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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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행성관절염 치료 , 한방의 시대가 열린다 관절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인 퇴행성관절염은 지속적으로 혹은 무리하게 관절을 사용해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연골이 닳아 발생하게 된다.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 연골 밑의 뼈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등 관절이 파괴되며, 통증과 함께 관절운동이 매끄럽지 못하게 되고 때론 변형을 일으키기도 한다. 퇴행성관절염이라 하면 대개 무릎관절을 떠올리지만, 무릎 이외에도 손가락, 엉덩이, 고관절, 발과 척추관절, 어깨관절 등에도 발생할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통증이 심할 뿐 아니라 이로 인해 맘껏 움직이기 어렵고, 심하면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어져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한다. 사례를 통해 알아본 ''원리침도요법''이처럼 흔한 질환이면서도 치료가 어려운 퇴행성관절염을 원광대 산본한방병원에서 원리침도요법 시술을 통해 극복한 사례가 있어 화제다. 실제로 병원에서 만난 많은 환자들에게서 원리침도요법 시술의 효과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안산에 사는 이은용(45세) 씨는 2009년 대장암수술을 받은 후 체력회복을 위해 운동에 전념했다.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을 지속하던 중에 108배를 드리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왼쪽 무릎에 ‘뚝’하는 소리와 함께 통증을 느끼게 되었다. 이후 통증의 강도는 점점 심해졌고 얼마의 시간이 흐른 뒤로는 당기는 느낌과 함께 뾰족한 무언가로 찌르는 통증이 반복됐다. 쪼그려 앉는 것은 물론 양반다리를 할 수도 없고, 보행마저 불편한 생활이 이어졌다. 인근의 병원을 찾아 약물치료와 주사치료 등의 다양한 치료를 해보았지만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고. 우연히 언론매체를 통해 알게된 원리침도요법. 이 씨는 지난 2월 원리침도요법 시술을 1차례 받았다. “원리침도요법 시술을 받은 직후 통증이 전부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통증의 양상이 달라졌다. 당기고 찌르는 듯 참을 수 없는 통증은 사라지고, 엄두조차 내지 못하던 양반다리로 앉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씨는 왼쪽 무릎말고도 오른쪽 무릎에도 다른 종류의 통증이 느껴져 왼쪽 무릎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오른쪽 무릎마저 치료할 계획이라고. 손가락에 퇴행성관절염이 생겨 원광대 산본한방병원을 찾게 된 김상순(64세) 씨 역시 원리침도요법 시술의 효과를 톡톡히 봤단다. 김 씨는 평소 일을 많이 해 손가락이 저리고 붓는 등 불규칙적인 통증을 가끔씩 느껴왔다. 하지만 최근 손가락이 저리고 아픈 것을 넘어 살짝만 건드려도 자지러지게 아프고, 손 전체가 퉁퉁 부어 일생생활이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원광대 산본한방병원 이건목 병원장은 “김상순 씨가 내원 했을 당시는 손가락을 건드리는 것만으로도 심한 통증을 호소했었다. 치료를 미루면서 통증은 악화되었고, 붓고 열이 나며 관절 모양이 변하기 시작하는 단계였다”고 설명했다. 김 씨는 이후 2차례 원리침도요법 시술을 받았다. 김 씨는 “시술을 받은 지 3일이 지났을 무렵부터 거짓말처럼 통증이 사라지기 시작했고, 2차 시술을 받은 뒤로는 손가락의 부기도 빠져 원래대로 돌아왔고 손가락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원리침도요법…근육과 인대·건 등을 직접 치료하는 기술원리침도요법은 침을 사용해 디스크 주위의 근육, 인대, 힘줄 등의 유착을 절개하여 만성적인 통증 질환을 치료하는 새로운 침 치료다. 장기간 반복된 작업이나 타박손상은 근육, 인대 등을 유착시키는데, 유착이 되면 기혈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영양이 부족해져 통증과 이상감각(저림, 화근거림, 뻐근함, 쑤심), 운동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관절도 마찬가지다.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골막에 염증이 생기면 골막에서 분비되는 윤활물질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하여 관절이 움직일 때마다 이 부분에 마찰이 생기고 이로 인해 관절 내부와 연골이 손상되어 붓고, 열감이 발생하며 심지어는 물이 고여 잘 빠져나가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는 것. 또 이것이 다시 염증으로 발전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어 만성질환에 이르게 된다. 유착이 약한 질환은 일반침으로도 치료할 수 있지만 유착이 강하고 만성적인 질환은 일반침으로 풀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끝이 얇고 뾰족한 일반침과 달리 끝이 수평으로 칼날처럼 납작하게 생긴 침을 사용하는 원리침도요법은 근육과 인대, 힘줄 같은 연부조직의 유착을 절개하기 때문에 퇴행성관절염 치료에 효과를 보이게 된다는 것. 특히 원리침도요법은 개방형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시술시간이 비교적 짧고 침을 찌르는 곳이 많아도 5~6곳을 넘지 않아 마취 없이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싸고 맛있는 우리고기, 여기 있었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구제역 여파로 돼지고기 값이 많이 올랐다. 한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한 달간 평균 경락가격에 비해 58.7%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고기 가격은 지난해 평균 경락가격에 비해 39.5%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가격은 구제역으로 소비자 수요가 줄어들고 사육두수 감소도 크지 않은데 비해 돼지의 경우 사육마리수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생산량도 감소했기 때문이다. 내려도 부담스러운 소고기와 너무 오른 돼지고기, 싸게 살 수 있는 곳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알아봤다. 시중보다 저렴한 우리지역 축산물 판매장 경기 과천에 위치한 경마공원에서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축산물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이 열린다. 이곳에서는 한우를 비롯한 국내산 농축산물을 시중가격보다 3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각 축협의 이동판매 차량이 현지에서 한우를 직접 공수해 오기 때문에 안심하고 신선한 고기를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곳에 위치한 경기 축산물 직거래 안테나샵은 연중 무휴로 운영되고 있어 이용하기가 편리하다. 문의 1577-9190 농업회사법인 금천한우(안양시 박달동)의 온라인쇼핑몰을 통해서도 한우와 육우, 돼지고기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상의 다양한 고객사은 이벤트를 주의 깊게 살피면 신선한 육류를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오늘의 특가판매, 반짝 세일상품, 노마진 상품은 물론 오프라인의 불필요한 비용을 제거한 특별한 가격, 할인쿠폰, 적립금 등 혜택이 있다. 수도권의 경우 당일 배송 시스템으로 오전에 주문하면 오후에 받을 수 있다. 문의 1588-8953 www.e-kcm.co.kr 특히 이곳은 광명시 가학동에 위치한 금천한우 브랜드타운을 방문, 고기를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금천한우 브랜드타운에서는 12일 현재 600g 기준 우리보리돈 삼겹살이 1만1800원, 우리보리돈 생목살 1만800원, 돼지갈비 85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세일품목으로 금천한우타운 1등급 냉장 삼겹살이 1만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문의 02-2060-3091 www.kc-hanutown.co.kr 안양시 호계시장에 위치한 고기백화점 역시 육우와 돼지고기 값이 저렴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가락동 경매 가격에 따라 고기값이 정해지기 때문에 가격이 매일 다르며 소고기의 경우 변동폭이 크지 않으나 돼지고기는 가격차이가 있는 편이다. 또한 고기백화점 대박 세일품목이 날마다 달라 운이 좋으면 원하는 부위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지난 9일 기준 소고기 육우 등심 1만8000원, 양지사태 1만2900원, 삼겹살 1만1000원에 거래됐다. 문의 031-429-2585 질 좋은 고기,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정육점형 식당 인기 한편, 고기값이 오르면서 싸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정육점형 식당도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정육점형 식당으로는 진부좋은고기와 보리네 생고깃간 등이 있다. 청계사가는길에 위치한 진부좋은고기는 질 좋은 토종한우를 저렴하게 판매하며 그곳에서 직접 구워먹을 수도 있다. 고기는 1인분이 아닌 근 단위로 판매한다. 3월 27일 500g 기준 한우 꽃등심 2만5000원, 등심 3만원, 삼겹살·목삼겹 1만2000원, 갈매기살·항정살 1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부위를 주문하면 참숯과 함께 1인당 3000원의 비용으로 신선한 야채와 김치, 쌈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한우 꽃등심과 차도박이 등심 등과 돼지 삼겹살 목살 항정살 갈매기살 등을 판매한다. 장소가 넓어 단체모임에도 적합하며 주변 경치가 좋아 나들이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문의 031-426-5820 전국에 체인점을 갖고 있는 보리네생고깃간은 신선한 육우 보리소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육우란 한우고기와 젖소고기를 제외한 모든 소고기를 의미하는데 대부분 고기생산을 주목적으로 사육된 얼룩소 수소를 말한다. 보리네생고깃간에서 판매되는 육우는 우리보리소 육우회와 우리보리돈 회원농가에서 직송된 고기로 도축 전 100일 동안 보리를 먹인다고 한다. 보리를 먹인 소는 마블링이 좋아질 뿐 더러 소화를 도와 건강해진다고 한다. 육우는 사육기간이 짧아 가격도 저렴해 한우의 60~70%선이다. 우리지역에는 비산직영점과 박달점 산본역점 등이 있으며 매장별로 약간씩 가격차가 있다. 비산직영점의 경우 12일 기준 1등급 육우 등심 1kg을 4만85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식당에서는 등심 1인분(250g)을 2만8000원, 우리보리돈 생삼겹살은 1만3000원에 별도의 비용없이 먹을 수 있다. 문의 비산직영점 031-466-1092, 박달점 031-441-6992, 산본역점 031-398-5004, www.borine.co.kr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Tip 구제역에 대해 알아보아요Q 구제역이 사람에게도 전염되나요?A 농림수산부의 발표에 따르면 구제역은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므로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는다. 소 등 가축 도축 후 예냉 과정에서 고기가 숙성되며 그 과정에서 고기의 산도(pH)가 낮아지므로 구제역 바이러스는 자연 사멸된다. 또한 구제역 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50℃ 이상에서 사멸, 고기를 요리할 경우 구제역 바이러스는 모두 파괴된다.Q 구제역에 걸린 고기가 시중에 유통될 수도 있나요?A 일단 구제역이 발생되면 이동제한 및 발생농장 사육 가축의 전두수 살처분·매몰 등 강력한 방역조치를 취하기 때문에 유통될 수 없다. 또한 도축시 수의사가 임상검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구제역에 감염된 가축은 도축되지 않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대학입시, 준비한 자만이 승리할 수 있다! 매년 달라지는 입시에 학부모들의 고민은 점점 커지고 있다. 입시와 학습에 관한 정보는 연일 쏟아지고 자칫 잘못된 정보에 휘둘리다보면 혼란은 가중되고 그 만큼 아이는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정보의 옥석을 가리는 학부모의 현명한 눈이 무엇보다는 필요한 이유다. 2011년 입시에서 단연 화두로 떠오른 것은 대학이나 모집단위의 특성에 맞는 잠재력과 소질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제’다. 그동안의 입시가 성적위주로 학생을 선발했다면 이제 대학들이 보다 나은 미래형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성적 이외에 학생의 가능성과 잠재력, 학업에 대한 열정 등을 다각도로 평가하는 방향으로 중심이동을 시작했다는 반증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대학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의 확대실시는 고교뿐 아니라 초·중학교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제중이나 특목고 입시전형에도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됨에 따라 이에 맞춘 준비가 필요해졌다. 자녀의 진로·적성 찾기가 먼저부모나 주변의 어른들이 어린 아이에게 가장 많이 하는 질문 가운데 하나가‘너는 커서 무엇이 되고 싶니?’또는 ‘네 꿈은 무엇이니?’일 것이다. 어른들이 이런 질문을 많이 하는 이유는 마음 속으로 간절히 원하고 되고 싶은 목표가 있을 때 열정이 생기고, 그 열정이 바탕이 되어 자신도 알지 못했던 능력이 발현됨을 삶의 경험을 통해 알고있기 때문이다. 최근 대학입시는 물론 앞으로 점점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입학사정관제 역시 진로와 무관하지 않다.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목표설정과 이에 맞는 준비가 대입을 위한 첫 번째 단추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생각이다. 스스로 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으면 준비과정이 달라지는 것은 당연한 일. 때문에 초등시기에는 진로목표를 세우기 전에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초등생입시전략연구소(1661-1156) 관계자는 “자녀의 장래희망에 대해 구체적인 대화를 아끼지 말고 어느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학습계획표를 쓰게 하고 관심 있게 지켜보는 일이 필요하다”며 “더불어 관련서적을 읽게 하고 다양한 대외활동에 참여해 간접경험을 쌓게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여러 가지 활동과 책을 통한 간접경험은 꿈을 구체화시키는 역할을 하게되고, 공부의 필요성을 깨우치게 만들기 때문이란 것. 포트폴리오 준비는 초등 때부터입학사정관제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가능성과 소질’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근거자료 가운데 하나로 ‘포트폴리오’를 꼽을 수 있다. 포트폴리오는 학생의 열정과 자기주도학습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증거자료다. 때문에 초등학교 때부터 잘 준비된 포트폴리오는 자신만의 무기(?)가 될 수 있다고. 하지만 단순히 독서활동이나 체험활동 등을 ‘읽었다’, ‘갔다 왔다’등의 기록을 넘어 관심분야와 진로목표, 과정수행 중에 느낀 점을 자세히 담겨 있어야 한다. 자료를 뒷받침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함께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정확한 날짜와 체험활동 내용, 장소 등을 기록하고 사진이나 동영상 자료를 첨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 한편 성공 스토리만 가득한 포트폴리오보다는 성취와 자기반성의 과정을 스스로 기록한 것이라면 더욱 좋다. 창의적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을 적극 활용해라!올해부터 중1과 고1학생에게 적용되는 교과부 사이트인 창의적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은 언제 어디서든지 로그인만으로 학교 내외에서의 활동을 기록할 수 있다. 학교 내 동아리활동이나 봉사활동을 기록할 수 있고, 독서활동을 스스로 관리하면서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가는 공간인 셈. 입학사정관 전형의 서류 자료인 자기소개서 역시 이곳에서 작성할 수 있는데, 입시를 앞두고 작성하는 것보다는 초·중학교 별로 자기소개서를 작성, 변화 발전하는 자신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겨놓는 것도 좋다. 또 이 사이트와 연계 운영되는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도 적극 활용하면 다양한 분야의 독서기록을 남길 수 있다. 이밖에도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의 덕목 가운데 빠지지 않는 리더십을 키우는 일도 중요하다. 리더십을 보여주기 위한 스펙을 쌓기 위해 학생회장이나 학급회장 등을 몇 번 했느냐가 아니라 학생회장이나 학급회장 역할을 수행하며 어떤 리더십을 발휘했는가를 구체적으로 보여줘야 한다. 학급이나 학교의 회장이 되기 위해 어떤 일을 했는지, 되고 나서는 어떤 일을 추진해 어떤 성과를 냈는지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안양시 명예환경감시원 86명에 위촉장 안양시가 지난 8일 명예환경감시원 8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환경오염에 대한 자율감시활동을 벌일 명예환경감시원들은 주부, 자영업자, 통장, 환경관련단체회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3년 2월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시와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가운데 하천오염, 공사장 매연과 비산먼지 발생, 악취 및 소음, 진동, 유독물 유출, 야생 동식물 훼손 등 환경을 오염시키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감사와 신고를 담당하게 된다. 이들은 또 쓰레기 분리수거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탄소포인트제 참여 등을 솔선함은 물론 환경 관련 캠페인과 교육에도 참여해 계도활동을 벌이게 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했을 경우 국번 없이 전화 128번이나 시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 환경신문고, 우편 및 서면 등으로 신고할 수 있고 필요할 경우 비디오나 사진도 첨부하면 좋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의왕, 세계적 자동차 부품 기업 ‘덴소그룹’자회사 유치 의왕시가 연간 매출액 40조원 규모의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회사인 일본 덴소그룹의 자회사 한국덴소판매(주) 유치에 성공했다. 덴소그룹은 의왕시 포일2지구 포일인텔리전트타운에 1억불(13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6만7465㎡(약 2만408평)에 지상 10층 규모로 덴소판매 자회사 본사를 신축하고 글로벌 영업 및 판매활동의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덴소그룹은 자동차 부품과 함께 산업용 로봇 생산 및 유통분야 등에 사용되는 QR바코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전 세계에 184개의 자회사를 거느린 다국적기업으로, 국내에서만 1조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덴소그룹은 3월 중 토지매수 계약을 완료하고 자회사 이전에 따른 MOU(양해각서)를 의왕시와 체결할 예정이며 2012년 12월까지 본사 신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덴소그룹 자회사 유치는 의왕시가 야심 차게 추진 중인 1천 개 기업 유치의 첫 번째 사례로 향후 123프로젝트(1천개 기업유치, 2만개 일자리 창출, 3백억 세수수입)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관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왕시는 덴소그룹 유치를 위해 기업지원과를 주축으로 테스트포스(T/F)를 구성, 지식경제부·경기도 등의 지원을 받아 덴소그룹측과 모두 10여 차례 협상을 벌여 왔다. 특히 인근의 4~5개 지자체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김성제 시장이 직접 덴소그룹 경영진을 수 차례 만나 △ 개별 외투지역 지정 △ 고용보조금 지원 △법인세·취득세·재산세 등 조세 50~100% 감면 혜택 등을 제시해 유치에 성공했다. 덴소그룹도 이에 화답해 의왕시에 사회발전기금 출연,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을 약속했다. 덴소그룹측은 의왕 포일인텔리전트 타운이 서울 강남 지역과 20분 거리의 수도권 중심부에 위치해 물류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으며 본사 이전을 계기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영업구역을 대대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포일인텔리전트타운은 의왕시가 녹색성장기업과 차세대 최첨단 지식산업, 나노기술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포일2지구 주택단지내에 조성한 것으로 시는 민자 7,380억원, 430여 개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덴소그룹 자회사 유치를 계기로 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유망산업과 전략산업을 선정,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기업유치위를 결성하는 등 1천 개 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금연·다이어트 성공하셨나요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저마다 마음 속에 다짐하는 것들이 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금연을,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운동을 그리고 아름다움을 꿈꾸는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하지만 자신과 가족들 앞에서 큰소리치며 다짐했던 목표가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바로 인내심이 부족한 탓. 야심차게 시작하지만 끝까지 이루지 못하는 금연과 다이어트. 당당하게 성공해 건강과 자신감까지 챙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3개월만 참으면 금연 성공담배끊는 사람하고는 상종도 하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웬만한 의지로는 성공하기 힘들다는 금연. 반복적인 금연 실패로 여러 번 좌절했다는 이명철(45세·가명)씨는 자신과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며 금연에 성공한 이후 생활이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박명호(55세·가명)씨도 흡연을 시작한지 35년이 지났고, 지역 보건소의 현수막을 보고 금연을 시작했다는 것. 금연클리닉 상담사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금연에 성공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잘 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금연이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여성흡연자였던 최은희(56세·가명)씨의 경우 20대 초반부터 시작한 흡연기간이 35년을 넘어 금연을 실천하기 쉽지 않았다며 금연클리닉에서 알려준 물마시기, 운동하기 3분 참기 등의 행동요법으로 금연에 성공하게 되었다면서 같은 흡연자인 친언니도 함께 권유해 자매가 나란히 금연에 성공한 케이스다. 이처럼 금연이 성공하기 힘든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금연을 시작하면 불안감, 초조, 집중력 감소, 짜증, 불면증 등이 나타나는 금단증상 때문이다. 금단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금연을 시작하게 되면 처음 2~3일간이 가장 견디기 힘들다고 한다. 일단 금연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주위 사람들에게 금연 사실을 알리고 병원이나 보건소의 금연클리닉을 적극 이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만안구보건소 건강관리팀 최달순 팀장은 “만안구보건소에서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금연, 운동, 영양, 비만, 한방 등의 건강증진프로그램은 해가 거듭될수록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금연프로그램은 지역민은 물론 중·고·대학교, 군부대와 함께 하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6주 상담 6개월 관리프로그램인 금연클리닉은 전문 금연상담사가 지속적으로 관리해주고 있어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약 40%이상의 금연성공률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보약보다 좋은 운동과 다이어트만안구보건소 비만 탈출교실 수강생인 장지영(37세·주부)씨는 셋째아이 예방접종을 하러 보건소를 방문했다가 우연히 주부비만교실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되었다. 장 씨의 말에 따르면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은 물론 허리둘레도 10cm나 줄어들게 되었고, 저열량 요리교실에서 배운 음식을 집에서도 활용해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건강까지도 책임질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건강을 유지하는데 운동과 그에 걸 맞는 다이어트만큼 좋은 게 없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자신에게 맞는 운동은 무엇이고 어느 정도의 강도로 해야 효과적인지 먼저 알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마다 체질이나 건강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관련 검사를 통해 자신의 몸 상태에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또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자신이 정말 비만인지부터 먼저 확인해야 한다. 표준체중법으로 계산했을 때 표준체중의 20%를 넘어서거나 체질량지수법으로 계산했을 때 28이 넘는다면 비만으로 봐야한다. 장 씨의 경우처럼 보건소의 영양·비만프로그램을 이용하게 되면 개인에게 맞는 맞춤 건강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1100원의 검사비를 부담하면 체지방검사부터 기초체력검사, 운동부하검사, 보행측정검사, 등속성근관절검사 등의 검사를 받은 후 결과에 따라 전문의가 개개인에 맞는 운동과 영양 처방을 내리게 된다. 탑휘트니스 김재민 트레이너는 “운동을 할 때는 개개인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운동은 반드시 땀을 흐르게 해야 효과가 있다”면서 “운동은 한 번에 최소한 40분 이상, 일주일에 3번 이상 하는 것이 좋으며 체중을 줄일 때는 한꺼번에 많은 량을 감량하기보다는 일주일에 0.5kg을 넘지 않는 것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충고했다. 그러나 무작정 운동과 다이어트를 시작한다면 성공보다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 운동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이 병행되지 않고 먹는 양만 줄이는 다이어트 한 가지 만으로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안지향 영양사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운동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이 갖추어져야 한다”면서 “건강다이어리를 통해 매일 섭취하는 음식의 량을 기록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개선해나간다면 다이어트는 물론 성인병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이곳에서 도움받아 보세요!만안구보건소 금연클리닉 031-389-3167, 비만탈출교실 031-389-3170동안구보건소 금연클리닉 031-389-4446군포시보건소 금연클리닉 031-390-8930 뱃살라인업 건강교실 031-461-546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대치동 입시 전략 컨설팅, 이제 평촌에서도 경험하자! 날마다 쏟아지는 복잡 방대한 대학 입학에 대한 정보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당황하게 한다. 내 아이의 장점과 단점을 바로 알고 전략적으로 공부를 해야 대학 입학에 성공할 수 있다는데, 어떤 전형에 어떻게 맞춰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인지 답답하기만 하다. 실제 수시와 정시, 입학사정관제 등 다양한 형태의 입시제도들로 인해 학생 스스로 공부하면서 대학입학준비와 학과선택을 준비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진 것이 사실이다. 그런 까닭에 평촌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내심 대치동의 전문적인 입시 컨설팅이 부럽기만 했다. 하지만 이제 평촌에서도 그러한 입시 컨설팅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중제: 스펙 위한 스펙은 No! 창의력·잠재성 개발하는 맞춤 입시 컨설팅 코나투스 교육컨설팅 연구소 김영호 소장은 “그동안 대치동에서 해오던 입시 컨설팅 프로그램을 평촌에서도 운영하게 됐다”며 “전문성은 그대로 가져오면서 컨설팅 비용은 낮춰 안양·과천권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부담 없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입시 컨설팅은 새로운 정보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 정보를 가공해 학생에게 최적 맞춤식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용을 낮추는 것이 가능하다”며 “특히 교육컨설팅의 경우 한 번의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인 만남을 갖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목동과 대치동에서도 입시전략 전문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으며 평촌에서는 2011학년도 대학입시 수시 2차와 정시 컨설팅을 진행했다. 맞춤 컨설팅 전략으로 상담 받은 학생 90% 이상이 원하는 대학 1곳 이상에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 소장은 “전국 199개 대학, 3700여 전형 중 4~5년 전부터 자신이 가야 할 전형을 탐색결정하고 준비하는 학생과 몇 달 전 선택하고 준비하는 학생은 그 결과가 다를 수밖에 없다”며 “코나투스의 입시 진학 컨설팅은 고3·재수생 학생들의 학습관리, 원서지원을 위한 컨설팅 뿐 아니라 대학입학 이후에도 성공적인 미래인생 로드맵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큰 영향을 주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입학사정관 전형 등의 경우 스펙을 위한 스펙을 쌓는 것이 아니라 학생 자신의 재능과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잠재력과 창의성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스펙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좀 더 일찍 초·중학생 시기부터 진학과 진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중제: 학습 진단부터 처방까지… 공부기술·플래닝 COK, CAN 학습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습 능력 향상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방향을 결정하고 나면 이제 열심히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열심히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이 없다면, ‘웅덩이 안에서 열심히 뛰어다니는 소금쟁이’와 같다. 열심히 뛰었지만 웅덩이를 벗어나지 못한 채, 지쳐서 포기하게 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이에 대해 코나투스 교육컨설팅 연구소는 학습자의 상태에 대한 진단부터 처방까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어영부영 책상에서 시간만 때우거나,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학습자에게는 ‘공부기술 COK’ 프로그램으로 학습습관·필기정리법·예복습법 등 효과적인 학습기술을 가르치고 훈련한다. 또한 누구나 열심히 공부하는 고등학교 시기에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요령이 중요한데, ‘플래닝 COK’ 프로그램은 플래닝의 원리를 바탕으로 전략적 학습계획을 세우고 피드백하는 과정을 워크샵을 통해 익히고 활용하도록 도와준다. 이외에도 과목별 학습기술을 바탕으로 SKY석박사와 함께 하는 ‘CAN 학습멘토링’ 프로그램과, 학부모를 공부 전문가이자 자녀의 마음을 헤아리고 위로하는 카운슬러가 되도록 돕는 ‘맘&대디 CEO특강’ 등도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코나투스 교육컨설팅 연구소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해, 유재환 실장은 “하루 열다섯시간을 공부하고도 원하는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 고민하는 OO외고 학생을 컨설팅 한 사례가 있다”며 “효과적인 공부방법과 효율적인 시간 활용 비법을 통해 원하는 성적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자신있게 답했다. 또한 유 실장은 “공부의 방법을 바꾸고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 신뢰하며 인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점수에 주목하고 스펙에 주목하다 보면 당연한 결과만을 얻을 수 있지만, 아이의 가능성에 주목하면 상상한 이상의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어느 대학에 어떤 전형이 내 아이에게 유리한지 몰라 답답하거나,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아이가 걱정된다면 코나투스 교육컨설팅 연구소의 문을 두드려보자. 대치동 학부모들이 받는 고가의 전문 교육컨설팅을 이제는 평촌에서 부담 없이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문의 코나투스 교육컨설팅 연구소 (평촌 031-385-9996, 강남 대치 02-515-0124)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코나투스는코나투스는 EBS 교재를 중심으로 강의하는 고등부/재수종합반 전문 입시학원이다. 현재 교육컨설팅연구소, 대치 코나투스, 목동 코나투스, 평촌 재수종합 코나투스를 운영하고 있다. 강사진 대부분이 SKY출신 강사로 구성되어 강의의 퀄리티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 각계각층의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는 코나투스 자문위원들이 학생들의 건강한 자존감(conatus)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갖가지 두부반찬이 가득, 두부야 정식 특별한 재료는 아니지만 언제 먹어도 든든하고 부담 없는 음식인 두부. 두부를 주재료로 한식을 선보이는 한식전문점이 있다. 평촌역 부근에 위치한 ''두부야''는 다양한 두부요리와 콩요리로 고객을 맞고 있다. 한끼 식사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순두부찌개나 두부청국장찌개는 인근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점심 메뉴 가운데 하나다. 몽글몽글한 순두부와 얼큰한 국물 맛이 우리 네 입맛에 안성맞춤이다. 청국장찌개는 구수한 맛이 시골 어머니 밥상을 떠올리게 하고 한끼 식사로 건강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갖가지 두부반찬을 먹고 싶다면 두부야 정식을 주문해보자. 여러 가지 나물반찬에 두부조림, 두부튀김조림과 콩전, 샐러드는 기본이고, 두부보쌈과 황태구이가 먹음직스럽게 차려진다.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한 정식은 사람 수대로 순두부찌개가 곁들여져 기본 2인분 주문으로 공기밥을 추가하면 여럿이 함께 먹어도 든든할 만큼 푸짐하다.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나지 않게 잘 익은 보쌈과 맛깔스런 무생채, 두툼한 생두부가 곁들여진 두부보쌈은 채식위주의 반찬이 반갑지 않은 이들에게 인기가 높고, 양념 잘 벤 황태를 철판에 구워 올린 황태구이는 쫄깃하면서도 감칠맛이 살아있다. 두부의 재료가 되는 콩을 갈아 도톰하게 부쳐낸 콩전은 담백하면서도 바삭하고, 두부야 정식 2에서만 제공되는 모듬전은 여러 가지 전을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얼큰한 국물 맛을 운하는 사람들은 두부전골이 제격이다. 각종 버섯과 야채가 듬뿍 들어있고, 큼직한 두부를 푸짐하게 썰어 넣어 즉석에서 보글보글 끓여 먹을 수 있다. 흔한 재료지만 언제 먹어도 든든한 두부와 야채가 만나 진한 육수와 어울려 우러난 국물 맛이 쌀쌀한 꽃샘추위를 날리기에 충분하다. 이밖에도 두부와 보쌈, 오리훈제가 만나 조화를 이룬 메뉴도 있는데, 여럿이 함께 식성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어 단체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고. ●메뉴: 두부야 정식1 1만2000원, 두부야 정식2 1만5000원, 두부전골(소 2만5000원/중 3만2000원/대 4만원) 순두부찌개 6000원, 두부청국장 7000원●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주공공이 빌딩 2층●주차: 자체 주차장 없음●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휴무일: 명절휴무●문의: 031-388-2235김은진 리포터 joliki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국내 최초 추사 전문 박물관, 과천에 건립 조선후기 실학자이자 대표적 서예가인 추사 김정희 선생의 유물을 전시하고 연구하는 전문 박물관이 국내 최초로 과천에 세워진다.시는 “총 사업비 108억원을 투입해 다음 달 말 착공해 내년 6월 추사 박물관을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다르면 추사박물관은 과천시 주암동 184-2번지 일대 3774㎡ 부지에 연면적 2830㎡ 규모로 지상 2층, 지하 2층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박물관에는 상설전시실을 비롯해 수장고와 기증전시실, 세미나실, 학예실, 체험실 등이 들어서며, 전시물은 지난해 9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44호로 지정된 추사 친필 서간문 3종 23통과 추사가 연구한 금석자료인 여조인영서와 송자하입연시, 추사 옹방강 필담서, 경설합벽, 화품일칙, 연경실집 등 진품 유물을 전시할 예정이다.시는 추사박물관을 1종 박물관(보유자료 100점 이상)으로 등록해 전문 박물관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추사 전문 박물관 건립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시뿐만 아니라 연구 공간으로 활용돼 향후 추사 연구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추사작품전시회와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추사관련 자료에 대한 조사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군포시, 에너지 사용 제한 위반업소 단속 실시 군포시가 최근 리비아 사태 등으로 인한 유가상승 및 에너지 수급 위기감이 커지면서 에너지 위기단계가 ‘주의경보’로 격상됨에 따라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에너지 절감 대책을 내 놓았다.시는 지난 12월, 지식경제부가 에너지 위기 경보 ‘관심’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겨울철 난방온도 18˚C 이하 유지, 중식시간 전등끄기, 개인 전열기 사용금지, 승용차 운행억제 등 에너지 절약방안을 추진해왔다.이번 ‘주의경보’ 발령에 따라 공공시설물의 에너지 절약 대책을 한층 강화하고 민간부문의 참여를 위해 에너지 사용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우선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기념탑, 분수대, 교량 등 공공시설물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전면 소등되고 승용차 5부제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민간부문은 금융기관이 24시 이후 야간조명 소등, 자동차 판매업소나 대형마트, 백화점 등은 영업시간 종료 후, 실외 골프장의 조명타워와 아파트, 주상복합 등 공동주택의 외부조명 등은 24시 이후, 단란주점과 유흥주점 등은 오전 2시 이후, 자동차 연료 소매업소의 조명 사용 제한 등 조명사용에 대한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시는 2명씩 2개조로 운영되는 단속반을 편성해 민간부문의 에너지 사용 실태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며, 위반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최고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