문성, 성실성 등을 평가하며, 평가사항을 해당 외국어로 설명해야 한다.
 관광통역 안내사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여행사나 관광 관련 업체에 소속되어 근무하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하게 된다. 그러나 어딘가에 소속되어 일하더라도 매일 출근을 하지 않고 자신이 맡은 관광 일정에 따라 일을 하는 게 특징이다.
 ‘글로벌 관광교육원’ 오길창 원장은 “관광선진국이 될수록 능력있는 관광통역 안내사가 꼭 필요하다”며 “관광통역 안내사는 학력이나 국적, 나이 제한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며, 자격증만 있다면 나이에 구애 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 관광객 천만시대 도래, 지금이 도전 적기
 사실 관광통역 안내사는 최근 등장한 자격증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앞으로는 지난 2009년 3월 관광 산업의 법규가 강화돼, 관광통역 안내사 자격증이 없으면 여행업에 종사할 수 없게 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물밀 듯 들어오는 요즘은 중국어가 가능한 관광통역 안내사가 절대 부족한 실정으로 올해는 1년에 한번 치르는 시험을 2회로 늘려 진행할 만큼 수요가 절실하다고 한다.
 오길창 원장은 “관광통역 안내사가 많이 필요한 만큼 최근엔 시험이 그리 까다롭게 출제되지 않고 있어 합격이 수월한 편”이라며 “평생 직업으로 관광통역 안내사를 꿈꾸고 있다면 지금이 그 꿈을 이룰 적기로 본다”고 전했다. 그러나 관광통역 안내사 시험은 외국어가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승부를 낼 수는 없다고 한다. 외국어 실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6개월 정도 공부를 해야 하고, 외국어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면  1년 이상 공부해야 합격이 가능하다고 한다.
오길창 원장은 “관광통역 안내사는 자신의 직업을 찾고자 하는 주부들이 도전하기에 좋은 자격 시험”이라며 “1년 정도 투자해 자격증을 취득하면 평생 전문직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희대학교 석ㆍ박사 교수진 저자 직강 ‘글로벌 관광교육원’
 장항동에 위치한 글로벌 관광교육원은 고양시에 있는 유일한 관광인력을 배출하는 전문 교육기관이다. 경희대학교 석ㆍ박사 교수진이 담임교수로 수강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관광통역 안내사 시험에 대한 노하우가 풍부해 수강생들의 100% 합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강의와 관광통역 안내사 시험에 필요한 필기과목을 소수 정예 맞춤 강의로 진행한다. 관광통역 안내사 자격시험 외에도 의료관광전문코디네이터나 의료관광전문 통역사, 국제회의 전문가 등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고 있다.
문의 903-2868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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