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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희의 사랑의 미로 퓨전한정식

화사한 꽃무늬 인테리어와 깔끔한 식사 돋보여

지역내일 2011-01-26



80년대 ‘사랑의 미로’라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최진희씨가 운영하는 퓨전한정식 사랑의 미로를 찾아갔다. 백운호수 내에 위치한 이곳은 들어가는 입구에 최진희씨의 사진이 크게 걸려 있어 음식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도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다.
 1층은 식사를 한 후 차를 즐길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2층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일에도 식사시간에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방문한 날 마침 단체손님이 있어서인지 공간이 꽤 넓은데도 불구하고 기다리며 대기하는 사람이 여러 팀 있을 정도.
 실내는 화사한 꽃무늬 쿠션과 원목 테이블로 꾸며 놓아 주부들에게 친숙한 인테리어로 되어 있다. 식사는 퓨전한정식 코스요리가 1만7000원부터 3만6000원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특별이벤트로 평일 오후 3시까지 점심특선이 1만2000원에 제공되고 있다.
 죽, 새콤한 샐러드, 물김치, 잡채, 불고기냉채, 활어회 등 백운호수의 여느 퓨전한정식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특히 데워진 철판 위에 송송썬 파가 색감을 더하는 등갈비와 목이버섯 표고버섯 해산물 등이 어우러진 누룽지탕이 눈길을 끈다. 3만6000원 꼬마인형정식에서는 오리요리와 대하요리, 삼합, 대구맑은탕, 전복요리, 갈비찜 등 보기에도 좋고 먹기도 좋은 고급 요리들이 추가된다.
 이 집 코스 요리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코스는 마지막의 밥과 반찬. 멸치볶음 버섯볶음 나물류 김치 등 반찬류와 된장찌개가 나오는데 다른 한정식집에 비해 밥이 넉넉한 편이며 갖지은 듯 김이 오르는 흑미밥이 눈길을 끈다. 특히 배추우거지무침, 절임깻잎이 잃었던 입맛도 되살려 줄만큼 입맛을 돋운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1층 휴게공간에서 마음껏 차를 즐길 수 있다. 2층 식사공간과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로 되어 있으며 한가한 오후 담소를 즐기기엔 안성맞춤이다.


·메뉴 : 사랑정식 1만7000원, 물보라정식 2만2000원, 꼬마인형정식 3만6000원, 점심특선 1만2000원
·위치 : 의왕시 학의동 427-1
·영업시간 : 오전 11시 50분∼오후 10시
·휴무일 : 명절 전일 하루 휴무
·주차 : 전용주차장
·문의 : 031-426-8070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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