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치료사의 역할과 전망

지역내일 2011-03-22

 
 오 현 숙 교수
 한서대학교 아동미술학과 교수
 고양미술치료센터 소장

 미술치료는 미술적 창작을 통하여 심리적 ,정서적 갈등을 완화시켜주고, 원만하고 창조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심리 요법으로서 음악이나 놀이, 무용, 심리극, 시를 이용한 한 예술치료의 한 영역으로 회화요법, 표현요법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러한 창작미술을 통한 심리치료가 가능한 것은 미술을 통한 우리의 내면이라고 할 수 있는 정신세계를 우리의 외면이라고 할 수 있는 현실 속에 작품 이라는 구체적인 모습으로 표현한다는 창작만이 가질 수 있는 특성 때문인 것이다. 미술치료는 이러한 창작을 통한 내면세계의 외면화과정 속에서 개인의 갈등적인 심리상태나전서 상태를 파악하고 연루된 갈등 관계에 있는 심리, 정서적 요소를 미술활동을 통하여 조화 있게 해결하도록 도와줌으로서 심리적인 갈등을 완화시키거나 혼란스러운 정신구조를 재편성하게 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치료영역으로는 노인미술치료, 성인미술치료, 청소년미술치료, 아동미술치료, 유아미술치료 로서 노인들의 우울과 치매. 성인들의 정신장애 와 우울증, 청소년과 아동들의 정서장애, 학습장애, 품행장애,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유아들의 자폐, 분리불안 등에 활용된다.
 미술치료사가 되려면  미술치료전문기관에서 미술치료의 이론과 실습을 연수받은 후  노인 복지관이나 요양원, 정신병원, 치료센터 사회복지관, 아동상담 센터, 학교 심리 상담, 특수학교 교사, 보육원, 쉼터 등 봉사기관에서  임상훈련을 받고 유급의 미술치료사로 활동 할 수 있다.
 고양미술치료센터(031-907-7910)에서는  봄 학기 강좌개설로 3월 29일부터  매주 화요일저녁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16주간 이루어진다. 
문의:위보라연구원 010-4537-0093
http://www.gy-artclin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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