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가지 두부반찬이 가득, 두부야 정식

지역내일 2011-03-16


특별한 재료는 아니지만 언제 먹어도 든든하고 부담 없는 음식인 두부. 두부를 주재료로 한식을 선보이는 한식전문점이 있다. 평촌역 부근에 위치한 ''두부야''는 다양한 두부요리와 콩요리로 고객을 맞고 있다.
 한끼 식사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순두부찌개나 두부청국장찌개는 인근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점심 메뉴 가운데 하나다. 몽글몽글한 순두부와 얼큰한 국물 맛이 우리 네 입맛에 안성맞춤이다. 청국장찌개는 구수한 맛이 시골 어머니 밥상을 떠올리게 하고 한끼 식사로 건강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갖가지 두부반찬을 먹고 싶다면 두부야 정식을 주문해보자. 여러 가지 나물반찬에 두부조림, 두부튀김조림과 콩전, 샐러드는 기본이고, 두부보쌈과 황태구이가 먹음직스럽게 차려진다.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한 정식은 사람 수대로 순두부찌개가 곁들여져 기본 2인분 주문으로 공기밥을 추가하면 여럿이 함께 먹어도 든든할 만큼 푸짐하다.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나지 않게 잘 익은 보쌈과 맛깔스런 무생채, 두툼한 생두부가 곁들여진 두부보쌈은 채식위주의 반찬이 반갑지 않은 이들에게 인기가 높고, 양념 잘 벤 황태를 철판에 구워 올린 황태구이는 쫄깃하면서도 감칠맛이 살아있다. 두부의 재료가 되는 콩을 갈아 도톰하게 부쳐낸 콩전은 담백하면서도 바삭하고, 두부야 정식 2에서만 제공되는 모듬전은 여러 가지 전을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얼큰한 국물 맛을 운하는 사람들은 두부전골이 제격이다. 각종 버섯과 야채가 듬뿍 들어있고, 큼직한 두부를 푸짐하게 썰어 넣어 즉석에서 보글보글 끓여 먹을 수 있다. 흔한 재료지만 언제 먹어도 든든한 두부와 야채가 만나 진한 육수와 어울려 우러난 국물 맛이 쌀쌀한 꽃샘추위를 날리기에 충분하다.
 이밖에도 두부와 보쌈, 오리훈제가 만나 조화를 이룬 메뉴도 있는데, 여럿이 함께 식성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어 단체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고.


●메뉴: 두부야 정식1 1만2000원, 두부야 정식2 1만5000원, 두부전골(소 2만5000원/중 3만2000원/대 4만원) 순두부찌개 6000원, 두부청국장 7000원
●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주공공이 빌딩 2층
●주차: 자체 주차장 없음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휴무일: 명절휴무
●문의: 031-388-2235
김은진 리포터 joli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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